【 청년일보 】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7월 시작하는 새 월드투어의 규모를 총 10개 도시 18회차로 확대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7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23일 캐나다 토론토, 27일 미국 뉴욕, 오는 8월 3일 프랑스 파리, 16일 영국 런던 등 5개 공연 추가 개최를 28일 공지했다. 블랙핑크는 앞서 7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8일 미국 시카고, 22일 캐나다 토론토, 26일 미국 뉴욕, 8월 2일 프랑스 파리, 6일 이탈리아 밀라노,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15일 영국 런던, 내년 1월 16∼18일 일본 도쿄를 찾는 투어 일정을 발표한 바 있다. 블랙핑크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K팝 걸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영국 '꿈의 무대'인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또 투어의 출발지인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단독 공연도 K팝 걸그룹 가운데 처음이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 청년일보 】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이 개봉일인 28일 20만명이 넘는 예매 관객 수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미키 17'의 예매율은 66.7%, 예매 관객 수는 28만8천여명으로 나타났다. '퇴마록'(5.3%, 2만3천여명),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5.2%, 2만2천여명), 등 경쟁작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어 내달 3일까지 이어지는 삼일절 연휴 기간 극장가를 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미키 17'는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익스펜더블'(소모품)을 소재로 한다. 영화는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마주한다. 하지만 상부는 이미 '미키'가 죽었다고 생각한다. 이후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봉 감독은 내달 8일 메가박스 코엑스, 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해 영화의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 청년일보 】 "감사하고 행복하게 촬영했다." 27일 오후 서울의 한 카페에서 청년일보와 만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은 처음 연기에 도전한 소감에 대해 이와 같이 운을 떼며 인터뷰에 응했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동명의 대만 영화(2012)를 원작으로 리메이크했다. 이날 다현은 "연기가 첫 도전이라서 설렘과 두려움이 많았지만, 배우라는 꿈은 오래전부터 마음 한쪽에 있었다"라며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영화 출연진은 물론이고 영화 스태프까지 다 편안하게 잘 대해주셨다"라면서 "첫 영화에 대한 기억을 좋게 만들어 주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영명 감독님이 영화 캐릭터마다 MBTI(성격유형검사의 일종)를 설정해 주셨다"라며 "제 MBTI와 '선아'의 MBTI가 일치해서, 선아의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공감이 갔다"라고 전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의 응원이 고맙다고 표현한 다현은 "영화 무대인사를 할 때 영화관 끝에 앉아 있는 멤버들을 봤는데, 꽃다
【 청년일보 】 영화 '백수아파트'의 제작에 참여한 배우 마동석이 관객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27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동석은 "영화는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관객을 만나고, 관객을 즐겁게 해주는 게 가장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객이 행복한 기분으로 극장을 나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화를 만든다"며 '범죄도시' 시리즈처럼 엔터테이너로서 즐거움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에 제작자로 이름을 올린 '백수아파트'는 층간 소음 문제로 밤잠을 설치는 아파트 주민 거울(경수진 분)이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평범한 소시민들이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마동석은 공동 제작사 이오콘텐츠그룹으로부터 시나리오를 건네받고 나서 "층간 소음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신선한 요소들이 있으며, 재미와 의미를 모두 갖춘 이야기"라고 판단해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나리오"라며 '백수아파트'가 코미디와 드라마가 잘 어우러진 작품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백수아파트'는 영화 '화차', '신세계', '대호'
【 청년일보 】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믿고 보는 배우, 문가영이다. '문가영 출연작'으로 '그놈은 흑염룡'이 해외 140여개국에 동시 송출, 실시간 흥행 기록을 경신해 글로벌 스타 파워를 입증했다. 문가영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연출 이수현, 극본 김수연, 제작 스튜디오N,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이 연일 뜨거운 입소문을 더하며 안방극장에 설렘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4회 방송 기준, 전국과 수도권 시청률이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tvN의 핵심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도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감각적인 연출과 신선한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져 입소문을 타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그놈은 흑염룡'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140여개국의 해외 지역에서 국내 방송과 동시 서비스되고 있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 백수정 역으로 문가영이 작품에 캐스팅됐다는 점이 흥행 요소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의 글로벌 인지도와 탄탄한 팬덤이 작품의 가치를 더욱 높이며, 해외 시장에서도 방영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고 해외 판매 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 】 빅히트뮤직은 27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내달 7일 오후 2시 새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스위트 드림스'는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제이홉의 진심이 담긴 세레나데다. 팝 알앤비(R&B) 장르인 신곡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의 색다른 모습을 접할 수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알앤비 송'(BEST R&B SONG)을 받은 알앤비 가수 미구엘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제이홉은 오는 28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그는 신곡 발매 당일인 내달 7일 오프라인 팬 이벤트 '스위트 드림랜드'(Sweet Dreamland)를 열어 613명의 팬을 대면으로 만난다. 참가자 수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 6월 13일에서 따왔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독점 라이브가 진행된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 청년일보 】 "작품에 나오는 노래를 듣고 이 영화에 출연해야 겠다고 결심했다." 배우 조 샐다나가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를 선택한 이유를 이처럼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신작 '에밀리아 페레즈'에 대한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 갱단 보스 '후안 마니타스 델 몬테'(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아무것도 몰랐던 그의 아내 '제시 델 몬테'(셀레나 고메즈), 새로운 삶을 선물할 변호사 '리타 카스트로'(조 샐다나) 등이 얽힌 아찔하고 파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조 샐다나는 ‘후안 마니타스 델 몬테’가 ‘에밀리아 페레즈’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돕는 능력 있는 변호사 ‘리타 카스트로’ 역을 맡아 연기 인생의 전환점을 찍었다. ‘에밀리아’ 역은 배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이 맡았다. 특히 그는 ‘델 몬테’와 ‘에밀리아’ 두 사람을 소화하면서 1인 2역의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조 샐다나는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평범한 줄거리가 아니었고, 말 그대로 비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등장인물들도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었고, 등장인물들은 모두 기존의
【 청년일보 】 배우 문가영이 셀프 포토부스 프레임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중한 추억 나누기에 나선다. 26일 피크제이(PEAK J)에 따르면, 배우 문가영은 국내외에서 운영 중인 셀프 포토 브랜드 '포토이즘'의 전 매장에서 특별한 포토 프레임을 공개한다. 이번 이벤트는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방영을 기념하며, 드라마 팬들과 색다른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개된 포토 프레임 속 문가영은 생동감 넘치는 캐주얼 스타일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팬들이 함께 촬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즈를 연출해 소장 욕구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팬 소통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를 개설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온 문가영은,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기 위해 이번 포토 프레임 이벤트 기획에도 적극 참여했다.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채로운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가는 문가영의 행보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가영의 포토 프레임은 내달 10일까지 국내외 포토이즘 박스 및 컬러드 전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호텔 및 쇼핑몰 등의 팝업 매장은 제
【 청년일보 】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가요계 데뷔곡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하츠투하츠의 첫 싱글 ‘The Chase(더 체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하츠투하츠 멤버인 예온, 스텔라, 유하, 이안, 에이나, 주은, 카르멘, 지우가 참석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지우는 "‘The Chase'는 데뷔를 알리는 음악이다"라며 "데뷔곡인 'The Chase'와 수록곡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가 너무 좋아서 팬들이 둘 다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스텔라는 "음향도 너무 좋다"며 "가사도 매력 있는 곡이다"라고 밝혔다. 에이나는 "이번 데뷔곡들이 나오기까지 간절히 기다렸다"라며 "우리 멤버 모두가 하츠투하츠로 모여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예원은 "이번 데뷔곡은 꽃을 찾아다니는 나비를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유하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곡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주은은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을 곡이다. 그냥 들어도 좋지만, 비트를 생각하면서 들어도 좋다"라며 "음악프로 1위와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안은 "여러 후보곡이 있었
【 청년일보 】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연세대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연세대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리는 학위수여식에서 싸이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싸이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연세의 이름을 알리고 문화예술·사회공헌 분야에서 모범적 활동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말했다. 싸이는 2001년 정규 1집 '싸이 프롬 더 싸이코 월드!(Psy From The Psycho World!)'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새', '연예인', '챔피언', '강남스타일', '젠틀맨(GENTLEMAN)', '나팔바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한편 싸이는 2023년 연세예술원 특임교수로 임명되기도 했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