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라이나생명보험(이하 라이나생명)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4 가족친화기업 인증’에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가족친화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라이나생명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9-5 근무제 ▲높은 여성 근로자와 관리자 비율 ▲경쟁력있는 휴가 제도 및 임신·육아기 단축근무 적극 도입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라이나생명은 "직원 만족이 회사 성장의 밑바탕이라는 철학 아래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제도 마련뿐만 아니라 사옥 내 사내어린이집을 개소하고 임직원 전용 피트니스 센터와 전문의가 근무하는 양·한방병원을 운영하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라이나생명은 고객뿐만 아니라 라이나의 구성원 모두의 더 나은 삶과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IT 솔루션 및 인프라 전문 계열사인 우리FIS(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우리FIS 아카데미(이하 우리FISA)’ 3기 교육생 94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FISA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과 핀테크 산업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금융 IT 인재 양성 특화프로그램이다. 3기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I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금융 IT 및 핀테크 산업의 핵심 기술을 심도있게 다뤘다. 특히, 사내 IT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현업 전문가 멘토링 ▲실제 데이터셋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행 ▲데이터센터와 본사 견학 등 실무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을 960시간 제공했다. 이에 기업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금융 IT 인재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FIS 경영기획본부 부창일 상무는 “모든 수료생들이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차세대 금융 IT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FIS는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우리FISA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 청년일보 】 국내 유일 재보험사인 코리안리 노사가 최근 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을 두고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노조는 사측이 제안한 동일 직급기간 단축 요구안을 수용했다고 밝히는 가운데, 사측이 보다 적극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코리안리 노조의 상급단체인 사무금융노동조합이 사측과의 대화를 시도했으나, 이마저도 다소 지지부진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위원장 이재진, 이하 사무금융노조) 산하 코리안리 지부(지부장 신웅섭)는 최근까지 사측과 13차례 임단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0년간 코리안리 노사는 임금인상율 4.0%에 매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노사가 임금인상률을 두고 서로 대립하는 형국으로 전해졌다. 코리안리 노조는 예년처럼 손해보험업종 통일 인상율인 4.0%을 제시한 반면, 사측은 2.0% 수준의 인상율을 제시했다. 이에 노사가 13차례 교섭에도 인상률을 두고 서로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무금융노조 관계자는 "코리안리 지부가 임금인상률 4%를 제시했고, 사측은 2%를 주장하는 상황이다. 노조는 대부분 손보사들이
【 청년일보 】 KDB생명의 임승태 대표가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탄핵 정국 가운데 현 정부의 인사라인으로 분류되는 임 대표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보험업계에서는 최근의 혼란한 시국으로 안정적 경영을 위해 임 대표가 연임할 것이란 의견과 오랜 기간 누적돼 온 KDB생명의 매각 실패와 산업은행 자회사 편입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연임에 발목이 잡힐 수 있다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임승태 KDB생명 대표이사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임기 만료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보험업계에서는 그의 연임 여부에 촉각이 실린다. 우선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탄핵 정국 등 어수선한 시국이 그의 연임에 비교적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KDB생명은 안정을 추구하는 차원에서 임승태 대표의 연임을 선호할 수도 있다”며 “비록 임 대표가 현 정부의 코드 인사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은 혼란한 상황인 만큼 새로운 인물을 추천하기에도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오히려 시국이 혼란할수록 회사 내부적으로 보수적인 성
【 청년일보 】 갑작스러운 탄핵 정국에 보험업계도 타격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자동차보험료 조정뿐만 아니라 올 연말까지 마무리를 목표로 했던 실손의료개혁이 난항을 겪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삼성화재, DB손보, 현대해상, KB손보 등 자동차보험 점유율 상위 4개사의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1.5%로 전년 동기(78.6%) 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82% 수준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보험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이들 상위사들은 이미 적자구간에 근접한 셈이다. 지난 3년간 자동차보험료 조정은 매년 10~12월 즈음 이뤄졌다. 자동차보험료 조정은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을 거쳐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간 비공식적 논의를 통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올해는 보험업계도 선뜻 자동차 보험료 조정을 의제화 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탄핵 정국이 예년의 금융당국과 보험사간의 업무 관행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통상 연말이 되면 자동차 보험료 조정이 업계의 이슈로 떠올랐는데, 올해는 아직 조용한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이 퇴직연금 부문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데 일조한 상품으로 ‘글로벌MVP펀드’를 들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의 올 3분기 말 1년 수익률은 DC형 15.1%, 개인형(IRP형) 14.9%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증권, 은행, 보험사를 포함한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원 이상의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미래에셋생명이 DC형 1위, IRP는 보험업권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같은 월등한 수익률을 달성한 데는 ‘글로벌MVP펀드’ 시리즈가 가장 큰 역할을 수행했다. ‘글로벌MVP펀드’는 미래에셋생명이 퇴직연금사업자 최초로 출시한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 시리즈이다. 글로벌 시장변화에 따른 분기별 리밸런싱을 자산운용 전문가가 장기적 관점에서 운용함으로써 고객의 안정적인 연금수익과 위험관리를 동시에 추구한다. MVP펀드 포트폴리오는 분기마다 자산배분위원회를 통해 리밸런싱되기 때문에 고객이 포트폴리오를 따로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난 10년간 뛰어난 수익률을 올린 총 3조6천억원 규모의 MVP 변액펀드와 같은 포트폴리오 구성을 공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이 임직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양생명은 직원들의 역량과 소양 함양을 위한 ‘뉴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 동양생명 본사 카페테리아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산업 전망에 대한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해 금융사 직원으로서 경제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동양생명은 이를 기점으로 내년부터는 분기별 1회씩 전략·경영 키워드 전파와 학습을 위해 명사와 함께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경제전문가이자 한국경제산업연구원의 김광석 경제연구실장(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이 ‘2025년 경제를 규정 지을 18대 경제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실장은 트럼프 2.0 시대 도래가 세계경제에 미칠 중대한 변화와 이로 인해 한국경제가 당면할 위기와 기회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약 25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동양생명은 이를 사내 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하며 전국 각 지역 영업지점 직원들과도 함께 공유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임직원들이 꾸준히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보험 판매 과당경쟁으로 인한 부당승환 등을 막고 보험산업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한 판매 수수료 개편 방향 등을 제시했다. 앞으로 설계사에게 판매 수수료는 최장 7년간 분할지급해야 한다. 그동안 법인보험대리점(GA)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1,200% 룰'도 GA까지 확대 적용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제5차 보험개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새 국제회계기준인 IFRS17 시행 이후 사업비 상각기간이 확대되면서 보험업계 신계약 유치와 사업비 경쟁이 격화됐다. 지난해 보험사의 사업비 집행은 39조8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4조9천억원 증가했고, 올해도 증가 폭이 작년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보험 판매채널에서는 1∼2년차에 판매수수료를 집중적으로 지급하고, 그 이후에는 사실상 수수료 지급을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설계사는 신계약 판매에 집중하게 돼 기존 보험계약을 부당하게 소멸시키고 새로운 보험계약을 청약하게 하는 부당승환을 유발했다. 국내 생명보험과 장기손해보험 25회차 유지율(2023년 기준)은 각각 60.
【 청년일보 】 흥국화재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2천장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 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 주거 환경, 에너지 접근성 등의 문제로 에너지 사용에 제약을 겪는 가구를 뜻한다 흥국화재 사내 봉사 동아리 ‘흥줍킹(흥이 나는 흥국인의 줍기와 워킹)’ 소속 직원과 가족 35명은 지난 14일 부산 동구 좌천동 매축지 마을에서 연탄 약 1천장을 24가구에 배달했다. 또한 부산연탄은행에 연탄 1천장을 추가로 기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과 직접 소통하고 나눔의 의미를 새길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연말을 맞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수호천사 산타원정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협력해 진행됐다. 지난 12일 진행된 활동에 참여한 동양생명 임직원 15명은 서울 종로구 본사 회의실에서 6세부터 고등학생까지 100여 명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수호천사 기프트 박스’를 제작했다. 기프트 박스는 지난 13일 초록우산을 통해 전달됐다. 이번 기프트 박스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수혜 대상자들의 필요와 선호를 반영해 구성됐다. 겨울철 필수품인 후드집업과 극세사 무릎담요, 연령별로 선호도가 높은 헤드셋, 크리스마스 간식 등이 포함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희망을 꿈꾸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이번에 준비한 선물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특히 시작과 발전을 상징하는 뱀의 해인 2025년이 이들에게 성장과 도약을 위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