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21일까지 23년 청년쿡비즈니스센터 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쿡비즈니스센터는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공유주방‧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참여기업으로 선발된 20개 팀은 내년 2월까지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제품 제작 및 판매를 위한 품평회‧디자인지원, 온‧오프라인 시장 판로 개척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된다. 사업아이템 개발, 제품 판매를 위한 초기사업비 80만원도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기간 내 두 번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참여 의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내 공유주방 공간을 '공유주방 운영업'으로 등록해 원스톱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센터에는 '즉석식품제조가공업' 분야의 제품 판매가 가능한 주방공간과 기업별재료등을 보관할 냉동‧냉장룸, 제품 온라인 판매를 위한 포장 및 택배발송 공간, 사무공간 등이 마련된다. 다만, 센터 공유주방 공간이 즉석식품제조가공업에 대해 영업신고가 가능해 센터에 입주할 6개팀(입주기업)과 사업에 참여할 14개팀(보육기업)을 구
【 청년일보 】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서울교환학생 장학금' 지원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교환학생 장학금 사업은 서울 학생들이 해외 대학에서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교류하는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서울교환학생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파견 학생이 줄어들자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사업을 중단했다. 재단은 3년 만에 재개하는 만큼 선발인원과 장학금 규모를 확대했다. 선발인원을 50명에서 60명으로, 장학금 규모도 아시아권은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비아시아권은 400만원에서 55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오는 2학기 교환학생으로 파견 예정인 서울지역 대학·전문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으로, 전체학년 백분위 성적 평균이 85점 이상이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1학기 한국장학재단 복지 자격 또는 학자금 지원 구간 1~4구간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모교·파견교·파견국을 제외한 교환학생 지원 성격의 국내외 장학금이나 서울장학재단의 당해연도 다른 학업 장려금 장학
【 청년일보 】서울 송파구는 지역 카페와 청년예술가를 연결하는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과 청년예술가들에게는 창작활동 지원에 나선다. 송파구는 7일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작가와 카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은 일상 공간인 카페에 지역 청년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해 구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예술가에게는 작품 전시 활동과 판매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참여 대상은 4점 이내의 작품전시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송파구 청년예술작가 15명 송파구에 소재한 매장 면적 60㎡ 이상 규모의 카페 5개소다. 신청은 8일부터 31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필수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8월부터 10월까지 카페 안에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판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작가에게 돌아간다. 작품 전시에 따른 활동 지원금(1인당 100만원)을 제공해 청년 작가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카페는 팸플릿과 배너, 컵홀더 등 다양한 홍보 물품 제작을 지원
【 청년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에게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도입을 약속한 청년도약계좌가 내달 출시된다. 중도 해지 시에는 정부 기여금이나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기에 중도해지율을 낮추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 5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내달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다. 청년층에게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으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관련 사안을 챙겨왔다. 정책형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매월 40만∼70만원을 적금 계좌에 내면 정부가 월 최대 2만4천원을 더해주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한다. 가입 자격은 개인소득 6천만원 이하이면서 동시에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19∼34세 청년으로 5년간 매달 70만원씩 적금하면 지원금 등을 더해 5천만원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만 중도 해지 시에는 정부 기여금이나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중도해지율을 낮추는 게 핵심이란 지적이 나온다. 국회예산처도 지난달 내놓은 보고서에서 "만기까지 계좌 유지 여부가 사업 성과를 가늠하는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좌 유지 지원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해 마련해야 할 필요가
【 청년일보 】 역대 최저 출산율과 빠른 고령화 등에 따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저출산에 대해 정부가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3일 서울 마포 북카페에서 20·30세대들과 만나 출산·양육·주거비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청년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재정사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자리에는 결혼 적령기 청년, 영유아 자녀 부모, 기재부 청년 보좌역 등 2030세대 10여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산 문제가 소득과 일자리 등 다각적인 변수들이 작용하는 정책 문제라고 지적하고 출산과 육아 등에 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최 차관은 지난 3월 발표된 저출산 정책 방향의 연장선상에서 핵심 저출산 재정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해 기존의 저출산·고령화 정책에 대한 비판적 재평가를 바탕으로 한 '선택과 집중' 방향을 제시했다. 돌봄·육아, 일·육아 병행, 주거, 양육비용, 건강 등 5대 핵심 분야에 우선적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해 체감도를 높이고 과학적 평가 체계와 부처간 협업 구조를
【 청년일보 】청년의 시각으로 청년정책을 바라보고 심의 하는 용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출범했다. 경기 용인시는 3일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정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제3기 용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3기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류광열 제1부시장 등 당연직 5명과 시의원 2명, 전문가 4명, 청년위원 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시가 수립하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전년도 실적을 점검한다. 위원회 회의를 통해 취합된 의견은 각 사업 부서에 전달돼 사업에 반영된다.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청년을 위한 정책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용인시와 시민, 청년을 위한 지혜를 모아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양질의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문화와 생활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캠퍼스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학을 만드는 '대학생 순찰대' 2기가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는 3일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전날 '제2기 대학생 순찰대 발대식과 방범안전교육'을 개최하고 9개 대학 313명의 대학생 순찰대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경위는 발대식으로 대학생 순찰대원으로서 소속감과 사명감을 높이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방범 안전교육과 순찰장비 지원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순찰 활동을 지원하고자 했다. 이번 제2기 대학생 순찰대는 작년 10월에 처음 참여했던 제1기 대학생 순찰대 5개 대학의 169명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이다. 작년 활동으로 캠퍼스 안전 지키기 필요성에 대해 더욱 공감하고 사명감을 가지게 된 1기 대학 모두가 이번 2기 모집에도 참여했다. 선발된 대학은 동국대(캠퍼스 폴리스), 백석예술대(라온 순찰대), 연세대(이글가드), 중앙대(의혈지킴이 규찰대), 한양여대(개나리순찰대) 등이다. 새롭게 참여한 2기 대학은 덕성여대(둘리 방위대), 상명대(국가안보학과 순찰대), 서경대(풀잎방범대), 한국체육대(라일락 학생회) 등이다. 2기 대학생 순찰대는
【 청년일보 】 서울장학재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4대 이하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안정적 학업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을 모집하고 지원 인원도 120명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사업은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국가의 교육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행 법률상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교육비 지원은 손자녀까지만 받을 수 있어 그동안 증손자녀 이하 후손들은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학령기에 해당함에도 지원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해당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장학재단을 통해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4대~6대) 이면서 서울소재 대학교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으로 비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어야 한다. 정규학기 마지막 학기 재학생·휴학생·초과학기 재학생 등에 해당하거나 당해연도 서울장학재단의 다른 학업 장려금을 수혜 받고 있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연간 3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며, 선발인원은 120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2030 세대 청년층의 빚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은행과 2금융권에서 각 대출자 한 명당 평균 7천만원, 5천400만원가량을 빌렸고, 연체율도 높아져 고금리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경기 침체에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가계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한은은 자체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약 100만 대출자 패널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국내 은행권의 가계대출 차주(대출자) 수는 모두 1천490만명으로 이들의 전체 대출 잔액은 902조2천억원에 달한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4분기(1천270만명·766조8천만원)와 비교하면 대출자 수, 잔액이 3년 새 각 17.3%, 17.7% 늘었다. '2금융권'으로 불리는 비은행금융기관(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사·여신전문금융사 등)의 가계대출 잔액도 같은 기간 8.7%(2019년 4분기 468조5천억원→2022년 4분기 509조1천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자를 연령대로 나눠보
【청년일보】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청년 고립문제 해소를 위한 '고립청년 지원조직 임팩트 커뮤니티' 첫 모임을 지난 27일 서울 광화문 청년재단 강의장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립청년 지원조직 임팩트 커뮤니티'에서는 고립청년 지원사업 임팩트(영향력) 정의 및 측정을 통한 사업성과 확인·확산·개선, 교류 활성화 등이 이뤄지며, 운영에는 임팩트 데이터&솔루션 전문기업 트리플라잇이 함께한다 . 재단은 임팩트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청년 고립문제 해소 목표 달성을 위한 조직·사업의 방향성 수립 ▲사업 효과성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증대 ▲대외 투명성 및 신뢰도 향상 ▲협력·연대할 수 있는 동료 네트워크 형성 ▲성취감·자기효능감 제고를 통한 소진 방지 등을 목표로 한다. 비영리단체, 기업 사회공헌팀, 공공기관 등 총 23개 조직, 33명의 종사자가 매달 한 자리에 모여 더 효과적인 고립청년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임팩트 스터디를 이어간다. 커뮤니티 멤버 전원이 참여하는 '베이직 커뮤니티'는 총 8회차로 구성돼 ▲각 사업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및 임팩트 정의 ▲조직별 임팩트 전략 수립 ▲현직자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교류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