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국민의 뜻과 마음을 노랫말에 담아 시대의 울림으로 전하고자 진행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 노랫말 공모전' 응모를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여성 독립운동가 7인의 옥중노래 가사에 새로운 멜로디를 입힌 음원을 공개하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8월, 광복 80주년을 맞아 KB금융은 과거의 정신을 현대에 되살리고, 나아가 미래로 이어가고자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정재일 음악감독의 선율 위에 미래를 이어갈 후손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를 더해, 국민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노랫말 공모전 ▲기념영상·공식 음원제작으로 구성됐다. 지난 13일 마감된 이번 ‘노랫말 공모전’에는 연령, 성별을 초월한 국민들의 폭넓은 참여 속에 총 2,135건의 노랫말이 접수됐다. KB금융은 국민평가단 31명과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함께 우수작을 선정한다. 최
【 청년일보 】 전체 전세대출 잔액의 3분의 2가 고소득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소득층의 전세 대출 비중은 줄면서 전세대출 제도의 ‘고소득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고소득 차주가 받아 간 전세대출은 전체 잔액의 65.2%에 달했다. 무주택 저소득층이 자구책으로 전세대출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세간의 고정관념과 배치되는 수치여서 주목된다. 소득 상위 30%의 고소득층 전세대출 잔액 비중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셋값 상승기와 맞물려 꾸준히 높아졌다. 2021년 1분기 말 61.2%에서 2022년 1분기 말 62.3%, 2023년 1분기 말 62.4%, 2024년 1분기 말 62.8% 등으로 차츰 늘다가 올해 1분기 말 64.6%로 크게 뛰었다. 이어 올해 2분기 들어 65%를 넘어섰다. 차주 수 기준으로도 2021년 1분기 말 49.8%로 절반 이하였으나, 2022년 1분기 말 50.9%, 2023년 1분기 말 51.8%, 2024년 1분기 말 52.3%, 올해 1분기 말 54.0% 등으로 비중이 확대됐다. 올해 2분기 말은 54.6%로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 이하 부산은행)은 창립 58주년(10월24일)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창립 축하하GO! 룰렛 돌리GO!!’를 진행한다고 21일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축하 메시지를 작성한 고객 선착순 1,752명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1명) ▲투썸플레이스 케이크(5명) ▲교촌치킨 세트(8명) ▲배달의민족 상품권(158명)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1,58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선착순 인원 마감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벤트 경품은 마케팅 동의 및 SMS 또는 PUSH 수신 동의 고객에 한해 지급되며, 당첨자에게는 이벤트 종료 후 모바일 쿠폰으로 일괄 발송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창립 58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 축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026년 상반기 혁신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마포·구로·부산·대전·광주·대구 등 6개 센터에서 총 95개 내외 기업을 선발한다. 대상은 업종 제한 없이 혁신 기술 또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다. 신청은 10월 20일부터 11월 14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발기업에는 ▲IBK금융그룹의 투·융자 등 금융지원 ▲1:1 전담 멘토링·컨설팅 ▲IR·데모데이 ▲중소·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사무공간 제공 등 사업 고도화와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은 기업의 단순 보육을 넘어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혁신 기술과 비전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20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우수 영업점인 동평택지점을 현장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신 금융사기 사례를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동평택지점은 최근 개인사업 준비자금이라며 고액 현금출금을 요청한 고객의 이상거래 정황을 세심하게 살펴 대출사기 피해를 조기에 차단했다. 지점은 소비자보호부와 즉시 공조하여 신속한 지급정지 조치를 시행,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냈다. 특히 농협은행이 금융기관 최초로 도입한「112신고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별도의 유선신고 없이 즉시 경찰 출동을 요청, 보이스피싱 인출책과 전달책을 검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업점에 직접 방문한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이강영 부행장은 “현장에서 고객보호를 최우선으로 실천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신속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고객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 모니터링센터 24시간 운영, 의심거래계좌 모니터링 시나리오 상시 고도화 등의 노력을 통해 올해 9월말 까지 총 5,143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약 831억원의 고객 자산을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함께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K-TOP 추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보의 K-TOP은 AI기반 기술평가 핵심 서비스를 탑재해 기업의 기술 평가정보를 은행, 공공기관 등이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K-TOP 플랫폼과 연계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증 추천대상을 사전에 판별함으로써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생산적 금융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해 보증 한도 200억원을 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K-TOP 추천가능 등급(기술사업평가등급 B 이상)을 획득한 신기술사업자 중소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겠다”며, “우리은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인 '하나 EZ'에서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16개국 언어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가능한 ‘하나 EZ' 앱에서 제공하는 '다이렉트 해외송금'은 태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 대상 국가를 지속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서비스 가능 국가를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하나 EZ' 앱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BI Fast 시스템과 연계되어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을 비롯한 현지 128개 은행으로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는 다이렉트 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이체처럼 송금부터 수취까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송금 전에 계좌의 유효성 검증은 물론 송금 후에는 이체 진행상황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 인도네시아 확대 시행을 기념해 내년 9월까지 환율과 수수료 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국적자가 이벤트 기간 중 '하나 EZ' 앱을 통해 인도네시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내달 2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재미’와 ‘경쟁’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참여형 적금 상품 ‘오락실 적금’ 사전예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락실 적금’은 총 30만좌 한도로 11월 3일 출시되는 8주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주 최대 1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2%이며, 우대이자율 최대 연 18%p를 더해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이자율은 가입 2주차부터 7주차까지 진행되는 ‘같은 그림 맞추기’ 등 주차별 미션 게임 성적에 따라 차등 제공되며, 상위 3% 이내 고객에게는 최고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상품은 신한은행 고객경험혁신센터가 20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2030금융생활 리서치’를 기반으로 “재미있는 경험이 가입으로 이뤄지며 지속적인 참여가 건강한 저축습관으로 이어진다”는 고객 의견을 상품 구조에 직접 반영했다. 신한은행은 ‘오락실 적금’ 출시를 기념해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구에게 오락실 적금을 추천하고 추천받은 친구가 적금을 가입하면 각각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를 제한없이 제공한다. 또한 추천 및 가입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해 ▲LA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0일 2025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모은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34호)’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KB창작동화제는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인 동화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동화 작품 공모전으로, 올해로 34회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900여 편이 접수되며 동화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 1편을 포함한 총 1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수상자 10명에게 총 3,600만원의 창작장려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KB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34호’로 제작되어 전국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부된다. 또한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점자도서로도 제작해 시각장애인 도서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따뜻한 목소리로 만든 오디오북도 처음 제작되어 국립장애인도서관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창작동화제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의 많은
【 청년일보 】국내 시중 주요 은행들이 실버바 판매를 중단했다. 이는 국제 은값이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며 실버바 품귀 현상이 재현되고 있어서다. 앞서 한국금거래소는 시중은행들에게 실버바 공급 중단을 통보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금거래소는 우리은행·신한은행·KB국민은행 등 시중은행에 오는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실버바 공급을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하나은행은 실버바를 취급하지 않는다. 국민·우리은행은 지난 20일부터 실버바 판매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지난주 판매를 중단했다. 실버바는 지난 2월에도 품귀 현상으로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에서 판매가 중단된 바 있다. 이후에도 은값은 계속 오르면서 약 8개월 만에 또 국내에서 품귀현상이 재현된 것이다. 한 시중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금값이 급등하자 안전자산의 대체로 은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폭등했다"면서 "이로 인해 한국금거래소와 조폐공사측에서 공급 중단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 재개 시점은 공급 상황에 따라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2.5% 상승한 온스당 4천304.60달러를 나타냈다. 사상 최고가인 4천335달러까지 오른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