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채용 한파로 인해 취업준비생 10명 가운데 6명이 구직 기대가 낮은 '소극적 구직자'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의 '2024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취업을 준비하는 4학년 이상 및 졸업생 1천235명 중 60.5%인 748명이 소극적 구직 상태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2천93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소극적 구직의 형태로는 '형식만 갖춘 의례적 구직'이 30.9%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구직 활동을 거의 안 함'(23.8%), '쉬고 있음'(5.8%) 등이다. 적극적으로 구직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신의 역량, 기술, 지식 등이 부족해 더 준비하기 위해서'가 46.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외 '전공분야나 관심분야 일자리가 없거나 부족해서'(18.1%), '구직 활동을 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것 같아서'(14%), '적합한 임금 수준이나 근로조건을 갖춘 일자리가 없거나 부족해서'(10.1%) 등으로 나타났다. 적극적 구직자들은 올해 평균 6.3회 입사 지원했고 이중 서류 전형에 합격한 횟수는 1.4회였으며 평균 합격률은 22.2%였다. 이는 지난해 서류전형 평균 합격률(2
【 청년일보 】 시간이 흐를수록 기업체가 자사 임직원의 건강과 생활 등을 함께 고민하고 책임지는 '웰니스' 프로그램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도 웰니스산업의 성장세는 두드러지다. 글로벌 웰니스 연구소(GWI)에 따르면, 지난 2022 기준 글로벌 웰니스산업은 세계 GDP의 5.6%에 해당하는 5.6조달러의 시장 규모를 가지며,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8.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의료비 지출 규모(전 세계 GDP의 10.8%)의 절반을 초과하는 수치다. GWI는 웰니스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융복합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고, 글로벌 기업 진출도 활발하다는 점을 들어 향후 시장규모가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내 웰니스산업 역시 2022년 기준 약 1천130억달러 규모로 세계 9위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이 시장이 향후에도 국내 유망 사업군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같이 국내 웰니스 시장이 부상하는 가운데, 건전한 초기 산업 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임직원 건강·컨디션 관리 프로그램 '달램'을 운영하는 헤세드릿지다. ◆ 미국 유
【 청년일보 】 지역 업체와 대졸(예정)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 박람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대는 다음 달 6∼7일 교내 맥센터 메인홀에서 '2024 대전시(市)·대(大) DJU 내일을 잡아라 잡 페어(JOB FAIR)'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기업·직무 소개, 채용 상담 등을 하며 퍼스널 컬러 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 지문 인·적성 검사, 인공지능(AI) 면접 체험기 등 다양한 취업 준비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하고, 채용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뜻을 모았다. 부산 기장군은 주식회사 금양,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 캠퍼스와 함께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주식회사 금양 이광용 부사장,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 캠퍼스 이창열 학장 등이 참석했다. 금양은 올해 동부산 이파크(E-PARK) 산업단지에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건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할 계획으로 향후 단계적 투자에 따라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에 발맞춰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 캠퍼스는 2026년도에 이차전지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이들은 향후 금양에 채용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이 이번 협약체결 전반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면서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사업과 취업 지원, 차량 및 실습교육 보조 재료 지원, 인적 교류와 정보 교류 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손을 잡았다. 영남이공대는 28일 볼보트럭코리아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스웨덴 볼보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볼보트럭의 한국 법인으로, 전국에 30개 영업지점과 3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31개 사업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기업의 청년고용지원 활동을 격려하는 행사가 정부와 경제단체 주관으로 열렸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28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청년도약 멤버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청년을 위한 일경험, 직업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정부가 재정 지원 등을 통해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2021년 삼성전자 등 11개 기업이 처음 참여한 데 이어 이날 신규 가입한 14개사를 포함해 올해까지 총 128개 기업이 멤버십에 가입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선 원년 멤버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KT, 신한금융희망재단 등과 지역 청년 지원에 앞장서거나 미래 핵심인재 양성에 힘쓰는 기업 등을 포함해 총 19개사에 우수 활동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김문수 노동부 장관은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더욱 강화하면서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청년도약 멤버십이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찾아 내일을 준비할 수 있게 해주고, 기업들에도 미래
【 청년일보 】 컴투스가 대학생 대상 직무 탐색 프로그램인 '컴투스 멘토링 스쿨' 2기를 실시한다. 28일 컴투스에 따르면, '컴투스 멘토링 스쿨'은 게임업계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현직자가 직접 멘토로서 다양한 직무별 정보를 제공하는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게임기획과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의 두 가지 직무에 대한 1기 멘토링을 성황리에 실시한 바 있다. 컴투스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4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5학기 이상 수료자 중 오는 2026년 2월까지 졸업 예정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2기에서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클라이트·서버), 아트, 사업, 마케팅으로 모집 직무를 더욱 다양화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에게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달 14일 발표를 통해 선정된 합격자들은 같은 달 22일 원데이로 진행되는 직무 탐색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지원 시 선택한 관심 직무에 따라 최대 2개의 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직무별 그룹 멘토링을 통해 현직자들과 함께 진로 및 직무와 관련된 고민과 정보를 나누고 생생한 실무 이야기도 들을 수
【 청년일보 】 교육청 교육교류 협력 기관과 제주도 자매·우호 결연 도시 등 세계 29개 도시 학생과 교사 등 200여명이 참가해 문화 체험, 패널 토론, 문화 교류 등을 펼치는 청소년 행사가 제주도교육청 주최로 열린다. 제15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MG제주연수원에서 열린다고 제주도교육청이 28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도내 고교에서 선발된 대표 학생 16명과 제주학생외교관 27명이 참가한다. 이 중 학생외교관은 공식행사진행위원회, 환영위원회, 패널토론위원회, 문화교류위원회, 컬처나이트위원회 등 5개 위원회를 구성해 행사 진행과 지원을 맡는다. 개회식은 오는 30일 오전 열린다. 개회식 후에는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글로벌 관점의 청소년 리더십'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 '청소년 주도의 혁신과 포용: 전 지구적 변화를 위한 행동'이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술 이해 역량 강화와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한 실천 방안, 다문화 사회에서의 이해와 공존을 위한 실천 방안, 플라스틱 사용 감소와 지속 가능한 소비 습관을 위한 실천 방안, 분쟁과 폭력을 예
【 청년일보 】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노사발전재단,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해운항만물류 재도약센터, 대한민국 해군본부, 부산경제진흥원 등 7개 기관이 힘을 모은 일자리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11월 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해운항만물류산업 구인·구직을 위한 '2024 하반기 K-오션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KSS해운, 에이치라인해운, 에이맷로지스틱스, 종합해사 등 해운항만물류산업 관련 40개 기업이 부스를 설치하고 채용 상담관을 배치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채용박람회에서는 또 이력서 작성 지도, 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해운항만물류 관계 기업과 기관의 간담회장을 마련해 산업동향, 고용현안을 청취하고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 참가신청은 2024 K-오션 채용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다문화 청소년 글로벌 성장잠재력 발굴 프로젝트'(Finding Hidden Planet)의 일환인 체험 행사가 하나금융나눔재단 지원으로 열린다. 한국펄벅재단은 28일부터 4박 6일 동안 태국에서 다문화 청소년의 이중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청소년이 엄마 나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이해하고 이중문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보호자의 출신 국가가 태국인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다문화 청소년 12명과 다문화 청년 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풍산 태국 사업장 등을 견학하고 태국 왕궁, 에메랄드 사원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또 우본랏차타니 지역 학생 30명과 함께 학교 환경 개선과 교류 활동에도 참여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