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일반직 102명(사무직 16명, 기술직 86명), 공무직 52명 등 총 154명의 인재를 대구광역시가 찾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하반기 신입 직원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응시 자격에 거주지 제한이 따로 없으며 채용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다음 달 11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실기, 인성 검사, 면접 등을 거쳐 내년 2월 24일 최종 합격예정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의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소년을 위한 특화 강연 프로그램을 호암재단이 제공한다. 호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펀앤런, 2024 윈터 핫 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8회째를 맞는 이번 강연회는 청소년들에게 최신 과학과 인문 지식을 전하고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9명의 연사가 ▲ 인공지능(AI)과 로봇의 시대(1일차) ▲ 지구를 구하는 히어로즈(2일차) ▲ 우주의 비밀을 찾아서(3일차)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배순민 KT AI 퓨처 랩(Lab) 랩장과 이상욱 한양대 교수, 공경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AI 발전 전망과 AI 시대 청소년이 갖춰야 할 능력, 웨어러블 로봇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다음날에는 하경자 부산대 교수, 박길성 고려대 명예교수, 이광렬 고려대 교수가 기후 위기와 지구 보호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날에는 전명원 경희대 교수, 항성 과학 커뮤니케이터, 박인규 서울시립대 석좌교수가 나서 은하와 블랙홀, 암흑물질에 관해 설명하고 유령입자로 알려진 중성미자의 비밀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유
【 청년일보 】 일하는 청년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나선다. 관악구는 '2024 으뜸관악 청년통장' 참여자 140명을 선발하고 약정 체결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통장 사업을 하고 있다"며 "학자금 대출 상환과 주거비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근로 청년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은 관악구에 사는 18~34세 청년 가운데 근로소득(월 255만원 이하)과 부양의무자 기준(연 1억원 미만의 소득과 9억원 미만의 재산)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들이 최대 3년간 매월 15만원을 저축하고 근로 유지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구에서 저축액만큼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한다. 참여자는 저축액을 포함해 최대 1천80만원과 협력 은행인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사업을 시작한 2020년부터 현재까지 520명을 참여자로 선발했다. 내년에는 16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으뜸관악 청년통장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는 사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024년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배우고 익힌 성과 발표와 다양한 체험, 공연과 전시, 먹거리, 이벤트 등이 강원 평창군에서 펼쳐진다. 평창군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진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꿈(Dream)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진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평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지역 청년단체인 '평창청년 오후 3시'가 협력해 예년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소년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문화의집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쌓은 재능을 악기 연주, 연극, 공연과 작품 전시 등을 통해 선보인다. 또 방 탈출 게임, 페이스페인팅, 쿠키 만들기, 크리스마스 포토존, K-POP 댄스 배틀, 청년단체의 거리 공연 및 이벤트 부스가 진행돼 청소년이 친구,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사회 내 청소년문화의집의 활동을 알리고, 더 많은 청소년이 문화의집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서귀포시가 제공한다. 서귀포시는 2025년 동계 아르바이트 사업을 기존 대학생에서 청년까지 확대해 106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2024년 12월 12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거나 본인의 주소가 관내인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으로,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다자녀 가구의 자녀, 본인이 등록장애인인 경우 직전 사업참가와 관계없이 우선 선발한다. 일반신청자는 12월 26일 공개추첨하고, 직전 사업참가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대학생과 청년들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제주형 생활임금(시간당 1만1천710원)을 적용해 1일 9만3천680원으로 주휴수당도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 청년들과 아프리카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장이 서울에서 열린다.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김영채)은 오는 14일 서울시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2024 한-아프리카 청년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우리 청년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아프리카 청년들과 교류 확대를 위해 해마다 청년 포럼을 열고 있다. 올해 주제는 '함께 만드는 미래를 요리하다'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외교부, 한·아프리카재단,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청년의 국제기구 진출 프로그램과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 청년들은 아프리카연합(AU)이 지난 11월 알제리에서 개최한 범아프리카 청년포럼에서 논의된 아프리카 교육, 기후 변화, 디지털 혁신 등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또 주한 탄자니아 대사의 부인 차바 루완야 마부라 씨는 기조연설에서 동아프리카 요리를 매개로 아프리카 문화와 역사를 소개할 계획이다. 그는 올해 '동아프리카의 맛'이라는 책을 냈다. 이어 짐바브웨 출신 셰프 니콜라 카고로 씨가 현장에서 아프리카 요리를 직접 시연한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올해 청년포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4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 강화 및 일 경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진행한 시범사업은 경계선지능 청년 중 진로탐색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들을 발굴해 진로컨설팅·직업훈련·일경험의 3단계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단은 올해 3차례 교육과정을 통해 총 143명의 경계선지능 청년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1개월간 의미 있는 도전을 이어온 청년들의 여정을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이들을 지원했던 일경험 기업 관계자, 직무지도원, 공동주최기관 담당자 등이 시범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참여청년과 청년의 가족을 비롯해 관계기관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프로그램을 회상하는 영상 시청·참여청년의 감사편지 낭독·일경험처 대표와 직무지도원·청년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경계선지능 청년 동아리 '두드림밴드'의 축하공연 등 시범
【 청년일보 】 대학생에게 구정 업무 경험과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나선다. 동작구는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직무(행정 10명, 복지 10명)와 특화직무(일반학습지도 8명, 영어 학습지도 20명, 영어 활용 2명)에 걸쳐 총 50명을 모집한다. 특화직무로 선발되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운영 중인 영어놀이터를 비롯해 관내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에 배치돼 유아·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한다. 일반직무의 경우 구청과 동주민센터, 키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및 아동돌봄 보조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18일까지다.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라면 오는 12~23일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발한다. 신청 자격 및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충남 공주시가 소통의 장을 펼쳤다. 공주시는 전날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공주시 청년정책 5개년(2025∼2029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 행복 도시 공주'가 비전인 이 기본계획은 1단계 '청년 자생 기반 마련', 2단계 '청년 생활 안정', 최종단계 '청년 친화 도시로의 변모'를 목표로 5대 분야 52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사업 등 기존 과제 33개 항목에 더해 청년 인턴 지원, 청년 통계 생산, 청년의 달 운영, 결혼장려금 지원, 청년 자립 교육 등 19개 신규 과제가 추가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통해 청년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인공적으로 환경을 제어해 외부 환경과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한 규격의 농산물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전북 장수군이 청년에게 지원한다. 장수군은 '임대형 수직농장'을 내년 4월까지 완공해 청년 농민에게 빌려줄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수직농장은 51억원을 들여 계남면 침곡리에 1천740㎡ 규모로 건립되며 3개의 재배실, 출하장 및 저장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군은 이를 만 18∼49세의 청년 농부 3개 팀에 3년간 임차해주기로 하고 내년 1월 3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최훈식 군수는 "수직농장은 공간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로, 청년 농부의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