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의 ‘메리츠 더(The)건강한 내맘(Mom)대로 5·10·5 보장보험’이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이날 메리츠화재의 ‘메리츠 더(The)건강한 내맘(Mom)대로 5·10·5 보장보험’에 대해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점 판매권으로,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보험상품의 독창성과 유용성, 진보성을 평가해 이를 부여한다. 메리츠화재는 해당 상품에 대해 업계 최초로 납입면제 질환 외에 87개의 질병을 분류, 진단 및 수술(3일 이상 입원동반)의 경우 포인트를 차등 부여해 누적 10점 이상이 되는 경우 납입을 면제한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는 “기존 납입면제 대상이 아닌 질환 중 다중질환자의 건강상황을 통합포인트로 평가해 납입을 면제하는 상품을 개발함에 따라 새로운 급부방식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메리츠 더(The)건강한 내맘(Mom)대로 5·10·5 보장보험’은 통합포인트 대상질병을 A1~A10, B1~B8 등 18개의 군으로 분류해 진단 및 수술시 3점 및 5점을 부여, 누적 10점 이상이 되는 경우에 납입을 면제한다.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교보우리아이교육보장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교육보험을 결합한 교육보장보험으로, 평생 사망보장을 받으면서 자녀를 위한 교육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하면서 보험료 납입기간(10년납 미만의 경우 10년)이 지나면 교육자금 자동전환 기능을 통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감액해 발생한 재원으로 자녀 대학등록금, 해외유학·독립자금 등 교육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했다. 또 납입기간과 가입금액에 따라 17%에서 최대 28.5%까지 교육자금 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상품 가입 나이는 만 15~80세(자녀 0~15세)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7·10년·11년~2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는 보험료를 1% 할인해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육보험을 최초로 선보인 회사로서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되새기고 자녀의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교육보험을 내놨다"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비롯해 조부모들도 손주의 교육·독립자금 마련은 물론 가족생활보장까지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 청년일보 】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일제히 요양보험을 출시했다. 삼성생명은 '삼성 함께가는 요양보험', 삼성화재는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을 8일부터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초고령화사회 진입으로 간병이 필요한 장기요양등급 인정자가 늘어나고 있고, 요양비용이 증가하는 점,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으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있더라도 간병비 등 별도 비용이 발생하는 점 등에 착안해 생보·손보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인 상품을 내놨다. 삼성생명의 '삼성 함께가는 요양보험'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인 요양병원 입원과 가족돌봄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 1∼2등급 판정 확정 시 장기요양진단보험금을 보장하고, 장기요양진단 사유 발생 전에 사망할 경우 가입 금액의 1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또 '장기요양(1∼2등급)지원특약'을 통해 장소와 기간에 제한 없이 요양 비용을 보장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가족 돌봄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기존의 병원 입원 보장 120일 한도와 180일의 면책기간을 없애고 1일 이상 계속 입원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해당 상품의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누수 사고와 관련, 일생상활 배상책임 특약의 보상범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7일 '누수 사고 보상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주제로 한 보도자료를 내고, 누수로 자기 집 피해만 있고 다른 집 피해가 없는 경우에는 일상생활 배상책임 특약으로 보상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일상생활 배상책임 특약은 주거하는 주택의 소유 또는 관리, 일상생활로 인한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혔을 때 배상책임을 부담하는 경우를 보상한다. 즉 본인 재물에 발생한 손해는 타인에게 배상할 책임이 성립되지 않으므로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누수 사고에 따른 자기 집수리비 등을 보상받으려면 '급배수시설 누출손해 특약'에 가입하는 게 좋다. 이 특약은 소유·거주하는 주택의 수조, 급배수설비 또는 수관에 우연한 사고로 누수나 방수가 발생해 생긴 손해를 보상한다. 다만 자기 집수리비가 손해 방지 비용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일상생활 배상책임 특약으로도 보상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래층으로 들어가는 누수 원인을 탐지하기 위해 청음 및 가스탐지를 실시한 경우는 자기 집이더라도 손해 방지에 비용을 쓴 것으로 본다. 다만 타일 공사
【 청년일보 】삼성생명이 치매 직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와 최경증이상 치매에 돌봄로봇을 통해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약 상품을 개발, 1년간의 독점판매권 획득에 나선다. 지난달 삼성생명이 출시한 '삼성 치매보험'에 접목한 '경도인지장애 및 최경증이상 치매보장 특약'은 치매 단계 직전인 경도인지장애 및 최경증치매 진단에도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점에 착안, 이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인지 기능훈련 프로그램이 탑재된 돌봄로봇을 제공함으로써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직전 단계의 보험가입자에게 치매 지연 및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골자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 또는 기타 인지기능의 저하가 객관적인 검사에서 확인될 정도로 뚜렷하게 감퇴된 상태지만,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돼 치매는 아닌 상태를 말한다. 7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이날 오후 지난달 삼성생명이 치매를 단계적으로 보장, 출시한 '삼성생명 치매보험'의 신규 상품인 경도인지장애 및 최경증이상 치매보장 특약에 대한 배타적사용권 심의를 진행한다. 삼성생명은 이 특약상품에 대한 12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한 상태다. 이 특약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경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캠페인 영상 ‘불안함을 피하지 마세요’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화보협회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불안함’이라는 감정이 위험한 상황을 경계하고 돌아보게 해 오히려 화재를 예방하는 긍정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 화재에 대한 국민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영상은 '불안함을 피하지 마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주택·전통시장·산림·종합편 등 총 4편으로 제작됐다. 지난 5일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를 통해 종합편과 주택편이 우선 공개됐으며, 이어 전통시장편과 산림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화보협회는 "이밖에 전국 전통시장과 화재 취약주택에 소화기 및 화재예방안전키트 배포, 노후 설비 개선 봉사활동 등을 통해 화재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태백시,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소방청이 지원하는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학교 및 365세이프타운에서 진행된 안전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6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9~28일에 걸쳐 2주간 총 3회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안전 캠프는 산불체험, 테러체험, 화재진압체험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활동을 비롯해 댄스 챌린지, 캠프 파이어 등으로 구성된 2박 3일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후 퇴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캠프 참가 만족도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71명의 99%가 '매우만족' 또는 '만족'에 답했으며, 캠프 추천 의향과 내년 참가 의향 항목에서도 '그렇다'라는 항목이 각각 99%와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캠프 참가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을 소방관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안전 교육을 재밌게 배울 수 있고 새로운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안전리더 육성을 위한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와 함께
【 청년일보 】 ABL생명은 중국 안방보험의 청산절차는 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ABL생명에 따르면 ABL생명의 대주주인 안방그룹 홀딩스는 중국 다자보험의 100% 자회사로, 파산절차를 진행 중인 안방보험과는 별개의 회사이다. ABL생명은 "안방보험의 청산절차는 ABL생명의 경영에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ABL생명은 기존과 같이 다자보험 산하의 한국 독립법인으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하태경 전 국민의힘 의원이 보험연수원장에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하 전 의원은 이후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 재취업 심사와 사원 총회 등을 거쳐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6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보험연수원은 이날 1차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를 열고 민병두 현 원장의 후임으로 하태경 전 국민의힘 의원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원추위는 이봉주 경희대 교수를 비롯해 생명보험 3사(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와 손해보험 3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총 6개 보험사 대표이사들로 구성됐다. 민병두 현 보험연수원장의 임기는 지난 1월 말 만료됐으나, 후임 원장 인선은 지연돼 왔다. 그동안 보험연수원장 차기 후보군으로는 김희곤 전 국민의힘 의원 및 김영주 전 국민의힘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이 거론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보험연수원장 인선을 두고 지난 4월 총선에서 낙선한 여당 소속 의원들의 보은식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태경 전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했다. 이후 이혜훈 전 의원과 결선에 올랐지만 공천에 실패했다. 1968년생인 하태경 전 의원은 1991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 이후 미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중국 안방보험의 파산 절차와 관련해 직간접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5일 입장을 내고 "당사의 모회사는 중국 다자보험으로, 안방보험은 현재 관계없는 회사"라며 "안방보험의 청산 절차는 동양생명에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5년 안방보험에 인수됐다. 그러나 2017년 우샤오후이(吳小暉) 당시 회장이 부패 혐의로 당국에 체포된 이후 안방보험 자산이 중국 다자보험으로 이관되면서 다자보험 계열사로 편입됐다. 동양생명은 "기존과 같이 다자보험 자회사로 독립 경영을 계속할 것"이라며 "당사의 2대 주주인 안방그룹 홀딩스 역시 다자보험의 100% 자회사로, 파산절차를 진행 중인 안방보험과는 별개의 회사"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당국은 안방보험에 대한 파산 절차 진행을 승인했다. 안방보험은 덩샤오핑(鄧小平)의 외손녀 사위인 우샤오후이 전 회장이 2004년 세운 민영 금융그룹으로, 한때 자산이 2조위안(약 380조원)에 달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