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는 18일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와 은행연합회, SGI 서울보증과 '포용금융 소통·점검회의'를 열고 기관별 포용금융 지원 현황 및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연 회의에서 금융위는 금융권이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고와 금융 부담 완화에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5대 금융지주는 정부 기조에 맞춰 5년간 508조원을 생산적금융·포용금융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 중 포용금융에 할당된 금액은 약 70조원으로, 서민금융대출 등 상생금융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에서 ‘2025년 제17회 전국 초·중·고 iM환경일기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구광역시교육청,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후원하는 환경일기대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며 국내 대표 환경일기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참여가 크게 늘어 대구·경북 지역 중심에서 전국 단위 대회로의 전환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해외에서도 참여가 확대되며 공모전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날 시상식은 환경 마술 공연 등 축하공연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환경서약 선언식으로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공모전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친환경 케이터링이 제공돼 ESG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수상작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성실성 등의 기준으로 엄정히 평가됐으며,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서울 거꾸로캠퍼스 조승현 학생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 우수지도자상 4명, 실천상 100명 등 총 11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 청년일보 】 BNK투자증권(대표이사 신명호)은 17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금융교육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BNK는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정보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맞춤형 금융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실제로 금융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피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만큼 심각한 수준이다. 이날 교육에는 약 50여 명의 장애인과 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보이스피싱 유형과 실제 사례 중심의 대응 방법을 익히고 금융사기 위험성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두희 BNK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상무)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취약계층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융교육과 금융사기 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는 기업은행이 2023년 9월부터 운영 중인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정규센터로 전환한 것이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국내 혁신·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창공 육성·졸업기업을 위해 약 100평 규모의 단독공간을 마련해 투자유치 IR, 현지 파트너사 미팅, 기관 네트워킹 참여 등 해외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김성태 은행장,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해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벤처스타트업 생태계가 가장 활발한 실리콘밸리에서 IBK창공의 첫 글로벌 정규 센터를 개소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우수한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2017년 IBK창공 마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국내 정규센터(마포, 구로, 부산, 대전, 광주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7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2025 NH오픈비즈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혁신의 파장을 잇다,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범농협 계열사, 외부 투자사, 관계사들이 참석해 한 해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추가 협업과 투자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농협은행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2019년 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 이후 현재까지 245개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해왔다. 2023년부터는 협업 중심 체계로 전환해 현재까지 148건의 협업과 87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지원했다. 올해는 외부 기관과의 공동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스타트업 발굴·검증(PoC)·사업화 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AI·데이터·핀테크·Agri·Food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사례가 소개됐다. 우수사례로 ▲로민 ▲크디랩이 농협의 협업부서와 함께 진행한 AI 활용 업무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스타트업 홍보를 위한 팝업 전시부스가 마련돼, 투자사들과 투자유치 밋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NH오픈비즈니스데이는 스타트업과 농협이 연결되고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대표 김범석)이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해 양 사의 견고한 협력관계를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 원을 기부하며,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실질적인 개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업(業) 특화’ 사회공헌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자산관리 중인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근의 주거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할 계획이다. 우리자산신탁은 2023년부터 3년째 한국해비타트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주거복지 개선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 기반 ESG 활동을
【 청년일보 】 NH농협금융(회장 이찬우)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찬우 회장 주재로 지주 및 계열사 ESG 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농협금융 ESG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농협금융 ESG 전략 프레임워크 재설정 ▲녹색·전환금융 확대 ▲탄소금융 비즈니스와 신사업 확대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대응 등 그룹 차원의 ESG 10대 중점과제를 새롭게 선정하고 과제별 실행전략에 대한 상호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강화되는 ESG 정책기조에 발맞추고 농협금융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녹색·전환금융, 탄소배출권 등 ESG 비즈니스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찬우 회장은“ESG는 농협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방향이며, 장기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핵심 비즈니스 분야”라며 “지주와 소관부서를 넘어 全 계열사 모든 조직이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해, 농협금융이 ESG 선도 금융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ESG 핵심가치와 주요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2022년부터 ESG경영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해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프리시니어(Pre-senior) 고객을 초청해 ‘신한 Premier 정동길 낭만’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한 Premier 정동길 첫사랑’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프리시니어인 405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한 Premier 정동길 낭만’ 행사는 ▲가을 정취를 느끼는 ‘정동길 산책’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금융콘서트’ ▲음악으로 감성을 더하는 ‘낭만음악회’로 구성해 프리시니어 고객에게 금융과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정동길 산책’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출발해 덕수궁 돌담길, 중명전, 구 러시아공사관을 거쳐 ‘정동1928 아트센터’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고객들은 단풍이 물든 정동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베스트 포토상’ 이벤트에도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진행된 ‘금융콘서트’는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전문가 조직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소속 신한은행·신한투자증권 전문가와 프리시니어 고객이 대담 형식으
【 청년일보 】 NH농협금융(회장 이찬우)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성과가 우수한 계열사 해외점포 현지 채용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농협금융 해외점포 우수직원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협금융의 해외점포 우수직원 글로벌 워크숍은 우수한 성과를 시현한 현지 채용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농협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해온 행사로, 농협금융지주 네트워크의 글로벌 핵심 인재를 격려하고 통합 시너지 증진을 통한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개국 20개 해외점포에서 40여 명의 현지 채용직원들이 참여하여 이찬우 회장과의 타운홀 미팅, 농협금융의 글로벌 중장기 전략방향 및 우수 추진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 범농협 사업장 견학 등의 일정으로 소속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금융의 AI비즈니스센터 방문과 체험을 통해 농협금융의 디지털 전환 및 AI 기반 금융 서비스 도입 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갖는 등 참여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찬우 회장은 “이번 연수가 그룹의 핵심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직원들이 국경을 넘어 서로 협력하는 시너지 창출을
【 청년일보 】 지난 15일 발생한 천안 패션기업 물류센터 화재는 한국 산업시설이 겨울철에 얼마나 취약해질 수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이 센터는 블랙프라이데이 직전 주문량이 폭증하던 시점에 운영되고 있었던 만큼, 화재 피해는 단순한 재산 손실을 넘어 유통망 차질, 배송 지연, 브랜드 신뢰도 하락 등으로 파급되고 있다. 불길은 장시간 이어지며 일부 건물 구조물까지 붕괴시켰고, 내부 적재물·시설 손실도 상당했다. 무엇보다 연중 최대 판매 시즌과 겹친 탓에 화재 여파는 기업 단일 사고 수준을 넘어 국내 물류 흐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양상이다. 관련해 글로벌 재물보험사 FM은 18일 "산업시설이 가진 다층적 리스크를 기업 내부 인력만으로 완벽히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정기 점검, 과학적 데이터 분석, 계량화된 리스크 평가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일반적으로 겨울은 자연재해 리스크가 낮다고 인식되지만, 한국의 기후는 눈이 내리는 시기 외 상당 기간이 극도로 건조하다. 여기에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 부하, 정전기 발생, 가연성 적재물 건조화 등이 맞물리면서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