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설날 울산 울주군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산12-7번지 일원 한 야산 중턱에서 1일 오전 5시 48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 진화차 2대, 소방차 5대, 인력 70명가량을 동원해 2시간 넘게 진화 작업에 나섰다. 시 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입산자 실화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제주 한림읍에서 지난달 31일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 원인이 가스 누출로 인한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택에서 발생한 소규모 폭발과 화재로 거주인 1명이 화상을 입고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1일 제주시 한림읍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이 가스 누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5시 47분께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한 주택에서 소규모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음식을 준비하던 A(69)씨가 안면부와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또 주택 주방 3.3㎡ 부분 소실로 소방 추산 27만9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 사고 피해자인 A(69)씨는 업소용 LPG 가스버너 밸브가 켜진 상태에서 가스버너에 토치 라이터를 점화한 순간 폭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다른 전기적·기계적 발효 요인이 식별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업소용 가스버너 밸브를 완전히 개방한 후 토치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누출된 가스에 착화돼 소규모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경부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이 발생해 차량 한 대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산 나들목(IC) 인근에서 31일 오전 11시 37분께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 2대를 잇달아 추돌했다. 추돌 후 A씨가 몰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불은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50분 가량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차량은 소실됐다. 경찰은 사고 경위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2년 반에 걸쳐 진행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대법원 유죄 판결이 나와 이목이 집중됐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직원을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해한 스포츠대표센터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요양병원을 불법으로 개설해 요양급여를 수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장모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이다. ◆정경심 유죄 확정...조국사태 2년5개월만에 종지부 2년 반에 걸쳐 각종 논란을 낳아온 이른바 '조국 사태'가 정경심(60)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판단으로 중대한 분수령에 봉착. 정 전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등 검찰이 적용한 혐의를 둘러싼 법적 시비는 이번 대법원판결로 정리될 것으로 전망. 다만 조국 사태 자체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 여론의 대립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 조 전 장관 일가와 관련된 다른 재판들이 여전히 진행 중인데다 법원의 결론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여론도 존재하기 때문. ◆'직원 잔혹 살인'...스포츠센터 대표 구속기소 서울의 한 어린이 스포츠센터에서 직원을 잔혹한 방식으로
【 청년일보 】 근로자 매몰 사고가 발생한 삼표산업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근로자 3명 매몰 사고가 발생한 삼표산업의 경기도 양주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사고 현장에 전면 작업 중지를 명령했다. 또 유사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삼표산업의 다른 현장의 작업도 멈추도록 했다. 노동부는 삼표산업 특별감독도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에서 안경덕 노동부 장관 "지난해 두 건의 산재 사망 사고가 난 기업체에서 다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해 참담하다"며 "신속한 수사를 통해 철저히 책임을 규명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삼표산업 포천사업소에서는 지난해 6월 16일 근로자 1명이 굴러떨어진 바위에 깔려 숨졌다. 같은 해 9월 27일에는 삼표산업 성수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덤프트럭에 부딪혀 사망했다. 노동부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8분께 경기 양주에 있는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채석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근로자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까지 매몰된 3명 중에서 2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삼표산업의 석
【 청년일보 】양주 매몰 사고...노동부 "삼표산업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착수"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경기도 양주시 한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 붕괴로 인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석재 채취장에서 29일 오전 10시 8분께 토사가 붕괴하면서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소방 당국은 119구조견 1마리와 인력 48명, 장비 17대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골채 채취 폭파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에 따르면 매몰된 작업자들은 20m 깊이에서 폭파 작업을 위해 구멍 뚫는 작업을 진행 하던 중 토사가 무너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작업 중인 소방당국에 따르면 매몰된 작업자 3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트코인 거래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A(62)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채, 후순위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선순위 투자자들이 나눠 갖는 다단계 방식으로 사기 행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지법 제3형사부(고상교 부장판사)는 29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A씨는 비트코인 투자 명목으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피해자들로부터 38차례에 걸쳐 3억7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그는 "AI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저가에 매수, 고가에 매도하는 시스템이 있다. 1계좌당 120만원을 송금하면 매일 6∼12달러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한 피해금이 적지 않고,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하면 원심이 정한 형은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장애인 단체의 '이동권 보장' 시위로 서울 지하철 4호선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1948년 10월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들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또한 인천시 서구 오류동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애인단체 이동권 시위...서울 지하철 4호선 한때 지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전 7시 20분께부터 약 1시간 20분간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서울역 사이를 오가며 전동 휠체어를 타고 전동차 문이 닫히지 않도록 막는 방식으로 시위를 진행. 이로 인해 4호선 양방향 운행이 5∼10분가량 지연. 장애인단체 회원들은 정부가 관련 예산을 배정해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와 장애인 콜택시, 저상버스 등을 늘려달라며 지난달 초부터 서울 지하철 역사 곳곳에서 시위를 전개.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에 '무죄' 선고...3번째 무죄 판결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송백현 부장판사)는 여순사건 당시 대전시 산내동 골령골에서 학살된 김중호(당시 20세)씨 등 민간인 희생자 12명에 대해 무죄를 선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2년 반에 걸쳐 진행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대법원 유죄 판결이 나와 이목이 집중됐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갈비뼈가 부러진 채 병원으로 이송된 생후 2개월 아기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부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날 인천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경심 유죄 확정...조국사태 2년5개월만에 종지부 2년 반에 걸쳐 각종 논란을 낳아온 이른바 '조국 사태'가 정경심(60)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판단으로 중대한 분수령에 봉착. 정 전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등 검찰이 적용한 혐의를 둘러싼 법적 시비는 이번 대법원판결로 정리될 것으로 전망. 다만 조국 사태 자체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 여론의 대립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 조 전 장관 일가와 관련된 다른 재판들이 여전히 진행 중인데다 법원의 결론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여론도 존재하기 때문. ◆"갈비뼈 부러진 채 병원 이송"..."생후 2개월 아기 사망"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 와 중태에 빠져 있던 생후 2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