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영그룹이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활동 강화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으로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설정, 근로자들의 안전 예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정착 ▲중대산업재해 제로(0건)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3개 목표를 수립해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부영그룹은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한반도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낮 최고기온이 40도 안팎을 웃도는 등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되자 고용노동부의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바탕으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및 전사적인 대응 조치에 나섰다. 먼저, 전국의 각 현장 및 사업장 책임자에게 근로자들의 건강장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며, ▲시원한 물 ▲냉방장치 ▲휴식(2시간마다 20분) ▲보냉장구 지급 ▲119 신고 등 고용노동부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와 철저한 집중 관리를 당부했다. 또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이동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 리뉴얼을 기념해 새로운 시리즈 'SENSE OF SUMMIT'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써밋의 철학인 '열망의 기념비'를 중심으로 음악(Sound), 향(Scent), 미디어아트(Visual) 세 가지 감각적 콘텐츠로 구성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ENSE OF SUMMIT' 시리즈의 첫 번째 콘텐츠인 브랜드 음악 앨범 'The Monument, SUMMIT'은 10일 정오부터 멜론, 지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전 세계 주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써밋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 및 견본주택 공간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앨범은 총 13곡으로 구성됐으며, 써밋 브랜드가 지향하는 감정과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앨범 작업은 국내외 광고, 미디어, 전시, 무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음악가이자 예술가인 강신욱 작곡가가 맡았으며, 대우건설은 정제된 구성과 절제된 사운드 안에 삶의 여정과 내면의 울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강신욱 작곡가는 이번 앨범의 주제를 '처음 한 발 내딛는 용기', '고요한 집중', '마침내 스스로를 증
【 청년일보 】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은 가운데, 야외수영장을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의 야외수영장은 해외 럭셔리 호텔을 연상케 하는 오렌지색 건물과 야자수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으로 연예인은 물론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방문하는 제주의 인기 명소로 자리 잡으며 SNS 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동남아 휴양지에 온 듯한 독보적인 분위기로 해외여행 대신 가성비 있는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MZ세대 사이에서 특히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이번에 오픈한 야외수영장(B) 외에도 3월 오픈한 야외수영장(A)와 실내수영장 1곳을 더한 총 3곳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투숙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수영복 대여(유료)도 가능하다. 또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 24시간 수질관리시스템을 가동, 쾌적한 물놀이 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계절 상시 운영 중인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실내수영장은 오전 6시 반부터 오후 9시 반까지 이용 가능하며, 야외수영장(A)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7월 오픈을 앞둔 야외수영장(B
【 청년일보 】 금호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A1-1·A1-2·A1-4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발표된 6천억원 규모의 남양주 왕숙지구 사업에 이은 연속 선정으로, 금호건설은 7천억원 규모의 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추가 확보했다. 금호건설은 53%의 지분을 보유한 대표사로 참여하며, 이수건설, BS한양, 플러스종합건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의왕군포안산 사업은 총 사업비 7천247억원 규모로, 총 2천8백 세대의 공공주택이 공급된다. 공급 유형은 ▲A1-1블록(956세대, 뉴:홈 일반형) ▲A1-2블록(963세대, 뉴:홈 선택형) ▲A1-4블록(897세대, 뉴:홈 나눔형) 등이다. 3개 블록은 2031년 2월 동시 착공될 예정이며, A1-1블록과 A1-4블록은 2034년 1월, A1-2블록은 2034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이번 의왕군포안산 사업에서 각 블록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전체 단지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으며 도시, 자연, 이웃과의 조화를 주제로 한 통합 마스터플랜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856-6번지 일에 조성하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청약 일정을 공개했다. 특별공급은 7월 21일, 1순위 청약은 22일, 2순위 청약은 23일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 처음 적용되는 단지로, 지하 6층~최고 67층(48층 1개동, 67층 5개동), 전용면적 84~244㎡, 총 2천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다. 단지는 부산 센텀시티 권역에 위치하며, 센텀시티는 고급 주거단지와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지식산업센터 등 문화·예술·업무 인프라가 집약된 지역이다.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 고속화도로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총 3천300평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인 '살롱 드 르엘'에는 리버뷰 아쿠아풀(인피니티 실내 수영장, 테라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지난 4일, ‘2025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통해 12개 혁신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현대건설과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건설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신사업 발굴을 목표로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 3월 27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된 접수 기간 동안 총 246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현대건설은 서류 평가, 발표 평가, PoC(Proof of Concept, 시장 내 신기술 도입 전 검증 및 실증) 사업계획 수립 과정 등을 거쳐 스마트건설기술, 미래주택, 라이프스타일, 친환경, 스마트안전 등 5개 분야에서 총 12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들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현대건설의 현업 부서와 함께 기술 및 서비스 실증(PoC)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실증 결과에 따라 건설 현장 확대 적용, 신상품 개발, 구매 계약,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후속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9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한국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조합원을 위해 조망과 주거 가치를 극대화한 맞춤형 세대 특화 설계안을 9일 공개했다. 삼성물산은 동 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10개 동 2열의 주거동 배치를 통해 최대 43m까지 동 간 거리를 확보해 단지의 쾌적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재천, 탄천, 대모산 등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777세대를 확보했다. 이는 조합 원안 설계의 동 간 거리 21m보다 약 2배 이상 넓어진 배치며, 열린 조망 세대는 기존 404세대에서 373세대가 늘어 총 777세대로, 조합원 100%가 최상의 조망 세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개포 지역에서 가장 높은 2.77m의 천장 높이를 적용해 열린 조망을 강화하고 세대 내부의 공간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펜트하우스에는 3.12m의 천장 높이를 적용했다. 아울러 거실, 침실, 다이닝 공간에는 2.3m 높이의 조망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대 평면 특화 설계로 5베이(Bay) 112세대, 6베이 666세대를 구성해 조합원 769명 모두에게 5베이 이상의 특화 세대를 제공하는 점도 큰 차별점이다. 일반적으로 베이 수가 늘어나면 확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개발을 위해 경동나비엔,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외부 날씨 변화와 보일러 환수 온도를 고려해 실내 난방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보일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시스템 적용을 위한 시범세대 제공 및 공동주택 반영 설계를 맡고,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설계와 성능 테스트를,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에너지 절감 데이터 분석 및 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감을 위해 경동나비엔의 제습 환기 시스템을 에어컨과 연동한 스마트 냉방 시스템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동주택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 효과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냉난방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강남구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시공사 5곳과 'G.G.G.(강남 그린 거버넌스) 실천 캠페인 및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강남구청에서 삼성물산, CJ대한통운, GS건설,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등 주요 건설기업이 참여해 체결한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공사장 환경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조용하고 안전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업들은 체크 리스트에 따라 소음과 비산먼지 등을 자발적으로 사전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능동적인 현장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매월 점검 결과 보고서를 구청에 제출하며, 구는 시공사를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컨설팅을 제공하고 공정상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또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제반 규정 준수, 공사장 내 소음·비산먼지 측정기기 1개소 이상 설치·운영, 노후 건설 장비·기계 사용 자제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사장 소음과 먼지는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만큼 민관이 함께 책임감을 갖고 관리해 나갈 때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분명히 나타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
【 청년일보 】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공사비 급등 및 주택 공급 감소 등으로 침체된 건설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난 8일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에 '건설업 규제개선 과제' 20건을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주택공급 활성화 및 건설투자 촉진 ▲건설 현장 안전 및 환경 규제 합리화 ▲건설 계약 및 입찰 제도 합리화 ▲건설 생산성 향상 및 지원 강화 등 4개 분야로 이뤄졌다. 우선 한경협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적용 기준을 현재 총사업비 500억원, 국가 재정지원 규모 300억원 이상에서 '총사업비 1천억원, 재정지원 규모 500억원 이상'으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 이는 1999년 예타 제도 도입 이후 명목 GDP가 약 4.2배 증가했음에도 26년간 기준이 동결되어 대형 인프라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경협은 간소화된 '신속 예타(패스트트랙)' 제도를 활성화해 심사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택 공급 부족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경협은 '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과도한 용적률, 건축물 높이 등의 규제가 도심 재정비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