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힘든 상황에 처한 위기청년에게 밝은 미래를 제시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긴 공공시설의 새 이름이 정해졌다.
정부가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위해 문을 연 전담 지원기관의 명칭을 '청년미래센터'로 결정했다고 보건복지부가 6일 밝혔다.
대국민 공모와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결정된 이름인 청년미래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아픈 가족을 돌보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13∼34세 청소년·청년, 주변으로부터 고립된 채 은둔하는 19∼39세 청년을 돕기 위한 곳이다.
지난 8월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곳에 문을 열었으며, 총 56명의 전담인력이 상담과 가족돌봄비 지원, 맞춤형 일상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