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른 새벽까지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남부내륙·산지에, 새벽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서해안 제외), 경상서부내륙, 제주도(비 또는 눈)에, 아침까지 전라서해안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2~7㎝,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 전북, 제주도산지 1~5㎝, 인천·경기서해안, 서해5도, 강원남부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1~3㎝, 전남동부남해안, 경남서부내륙 1㎝ 안팎, 서울·경기내륙, 강원중·북부내륙·산지, 경북서부내륙, 제주도중산간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 전북, 울릉도·독도 5㎜ 안팎, 제주도 5㎜ 미만, 인천·경기서해안, 서해5도, 강원남부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남동부남해안, 경남서부내륙 1㎜ 안팎, 서울·경기내륙, 강원중·북부내륙·산지, 경북서부내륙 1㎜ 미만이다. 일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눈이 쌓여 있거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 청년일보 】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 안전 관리 센터'를 설치하고, 생활 밀착형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어린이안전포럼은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정부 부처,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언론, 기업 등 국회어린이안전거버넌스 참여 기관들과 함께 '어린이 안전 법·제도·정책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6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교통사고를 비롯해 영유아 돌연사 증후군, 아동학대, 학교폭력, 성폭력 등 각종 안전사고로 매년 약 400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있다며, 국가와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 안전은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민·관은 물론 기업, 언론, 종교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거버넌스가 중요하며, 국회도 어린이 안전 관련 법·제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억 국회어린이안전포럼 사무총장(가천대학교 교수)는 "어른들의 부주의와 무관심으로 매년 400여 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고 있다"
【 청년일보 】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인질강도 등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조직원 73명이 23일 전세기를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단일 국가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범죄자 집단 송환이다.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프놈펜을 출발해 오전 9시 41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들은 전세기에 탑승한 직후 기내에서 즉각 체포됐다. 국적기 내부가 대한민국 영토로 간주돼 체포영장 집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적용됐다. 송환된 피의자들은 공항 도착 직후 경찰관서 등으로 압송돼 본격적인 조사를 받는다. 이들은 한국인 피해자 869명으로부터 약 48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70명은 로맨스 스캠이나 투자 리딩방 운영 등 사기 범죄에, 3명은 인질강도와 도박 범죄에 각각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가상 인물로 위장하고 104명에게서 약 120억원을 편취한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도 이번 송환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성형수술로 외모를 바꾸는 등 치밀한 도피 전략을 써오다 검거됐으나, 지난해 10월 송환 대상에서는 제외된 바 있다.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사회 초년생과
【 청년일보 】 국민연금이 기금 수익률을 1%포인트(p) 높여 연금 기금 고갈 시점을 최대 7년 늦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 지원 체계 구축과 기금운용 인력 확충에 나선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보고한 '2026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통해 연금개혁 이후 변화한 금융 환경에 대응해 기금 수익률 제고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국민연금은 연 평균 수익률을 5.5%로 가정할 경우 기금 규모가 2040년 1천882조원, 2053년에는 3천659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률이 1%p 추가로 상승하면 기금 소진 시점은 기존 전망보다 7년 늦춰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민연금은 이를 위해 자산 배분 체계를 개편하고 위험자산 비중을 65%, 안전자산 비중을 35%로 유지하는 기준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초과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액티브 프로그램 공모자산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술 기반 투자 체계도 강화한다. 국민연금은 2026년까지 '투자지원 결정 AI 지원 서비스'를 구축해 방대한 금융 데이터와 시장 정보를 분석하고 투자 판단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위험 관리 측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0~7도)보다 낮겠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북동부, 경북권, 경남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남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내륙 -15도 안팎), 강원동해안과 남부해안은 -10~-5도가 되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서해안과 광주, 전남중부내륙,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늦은 오후부터 인천, 경기서해안에, 밤부터 서울,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제주도(비 또는 눈)에 다시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서부, 전북서해안, 제주도 5㎜ 안팎, 서해5도, 강원남부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1㎜ 안팎, 서울·인천·경기서해안, 경기남부내륙, 광주, 전북내륙, 울릉도
【 청년일보 】 'K-팝의 황제' BTS가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광장에서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서울시는 안전 대책 마련을 전제로 광장 사용을 허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2일 오후 열린 '2026년 제1회 광화문광장 자문단 회의' 결과,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이 신청한 'BTS 2026 컴백 쇼 @ 서울(Comeback Show @ Seoul)'의 광장 사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시는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통과를 전제로 최종 허가를 내줄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출연진과 관람객의 퇴장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동선을 분리하고, 도심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는 등 보완 조치가 이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3년 9개월의 공백을 깨고 발매하는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을 전 세계에 처음 공개하는 무대다. 주최 측은 상징성을 더하기 위해 광화문광장뿐만 아니라 경복궁, 숭례문 일대 활용 방안도 국가유산청에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팬덤 '아미(ARMY)'를 포함해 역대급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 종로구 등 유관 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관람객 안전 확보에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대적인 재개발을 앞둔 용산전자상가를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 일대를 신산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오세훈 시장은 22일 오전 용산전자상가 내 나진·선인상가를 방문해 상인 및 상가 소유자,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도시재개발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개발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전자상가는 1990년대 PC 보급의 확산과 함께 호황을 누렸으나, 2000년대 이후 온라인 쇼핑과 모바일 기기 중심으로 산업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다. 시설 노후화까지 겹치며 상권의 활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이에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 일대의 부활을 위해 기존의 과도한 규제를 걷어냈다. 전자제품 전문상가로만 개발해야 했던 제한을 없애고, 신산업 용도를 30% 의무 도입하는 조건으로 업무·상업·주거가 어우러진 복합개발을 허용하는 개선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전자상가 일대가 미래를 향한 준비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임차 상인, 상가를 소유하신 분들이 낡은 건물과 공실률 등으로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 청년일보 】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다원시스의 새로운 주인이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다원시스 박선순 대표이는 사퇴 의사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원시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천908만1천718주이며, 총 조달 금액은 410억8천293만원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기준주가 2천391원에서 10% 할인율을 적용한 2천153원으로 책정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다원시스는 지난 21일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은 오는 3월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15일이다. 납입이 완료되면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다원시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다원시스 측은 공시를 통해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협의 내용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다원시스가 이처럼 매각을 서두르는 것은 최근 불거진 전동차 납품 지연 사태와 이에 따른 유동성 위기가 주된 원인으로
【 청년일보 】 서울시가 급변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시내 전략 거점의 산업 지도를 새로 그린다. 과거 제조 중심이었던 산업 진흥 지구를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콘텐츠 등 첨단·미래 산업 중심으로 개편하는 '진흥지구 2.0'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양재·개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신규 지정안과 '성수 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변경 지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007년 도입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제도를 활용해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의 규제와 상관없이 서울시가 독자적으로 전략 산업을 지정해 지원할 수 있는 특화된 산업 정책 플랫폼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서초구 양재동과 강남구 개포동 일대는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새롭게 지정됐다. 이는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의 배후지인 양재 지역과, 2000년대 벤처 붐의 산실이었던 개포동(옛 포이밸리)을 연계해 공동 입안한 최초 사례다. 시는 이 두 지역을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거대 ICT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는 성동구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찾기 힘들었던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선보인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미리내집'과 협력해 시민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인 '서울아이(i)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아이(i)룸은 서울시를 비롯해 중앙정부, 25개 자치구, 유관 기관 등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450여 개의 임신·출산·양육 및 주거 관련 지원 사업을 하나로 모은 서비스다. 온라인 채널(seouliroom.kr)을 통해 시민의 생애주기와 가구 상황에 딱 맞는 정보를 큐레이션 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복잡한 정책 이름을 일일이 검색할 필요 없이, 자신의 상황에 적용 가능한 혜택을 쉽고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재단은 오는 2월 서울아이(i)룸 정식 오픈에 앞서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자 오는 24일 강동중앙도서관에서 '서울패밀리데이'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미리내집 1호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민과 강동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에서는 서울아이(i)룸 체험 부스를 비롯해 미리내집 정보 부스,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