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tvN 화제작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가 시청률 5%대로 막을 내렸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도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5%를 기록하며 전 회차 8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회에는 기억을 되찾은 류선재(변우석 분)가 임솔(김혜윤)을 찾아가 변함없는 절절한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 담겼다. 임솔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위협하던 김영수(허형규)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형사가 된 김태성(송건희 분)을 피해 도주하다가 트럭에 치이고, 물에 빠져 목숨을 잃는다. 마침내 평화를 되찾은 류선재와 임솔은 스타와 영화사 직원으로서 비밀 데이트를 즐긴다. 드라마는 평생 함께하기를 약속하며 결혼식을 올리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비추며 막을 내렸다. '선재 업고 튀어'는 이시은 작가와 윤종호, 김태엽 감독 그리고 변우석과 김혜윤 등 배우들의 환상적인 시너지를 보여줬고, 덕분에 시청자
【 청년일보 】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 등으로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김호중 매니저의 휴대전화에서 사고 직후 김호중과 나눈 통화 녹취를 확보했다. 지난 28일 한 매체에서 "경찰이 김호중 대신 허위로 자수했던 매니저의 휴대전화에서 사고 직후 김호중과 나눈 통화 녹취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매니저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통화 녹취를 찾아냈다. 이는 매니저 휴대전화에 자동녹음 기능으로 인해 저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녹취에는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술을 마시고 사고를 냈다"며 "대신 자수를 해 달라"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근거로 경찰은 김호중의 혐의를 기존 음주 뺑소니에서 형량이 더 무거운 범인도피교사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또한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4일 구속된 김호중을 변호인 참관 하에 조사했다. 김호중은 경찰이 압수한 아이폰 3대의 비밀번호 중 일부만 제공하는 등 휴대전화 잠금 해제에 여전히 비협조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사생활이 담겨 있다"는 이유로 휴대전화 잠금 해제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호중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나간 뒤,
【 청년일보 】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그룹 세븐틴이 지난 26일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의 더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븐틴은 소속사를 통해 "저희의 생일이나 다름 없는 데뷔 기념일에 이처럼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 차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븐틴이 기부한 후원금은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한 '고잉투게더 캠페인'의 확산과 미래 교육을 논의하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교육의 중요성과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교육 선도기관인 유네스코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국제행사다.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며 유네스코 회원국 대표, 국내외 교육 전문가, 교육자, 학생 등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그리는 논의를 펼친다.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 2022년 8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세븐틴)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한 고잉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월 24일 세계 교육의 날에는 '봉봉이체'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말라위 교육 재건에 기부하고, 지난 4월에는 캠페인 후
【 청년일보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임직원이 모두 퇴사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을 내고 "이번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저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태를 통해 피해를 본 모든 협력사에도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사후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사와 김호중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을 비롯해 그룹 티에이엔(TAN), 배우 김광규·손호준 등이 소속돼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축구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를 지낸 차두리(45)가 법적 혼인상태에서 내연(內緣) 문제로 고소전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차두리는 최근 서울 송파경찰서에 여성 A씨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자신을 '차두리와 교제 중인 연인'이라고 밝힌 여성 B씨도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차두리는 A씨에 대해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사이"라며 "A씨가 사생활 폭로 등으로 명예를 훼손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도 A씨와 차두리 만남을 인정하면서 "A씨가 소셜미디어(SNS)에 사진과 게시물을 올리는 방식으로 날 스토킹하고 명예훼손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차두리가 지난 2021년 8월 먼저 연락을 해 왔고, 9월부터 연인이 됐다"며 "차두리가 동시에 B씨와 교제하는 사실을 숨겼고 이 문제로 갈등을 빚자 나를 고소하게 된 것"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B씨 존재를 알게 된 A씨는 이별을 통보했고, 이후 같은 해 10월 차두리가 다시 연락해 왔다며, 그해 11월 차두리와 B씨가 수년간 교제해 온 사실을 알게 돼 생긴 갈등은 지난 3월까지 이어졌
【 청년일보 】 배우 고(故) 이선균의 유작 두 편이 올여름 극장가에 나란히 걸린다.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이 오는 7월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앞서 이선균 주연의 또 다른 영화 '행복의 나라'가 8월 개봉을 확정 지으면서 두 편의 유작이 약 한 달 간격으로 관객을 찾게 될 예정이다. 김태곤 감독이 연출한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은 물론, 전 세계 140개국에 선판매되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고 이선균은 붕괴 직전 공항대교에 갇힌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배우 주지훈은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 역을 맡았으며, 배우 김희원은 문제의 실험견들이 연루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양 박사' 역을 맡는다. 이밖에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합류했다. 한편 '탈출'은 당초
【 청년일보 】 걸그룹 뉴진스의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가 발매 첫날 80만장 판매를 돌파하며 기염을 토했다. 2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하우 스위트'는 발매일인 지난 24일 하루 동안 81만1천843장 판매고를 기록했다. 뉴진스는 통산 네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목전에 뒀다는 평가다.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는 일본에서 4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호주, 미국, 캐나다 등 20여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뉴진스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사람과 동물의 시점으로 각각 바라본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는 교차되는 시선 속에 아름다운 풍광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ADOR)는 지난 25일 팬 소통 앱 '포닝'에서 "뉴진스는 일주일 동안 총 7개의 대학축제 무대에 선다"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진스는 25일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조선대학교, 28일 동의대학교와 부산대학교, 30일 동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31일 중앙대학교 축제에 출연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 청년일보 】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휴식기를 갖는다. SBS는 "'세상에 이런 일이'가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며 "새 단장을 마치고 하반기 중 돌아올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1998년 5월 첫 선을 보인 후 국내 대표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세상에 이런 일이'는 제보만 총 13만8천565건에 이르렀고, VCR 영상은 5천639개, 회차로는 1천279회의 방송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첫 회부터 MC를 맡아온 임성훈은 지난 23일 진행된 종방연에서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26년간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고 돌아봤고, 박소현은 "수많은 제보자·시청자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 방송되는 회차는 26년을 추억하는 특집 방송으로 꾸미며, 10분 확대 편성해 오후 6시 40분부터 방송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20) 등을 악의적으로 비방한 가짜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고 억대 수익을 올린 30대 유튜버의 재산이 동결 조치됐다. 인천지방검찰청은 24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과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한 유튜버 A(35·여)씨의 일부 재산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청구해 법원이 인용했다고 밝혔다. A씨는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20) 등을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가짜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억대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의 부동산과 예금채권 등 2억원 상당의 재산을 추징 보전했다. 이로 인해 A씨는 해당 재산을 양도하거나 매매할 수 없게 됐다. 법원 결정을 바탕으로 A씨의 범죄 수익금을 환수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장원영이 질투해 동료 연습생의 데뷔가 무산됐다"거나 "또 다른 유명인들이 성매매나 성형수술을 했다"는 등의 거짓 영상을 제작해 유포했다. 검찰이 유튜브 채널의 계좌를 분석한 결
【 청년일보 】 배우 박서준이 10살 연하 배우 겸 모델 로렌 사이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로렌 사이와의 열애설에 관해 "공식 스케줄에 대한 사실 외 사생활에 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최근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으며, 해당 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이 초대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해졌다.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박서준과 로렌 사이의 열애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서준과 로렌 사이가 열애중이며, 이들은 동일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로렌 사이는 박서준과 절친한 배우 최우식과도 맞팔로우 관계인 것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로렌 사이는 1998년 출생으로 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모델 겸 인플루언서다. 박서준은 1988년생으로 지난해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