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문제의 해결을 위해 '김한규와 청년 읽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국회 등원 후 4번의 시즌에 걸쳐 '김한규와 경제 읽기'를 진행한 김 의원이 이번엔 '청년'으로 포커스를 옮겨 진행하는 것으로, 6명의 저자 강의로 구성됐다. '쇳밥일지'를 쓴 천현우를 시작으로 하헌기('추월의 시대' 저자), 고재석('세습 자본주의 세대' 저자), 김은지('20대 여자' 저자), 허태준('교복 위에 작업복을 입었다' 저자), 임명묵('K를 생각한다' 저자)이 발표자로 나선다. 그간 당사자로서, 그리고 관찰자로서 청년 문제에 천착했던 저자들이 청년 문제를 정면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한규 의원은 "청년들이 처한 현실과 갖고 있는 고민들을 듣고 함께 미래를 그려가고자 한다"며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저출산·인구위기 해결의 첫 단추일 수밖에 없다"고 이번 기획의 취지를 설명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대학 비진학청년의 주체적인 인생경로 설정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인생설계학교의 '대학 비진학청년 특화 코스' 첫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인생전환기에 놓인 청년들이 자신만의 흥미와 강점, 사회관계 행동유형 등을 알아보고 자기이해도와 자기효능감과 같은 진로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청년인생설계학교 '대학 비진학청년 특화 코스'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서울형 대학 비진학청년 사회진입모델'을 정책화한 것으로, 올해 1억4백만원의 청년자율예산을 편성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대학)비진학청년'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선택을 한 청년들을 가리키는 말로, 일반적으로 최종 학력의 상태를 나타내는 '고졸 청년'을 대신하기 위해 사용되는 표현이다. 지난 3월 국무조정실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2022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 만 19~34세 청년 중 최종 학력이 고졸 이하인 경우는 14.6%로 나타났다. 대학 비진학의 사유는 2021년 통계청 청년 사회경제실태조사에 따르면 '빨리 취업하여 돈을 벌고 싶기 때문에'가 30.7%로 1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시에 따르면
【 청년일보 】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들을 위해 광주 북구가 라이브 커머스 지원에 나선다. 18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민생경제 회복기금 7천600만원을 투입, 청년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컨셉에서 방송에 이르는 라이브 커머스 지원을 통한 판로 개척을 지원 한다. 참여 대상은 북구에 사업장을 둔 만 20세부터 39세까지 청년 소상공인으로 온라인 상품 판매가 가능한 업체다. 다만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한 업종이어야 하며 도소매업 중 전자담배 도매업 등과 같이 산업파급효과가 적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보증제외업종으로 정책자금이 지원이 적절치 않은 업종은 제외된다. 외산품, 주류, 의약품, 원·부·중간재류, 대기업 제조상품 등은 제외 대상이다. 북구는 제품 홍보 컨셉, 쇼호스트 섭외, 방송 제작·송출 등 라이브커머스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업체별 1회로 30-60분 이내로 구성된다. 아울러 우수 성과업체의 경우 선정된 업체별로 1개월간 마을버스 연계 제품 홍보도 지원한다. 북구는 오는 26일까지 15개 업체를 1차 선발하고, 8월 1일부터 21일까지 20개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평가 및 선정은 1차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대학 내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 문화를 조성하고 대학생들의 제로웨이스트(쓰레기없애기)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제로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학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가진 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2~6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내달 31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공모전 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공고에 명시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8월 중 서류심사를 통해 16팀을 1차로 선정하고 제안한 아이디어를 대학 내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행비를 지원하며, 12월 중 각 팀의 발표를 듣고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10개 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하며 서울시 정책 홍보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도 안내한다. 문의는 서울시 자원순환과로 하면 된다. 최철웅 자원순환과장은 "대학 내 폐기물 감량을 위해서는 대학에서 실제 생활하고 활동하는 대학생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16일 DDP 아트홀2관, 컨퍼런스홀에서 청년취업사관학교 개관 3주년을 맞아 '제1회 새싹(SeSA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수료)생을 비롯한 전국의 청년 개발자들과 IT업계 취업준비생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 연계까지 지원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서울시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새싹 페스티벌'은 새싹톤(해커톤) 대회,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 중 미취업자를 위한 일자리 매칭데이, 새싹포럼(테크포럼), 홈커밍데이 등 풍성한 본행사와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각종 취업지원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새싹톤(SeSACTHON)은 전국 2030 청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발 분야 새싹들에게 팀 구성·기획·개발·발표(피칭)로 이어지는 팀 프로젝트 전 과정에 대한 경험과 또래 개발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의 미래를 바꾸는 청년'을 주제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공모한 결과 총 210개 팀이 지원했고, 이 중 45개 팀이 본선진출을 결정지었다. 행사 당일 개발
【청년일보】 청년재단은 2023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서울 마포구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사전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앞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함께 점차 증가하고 있는 주거복지 분야 일자리를 청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전문 청년인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수시·경력 중심 채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업무경험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들에게 직무탐색 및 역량강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에는 만 19~34세 미취업청년 총 237명이 지원했으며, 선발된 청년 66명이 사전 직무교육에 참여했다. 청년들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정부와 LH, 주거복지센터, 커리어 전문가 등으로부터 공공행정 및 주거정책, 직장인으로서의 기본역량 등을 학습했다. 교육과정에는 ▲주거복지센터 현장사례 특강 ▲데이터로 보는 주거 ▲근로기준법 ▲주거복지정책 전반 ▲LH 사업 소개 ▲주거복지사 이해와 전망 ▲퍼스널 브랜딩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 ▲비즈니스 스킬 등이 포함됐다. 사전 직무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에게는 전체 63개 LH 지역본부 및 주거지원종합센터와
【 청년일보 】 경남 창원시는 15일 '창원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며 본격 고립청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고립청년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고립청년 자립 지원 정책, 전문가 활용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지난 5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고립은둔 청년 현황과 지원방안' 보고서를 보면 2021년 기준 전국 19∼34세 청년 1천77만6천명 가운데 5.0%인 53만8천명이 고립청년이다. 창원시는 이를 근거로 지역 내 고립청년이 수천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조례안은 내달 5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친 뒤 창원시의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조례가 제정되면 지역 내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해 고립청년 예방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고립청년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 위기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고립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안착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 청년허브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청년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청년 공론장 '청년, 미래의 씨앗(청미씨)'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상을 리드하는 청년,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 우리'를 주제로 한 첫 번째 공론장은 오는 19일 15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된다. 청년 공론장 이달부터 10월까지 진로·주거·부채·일 등 청년 삶과 밀접하고 관심이 높은 주제를 선정해 다룰 예정이다. 1차 공론장에서는 선도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청년들이 국내외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발표자로는 신예진 양천청년네트워크 위원, 노진호 공감만세 이사, 김세진 십시일밥 대표, 김양희 제로백 컨설팅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사회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고, 환경 인플루언서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맡는다. 현재 양천청년네트워크 5기로 활동 중인 신예진 위원은 '내가 만드는 우리 동네 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을 변화시킨 경험을 발표한다. 튀르키예 국제구호활동과 필리핀·태국 등 빈민 지역에 공부방을 운영 지원하고 국내 취약계층에게 교육과 공정여행으로 지속 가능한
【 청년일보 】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며 도입한 '청년보좌역'이 지난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청년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됨에 따라 향후 최대 3년간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청년보좌역은 청년이 직접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고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도입 당시 기획개정부와 교육부, 행정안전부를 포함해 9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시범 운영했다. 이후 지난 3월에는 국무조정실이 시범운영 성과 등을 토대로 24개 장관급 기관 전체로 청년보좌역 제도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도입 당시 청년보좌역은 '별정직공무원'으로 정해진 임기가 없는 만큼 보장받는 임기도 없었다. 그러나 청년보좌역 직무가 비교적 안정됐다는 의견을 반영해, 청년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채용방식을 '전문 임기제 공무원'으로 변경하면서 향후 청년보좌역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도태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청년보좌역은 기본 2년에 1년을 더 연장해 최대 3년까지 일할 수 있게 됐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청년일보】 청년들의 스포츠 분야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손을 잡는다. 12일 한국능률협회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KSPO)은 문화체육관광부와 '2023 스포츠 실무맞춤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는 스포츠산업 구인난 해소와 취업준비생들의 역량 향상,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취업교육인 'STEP UP' 프로그램과 스포츠 창업 교육인 ‘START UP’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스포츠 'STEP UP' 프로그램은 스포츠분야 기업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획·행정 직무, 마케팅 직무, 디지털(영상) 직무의 3가지 분야를 모집하며, 수료자에게는 도서구입비 지원, 자소서 및 면접 1:1 컨설팅과 관련직무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이며 기본교육 15시간 직무교육 50시간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또한 우수 수료자로 선발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3개월간 스포츠분야 기업 실무인턴십 기회를 부여한다. 스포츠산업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희망자는 전공과 상관없이 이달 16일까지 '2023 스포츠 실무맞춤 인재양성' 홈페이지에서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