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희망의 인문학’이 첫 번째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서울시는 303명의 노숙인과 저소득 시민이 약 4개월 간의 ‘희망의 인문학’ 과정을 완주해 수료증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의 인문학’은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 우리사회 약자들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자기성찰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의지를 북돋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인 지난 2008년 시작해 5년 동안(2008~2012) 4천여 명이 수료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긍정적인 생각과 자부심을 포기하거나 꿈을 접어두는 경우가 많은 이들이 인간으로서 근원적인 존재를 연구하는 ‘인문학’을 배우며 삶의 소중함과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파악하고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든다는 서울시의 목표로 시작됐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희망의 인문학’을 10년 만에 다시 시작했다. 서울시립대학교의 협조 속에 ‘기본과정(시설)+심화과정(대학)’ 혼합방식으로 추진했다. 노숙인 시설에서 기본교육을 하고, 기본교육을 수료한 노숙인은 서울시립대에서 심화과정을 듣는 식이다. 연인원 384명(기본 256명,
【 청년일보 】 대한민국의 새로운 팝 컬쳐 컨벤션 '2022 서울 팝콘(2022 Seoul POPCON)'이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2022 서울 팝콘'은 글로벌 콘텐츠 마켓의 중심으로 성장한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와 전 세계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팝 컬쳐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DC, 세가, 반다이남코 코리아, 한국 닌텐도 등 145여 업체, 545부스가 참가해 만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OTT, NFT, 메타버스 등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제품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올해 서울 팝콘은 글로벌 문화 콘텐츠 축제에 걸맞은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이벤트 등을 마련한다. 전 세계 26개국 30개의 캐릭터를 만나는 '월드 오브 캐릭터', 국내외 아티스트와 직접 교류하는 '아티스트 앨리', 유저 참여형 게임 챌린지 '오픈 게임 챌린지', 글로벌 온·오프라인 코스튬플레이어 대결 '얼티밋 코스플레이 배틀' 등을 진행해 전 세계 대중문화 팬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 국내외 문화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먼저, 25일 국제 문화 콘텐츠 컨퍼런스 '2
【 청년일보 】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가 만든 도시문화 플랫폼 '루프스테이션 익선'이 MZ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전시의 협력사로 나선다. 네오밸류는 오는 28일까지 루프스테이션 익선에서 시각예술 작가의 작품을 런웨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전시 플랫폼 '써킷 서울(Circuit Seoul)'과 아트 컬렉션 쇼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네오밸류는 이번 전시 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색깔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공간에 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루프스테이션 익선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루프스테이션 익선은 전통과 현대문화의 조화를 서울에서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익선동 한옥마을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지난 5월 개관해 현대자동차가 주관하는 '팰리세이드 하우스(PALISADE HOUSE)' 전시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바 있다. 루프스테이션 익선은 가장 한국적인 장소에서 가장 트렌디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롭고 신선한 브랜드와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루프스테이션 익선에서 선보이는 써킷 서울은 예술의 장르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신진 작가의 컬렉션을 소개하며, 패션위크에서 착안한 움직이는 런웨이 시스템으로 작품을 전시하는 독특한 방식의 체
【 청년일보 】 낮에는 CJ대한통운 택배기사이지만 저녁에는 화가로 변신하는 '택배화가' 원성진씨가 4번째 개인 전시회를 가진다. CJ대한통운은 내달 3일까지 을지로4가역 아뜨리愛 갤러리에서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원성진씨가 '소리 내지 않는다고, 멈춘 것은 아니다'라는 주제로 개인 전시회를 가진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인 전시회는 서울시설관리공단의 후원을 통해 지난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3주간 개최될 예정이다.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갤러리에는 '깊은 한강의 침묵(A deep silence)'을 포함해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원성진씨가 지난 1년동안 그린 10여점의 작품이 공개됐다. 원씨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침묵을 강요당한 서울이 한강을 통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며 "지난 1년 강변북로를 쉼 없이 왔다갔다하며 배송하는 중에 한강도 쉼 없이 흘러가는 모습을 보고 한강을 그렸다"고 전시 주제를 설명했다. 지난 2017년부터 택배기사를 시작한 원씨는 어느덧 베테랑 택배기사이자 화가로 거듭났다. 2018년 4월 '바람이 조금 불면'이라는 주제로 코소(COSO) 갤러리에서 연 첫 개
【 청년일보 】 연간 300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던 서울 야간명소의 대명사‘한강 야시장’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강 등지에서 열리던 야시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이자 ‘시민이뽑은 10대 뉴스’ 등으로 뽑힐 만큼 인기있는 행사였지만, 코로나19로약 3년간 제대로 열리지 못해 시민들의 아쉬움을 낳았다. 다시 돌아온 ‘한강달빛야시장’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의 기간 중 추석연휴와 우천 등을 제외하고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10시에 총 10회 열린다. 올해는 야시장이 열리는 장소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의 이름을 따서 ‘한강달빛야시장’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번 야시장의 콘셉트는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과 한강을 향해 떨어지는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등 멋진 서울야경과 어우러진 감성적 공간에서의 휴식이라는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한강에 펼쳐진 품격있는 야시장에서 여유로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는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축제·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자
【 청년일보 】노무현재단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잔디동산에서 '제13회 봉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봉하음악회를 개최한 재단은 올해 대면 행사로 전환했다. 노무현재단은 20일 오는 27일 오후 6시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잔디동산에서 '제13회 봉하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회는 맞이하다, 대화하다, 노래하다 3부로 진행된다. 인디 뮤지션 '버닝소다' 공연(맞이하다)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제동이 토크콘서트(대화하다)를 한다. 마지막(노래하다)으로 가수 정태춘·박은옥, 알리, 육중완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노무현재단은 2010년부터 해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양력 생일인 9월 1일을 앞두고 봉하음악회를 개최했다. 노무현재단은 9월 1일 정식개관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깨어있는시민문화체험전시관)을 봉하음악회 당일 특별 개관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신작 영화 홍보차 방한했다. 브래드 피트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영화 산업계 등에 따르면 영화 '불릿 트레인(Bullet Train)' 홍보차 방한한 배우 브래드 피트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브래드 피트는 영화 홍보를 위해 자리에 함께한 애런 테일러 존슨과 팬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미처 사인을 해주지 못한 팬들에게 미안해 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는 앞서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때문이 아니고 음식 때문에 한국에 다시 오게 됐습니다"라며 네 번째 방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브래드 피트는 봉준호 감독은 세계 최고라며 한국 영화를 향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꼭 참여해 보고 싶다"면서 "봉 감독은 타란티노와 함께 세계 최고의 감독 5명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브래드 피트는 기자회견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한국을 좀 더 탐험해 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렇진 못했다. 마법과 같은 시간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 청년일보 】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내년 진행될 사회복지사1급 시험 합격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장학금 드림패스' 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장학금 드림패스'는 에듀윌에서 자체 제작한 베스트셀러 교재와 함께 과목별 합격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수험생의 학습 진행을 돕는다. 교수진은 개개인의 학습 노하우를 전달해 수험생이 보다 효과적으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해당 강좌는 합격생의 학습 패턴을 분석해 마련한 단계별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초보 수험생도 원활하게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 이해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제풀이를 제공해 문제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수험생의 취약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기출 해설 특강', '개정 마스터 특강', '과락 탈출 키워드 특강'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수강생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개념을 확립한 수강생은 '온라인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본인의 합격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본 모의고사는 실전과 동일한 환경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경향을 반영한 문제를 수록했다. 문제풀이가 끝난 수험생은 '전 과목 해설특강'과 '1:1 맞춤 성적 분석'을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 】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공무원 1타 교수 집중관리 혜택을 제공하는 '500% 환급 평생패스' 강의 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무원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과정은 '500% 환급 평생패스' 강의에 에듀윌 공무원 교수진의 집중관리 혜택을 더한 강의 서비스다. 기간한정으로 1타 교수 집중관리 프로그램 무료 제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타 교수 집중관리 '500% 환급 평생패스'는 합격 시까지 에듀윌 공무원 교수진의 모든 강의 서비스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합격 시 최대 500% 수강료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집중관리 서비스도 돋보인다. 네이버 밴드 플랫폼에서 에듀윌 공무원 교수진이 데일리 테스트&해설강의, 시크릿 자료 제공, 실시간 Q&A 서비스 등 집중관리 혜택을 제공한다. 에듀윌은 강의 커리큘럼을 입문이론과 기본이론, 단원별 문제풀이 등 기본이론 실력 완성부터 실전 문제풀이 대비가 가능한 총 9회독 반복 학습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에듀윌 공무원 관계자는 "에듀윌 공무원 전문 교수진이 집중 관리하는 강의 과정"이라며 "기간한정으로 집중관리 프로그램 무료 혜택을 받을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 청
【 청년일보 】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올해 4회 기술자격증 필기 시험 대비를 돕는 학습 패키지인 '벼락치기 PACK'을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벼락치기 PACK'은 최신 출제 경향을 보다 수월하게 파악해 전략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자격증 맞춤형 학습 패키지다. 출제가 유력한 주요 포인트를 소개하는 '파이널 특강',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한 'CBT 모의고사+해설 특강', 전문 교수진의 기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출해설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학습 패키지는 전기기사, 건축기사 등 다양한 기술자격증 수험생이 활용할 수 있으며, 특강 컨텐츠는 내달 13일까지 수강 가능하다. '벼락치기 PACK'을 무료로 수령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시험 접수 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추가로 CBT 시험 응시 이후 진행되는 복원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복원 이벤트 오픈 당일 공개되는 추가 혜택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에듀윌은 '벼락치기 PACK'을 비롯한 여러 학습 자료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수험생은 각종 무료 이벤트를 통해 최근 3개년의 출제 경향을 바탕으로 제작된 '새로운 기출 분석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