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030 자문단 운영을 통한 정책 모니터링 등을 통해 청년과 상생하는 청년과의 동행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구로구 소재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2030 자문단' 단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촉장은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팁스(TIPS)에 선정된 여성혁신 창업기업이 친환경 펄프소재를 활용한 액자 형태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2030 자문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 자문 등 중기부 정책 입안·추진·평가 전 단계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중기부는 그간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정책자문단 내 청년분과, 청년들로 구성된 명예공무원단, 국민서포터즈 등 다양한 청년 소통 채널을 운영해 왔고 이번에 2030 자문단을 추가로 구성했다. 2030 자문단은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더욱 촘촘하게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추가로 구성됐다. 2030 자문단은 최근 채용된 청년보좌역 이석호씨가 단장을 맡아 운영한다. 지난 9월 20명의 2030 자문단 모집에 총 133명이 지원해 2030 자문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
【청년일보】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은 전날 개관 2주년을 맞이해 센터의 캐릭터인 ‘포리’의 생일파티 컨셉으로 청년 서포터즈인 포리 메이트와 공동 기획한 ’해피 트래쉬 버스데이‘ 행사에 센터를 방문한 10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했다고 17일 밝혔다. 마포오랑은 그간 제로웨이스트와 관련한 환경 주제의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고, 이번 행사도 환경 보호와 관련된 메시지를 담아 구성됐다. 포리의 생일을 축하하는 선물로 참여자들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준비해오도록 안내됐고, 각자 가져온 병뚜껑을 내고 현장에 준비된 여러 게임과 참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행사 기획에 참여한 포리메이트 황수정씨는 “그동안 마포오랑에서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 뿐 만아니라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해 볼 수 있는 점이 즐거웠고, 우리들의 아이디어가 포리의 생일파티 콘셉트로 구현돼 진행되는 모습과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마포오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마포오랑이 플라스틱 병뚜껑과 같은 티끌 플라스틱을 수집하는 수거함을 비치하고 있기에 준비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작은
【청년일보】 올해 청년 취업난과 물가 급등으로 전 연령대 중 청년들의 체감경제고통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수치화한 경제고통지수를 재구성해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청년 체감경제고통지수는 25.1로,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2019년 23.4)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급격한 물가상승이 청년 체감경제고통지수를 이끌었다. 올 상반기 기준 청년 물가상승률은 5.2%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0.5%)의 10배 수준에 달했다. 이에 더해 얼어붙은 취업시장도 경제적 어려움을 더했다. 올 상반기 기준 청년 체감실업률은 19.9%로, 2019년(22.9%)에 비해선 낮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다른 연령대에 비해 월등하게 높았다. 이어 ▲60대(11.3%) ▲30대(9.5%) ▲50대(8.7%) ▲40대(7.9%) 순으로 분석됐다. 전경련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증가 속도가 대졸자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이 청년 취업난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 4개년간 배출된 대졸자는 223.4만명인데 반해,
【 청년일보 】교육부는 교육 정책 과정에서의 청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청년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자문단은 청년에게 정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정 전반에 청년의 인식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14일부터 23일까지 교육부 청년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1단계 서류와 2단계 면접을 거치며, 자립준비청년 및 장애청년 등 취약 청년은 우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다양한 배경의 청년을 뽑기 위해 직업계고 졸업자, 대학(졸업)생, 대학원(졸업)생, 전문대학(졸업)생, 평생교육 대상자 등 5개 유형에 따라 지역과 성별 등을 고려해 선발할 방침이다. 지원 시 학력이나 경력 등의 필수 자격 요건은 없으나, 다른 부처의 청년자문단과 중복 지원하는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 청년자문단은 단장인 청년 보좌역(별정직 6급 공무원)과 비상임 단원 20명으로 구성되며 위촉일로부터 2년간 정책 모니터링과 개선 방안 제시, 청년 의견 수렴 역할을 맡는다. 선발된 자문단원의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과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한 경기도 A요양기관에 코로나19 예방키트(KF94 마스크, 손소독제, 위생용품, 구강보건 키트, 경옥고 등)를 긴급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A요양기관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일 코호트 격리시설로 지정됐다. 코호트격리는 확진자를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통째로 전원 격리해 확산 위험을 줄이는 조치를 말한다. 코호트 격리시설로 지정되면 확산방지와 추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종사자와 입소자 등 모두는 2주간 외부 출입이 전면 금지된 채 시설 내에서 생활하게 되며, 외부인의 시설방문도 차단된다. 이상민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이사장은 "무엇보다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비대면 봉사활동 진행을 위해,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동행 하에 개인방역보호장비(PPE)를 착용하여 코로나19 예방키트를 긴급지원했다"며 "코호트 격리 조치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종사자 및 입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한 역학조사관은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4주째 증가세를 보이고, 감염재생산지수도 3주
【 청년일보 】서울시는 보육원 등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지원을 위해 전담기관을 설치하고,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보급과 운영에 나선다. 서울시는 10일 강남구 수서동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내 마련된 자립준비청년 전담기관이 오는 1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아동복지협회에 지정 위탁하는 전담기관은 사회복지·정신건강 관련 전문 자격과 경력을 갖춘 자립지원전담 인력 16명이 자립준비청년(18∼24세)의 개인별 맞춤형 사례를 관리하고 자립 지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상담 전화도 운영한다.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은 상담 전화로 심리 상담은 물론 주거나 일상생활 지원정책 등 복지서비스에 대한 종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에서는 매년 26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 서울시 자립준비청년은 총 1천541명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자립지원전담기관 개소와 핫라인 상담 전화 개통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긴급한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IHCO)가 지난 5일 경기도 파주시 적암리 마을회관에서 올해 하반기 제5차 농촌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기 봉사활동은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25명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봉사활동 내용으로는 ▲통합진료 ▲치매스크리닝 ▲보건의료교육으로 구성됐다. 이 중 통합진료는 예진(간단한 문진 및 바이탈 페크, 혈당 체크, 간기능검사)을 비롯해 본진(한방치료, 침치료)과 한방약 처방으로 구성됐으며, 치매 스크리닝은 치매선별 검사지 MMSE-DS 활용 및 치매 예방활동인 팔찌 만들기를 실시했다. 또한 보건의료교육으로는 모형을 이용한 CPR교육과 구강교육(치아 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양치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상민 이사장은 "다양한 의료계 직역과 협력해 의료봉사를 진행할 수 있었고, 전문 응급구조사의 자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비교적 생소한 CPR교육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수 있어서 뜻깊은 의료봉사였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의료봉사를 통해 교육자료를 준비하면서 몰랐던 내용도 알게 되었고 교육자로서 필요한 내용을 잘 전달해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건의료통합
【 청년일보 】정부 국정 전반에 청년 세대의 인식을 반영하는 통로마련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청년보좌역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청년보좌역 제도는 정부 국정 전반에 청년 세대의 인식을 반영하는 통로를 마련하고 청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하려는 새 정부 국정과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이석호 청년보좌역(25)이 정부의 1호 청년보좌역으로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청년 정책 전담 부서가 설치된 9개 부처에서 청년보좌역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향후 다른 중앙행정기관으로 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는 가장 먼저 채용 절차를 완료해 이석호 보좌역이 1호가 됐다. 이 보좌역은 "과거 중기부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도움을 받아 반려동물 관련 제품으로 청년창업을 한 경험이 있다"며 "청년창업 정책 등 중기부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청년보좌역은 6급 상당 별정직공무원으로 이영 중기부 장관 임기가 만료할 때까지 근무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시흥시는 시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지역 정착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 시흥시는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청년협업마을 가치관 2층에서 청년창업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행사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협업마을 전·현 입주기업을 비롯해 시흥에서 창업활동을 하는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노하우와 인적·물적 자원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인스타그램 14만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작가 최대호의 마인드셋 강의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팀을 구성해 시흥·창업을 주제로 배틀 게임을 한다. 이어 저녁과 자유로운 수다타임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협업마을 카카오톡 채널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국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예술가의 작품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국회문화공간조성 기획전에 '청년예술가 쿼터제'를 도입한다. 국회문화공간조성 기획전은 '문화국회' 구현을 위해 의원회관 1층 로비 일부를 아트갤러리로 조성하고 국회의원 등의 추천을 받은 예술가가 개최하는 미술기획전으로 올해부터 기획전 전시횟수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려 작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작품 선정에 위원회 심사를 거치도록 하여 공정성을 제고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1일 청년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3년 상반기 '국회문화공간조성 기획전'에 '청년예술가 쿼터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에 도입하려는 청년예술가 쿼터제는 기획전의 일정 부분(25%)을 대학교 졸업작품전 등 청년예술가 작품으로 선정,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예술가의 작품활동을 장려하며, 이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국회 경내에 전시함으로써 최신 문화 트렌드를 국회에 반영한다는 취지다. 대상은 만 19세 ~ 39세(1982.1.1. ~ 2002.12.31 출생자) 사이의 청년예술가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열정과 재능 있는 신진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