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28.58포인트(0.72%) 상승한 3,989.4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2포인트(0.24%) 오른 879.44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9원 오른 1,468.5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연 2.50%)를 결정한다. 시장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은이 7월·8월·10월에 이어 이번에도 금리를 동결하며 4연속 ‘돈줄 조이기 유지’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연합뉴스가 주요 경제 전문가 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원/달러 환율이 최대 변수로 지목된다. 한 전문가는 “미국보다 현저히 낮은 금리는 외국인 자금 유출 압력을 키울 수 있고, 이는 환율 불안정성을 더욱 키우는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환율 상황은 심상치 않다. 지난 24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 주간 낮 종가는 1,477.1원으로, 미국 관세 인상 우려가 극대화됐던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약 7개월 반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환율 급등세가 이어지자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 등 관계 부처는 같은 날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해외투자 확대가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 이어 26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례적으로 직접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 청년일보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4.67포인트(0.67%) 오른 47,427.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6.73포인트(0.69%) 상승한 6,812.61, 나스닥종합지수는 189.10포인트(0.82%) 뛴 23,214.69에 장을 마쳤다. 최근 가파르게 상승했던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1% 수준의 건전한 조정을 받았다. 그 자리를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1%대 상승세로 채우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AI 및 반도체 관련주도 뜀박질하며 지수를 뒷받침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구성 종목 30개가 모두 강세였다. 구글의 텐서처리장치(TPU)가 AI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맞춤형 칩에 특화한 브로드컴은 이날도 3% 넘게 상승했다. ASML과 AMD,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도 3% 넘게 올랐다. 오라클도 4% 넘게 오르며 모처럼 눈에 띄는 오름폭을 보였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거래일 수가
◇부서장 승진 ▲총무파트 정윤성 ▲정보보호파트 임채헌 ▲마케팅전략파트 김용근 ▲장기상품2파트 안현환 ▲장기보상자동화TFT 강성주 ▲장기보상부 김형식 ▲부산대인보상부 박동백 ▲대구대인보상부 박수성 ▲SMART대인보상1부 이창희 ▲경기북부TFT 손정규 ▲강동사업단 우동균 ▲수원사업단 서윤종 ▲시흥시화사업단 김선희 ▲진주사업단 배영권 ▲순천사업단 윤형식 ▲경기사업단 김성준 ▲충청사업단 최은자 ▲인터넷장기사업부 정혜영 ▲다이렉트사업1부 이희문 ▲일반상품파트 이혜선 ▲재보험파트 조경연 ▲기업보험대리점부 김태훈 ▲해외전략파트 한건호 ▲괌지점 백신웅 ▲계리지원파트 김소영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사무금융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의 최근 치뤄진 임원 선거 결과 이재진 현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사무금융노동조합 창립 이래 처음으로 3연임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2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사무금융노조의 제6대 임원선거 개표 결과 연임에 도전한 이재진 현 위원장이 총 2만 1771표(56.4%)를 얻어 재신임에 성공했다. 반면 상대 경쟁 후보로 나섰던 김동진 현 손해보험업종 본부장은 1만 6816표(43.6%)를 득표하는데 그쳐 고배를 마셨다. 이번 사무금융노조의 임원 선거는 이재진 후보측이 "경험과 실력"을 내세운 반면 김동진 후보측은 "독단과 패권, 분열을 넘자"란 캐치플레이를 앞세우면서 이른바 '안정과 변화'의 구도로 치열하게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양측간 치열한 선거전 속에 우열을 가릴수 없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이 위원장측이 김 후보측보다 무려 5000표 이상의 더 많은 지지를 받으면서 압승, 이 위원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로 재신임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임원선거를 승리로 이끌면서 이 위원장의 연임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참여한 김태갑 수석부위
【 청년일보 】 최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이 한시적으로 연 7% 수준에서 최대 15%에 달하는 특판 예·적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저축은행의 고금리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간 금리 격차가 사실상 1%포인트 내외로 좁혀지며 저축은행 수신 전략의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 일부 시중은행들은 최근 한시 판매 조건으로 최고 연 7% 수준에서 최대 15%의 예·적금 특판을 출시했다. 높은 수준의 금리를 통해 고객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저축은행의 평균 정기예금 금리는 2% 중후반대에 머물러 있다. 시중은행의 특판 금리와 비교하면 금리차가 0.03~0.04%포인트 수준에 불과해, 저축은행의 수신 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조달금리가 상승하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다. 실제로 약 100조원 규모인 저축은행 업권 전체 수신잔액에서 금리가 0.1%포인트 오르면 연간 조달비용은 약 1000억원 증가한다. 이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약 4000억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반면 시중은행은 수신잔액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이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두루 높여가고 있다.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증가한 영업이익을 올린 한편 밸류업 이행을 통해 주가도 급등한 모습이다. 현대차증권은 향후 밸류업 계획에 맞춰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의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87억원) 대비 44.7% 증가한 68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누적 당기순이익은 45.9% 늘어난 522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증권은 이 같은 실적 상승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S&T(세일즈앤트레이딩) 및 리테일, IB(투자은행) 등 전 사업 부문에서의 성과를 들었다. 리테일 부문은 거래대금 회복과 VIP 자산관리(WM) 채널 강화를 통해 순영업수익이 1년 새 20% 증가했다. IB 부문은 부동산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인프라, ESG금융, 항공물류 등 비부동산 영역으로 범위를 확대한 결과 순영업수익이 50% 이상 증가했다. S&T 부문도 채권 중개, 인수 영업 확대 등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이에 발맞춰 ROE(자기자본이익률) 턴어라운드도 본격화됐다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지난 25일 서울시 종로구 NH농협카드 본사에서 ‘2025년 디지털 서포터즈 해단식’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과 임철현 카드디지털사업부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난 7개월간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디지털 서포터즈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해단식은 △서포터즈 활동 성과 소개 △서포터즈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우수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NH농협카드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를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 디지털 사업에 관심이 많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고객과 영업점 직원 각각 20명씩 선발했으며, 이들은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디지털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왔다. 디지털 서포터즈의 생생한 목소리는 NH농협카드의 디지털 플랫폼 ‘NH pay’ 서비스에 적극 반영됐다.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메뉴 개편,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글로벌 모드 지원, △편의성을 높인 무인증 현장결제 서비스, △직관적인 앱테크 포인트 적립앱 표기 등 실제 NH pay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NH농협카드 이민경 사
【 청년일보 】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67%(103.09포인트) 오른 3,960.8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기준금리 인하를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나오자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 출발했다. 앞서 간밤 미국 9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고 미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자, 소비 둔화와 물가 안정에 연준이 12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번지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에서 발표된 9월 PPI,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들이 일제히 경기 둔화를 나타내면서 12월 금리 인하 전망은 80%대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천159억원, 기관은 1조2천24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8천1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3.52%), SK하이닉스(0.96%), LG에너지솔루션(5.32%), 삼성바이오로직스(1.48%), 삼성전자우(3.20%), 현대차(1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이 미국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짚어보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자사 유튜브 채널 ‘대신TV’를 통해 ‘AI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미국주식 투자’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신증권 서영재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미국 대표 AI 기업의 실적, 기업별 AI 투자 현황, AI 확산에 따른 미국 내 산업 구조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미국 주요 AI 산업의 성장 축을 이루는 핵심 기술·기업의 경쟁력을 짚고, 중장기 산업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 제기되는 AI 거품론 등 미국 AI 투자 이슈가 갖는 의미를 객관적으로 해석하고, 투자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합리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환기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미국 AI 산업은 글로벌 주식시장의 핵심축 중 하나로, 산업 변화가 빠른 만큼 신뢰도 높은 분석과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국 AI 주식을 살펴보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대신증권 HTS·MTS(사이보스·크레온) 및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