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한 달 전보다 10p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국 평균 10.6포인트(p) 하락한 71.4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6.6p(83.4→76.8) 하락할 것으로, 비수도권은 11.4p(81.7→70.3)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주산연은 모든 시·도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일제히 기준치(100.0) 이하로 나타나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시장 상황이 빠르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회원사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 아래면 그 반대 상황을 나타낸다. 이처럼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크게 하락한 것에 대해 주산연은 "지난해 8월 말 이후 대폭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올해 경기 악화 전망, 그리고 최근 촉발된 계엄과 탄핵 정국에 따른 불안 심리 등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83.3→67.6,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전주에서 '더샵 라비온드'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9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395-3번지 일원(기자촌 재개발사업)에 들어서는 더샵 라비온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28개동, 총 2천226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지며, 이 중 1천42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 수는 ▲39㎡ 13가구 ▲59㎡ 189가구 ▲84㎡ 959가구 ▲101㎡ 195가구 ▲117㎡ 70가구로 소형부터 대형타입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며,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에는 1순위, 22일에는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31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기준 청약통장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주택수와 무관하게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을 갖추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특별공급·일반공급 모두 배우자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분양
【 청년일보 】 한미 양국이 8일(미국 현지시간)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밝혔다. 이날 MOU는 한국의 산업부·외교부와 미국의 에너지부·국무부 간 체결됐으며,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 임석 하에 서명됐다. 지난해 11월 MOU에 가서명한 뒤 두 달 말에 정식 서명이 이뤄진 것이다. 양국은 MOU 체결 뒤 배포한 공동 보도자료에서 "한미 양국은 70년 넘게 민간 원자력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이런 협력의 초석은 최고 수준의 원자력 안전, 안보, 안전조치 및 비확산 기준에 따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양국의 상호 헌신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이번 MOU는 양국의 오랜 파트너십에 기반하고 있다"며 "민간 원자력 기술에 대한 양국의 수출통제 관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제3국의 민간 원자력 발전 확대를 위한 양국 간 협력의 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이 원자력 분야의 새로운 기술 등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경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번 MOU 서명이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서 한미 간 깊은
【 청년일보 】 2025년 새해를 맞아 10대 건설사 CEO들의 신년사에 공통적으로 등장한 단어는 다름 아닌 '위기'와 '수익성'이다. 계엄과 탄핵 등으로 인한 국내 정세 불안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그리고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복합적인 악재 속에서 건설업계에서는 올해 경영환경 역시 녹록치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지난해 말 새로 취임한 건설사 대표들은 저마다 위기상황을 강조하며 내실경영에 고삐를 죄고 있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10대 건설사 중 지금까지 신년사를 발표한 건설사는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등이다. 업계 1·2위 삼성물산·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및 한화 건설부문은 별도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았다. 지난해 말 취임한 대우건설의 김보현 대표는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에서 비롯된 환율·금리 등의 경제지표 불확실성 확대는 건설시장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재무안전성 확보를 위해 불필요하거나 긴급하지 않은 비용은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대표는 올해 경영방침으로 ▲안전 최우선 ▲재무안전성 확보 ▲유연한 조직문화 강화를 꼽
【 청년일보 】 법원에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한 신동아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건설하려던 '파밀리에 엘리프'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를 취소했다. 8일 파밀리에 엘리프 홈페이지에는 "사업주체의 사정으로 모집공고를 취소한다"는 공지가 띄워졌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당초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사업을 더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취소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신동아건설이 80%, 계룡건설산업이 20%의 지분을 보유한 단지다. 해당 단지는 지난 6일 신동아건설이 기업 회생을 신청하기 전인 지난달 31일 청약을 받았으나 1, 2순위 모두 미달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입주자 모집 공고 자체가 취소되면서 기존 청약도 무효로 돌아가게 됐다. 다만, 관련법에 따라 청약 통장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돼 청약 통장 보유자들은 추후 다른 단지에 청약을 할 수 있다. 사업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 보증을 받고 있어서 아파트 공사 자체는 계속 추진될 전망이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58위에 오른 중견건설사로 지난 1985년 당시 아시아 최고층 빌딩인 여의도 '63빌딩'을 시공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편,
【 청년일보 】 지난달 건설 기업 경기 실사 지수(CBSI)가 전월보다 4.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수주 물량이 몰리며 지수가 소폭 상승했으나 건설업계 내부의 부정적 전망이 우세해 이번달 지수는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지난해 12월 CBSI가 전월 대비 4.7포인트 오른 71.6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CBSI는 건설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밑돌면 현재의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웃돌면 그 반대를 뜻한다. 지난달은 특히 신규 수주 지수(69.4)가 가장 큰 폭인 5.6포인트 상승해 종합실적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신규 수주 부문별로는 주택이 8.3포인트 오른 75.1, 비주택 건축이 10.6포인트 상승한 65.2를 나타냈다. 신규 수주 외에 공사 기성 지수(80.5) 3.1포인트, 수주 잔고 지수(82.2) 3.2포인트, 공사 대수금 지수(81.4) 3.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다만 자재 수급 지수(86.6)는 전월보다 2.1포인트 내렸다. 기업 규모별 지수는 대기업(85.5)이 6.8포인트로 가장 크게 올랐다. 중견기업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는 스리랑카 SLTC(Sri Lanka Technological Campus)와 국제교육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LTC는 기술 및 공학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스리랑카 최초 연구 중점 대학이다. 스리랑카 사립대학 중 연구 과학 분야 1위를 차지했으며, 산업연계 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등 고급 인력 양성에 특화돼 있다. 협약식은 SLTC의 Veranja 부총장, 창신대학교의 이원근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어 어학연수과정 및 정규교육과정 운영 ▲학점 및 학생 교류 ▲전문 인재 양성에 관한 정보 교류 및 공동 활동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기타 상호 발전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SLTC 내 창신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교 간 실효성 있는 국제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빠른 시일 내로 스리랑카 내 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해 양국 간 학술 및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을 사들인 외국인이 전년보다 12% 늘어 1만7천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매수인 중 중국인이 65%가량을 차지했으며, 매수 부동산은 경기 부천, 화성, 안산 등 중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 몰려 있었다. 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집합건물·토지·건물 포함)을 매수한 뒤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외국인은 총 1만7천478명이다. 이는 2023년의 1만5천61명보다 11.9% 늘어난 수치다. 외국인 매수인은 부동산 시장 상승기였던 2020년 1만9천371명까지 늘었으나 2021년 1만8천798명, 2022년 1만4천95명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이후 2023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모습이다. 전체 부동산 매수인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1%로 2019년(1.6%)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다. 작년에는 경기도에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이 7천8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2천273명), 서울(2천89명), 충남(1천480명)이 뒤를 이었다. 세종의 외국인 부동산 매수인은 2023년 40명에서 지난해 75명으로 87.5% 늘고, 부산(2
【 청년일보 】 지난해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341억달러 규모의 플랜트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에 최대 성과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024년 한국 기업의 해외 플랜트 수주 금액이 총 340억7천만달러(약 50조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302억3천만달러) 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5년(364억7천만달러) 이후 9년 만에 최대 성과다. 이같은 성과에는 중동에서 초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작년 한국의 전체 플랜트 수주에서 중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45.6%(약 155억2천만달러)로 절반에 육박했다. 특히 작년 4월 삼성E&A와 GS건설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플랜트 증설 프로그램은 73억달러 규모로,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였다. 이 사업은 역대 해외 프로젝트 중에서도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191억달러)과 2012년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77억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초대형 계약으로 기록됐다. 작년 11월에는 삼성물산이 참여한 국내 컨소시엄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품질관리업무의 편의성 및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7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I-QMS(IPARK-Quality Management System, 품질 실명제)에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기술을 접목해 모바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현장관리 시스템으로 확대 개편했다. 지난 2023년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업계 최초로 시행한 I-QMS는 공정 진행에 따른 핵심 항목에 대한 점검인 품질 실명제 개념이었다. 2025년 1월 2일부터 새롭게 적용된 I-QMS는 검측, 자재 검수, 영상 기록 관리 등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시공 전반의 업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현장관리 통합 솔루션이다. 이번 I-QMS의 개편으로 현장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현장과 본사 간 품질점검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되었다. 세부적으로 품질의 핵심 사항 점검, 작업 일보 작성, 검측 업무, 자재 검수, 공정 동영상 업로드 등 다양한 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I-QMS는 공사 단계별 핵심 사항에 대한 책임 점검을 전산화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