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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임직원 가족과 철원 DMZ서 '두루미 생태 탐조' 진행

단순 기부 넘어 현장 체험형 ESG 활동 전개
WWF와 함께 미래 세대에 환경 보호 의미 전달

 

【 청년일보 】 GS건설이 세계자연기금(WWF)과 손잡고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생태 체험에 나섰다.

 

23일 GS건설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사내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철원 두루미 탐조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 탐조 활동은 총 2회에 걸쳐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WWF 소속 생태 전문가들의 교육을 경청한 뒤, 한탄강과 민간인 통제선 인근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두루미 무리를 직접 관찰했다.

 

아울러 가공지선 철거, 무논(물이 괴어 있는 논) 조성 등 두루미 서식지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 내역을 전해 들으며 DMZ 생태계가 지닌 환경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탐조 행사는 GS건설이 지난해 말 한국WWF 측에 생태계 보전 기금 지원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프로그램 성격으로 기획됐다. GS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은 철원 및 DMZ 일대를 찾는 두루미와 서식지 환경을 보전하는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임직원들이 단순히 후원금을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자녀들과 현장을 방문해 멸종위기종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게 함으로써 환경 보전의 의미를 미래 세대에게 자연스럽게 물려주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참여-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형 ESG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건설업 본연의 특성과 인적 자원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남촌재단과 협력해 아동양육시설을 돕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비롯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꿈과 희망의 공부방' 및 '꿈과 희망의 놀이터' 조성 사업 등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 중이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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