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일요일인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늦은 오후부터 비가 차차 그치겠으나, 전남남부와 경남서부는 밤까지, 전남남해안은 29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같은 날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충남북부 10~60㎜,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 전북, 광주·전남 10~40㎜, 제주도 5~4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30㎜, 서해5도, 강원동해안 5~20㎜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8도, 최고 23~26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전날 열린 가운데, 도시의 미래를 논의하는 개막 포럼이 ‘감성 도시(Emotional City)’를 주제로 열려 전 세계 도시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비즈니스 리더, 도시계획가, 창의적 활동가, 커뮤니티 조직가, 신경과학자, 시민 등 약 400명의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참석한다. 첫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개막 포럼에는 오세훈 시장과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을 비롯해 국내외 도시건축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래 도시건축 전략을 논했다. 오 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포럼은 일상 속에서 느끼는 ‘내가 살아가고 싶은 매력적인, 감성적인 도시 모습’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어제 서울비엔날레 개막식에 온·오프라인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7천200명이 참여하는 등 건축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더 매력적이고 감성적인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의 ‘시민을 위한 도시 : 행인을 위한 건축’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은 "오늘 포럼은 멋진 오페라 하우스나 미술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라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9℃, 최고 23~26℃)보다 조금 높겠다. 다만,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 낮 최고기온은 24~29℃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에, 오후부터 그 밖의 전라권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늦은 밤 충남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6~27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전남남해안 10~50㎜, 광주·전남(전남남해안 제외) 5~20㎜, 전북 5㎜ 안팎으로 예보됐다. 이 밖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내륙, 충청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
【 청년일보 】 정부가 전 국민 90%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개시 나흘 만에 절반이 넘는 국민에게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2차 소비쿠폰을 신청한 인원이 2천468만5천589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 4천560만7천510명의 54.13%에 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지급액은 총 2조4천6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 수단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약 1조7천945억원으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이 3천916억원, 지류형 상품권 433억원, 선불카드 2천390억원 순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57.63%로 가장 높았다. 반면 제주(47.90%), 강원(51.20%), 충북(52.85%) 등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소득 하위 90%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을 개시했다.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 이상인 고액 자산가는 가구원 모두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첫 주에는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9도, 최고 23~26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제주도해안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3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전북은 아침까지, 경남권은 오후까지, 전라권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잏겠다. 25~26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제주도 20~60㎜경남서부남해안 10~40㎜, 광주·전남(전남남해안 제외) 5~40㎜, 부산·울산·경남(경남서부남해안 제외) 5~20㎜, 전북 5~10㎜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가 1만4천명을 넘어서며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40대에서 자살이 암을 제치고 처음으로 사망원인 1위로 올라섰다. '경제 허리층'인 40대에서까지 자살이 가장 큰 사망 요인으로 부각된 것은 198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수는 35만8천569명으로, 전년 대비 6천58명(1.7%) 늘었다. 하루 평균 사망자는 98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기인 2022년 37만3천명 수준까지 치솟았다가 2023년에 잠시 감소했으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고령화 영향으로 80세 이상 사망자 비중은 전체의 54.1%에 달했다. 전체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이 차지했다. 암 사망자는 전체의 24.8%를 차지하며 인구 10만명당 174.3명꼴로 사망했다. 세부적으로는 폐암(38.0명), 간암(20.4명), 대장암(19.0명), 췌장암(16.0명), 위암(14.1명) 순으로 많았다. 전립선암과 식도암, 췌장암 등의 사망률은 전년 대비 5~10% 가까이 증가했다. 암을 포함해 심장질환·폐렴까지 3대 질환이 전체 사망 원인의
【 청년일보 】 서울 도심이 이번 주말 교통 혼잡으로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오는 27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에만 100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대로와 강남 일대에서는 대규모 집회와 공연, 축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서울경찰청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천400여명의 경찰 인력을 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기동대 2천200여명(37개 부대)과 기동순찰대 100여명(22개 팀)을 포함해 총 3천448명이 투입되며, 영등포·용산·마포·동작 경찰서장과 기동단장이 권역별 책임자로 지정됐다. 특히 여의도한강공원 천상계단, 마포대교 북단 나들목, 거북선나루터, 용양봉저정공원 등 인파 밀집 예상 구역에 경찰력이 집중 배치된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여의동로는 전면 통제된다. 여의나루로와 국제금융로 등 5개 구역도 탄력적 통제가 이뤄진다. 마포대교와 한강대로는 각각 하위 1개 차로를 임시 보행로로, 상위 1개 차로는 구급차 등 응급차량용 비상 차로로 활용된다. 불꽃축제가 끝난 뒤에는 여의나루역 등 인근 지하철역에 출입 통제 또는 열차 무정차 통과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경
【 청년일보 】 정부가 전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사흘 만에 신청률 40%를 넘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전체 신청 대상자 4천560만7천510명 중 1천858만2천887명(40.75%)이 소비쿠폰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지급된 금액은 총 1조8천583억원에 달한다. 특히 요일제 기준 신청 대상자 2천725만3천명 가운데 68.2%가 신청을 완료해 초기 참여 열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1천346만여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신청률에서는 전남이 45.97%로 가장 높았다. 반면 제주(35.85%)와 강원(38.63%)은 상대적으로 낮은 신청률을 보였다. 행안부는 이날부터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를 소비쿠폰 사용처에 포함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공익사업에 사용하는 단체로, 정부는 이번 조치가 지역공동체 연대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 소비자 편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목록은 행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가구 합산
【 청년일보 】 올해 7월까지 출생아 수가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늘었지만, 지역별 격차는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7월 누계 출생아 수는 14만7천80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수도권의 약진이다. 서울은 9.7%, 인천은 11.9%, 경기도는 7.8% 증가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비수도권은 대부분 출생아 수 증가 속도가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울산·광주·전남 등은 5∼6%대 증가율을 보였고, 전북·충남·경남·대전 등은 5%를 밑돌았다. 세종·경북·제주 등은 1∼2%대에 그쳤으며, 강원은 유일하게 감소(-0.5%)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는 부산(7.7%), 대구(9.8%), 충북(9.7%)만 조금 높았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데는 젊은층 인구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격차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지난해 기준 20~39세 인구 1천325만여 명 중 절반 이상(약 55%)이 수도권에 분포해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전국적으로 내리던 비는 이날 새벽에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오전에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 오후에 충청권과 전라권, 밤에 경상권과 제주도 순으로 차차 그치겠다. 24~25일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20~60㎜(많은 곳 80㎜ 이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60㎜, 경기남부, 강원내륙·산지 10~40㎜,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5~40㎜,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북부동해안 5~20㎜, 강원중·남부동해안 5㎜ 안팎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9도, 최고 23~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