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시행됐지만, 청년 10명 중 8명은 정책 세부 내용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정책 플랫폼 열고닫기는 지난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청년 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분석을 통해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자세히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5.5%에 불과했다. 반면 응답자의 84.5%는 '들어본 적만 있거나 전혀 모른다'고 답해 정책 인지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득 수준에 따른 '정보 격차'가 뚜렷했다. 연 소득 2천4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 청년 중 정책 내용을 상세히 인지하는 비율은 7.1%에 그친 반면, 1억원 이상 고소득층은 33.3%로 나타나 약 4.7배의 격차를 보였다. 이는 정보 접근성의 차이가 곧 정책 수혜의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청년들이 체감하는 가장 큰 고충은 '당면한 생존 문제'였다. 지난 1년간 가장 부담이 컸던 항목으로 일자리 및 커리어 불안(32.6%), 주거비(20.5%), 생활비(14.6%)가 꼽혔으며, 이들 세 항목의 합계는 67.7%에 달했다. 다만 소득 수준별로 위기의 양상은 달
【 청년일보 】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우수기업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나선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20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제1차 직업계고 취업지원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청년의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2024년 교육부와 노동부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지난해 전국 4개 권역에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 현장 소통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올해 연간 계획을 논의한다. 올해도 양 부처는 시도교육청 및 직업계고 취업지원센터와 노동부 유관 기관(지역별 고용센터·대학일자리+센터 등) 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학생의 전공 역량과 기업의 직무 요구사항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연계함으로써 취업 후 조기 이탈을 방지하고 지역 정착률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지완 교육부 학교지원관은 "이제는 단순한 취업률 제고를 넘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연계 모형(매칭 모델)을 확립·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울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19~20세(2006~2007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6천171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문화이용 지원 제도다.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관람 비용을 지원해 청년들이 보다 쉽게 문화 활동을 경험하도록 돕는 취지다.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와 대상, 사용 범위를 전반적으로 확대해 운영된다. 우선 지원 대상은 기존 19세에서 19~20세(2006~2007년생) 청년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원 인원은 지난해 3천608명에서 올해 6천171명으로 늘어나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금도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아울러 기존 공연·전시에 한정됐던 사용처를 영화까지 포함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 선택권을 한층 넓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은 협력 예매처(놀(NOL)티켓, 예스24티켓, 티켓링크, 멜론티켓, 시지브이(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회원 가입 후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발급 기간은
【 청년일보 】 경기 평택시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20세(2006∼2007년생) 청년에게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포인트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인원은 총 3천225명이며, 포인트는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협력 예매처는 7곳이고, 영화 분야는 연간 2회로 이용 횟수가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급된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 사용 이력이 없는 경우 지원금이 회수되며, 재신청이 불가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전문가 상담과 심리검사를 통해 청년들의 대인관계, 가족관계, 진로, 학업, 직장과 관련한 스트레스, 우울증 등을 해소하고자 울산 울주군이 나선다. 울산 울주군청년센터는 3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청년마음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스트레스 검사 및 1 대 1 심리 상담을 통한 우울감 검사, 분석, 상담 등을 해준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울주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39세 청년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울주군청년정책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년정책 플랫폼 울주군청년센터 프로그램 신청란을 참조하거나 울주군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청년마음 상담소가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의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들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부산시가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청년 커뮤니티 60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공동체형 커뮤니티 10팀에 팀당 500만원, 사회문제해결형 커뮤니티 10팀에 팀당 300만원, 재능기부형 커뮤니티 20팀에 팀당 200만원, 자율형 커뮤니티 20팀에 팀당 1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청년들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등은 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으로 지원 신청을 받는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부산 청년 최소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과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거주 청년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소재한 중·소 관광기업이 인천 거주 만 39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1인당 최대 45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당 1명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우대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30명 내외다. 올해는 기업 참여 문턱도 낮췄다. 채용 인정 기간을 기존보다 확대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채용한 인원에 대해 지원을 인정한다. 또한 전년도 사업에 참여해 채용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고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2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 관광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인천 청년의 안정적인 취업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
【 청년일보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3일부터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문주장학재단(이사장 문주현)이 주관하는 이번 모집은 지역 내 AI·ICT 분야 인재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구의 노력에 재단이 힘을 보태며 마련됐다. 앞서 서초구의 양재ㆍ우면 지역은 2024년 전국 첫 'AI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양재ㆍ개포 일대가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부, 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서초구에 거주 중인 2학년 이상 대학생으로, AI·ICT 관련 학과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3월 6일까지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학업 성적과 소득 수준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이들에게 올해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난해 구는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AI·ICT 전공 대학생 총 60명을 선발했고, 문주장학재단은 모두 2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장학생 모집은 지역 청년들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 청년일보 】 청년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가 나선다. 경북도는 올해 'K-U시티' 프로젝트에 363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K-U시티는 지역 대학(University)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자체가 지역 특화 산업을 고부가가치 브랜드로 육성해 청년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City for Youth)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정책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 대학 30'과 연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17개 시군에서 28개 대학, 31개 고교, 110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올해 '1시군-1대학-1특화산업'에 100억원을 투입해 구미 반도체·방산, 안동 바이오 백신, 의성 세포배양, 울진 원자력·수소 등 지역별 전략산업에 맞춤형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역 고교생이 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 후에는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동, 청송, 영덕, 의성, 울릉 등 5개 시군에 400억 원 규모의 '지역산업 기반 연구지원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올해 202억원을 투자한다. 모듈
본지는 설 명절을 맞아 글로벌 기술 패권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의 역사와 문화를 분석했습니다. 척박한 과수원에서 AI의 성지로 거듭난 이곳의 성공 비결은 단순히 기술력에 있지 않았습니다. 실패를 '성공의 유예'로 정의하는 독특한 가치관과 이를 뒷받침하는 사회적 시스템이 어떻게 청년들의 창업 정신을 유지시키는지 그 구조적 동력을 추적했습니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태평양 연안의 온화한 햇살이 내리쬐는 산타클라라 계곡. 이곳의 밤은 낮보다 뜨겁다. 세계 시가총액의 지도를 새로 그리는 거대 테크 기업들부터 작은 차고에서 세상을 바꿀 궁리를 하는 스타트업까지, 그들이 내뿜는 열기는 24시간 식지 않는다. 흔히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이 지역의 이면에는 단순히 첨단 기술의 집약지를 넘어 '거대한 실험실'이자 '재기의 땅'이라는 본질적 가치가 흐르고 있다. 이 생태계 내에서 실패는 경제적 파산이나 종말을 의미하지 않는다.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일시적 지연, 즉 '성공이 유예된 상태'로 정의된다. 누구나 꿈을 꾸지만 소수만이 살아남는 냉혹한 시장 논리 속에서도 실리콘밸리가 100년 넘게 혁신의 심장으로 작동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 연원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