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한남대가 외국대학과 손을 잡았다. 한남대는 상하이대와 협력해 '중국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한남대가 주관하는 창업 중심대학 글로벌 판로 개척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23∼25일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상하이대 입주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했다. 선정한 지역 기업 4개 사 모두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남대와 상하이대는 양국의 창업 제도와 창업 지원 프로세스 공유, 학생 창업자 교류 등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참여를 돕고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구는 청년 포털시스템 '청년누리'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월 구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지원 정책을 확장해나가고 있었지만, 구의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하기에는 정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노원구 청년포럼'에서 나온 건의를 구가 수용하면서 추진된 청년누리는 분야별 청년정책과 진행 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연간 일정을 비롯해 청년 시설·공간, 전국의 청년정책을 한자리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보제공 기능 외에도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코너를 함께 운영해 쌍방향 소통을 증진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 청년 일자리 발굴 ▲ 청년 안전망 구축 ▲ 청년 참여활동 기반 마련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청년이 오래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펴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과의 양방향 소통 공간이 마련됐다"며 "청년포털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확인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초·중·고 학생, 시민들이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인 기술로 제품이나 프로그램을 만드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교육청은 시와 공동으로 오는 28∼29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2024 대구메이커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26개 학교가 참여해 30개 부스에서 창의적인 체험과 놀이, 배움 활동이 결합된 전시·체험장인 '메이커 스쿨존'을 운영한다. 또 드론과 인공지능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체험센터, 메이커 장인 공방이 마련되고 메이커 토크쇼, 아트 메이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메이커페스타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청년 농업인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전북 고창군이 나섰다. 군은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창읍 성송면에 들어서는 스마트팜단지는 5만㎡ 부지에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원, 군비 120억원 등 165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군은 내년 2월 온실 3종을 건립해 청년 농업인들에게 임대할 예정이며, 이후 하반기에는 지원센터와 3종의 온실을 추가로 완공해 전체적인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스마트팜 운용과 작물 재배 기술,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면서 지역 내 농가와 청년 농업인 간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스마트팜은 농업인구 감소와 농업인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농업인에게는 꿈과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 누구나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다양한 청년정책 및 지원 사업 정보가 분산돼 있어 청년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의견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화답했다. 구는 '강남청년누리'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팀을 신설해 청년 지원에 주력하고 있는 구는 청년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새롭게 제작한 것이다. 강남청년누리는 ▲ 강남구 청년정책 개요와 관련 기구를 소개한 '강남청년정책' ▲ 일자리, 주거·금융,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28개의 혜택에 대한 '사업소개' ▲ 청년지원 공간과 외부 사이트를 소개하는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됐다. 조성명 구청장은 "청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축된 홈페이지인 만큼 실시간 정보 제공 등 편의성 개선을 위한 기능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날로 심각해지는 마약 관련 경각심 고취 방안에 대한 당국과 청년세대 간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중앙대학교에서 젊은 층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대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마약류 중독문제, 거절할 용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은 "교육부 등 관계 부처 및 국내 대학과 협력해 마약류 위험성에 대해 안내하는 교육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고3 학생들의 대입 면접 역량 향상을 통한 대학 수시 합격을 위해 제주 서귀포시가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고3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면접특별반'을 관내 8개 고등학교 3학년 66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2일 이틀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시의 신규사업인 '고3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달 관내 고등학교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 이번 고3 면접특별반은 주요대학 제시문 및 서류를 바탕으로 총 9개 면접반을 운영한다. 제시문 면접은 주요대학별 제시문을 기반으로 기출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인성면접은 학생부를 기반으로 예상 면접 질의 및 피드백을 통해 학생 맞춤형 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3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는 1:1 수시 컨설팅, 면접코칭, 면접특별반, 실전 모의면접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순차적으로 운영 중이다. 모의면접은 11월 19∼ 20일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며, 기타 문의는 시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전북 전주시 팔복동 휴비스 운동장 4천㎡ 부지에 실내클라이밍 및 VR/AR 스포츠센터, 디자인혁신지원센터, 교육장 등이 갖춰진 청년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전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국비 60억원과 도비 8억원 등 총 215억원을 투입하고, 후속 절차로 130억원을 들여 휴비스 운동장 부지 2만㎡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후 청년문화센터를 비롯해 이 곳에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기업지원시설들을 집적화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내 체류 외국인 300만명 시대를 맞이해 정부가 우수 인재의 선제적 유치를 위해 '톱티어(Top-Tier) 비자', '청년 드림 비자'를 신설하는 내용의 '신(新) 출입국·이민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인공지능 로봇·양자 기술·우주항공 등 첨단분야 고급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톱티어 비자를 만들어, 우수 인재와 동반 가족에게 출입국·체류 편의 제공을 추진한다. 외국인 유학생이 우리나라에서 머물며 기여할 수 있도록 졸업 후 인턴 활동 등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간을 늘리고, 취업이 가능한 범위를 비전문 분야까지 넓히기로 했다. 청년 드림 비자를 신설해 한국전 유엔 참전국, 주요 경제협력국 청년에 국내 취업·문화 체험 등 기회를 부여해 청년 인적교류를 넓히고 '친한파'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경제계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인 비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민관합동 심의기구'도 신설한다. 경제계가 제안한 비자 제도 개선안의 타당성을 검토할 때는 단순히 인력 부족만이 아니라 도입한 외국인력 사회통합 촉진 방안, 국민 일자리 및 근로조건 보호를 위한
【 청년일보 】 지역 최초의 청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에 정식 오픈했다. 구는 '중랑청년청'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25일 개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중랑구 청년 인구는 전체의 29%를 차지해 연령대별 비중이 가장 큰데도 청년 전용 공간이 부족했다. 특히 고립·은둔 청년 급증에 따라 지역 청년과 사회를 연결하는 공간 조성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며 개관 배경을 설명했다. 7호선 먹골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이곳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66.22㎡ 공간에 ▲ 프로그램실 ▲ 영상 관람·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 ▲ 소규모 모임 공간 ▲ 미디어 콘텐츠 편집이 가능한 공유 스튜디오 ▲ 오픈 라운지 등이 들어섰다. 특히 2층에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개인공간 5실이 마련돼 자신만의 작업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으로, 이용료는 무료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청년청을 기점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센터 조성 등 청년 세대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청년이 머무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