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 내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정비계획이 잇따라 심의를 통과하며 주택 공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남구 대치동과 서초구 반포동, 도봉구 쌍문동 등지에서 총 3천800여 세대 규모의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대치우성1차·쌍용2차, 반포미도2차, 쌍문2구역 등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강남구 대치동의 대치우성1차와 쌍용2차 아파트는 통합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1천324세대의 수변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각각 1984년과 1983년에 지어진 이들 단지는 당초 개별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효율적인 단지 배치를 위해 통합 방식으로 선회했다. 이번 계획안 통과로 해당 단지는 양재천과 탄천이 어우러지는 수변 경관을 갖춘 고급 주거지로 거듭난다. 영동대로변에는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개방형 시설이 들어서며, 대치우성아파트 사거리 인근에는 약 4천㎡ 규모의 공원이 조성돼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미도2차 아파트도 최고 46층, 559세대 규모로 재건축된다.
【 청년일보 】 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아침까지 평년(최저 -10~0도, 최고 3~9도)보다 낮겠고, 낮부터 차차 올라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중·남부내륙, 강원동해안·산지, 일부 충청권,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을 수준을 보이겠으나, 오후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가 중부 지역 중심으로 유입돼 중부 지역 일평균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동해안 제외)과 경북중·북부내륙·북동산지, 전북동부, 일부 경남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5~-5도로 낮겠으며,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5도, 낮 최고기온은 -4~3도로 예보됐다. 제주도를 비롯해 새벽까지 충남서해안·충남권북부내륙과 충북중·남부에, 오전까지 전라권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7~8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제주도중산간, 제주도동부 5~15㎝, 제주도해안(동부 제외) 3~10㎝, 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 광주·전남서부 3~8㎝(많은 곳 10㎝ 이상), 충남서해안, 전남북동부 1~3㎝, 세종·충남북부내륙 1㎝ 안팎, 서해5도, 충북중·남부, 전북북부내륙, 전남남동부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5~20㎜, 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 광주·전남서부 5㎜ 안팎,
【 청년일보 】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28.6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9급 공채 선발 예정 인원 3천802명에 총 10만8천71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28.6대 1로 집계됐다. 9급 공채 경쟁률은 2024년 21.8대 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24.3대 1, 올해 28.6대 1로 2년 연속 상승했다. 올해는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 7급 공무원이 500명 증원되면서 9급 선발 인원이 지난해(4천330명)보다 줄었지만, 지원자는 3천607명 증가해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직군별로는 과학기술 직군이 38.3대 1, 행정 직군이 27.4대 1을 기록했다. 과학기술 직군에서는 시설직(시설조경)이 18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행정 직군에서는 행정직(교육행정)이 509.4대 1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9세로 지난해(30.8세)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5만5천253명(50.8%)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 4만162명(36.9%), 40~49세 1만1천69명(10.2%), 50세 이
【 청년일보 】 경찰이 국회 청문회 위증 혐의를 받는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에 대해 약 14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향후 산업재해 은폐 의혹과 관련한 추가 소환 가능성도 거론된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전날 오후 1시 30분께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출석해 국회 청문회에서의 발언 경위와 허위 인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받고 이날 오전 3시 25분께 귀가했다. 조사 종료 후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 없이 자리를 떠났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로저스 대표가 지난해 12월 30~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한 발언이 사실에 부합하는지, 사실이 아니라면 허위임을 인식하고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로저스 대표는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를 접촉해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노트북을 회수한 것이 국가정보원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취지로 답변했으나, 국정원은 해당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로저스 대표의 경찰 출석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선 조사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이른바 '셀프 조사'를 통해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중심
【 청년일보 】 토요일인 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동해안 제외)과 경북중·북부내륙·북동산지, 전북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5~-5도로 낮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 낮 최고기온은 -5~5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동해안·산지, 일부 충청권,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전날 밤부터 제주도 산지를 시작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날 제주 전역과 전라·충청 서해안을 중심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오후부터는 전라서해안과 충남서해안에, 밤에는 충남권북부내륙과 충북중·남부, 전남권 전반과 전북남부내륙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눈은 8일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8일 새벽까지 충남 서해안과 충남 북부내륙, 충북 중·남부에, 오전까지는 전남권과 전북 서해안·남부내륙에 눈이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
【 청년일보 】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을 맡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이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이를 숨겨온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시는 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회견을 갖고 "내부 조사 과정에서 서울시설공단이 2024년 6월 따릉이 앱 사이버공격 당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하고도 별도의 조처를 하지 않아 초기 대응이 이뤄지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한정훈 서울시 교통운영관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시는 공단의 조직적인 은폐 의혹에 대해 사법 당국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공단의 초동 조치 미흡 사실을 경찰에 통보해 수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도 이 사실을 신고하고, 향후 경찰 수사와 개인정보보호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지난 2024년 6월 28일부터 30일 사이 따릉이 앱에 가해진 디도스(DDoS) 공격에서 비롯됐다
【 청년일보 】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이중고를 겪는 청년들이 무료로 '스펙'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 인공지능(AI), 자격증, 직무 교육 등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새롭게 문을 연다. 서울시는 180만 회원이 이용하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전면 개편하고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강좌를 대거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올해 총 1천300여 개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취업 준비생과 사회 초년생의 관심이 높은 ▲자격증(146개) ▲디지털·AI(116개) ▲직업역량 ▲취업·창업 분야의 강의가 집중적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공인중개사 등 국가자격증 시험 대비 강좌부터 챗GPT 활용법, 실무 직무 교육 등 총 1만여 개의 방대한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 후 30일간 학습이 가능하다. MZ세대가 선호하는 민간 교육 플랫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제 서비스'
【 청년일보 】 사업성 부족과 주민 갈등으로 20년 넘게 제자리걸음을 하던 서울 성북구 동소문2구역 재개발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맞닿은 이곳은 성북천과 어우러진 618가구 규모의 수변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6년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동소문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정 가결 및 조건부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정비계획 변경을 포함해 건축, 경관, 교통, 소방 등 7개 분야를 한 번에 검토해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동소문2구역은 지난 2002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주민 동의율 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이 지연돼 왔다. 2008년 조합이 설립된 이후에도 사업성이 발목을 잡아 장기간 정체됐던 곳이다. 현재 구역 내 건축물의 81%가 노후 건물이며, 10가구 중 8가구가 낡은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통과된 계획안에 따르면 동소문2구역에는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 동, 총 618세대가 들어선다. 특히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지하철 연결 통로를 통
【 청년일보 】 퇴직연금 제도가 도입 20여년 만에 구조적 개편의 전기를 맞았다. 앞으로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 도입이 단계적으로 의무화되고, 수익률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기금형 퇴직연금'이 본격 도입된다. 고용노동부는 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퇴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한 노사정 TF'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2005년 퇴직연금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제도의 구조적 개선 방향에 대해 노사가 공식 합의한 사회적 선언이다. 노사정은 퇴직연금이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이라는 본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퇴직급여 수급권 보호와 제도 선택권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핵심 과제로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를 설정하고 기본 방향에 합의했다. 먼저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 도입, 즉 퇴직급여의 사외적립을 의무화하되 사업장 규모와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적용 단계와 시기는 영세·중소기업 실태조사 이후 확정할 방침이다. 퇴직연금 제도는 2012년 이후 신설 사업장에 대해 도입이 의무화됐지만, 미도입 사업장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 규정은 없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