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 지사가 단독으로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얼미터는 지난달 25일~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작년 12월보다 5.2%포인트 상승한 23.4%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이 지사의 선호도는 연령과 이념 성향, 직업을 가리지 않고 상승세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10%포인트 넘게 올라 21.8%를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이 지사는 이낙연 대표의 지지기반 격인 광주·전라에서도 8.5%포인트 오른 22.1%로 1위를 차지했다. 호남에서 이 대표의 선호도는 13.1%포인트 급락한 21.2%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도 이 지사가 20.9%로 1위를 차지했다. 윤 총장(18.4%)과 이 대표(13.6%)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이 지사의 선호도는 20대(8.4%포인트↑) 70대 이상(7.0%포인트↑) 진보층(6.6%포인트↑) 학생(12.7%포인트↑) 노동직(9.
【 청년일보 】 최근 IMF가 한국 증시 공매도 금지 추가 연장에 대해 공식적인 유감을 표명한 가운데 국민 절반이상이 공매도 재개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리얼미터가 지난 29일 YTN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조사한 결과, 공매도 재개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24.0%, '반대한다'는 응답은 60.4%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5.5%였다. 20대에서 찬성 12.8%, 반대 77.1%로 반대가 압도적인 반면 30대에서는 찬성 33.9%, 반대 45.4%로 상대적으로 찬성이 많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65.2%), 보수(60.4%), 진보(56.5%) 모두 반대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지지 정당별로도 국민의힘 지지층(64.7%), 민주당 지지층(57.3%) 모두 반대 목소리가 컸다. 무당층에서는 찬성 32.6%, 반대 49.4%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난달 26일 IMF가 공매도 금지 장기화가 한국경제의 대외 신인도 하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한 거것으로 전해졌다. 공매도 금지 조치가 길어질 경우 헤
【 청년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했다. 4월 보궐 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3주차 이후 6주 만에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25∼27일 전국 18세 이상 1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 주간집계 대비 0.2%포인트 오른 43.2%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 서울 지역의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5.8%포인트 크게 오른 32.4%로 나타났다. 서울에서의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6.8%포인트 증가한 44.5%를 기록했다. 이어 대구·경북과 대전·세종·충청에서도 각각 전주대비 5.7%포인트, 3.2%포인트씩 증가해 지지율은 31.0%, 39.3%를 나타냈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전주보다 지지율이 10.5%포인트나 떨어져 70.0%에서 59.5%로 낮아졌다. 리얼미터는 서울에서 민주당이 우위를 나타낸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각 당내 결집력이 높아지며 중도층 역시 각 정당으로 지지세가 흘러가는 양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주요 이슈로 자영업자 손실
【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차기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야권 후보로 분류되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가상 양자대결에서 앞선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8명을 대상,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총장이 대결할 경우 어느 쪽에 투표할 것인지' 물은 결과 이 지사가 45.9%, 윤 총장이 30.6%의 지지를 받았다. 두 주자 간 격차는 15.3%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이다. 지역별로는 이 지사가 서울(43.2%), 경기·인천(48.6%), 대전·세종·충청(42.7%), 광주·전라(69.5%), 대구·경북(39.2%), 강원·제주(41.9%) 등 대부분 지역에서 앞섰다. 윤 총장은 부산·울산·경남(35.9%)에서만 이 지사(41.5%)보다 우세했다. 이념 성향별로 이 지사는 진보층(72.2%)에서, 윤 총장은 보수층(56.8%)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중도층에서는 이 지사(39.8%)가 윤 총장(33.1%)을 다소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윤 총장의 가상 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34.8%, 윤 총
【 청년일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2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전주보다 5.1%포인트 오른 43.0%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8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4주(43.8%) 이후 내리막길이었던 긍정 평가가 8주 만에 40%대로 올라선 것이라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지난 21일 발표한 중간 조사에서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3.6%였다. 리얼미터 측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각종 악재에 정면 돌파하려는 모습이 반등 요인으로 꼽히고, 이 상승세가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부정 평가는 53.2%로 4.4%포인트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3.7%로 0.7%포인트 감소했다. 지지도 상승폭은 부산·울산·경남과 광주·전라가 11.2%포인트로 가장 컸다. 서울은 5.0%포인트 상승하며 부정평가와의 격차를 좁혔다. 이념성향별는 이례적으로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7.7%포인트 올랐다. 중도층에서도 1.7%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1.9%포인트 오른 32.8%를 기록하며 국민의힘을 8주만에 앞질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정부가 지원하는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 국민의 절반 가까이는 선별 지급이 낫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물은 결과 '소득 수준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이 전체 응답의 47%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소득에 상관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좋다'는 32%였다. '지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17%,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3%로 나타났다. 3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한창이던 11월 말 조사와 비교하면 '지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8%포인트 줄고, '소득 고려 선별 지급'과 '전 국민 지급'이 각각 6%포인트, 1포인트 늘었다. 대부분 연령대에서 '선별 지급' 의견이 우세했지만, 40대에서는 '전 국민 지급'(47%)이 '선별 지급'(34%)보다 높았다. 지지 정당으로 봤을 때도 대부분 '선별 지급' 쪽으로 기울었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의 54%는 '선별 지급', 34%는 '전 국민 지급'이 옳다고 답했다. 정의당 지지자 역시 '선별 지급'이 51%로 우세했다. 이번 조사
【 청년일보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7%가 긍정 평가했다. 54%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수치상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률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54%로 집계됐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4%, 모름·응답 거절은 6%다. 연령대별로 40대(51%)·30대(46%)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높았다. 부정평가는 50대(61%)가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57%)·20대(55%)가 뒤를 이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6%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5%가 부정적이다.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3%, 중도층에서 36%, 보수층에서 16%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8%)이 가장 많았다. 이 외에 '
【 청년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급등하며 40%대로 복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18~20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5.7%포인트 급등한 43.6%(매우 잘함 24.2%, 잘하는 편 19.4%)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1월 1주차(60.9%)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부정평가는 지난주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주 만에 8.3%포인트가량 부정평가가 감소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5%포인트 내린 52.6%(매우 잘못함 37.4%, 잘못하는 편 15.2%)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측은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과 개각 등으로 연초부터 지지율 악재와 관련한 현안에 적극적으로 수습에 나선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9%포인트로 좁혀졌다. 여전히 오차범위 밖에 있었지만 지난 조사(19.7%p 격차) 대비 확연히 줄어든 수치다. 한 자릿수로 좁혀진 것은 8주 만이다. '모름·무응답' 은 0.6%포인트 감소한 3.8%였다. 정치권의 이슈였던 전직 대통령 부동산 문제, 백신 이슈, 사면 문제, 검찰 갈등, 4차 재난지원금
【 청년일보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통계청의 2019년 '생활시간조사', '사회조사' 자료와 서울시 조사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서울 여성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1만5천37원으로 남성(2만682원)보다 5천원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임금이 200만원 미만인 노동자 비율은 여성이 44.2%, 남성이 17.3%였다. 서울시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서울시민의 일·생활균형 실태를 종합해 정리한 '2020년 서울시 성인지 통계'를 발간했다. 조사 내용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여성들의 가사노동시간이 남성보다 3배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15세 이상 여성의 하루 가사노동시간은 2시간 26분, 남성은 41분이다.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이 남성의 3.6배 수준이다. 서울의 맞벌이 부부 가정에서는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이 2시간 1분, 남성은 38분이었다. 맞벌이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이 남성의 3.7배 수준으로, 여성의 부담이 전체 가구 평균보다 오히려 더 컸다. 2019년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는 여성이 80.0%, 남성이 20.0%였다.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의 남성 비율은 2015년 5.4%에서 14.6%포인트 상승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수급
【 청년일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반등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동반 상승했고 4월 재보선의 승부처인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 밖 우위를 이어갔다.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2천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2.3%포인트 오른 37.9%였다고 18일 밝혔다. 주말을 제외한 주중 기준으로 긍정평가는 3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소폭 올랐다. 주중 기준 최저치는 이달 첫째주 35.1%였다. 연휴 기준은 첫째주(1~2일) 34.1%다. 긍정평가는 지난해 12월 4주차(36.7%)→5주차(36.6%)→1월 1주차(35.5%) 등 3주 연속 내림세를 마감하며 4주 만에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었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3%포인트 떨어진 57.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4.4%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9.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 있었지만, 지난 조사(긍정 35.5%·부정 60.9%, 25.4%p) 대비 격차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