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올해 하반기 정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엔씨(NC)는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판교 R&D 센터와 알파리움타워 앞에서 헌혈 버스를 운영했다. 엔씨(NC) 직원들은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했다. 겨울철은 독감 유행과 병원 수술 증가 등으로 연중 혈액 수급이 가장 부족한 시기다. 이번 캠페인에서 확보한 혈액은 사내 헌혈뱅크 제도와 한마음 혈액원을 통해 수혈이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엔씨(NC)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총 293명의 직원들이 혈액 나눔에 동참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보호, 미래세대 지원 등 다양한 주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영웅 '사르미아'와 사르미아의 서브 스토리 '남겨진 자의 계절'을 업데이트 했다고 7일 밝혔다. 사르미아는 5성 등급의 자연 속성 사수 영웅이다. 에픽세븐 세계관 속에서는 마신 전쟁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엘프의 장로가 된 인물로 엘프의 고향 '던 블라이아'를 끝까지 지키며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르미아는 추가 턴을 획득하는 아군 영웅과 연계해 아군 영웅이 추가 턴을 시작할 때 자신의 행동 게이지를 30% 증가시켜 빠르게 추가 공격을 연계할 수 있다. 또한, 스킬 사용시 '집중'게이지를 획득하고 집중 게이지가 최대치에 달하면 상성을 무시하고 적 전체를 공격할 수 있는 '해방의 날개'를 사용한다. 더불어, 세번째 스킬인 '피어나는 희망'은 아군 전체에 1턴간 '무적'효과를 부여해 적의 공격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하고 2턴간 공격력 증가를 발생시켜 안정적으로 전투를 운영 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7일까지는 사르미아와 또 다른 영웅 '이세리아'의 과거 이야기를 그린 서브 스토리 콘텐츠 '남겨진 자의 계절'이 오픈 된다. 이번 서브 스토리에서는 어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이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사업 확장을 구체화했다. 7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했다. ‘CPHI Worldwide’는 매년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2천4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6만2천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동국제약은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기술을 적용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Depot) 제품인 ‘로렐린데포’와 ‘옥트린라르’의 기술 우수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개량신약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정(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의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부각하며,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차별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에 동국제약 부스에는 300건 이상의 기존 거래처 및 신규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유레스코정 관련 신규 상담도 다수 진행되기도 했다. 한
【 청년일보 】 건설사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18개월 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올해 10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7.0포인트 하락한 66.3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5월 CBSI 개편 이후 18개월 만의 최저치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건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부문별 세부 지수도 일제히 하락했다. 신규수주지수(64.0p)가 전월 대비 7.3포인트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수주잔고지수(68.8, -5.5p)와 공사기성지수(73.5, -0.5p)도 낮아졌다. 공종별 신규수주지수는 주택 부문이 14.1포인트 급락한 59.5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비주택건축(64.9, -7.3p)과 토목(65.6, -1.2p) 역시 모두 하락했다. 특히 기업 규모별, 지역별 체감경기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대기업지수(91.7p)는 전월과 동일했으나, 중견기업지수(59.3p)와 중소기업지수(48.1p)는 각각 12.1포인트, 8.9포인트 급락하며 크게 악화했다. 지역별로도 서울(84.8, -3.4p)과 지방(53.5, -9.7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 혁신신약’의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했다. 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한미약품의 ‘신개념 비만치료제(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732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HM17321은 단순히 근 손실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기존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비만 혁신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HM17321은 GLP-1을 비롯한 인크레틴 수용체가 아닌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UCN2(Urocortin-2) 유사체로, 한미약품 R&D센터에 내재화된 최첨단 인공지능 및 구조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설계됐다. 한미약품의 설명에 따르면 ‘CRF family’는 스트레스 반응 및
【 청년일보 】 GS건설은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주관하는 ‘2025 한국법률대상(Korea Law Awards, 2025)’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Korea In-House Team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GS건설은 전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내 대형건설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시상식은 톰슨 로이터 계열사인 ALB가 아시아 지역 로펌 및 기업 법무팀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권위 있는 법률 전문 시상식이다. GS건설 법무팀은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EPC 리스크 체크리스트’를 정립해 해외 사업 위험요소에 대한 계약 검토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다수의 국제 중재에서 회사의 법적 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해외 발주처와의 협의에서도 전략적인 합의를 도출해 잠재 리스크에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외 M&A 및 글로벌 부동산 개발 사업 등에서 효과적인 법률 대응을 통해 사업을 원활히 지원한 점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대형건설사가 유일하게 수상을 함으로써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의 다양한 고혈압 복합제들이 베트남에 공급된다. 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최근 베트남 현지 제약기업 ‘비엣팝’과 자사의 여러 고혈압 복합제를 베트남 현지에 수출하는 독점 공급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비엣팝(Viet-Phap)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민간 제약기업이다. 2002년 설립 이후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희귀의약품 및 오리지널 의약품을 수입·공급해왔다. 계약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CPHI Worldwide 2025)에서 체결됐으며,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와 비엣팝 응우옌 치 중(Nguyen Chi Dung) 대표가 계약식에 직접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비엣팝에 고혈압 복합제 완제품을 공급하며, 비엣팝은 베트남 지역 내 허가·유통·판매를 담당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한미약품 주요 신약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베트남 지역에서 고혈압 치료제 접근성을 확대하고, 현지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 해소와 치료 환경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응우옌 치 중(Nguyen Ch
【 청년일보 】 태광그룹이 운영하는 세화예술문화재단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무보수 비상임이며, 임기는 2년이다. 세화예술문화재단은 태광그룹 창업주 고(故) 이임용 회장의 배우자인 이선애 여사가 2009년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재단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2·3층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미술전 및 문화 교류전 개최,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 교육장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뉴욕대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태광산업 고문과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세화고·세화여고·세화여중) 이사장을 맡고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7 LTE'를 7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17 LTE'는 ▲169.1mm(6.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7.5mm 두께의 한층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5천만화소 광각 카메라 ▲인공지능(AI) 기능 등 핵심적인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이동통신 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블랙, 라이트 블루,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17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해, 사용자에게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후면에는 5천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초광각, 접사 등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돼 풍경, 인물과 같은 다양한 장면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특히, 후면 카메라에 적용된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은 어두운 환경에서 사진 촬영 시 흔들림과 빛 번짐을 최소화해준다. '갤럭시 A17 LTE'는 7.5mm의 두께와 190g의 무게로 그립감과 휴대성 모두 향상됐다. 전면에는 '코닝® 고릴라®
【 청년일보 】 신세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6천36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순이익은 483억원으로 31.9% 늘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왔고,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백화점 사업 순매출은 6천227억원으로 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4.9%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라고 업체 측은 부연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8월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새단장)을 마쳤고, 여행 사업 '비아신세계'와 온라인 쇼핑 '비욘드신세계'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4분기에는 본점 '더 리저브'를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연결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매출이 3천104억원으로 4.9% 늘었다. 특히 코스메틱 부문에서는 16.7% 증가한 1천1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계절적 비수기로 꼽히는 3분기에 코스메틱 매출액이 1천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