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뉴욕을 대표하는 셰프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지난 20일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한식 산업화와 인재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난로학원'과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셰프들의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한 자리로, '난로 USA'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뉴욕의 한식 레스토랑 아토믹스(Atomix)의 박정은 대표도 함께 참여했다. 참여한 셰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독창적인 미식 세계를 구축해온 인물들이다. 멕시코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리마(Corima)'의 미슐랭 오너 셰프 피델 카바예로(Fidel Caballero), 프렌치와 일본 요리를 결합한 '레스토랑 유(Restaurant Yuu)'의 오너 셰프 유 시마노(Yuu Shimano), 모던 스시 바 '나미 노리(Nami Nori)'의 공동 창립자인 지한 리(Jihan Lee), 필리핀 요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롤라스(Lola's)'의 오너 셰프 수잔 컵스(Suzanne Cupps)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한국의 단색화를 모티브로 한 설화수
【 청년일보 】 유통업계가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와 김치냉장고 등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절임배추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앱 오더픽을 통해 예약하고 다음 달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매장에서 배추를 수령할 수 있다. 이마트는 작년 김장철 준비한 절임배추가 '조기 완판(완전 판매)'을 기록하자 올해는 전체 물량을 2만 박스(1박스는 20㎏) 더 늘려 모두 6만 박스를 준비했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받아 3만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배추를 받은 이후 매장에서 쓸 수 있는 e머니 3천점도 추가로 적립받는다. 이마트는 일반 절임배추 외에 이색 품종 절임배추도 선보인다.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이 특징인 '베타후레쉬 절임배추'와 올해 처음 선보이는 고소한 맛의 '황금 절임배추'가 대표적이다. 올해 김치 양념은 중부식과 남도식을 각각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배추 정식(아주심기) 전부터 사전 물량 계약을 체결했고, 절임배추 공장 두 곳을 새로 확보해 최저가 수준의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다음 달 19일까지 절임배추 예약을 진행한다.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론칭하고,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미라클 캠페인(ME:RACLE Campaign)'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라클'은 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나(Me)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변화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사회공헌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시설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사회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을 '미라클' 브랜드의 파트너로 선정했다. 기회 불균형과 정서적 단절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K뷰티와 웰니스 분야 전문성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자립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K뷰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이 퍼스트 미라클(My First ME:RACLE)'을 선보인다. 실무 중심의 뷰티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은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총 50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해 전문 기관과 연계한 교육 활동을 운영한다. 공고는 올리브영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후 전국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지난 2018년 이후 7년만에 새로운 스토어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BI·Brand Identity) 체계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으로서 무신사와 온·오프라인 스토어 및 서비스로서 무신사의 정체성을 분리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글로벌 지역을 포함한 사업 영역 확장성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무신사는 새롭게 달라진 무신사 스토어(MUSINSA STORE) BI를 선보였다. 기존에 영문 대문자 'MUSINSA'로 쓰였던 로고를 더욱 두껍고 단단하게 표현한 것이 핵심이다. 이는 무신사가 패션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오프라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더욱 넓혀가며 한국을 상징하는 K패션 대표 기업으로서 상징성과 확장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BI는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에서 운영중인 편집숍과 향후 오픈 예정인 신규 점포 내·외부에 부착할 안내판, 사이니지 등에도 적용된다. 특히 오프라인 스토어에 볼드한 새 BI를 적용하면 가시성이 높아져서 고객 관심을 제고하는 데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무신사 스토어 BI를 리뉴얼한 것은 단순히 로고를 업데이트하는 차원을 넘어, 무신사의 달라진 기업 규모와 비즈니스
【 청년일보 】 정수기가 단순한 생활 가전의 범주를 넘어 '물맛'을 평가하는 시대가 열렸다. 국내 정수기 보급률이 50%를 넘어선 가운데, 소비자들은 이제 '깨끗한 물'을 넘어 '맛있는 물'을 찾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물맛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전문성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베스트 라이프 스타일 기업 코웨이는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 서 있다. 22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설립한 '물맛 연구소'를 통해 물의 품질과 맛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정수기 기술에 반영해왔다. 그 결과 코웨이는 '먹는샘물·정수기 품평회'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물맛 명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올해는 6년 연속 골드 이상 등급을 받은 기업에게 주어지는 '다이아몬드 상'을 업계 최초로 수상하며 물맛 기술의 정점을 입증했다. 올해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 '그랑골드'를 차지한 '코웨이 스위치 정수기'는 코웨이의 연구 역량을 대표하는 제품이다. 핵심은 정전 흡착 기술을 적용한 '나노트랩 필터'다. 이 필터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중금속, 미세플라스틱 등 미세한 오염물질까지 걸러내며, 깔끔하고 청량한 맛을 구현한다.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제품 용량은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통령실이 관계 부처에 근본 대책 마련을 지시하며 제동에 나섰지만, 업계에서는 배달 수수료 등 외부 비용 구조가 함께 개선돼야 외식 물가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22일 정부 등에 따르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6일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가 먹거리 물가를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가 가격을 동결하는 척하면서 중량을 줄이거나 저렴한 부위로 대체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실장은 "치킨은 빵·라면 등과 달리 중량 표시 의무 대상이 아니어서 '꼼수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맛이나 서비스 개선 없이 가격만 올려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슈링크플레이션'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같은 정부 기조는 이미 국정감사(이하 국감) 현장에서 불거진 '교촌치킨 슈링크플레이션 논란'과 맞물려 있다. 지난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이헌승 국민의힘
【 청년일보 】 코스맥스는 지난 16일 글로벌 기능성 소재 기업 사이언스코(SYENSQO)와 글로벌 곱슬머리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이언스코는 1863년 벨기에에서 설립한 기업으로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원료부터 화장품 원료까지 다방면의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 분야에선 식물유래의 모발 컨디셔닝 원료와 같은 모발용 소재의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코스맥스는 이번 MOU를 계기로 사이언스코와 원료 및 연구 협력을 확대한다. 유럽과 미국 시장의 다인종 모발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경험과 특화 소재를 활용한다. 이에 더해 코스맥스가 개발한 코어링크-S(Corelink-S)기술을 제품에 함께 적용해 끊어지기 쉬운 곱슬모의 취약점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후 글로벌 패널단 대상 품평을 통해 사용감 및 성능 확인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미국을 비롯해 해외 시장을 겨냥해 곱슬머리 전용 샴푸와 헤어 에센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곱슬머리와 두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중장기적으로 코스맥스 독점 원료도 개발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곱슬머리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이번 MOU를 추진했다. 사이언스코에 따르면 지난해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7일, 이천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이천시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에서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치킨을 기부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BBQ는 자체 푸드트럭인 'BB-Car'에서 박람회에 방문한 청소년과 관계자 약 2천500여 명에게 즉석에서 조리한 BBQ 치킨과 황금알치즈볼, 크림치즈볼, 레몬보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BBQ는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했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BBQ의 핵심 사회공헌 활동으로, BB-Car가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따뜻한 치킨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푸드트럭으로 접근성이 낮은 지역도 방문해 온정을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자리에서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하고 함께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사회의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도록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선물을 고민 중인 고객을 위해 스타벅스의 '수능 응원 상품'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과 자사 앱의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수능 응원 상품을 소개했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디저트, 초콜릿, 보온 도시락, 보온병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했다. 먼저 올해 수능 시즌 신규 상품으로, 수험생이 원하는 대학에 찰떡같이 합격하길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찰떡같이 합격파이'를 선보였다. 찰떡에 달콤한 헤이즐넛 크림을 넣었으며, 겉면에는 초콜릿을 코팅해 재밌는 식감과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현재 가장 인기가 높은 수능 응원 디저트로, 개별 포장한 12개의 파이를 전용 박스에 담았다. 이어 지난해 수능 시즌에 선보이며 높은 인기를 얻은 '클로버 샌드 쿠키'가 올해도 수능 전용 상품으로 재출시 됐다. 이름처럼 수험생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쿠키를 만들었다. 버터 카라멜과 다크 카라멜 맛의 쿠키를 각각 8개씩 총 16개로 전용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탄산 음료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PET 재활용은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 Mechanical Recycled PET)와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Chemical Recycled PET)로 나뉜다. 새롭게 선보이는 칠성사이다 500mL 페트 용기는 국내 탄산 음료 최초로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로 만든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본격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내년부터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연간 5천톤 이상의 페트병을 사용하는 먹는샘물 및 비알코올 음료 제조업체는 페트병을 제조할 때 재생 원료 10%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에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함으로써 연간 약 2천200톤의(지난해 칠성사이다 500mL 판매량 기준) 플라스틱과 약 2천900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의 매립 소각에 따른 환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