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가 '일하는 사람 기본법'과 '근로자 추정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며 플랫폼 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측은 이와 같은 법률이 현장의 혼선을 야기하고 소비자의 품질 저하를 야기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노조 측은 기존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노동부는 오는 5월 1일 노동절 입법 완료를 목표로 일하는 사람 기본법을 위시로 한 '권리 밖 노동자 보호를 위한 패키지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노동부는 해당 법률들을 골자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입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일하는 사람 기본법은 말 그대로 '일하는 사람'의 법적 정의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 개념을 넘어 플랫폼 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노무를 제공하고 어떠한 형태로든 보수를 받는 모든 사람을 포괄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일하는 사람 기본법은 ▲보편적 노동권 권리 보장 ▲사회보험 및 계약 권리 보장 등을 골자로 하고 있지만, 이 중 배달 플랫폼 업계에서 화두로 언급되는 요소는 근로자 추정제다. 근로자 추정제는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 인상 방침을 밝히면서, 미국을 주요 수출 시장으로 삼고 있는 K-뷰티 업계도 관련 영향을 검토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29일 언론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 간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협의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이는 정책 조정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에서 실제 적용 범위와 시기, 세부 시행 방식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다. 관세율이 10%포인트 오를 경우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국내 수출 기업들에는 비용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뷰티업계 일각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시행 내용이 명확하지 않은 만큼 즉각적인 전략 수정에 나서기보다는 전반적인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대응하겠다는 기류가 우세하다. LG생활건강은
【 청년일보 】 한국 증시가 코스피 5천선, 코스닥 1천선을 넘나드는 전례 없는 호황기를 맞이한 가운데 매일유업의 주가는 횡보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회사의 수익성 하락과 종속회사의 적자 누적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주가는 28일 종가 기준 3만5천400원으로, 52주 최고가 4만2천350원과 비교해 16.41% 감소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5.53배로 동일업종 14.00배와 비교해 39.5%에 불과하다. 특히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43배에 머물러 있다. 매일유업의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 가치의 43% 수준이라는 의미다. 다만 매일유업이 자본관리지표로 삼는 부채비율은 2025년 3분기 말 기준 71.87%로 2024년 말 78.4%보다 6.53%p 낮아졌다. 회사가 재무건전성 확보에 주력해도 시장의 반응은 냉담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주가 횡보의 배경으로 회사의 수익성 악화를 지목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약 1조3천8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3천506억원과 비교해 2.8%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 청년일보 】 작년 12월 주요 배달 앱 결제 건수가 1억2천700만 건으로 코로나19 확산 당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실시간 앱·결제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지난해 12월 배달 앱인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의 합산 결제 횟수가 1억2천70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배달 앱 이용이 급증했던 코로나19 시기(2020∼2022년)의 1억1천100만 건을 웃도는 수치다. 배달 앱 결제자 거주지 분포를 보면 배민·쿠팡이츠·요기요는 공통으로 경기도 거주자의 결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쿠팡이츠는 서울(31.1%)과 경기(26.8%) 등 수도권 결제자 비율이 57.9%로 절반을 넘었다. 배민의 서울·경기 결제자 비율은 46.6%였으며, 요기요와 땡겨요는 각각 43.5%, 33.9%로 나타났다. 땡겨요는 부산 지역 결제자 비율이 18.5%로 다른 배달 앱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땡겨요는 지난해 8월부터 부산시 공공배달앱으로 선정돼 앱 내에서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 금액을 표본 분석한 결과로 계좌이체·현금 거래·상품권 결제 내역은 포함되지 않았다. 【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일본 법인의 본점 소재지를 기존 도쿄에서 오사카로 이전하고, 강원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본 여행 수요 회복 국면에서 현지 사업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밀착형 상품 기획과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특히 오사카는 간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항공 노선과 관광 인프라가 집중된 핵심 거점으로, 일본 내 여행 상품 운영과 파트너십 확대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한데 따른 것이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강원우 대표는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와 현장 중심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법인의 조직 안정화와 사업 구조 고도화를 이끌 예정이다. 강 대표는 노랑풍선과 오랜 기간 협업해 온 인물로, 일본 지역의 시장 특성과 유통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 네트워크 구축, 상품 운영, 파트너사 협업 등 일본 사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사와 일본법인 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노랑풍선은 강 대표 체제 아래 일본 내 지역 연계 상품과 차별화된 테마 상품 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간사이 지역 거점을 활용해 일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병오년 설을 맞이해 음용 적기에 들어선 와인들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와인은 저마다 고유한 생명 주기를 지니며, 그 정점에 이르러서야 완전한 균형과 풍미를 드러낸다고 알려져있다. 모든 산지가 장기 숙성의 잠재력을 갖추는 것이 아닌 만큼 신세계백화점은 엄선된 생산자와 빈티지를 고려해 음용 적기에 접어든 와인을 제안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팔머 샴페인 99와 00'(70만원,) 스페인의 대표 와인 '베가 시실리아 우니코 03 매그넘'(380만원), 이탈리아 와인의 자존심 '비욘디 산티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리제르바 99'(480만원) 등이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투어는 자사의 인공지능(이하 AI) 여행 상담 서비스 ‘하이(H-AI)’가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는 항공, 숙소, 패키지 등 여행 관련 정보를 대화형으로 탐색하는 하나투어의 멀티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일정 생성, 맞춤 상품 추천 및 비교, 항공 페널티 및 위약금 자동 계산 등 여행 준비부터 예약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하나투어는 하이 출시 후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진행해왔다. 자유여행객을 위해 호텔, 식당, 관광지를 포함한 상세 일정을 추천하고 이를 플래너 서비스와 연동한 결과, 해당 기능 이용률은 론칭 초기 대비 80% 증가했다. 구글의 나노바나나 AI 모델을 활용해 여행 피규어 이미지 제작 기능도 선보였다. 사용자가 사진을 업로드하면 전 세계 20곳의 랜드마크와 합성된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퀴즈쇼 이벤트를 하이와 연계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최근에는 음성 상담 서비스인 'H-AI LIVE beta'를 새롭게 출시했다. H-AI LIVE beta는 제미나이 2.5 플래시 라이브(G
【 청년일보 】 신세계면세점은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듀얼소닉(DUALSONIC)의 신제품 ‘옵티멈(OPTIMUM)’을 면세 단독으로 선보이고, 온라인몰과 명동점, 인천공항점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듀얼소닉 옵티멈의 면세 단독 입점은 앞서 선보인 듀얼소닉 ‘맥시멈’이 신세계면세점 내에서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이며 3040세대 중심의 고객 반응을 얻은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맥시멈은 2024년 11월 신세계면세점에 입점 후 6개월만에 110%의 성장률을 보인 바 있다. 기기 하나에 집중초음파, 고주파, 미세전류, 일렉트로포레이션 등 7가지 기능을 갖춰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휴대성까지 높아 호응을 얻었다. 듀얼소닉 옵티멈은 얼굴선 전반에 고르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무제한 13도트’ 리프팅 기술을 적용해,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춘 뷰티 디바이스다. 한 부위에만 집중되는 방식이 아니라 얼굴 전체를 균일하게 케어해, 자연스럽고 정돈된 윤곽을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RED·YELLOW LED와 IR을 결합한 복합 광케어 기능을 더해 피부 깊은 곳에는 볼륨감 있는 탄력을, 피부 표면에는 맑고 고른 윤광을
【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오는 2월 1일까지 퍼시스 그룹과 함께 ‘신학기 대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기간 최대 53%의 할인 혜택은 물론, 최대 10% 카드 할인과 10만원 상당의 적립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신학기 대전에는 퍼시스 그룹의 대표 브랜드인 일룸, 알로소, 데스커가 참여한다. 일룸과 알로소는 리빙 전문 브랜드로, 주거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가구를 제안한다. 데스커는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아이부터 학생, 직장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아이템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오프라인 매장에 나가는 발품 대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라방)로 상세한 상품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30일 오전 10시 라방 ‘맘만하니’에서는 ‘우리 아이와 함께 자라는 데스커, 인공지능(이하 AI) 콘텐츠로 미리 그려보는 데스커와의 인생’을 콘셉트로 AI·증강 현실(X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도 공개한다. 7세 아이의 공부방부터 중학생 자매의 학습 공간, 성인의 게임방과 작업실까지 다양한 데스크테리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팔로워 24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태이맘’과의 신학기 필수 아이템 공동구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과 치킨 프랜차이즈 ‘처갓집양념치킨’ 운영사 한국일오삼은 가맹점주의 온라인 영업 수익 제고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협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과 한국일오삼은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더큰집’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지훈 우아한형제들 사업부문장, 김재훈 한국일오삼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일오삼은 가맹점주의 온라인 주문 매출 확대를 위해 배달의민족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 양사는 배달 시장 트렌드에 맞는 메뉴 최적화와 신메뉴 출시, 앱 내 브랜드관 운영, 공동 프로모션 강화 등 온라인 채널에 특화한 판매 전략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입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우아한형제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처갓집양념치킨 브랜드의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도 추진하는 한편, 한국일오삼의 ‘챌린지 프로모션’을 비롯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