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여신금융협회(이하 여신협회)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전문성 강화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해 건전영업을 도모하기 위해 총 642명(전업모집인 7천323명 중 8.8%)의 우수모집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신협회는 지난 2017년부터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우수모집인의 인증자격 유효기간은 2023년 8월 1일부터 1년이다.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은 근속기간,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모집인 인증 자격 부여한다. 여신협회는 이들에게 인증서 발급 및 인증로고 사용권리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여신협회는 2021년에 도입한 특별인증제인 '그린마스터'는 올해 3번째로 총 38명을 선정했다. 그린마스터는 최근 5년 연속 우수모집인으로 인증받은 모집인 중에서 회원유지율이 높은 순서 등으로 선정하였으며, 인증자격 기간은 우수모집인과 동일하게 2023년 8월 1일부터 1년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우수모집인 인증 제도가 신용카드업계 최고의 영예로운 인증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모집인의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최근 제기된 300명 규모의 구조조정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는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도입 등 외형 확장에만 치중한 경영으로 타 카드사 대비 수익성이 떨어져 비용절감을 위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으로 풀이된다. 27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26일 '인력감축 기사 관련 진위여부 확인 요청의 건'에 대한 회신을 통해 "당사에서는 인위적인 인력감축 구조조정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현대카드는 이날 회신을 통해 "한 매체에서 배포한 당사의 인력감축 구조조정 기사는 확인되지 않은 근거를 바탕으로 한 사실무근 기사"라며 "당사에서도 이에 대한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자 해당 언론사에 정정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무금융노조 현대카드 지부(이하 현대카드 노조)는 '3년간 1천억원 대의 비용절감을 위해 300명 규모의 인력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의혹에 대한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5일 확인 공문을 사측에 전달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24일 현대카드가 외형 확장에만 치중한 나머지 영업비용 대비 영업이익을 계산한 영업이익률이 업계 최하위권이라는 내용과 함께 3년간 1천억원의 비용절
【 청년일보 】 지난 5월 불법행위를 했다는 내부고발로 고용노동청의 조사를 받은 현대카드 노조가 최근 위반사항이 없다는 최종 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대카드 노조는 조합원들 사이에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다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일부 조합원들에게 "노동조합 집행부를 흠집 내지 말아달라"고 경고했다. 27일 노동계 및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지난 5월 회계부정 및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현대카드 노조를 조사한 결과 이달 7일 '행정종결-법 위반사항 없음' 결정을 내렸다. 앞서 익명을 요청한 현대카드 노조 조합원은 지난 5월 4일 회계부정 및 부당노동행위로 카드 노조를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에 남부고용노동지청은 수사관을 노조 사무실에 파견해 서류 점검을 진행했으며, 현대카드 지부장 역시 고용노동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 1대 집행부를 흠집 내고 끌어내리기 위한 일부 조합원들의 악의적 주장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이 지난해 5월부터 지난해 12월 있었던 노조 집행부 선거까지 꾸준히 이어졌다는 것이다. 지난해 선거 때까지 익명의 카카오톡방이 개설되어 온갖 음해와 루머가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 지난 24일 송파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비상임이사에 유천우 예금보험공사 회수기획부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천우 비상임이사는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예금보험공사에서는 감사실 팀장, 부산경남지역 통할실장, 해외재산조사부장 등을 거쳤다. 유천우 비상임이사 임기는 오는 2025년 7월까지로 2년이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카드가 올해 상반기 2천9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 감소한 수치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451억원으로 6.5% 줄었다. 삼성카드는 이 같은 순이익 감소에 대해 "금리상승에 따라 조달비용이 늘고, 고금리 지속 등으로 고객들의 상환능력이 약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의 올 상반기 총 취급고는 82조5천105억원으로, 전년보다 3.8%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82조3503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여행 재개에 따라 여행 업종 이용금액이 늘고 정기결제, 온라인 등 비대면 결제 이용금액이 증가한 영향이라는 게 삼성카드의 설명이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73조7천896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8조5천607억원을 기록했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1천602억원으로 집계됐다. 카드사업 취급고 증가는 해외 여행 재개에 따른 여행 업종 이용금액의 증가와, 정기결제, 온라인 등 비대면 결제에서의 이용금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
【 청년일보 】 신한카드가 새롭게 출범하는 핸드볼 통합리그인 'H리그'의 첫 번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신한카드는 한국핸드볼연맹과 함께 올해 11월 출범 예정인 핸드볼 통합리그(H리그)의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3-24시즌을 시작으로 24-25시즌까지 H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리그 타이틀 명칭 사용권, 로고 사용권 등 다양한 스폰서십 권리를 갖게 된다. 23-24시즌 H리그의 공식 명칭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6월부터 3년간 대한핸드볼협회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신한카드와 한국핸드볼연맹은 양사 협력을 통해 H리그가 팬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겨울 인기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기존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등 프로 스포츠 스폰서십과 더불어 핸드볼 통합리그까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함으로써 프로리그가 있는 5대 구기 종목의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는 "국내 1등 카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없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rip to 로카(트립 투 로카)' 카드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Trip to 로카는 기본 할인 혜택으로 지난 달 실적 30만원 이상 시 해외 가맹점에서 2%, 국내 가맹점에서 1.2% 결제일 할인을 한도 없이 제공하는 카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이 열린다. 우선, 올해 말까지 지난 달 실적에 관계 없이 기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해외 가맹점에서 아멕스 브랜드 카드 결제 시 3.5%, 마스터 브랜드 카드 결제 시 3% 결제일 할인을 한도 없이 제공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지난 달 실적 30만원 이상 시 이용할 수 있고, 발급 첫 달은 기본 혜택인 2% 결제일 할인이 적용된다. Trip to 로카 카드의 연회비는 2만원(국내전용/마스터/아멕스)이며, 롯데카드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Trip to 로카는 국내외 한도 없는 할인이라는 심플하지만 실속 있는 혜택으로 카드 한 장으로 가볍게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쓰기 좋은 카드"라며 "특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내달 15일까지 'zgm.(지금)' 카드 3종 이용 고객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zgm.the pay(지금 더페이)', 'zgm.streaming(지금 스트리밍)', 'zgm.play(지금 플레이)' 카드로 30만원(일시불·할부) 이상 사용 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닌텐도 스위치 ▲LG씨네빔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zgm.play카드로 인앱결제(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피트니스 업종(골프연습장·테니스장·볼링장·수영장·종합스포츠센터·헬스장·요가·필라테스)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조건 충족 고객 전원에게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카드 발급 및 이벤트 응모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및 카드 모바일 앱(스마트앱·NH pa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출시한 브랜드 zgm. 상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 이용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금 잘 살고(live), 잘 사는 방법(buy)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청년일보 】 올해 수수료 인하, 조달금리 상승 등 온갖 악재에 직면한 카드업계가 하반기에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25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가 출시 11개월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트래블로그는 '디지털 환전'이라는 혁신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최대 18종의 통화에 대해 환율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체크카드와 연결해 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무료, 세계 주요 도시 지하철 패스 서비스 등 해외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트래블로그는 여러 SNS 광고와 아이브의 안유진을 모델로 기용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MZ세대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게 하나카드의 설명이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흥행에 힘입어 최근 포인트 적립 기능을 추가한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 여행 결제기록을 공유하고 저장할 수 있는 '여행로그'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콘텐츠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내세워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3월부터 글로벌 카드 브랜드인 '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4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특정 경제 활동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사업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다. 녹색채권은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녹색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롯데카드가 이번에 발행한 녹색채권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 적합성 판단을 마쳤으며, 만기 1년 3개월 200억원, 2년 200억원 총 400억원으로 구성됐다. 롯데카드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친환경차 판매금융 지원 및 친환경 운송수단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이 전기차, 전기자전거 등 친환경 운송수단 구매 지원 및 인프라 구축에 활용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효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용적 금융 활동을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전파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