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그룹 세븐틴이 지난 26일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의 더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븐틴은 소속사를 통해 "저희의 생일이나 다름 없는 데뷔 기념일에 이처럼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 차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븐틴이 기부한 후원금은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한 '고잉투게더 캠페인'의 확산과 미래 교육을 논의하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교육의 중요성과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교육 선도기관인 유네스코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국제행사다.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며 유네스코 회원국 대표, 국내외 교육 전문가, 교육자, 학생 등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그리는 논의를 펼친다.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 2022년 8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세븐틴)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한 고잉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월 24일 세계 교육의 날에는 '봉봉이체'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말라위 교육 재건에 기부하고, 지난 4월에는 캠페인 후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한국호텔업협회와 함께 호텔을 둘러싼 환경변화를 진단하고 호텔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호텔 관광서비스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은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호텔업계 논의의 장으로 업계와 관련 학계, 여행 관련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 등 150여명이 포럼에 참여한다. 장미란 제2차관도 포럼에 참석해 호텔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 다국적 관광객의 다양한 호텔 서비스 수요 및 호텔업 고용환경 변화 등에 따른 변화와 혁신 필요 방한 관광객의 국적이 다변화되고 이들의 여행유형과 호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되는 등 호텔을 둘러싼 환경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무인 키오스크, 서비스 로봇 등 디지털전환 기술의 활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호텔업에 대한 외국인고용허가제(E-9)가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허용되는 등 고용환경 또한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관광호텔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관광산업의 필수 기반시설인 호텔의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
【 청년일보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임직원이 모두 퇴사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을 내고 "이번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저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태를 통해 피해를 본 모든 협력사에도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사후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사와 김호중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을 비롯해 그룹 티에이엔(TAN), 배우 김광규·손호준 등이 소속돼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축구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를 지낸 차두리(45)가 법적 혼인상태에서 내연(內緣) 문제로 고소전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차두리는 최근 서울 송파경찰서에 여성 A씨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자신을 '차두리와 교제 중인 연인'이라고 밝힌 여성 B씨도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차두리는 A씨에 대해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사이"라며 "A씨가 사생활 폭로 등으로 명예를 훼손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도 A씨와 차두리 만남을 인정하면서 "A씨가 소셜미디어(SNS)에 사진과 게시물을 올리는 방식으로 날 스토킹하고 명예훼손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차두리가 지난 2021년 8월 먼저 연락을 해 왔고, 9월부터 연인이 됐다"며 "차두리가 동시에 B씨와 교제하는 사실을 숨겼고 이 문제로 갈등을 빚자 나를 고소하게 된 것"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B씨 존재를 알게 된 A씨는 이별을 통보했고, 이후 같은 해 10월 차두리가 다시 연락해 왔다며, 그해 11월 차두리와 B씨가 수년간 교제해 온 사실을 알게 돼 생긴 갈등은 지난 3월까지 이어졌
【 청년일보 】 배우 고(故) 이선균의 유작 두 편이 올여름 극장가에 나란히 걸린다.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이 오는 7월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앞서 이선균 주연의 또 다른 영화 '행복의 나라'가 8월 개봉을 확정 지으면서 두 편의 유작이 약 한 달 간격으로 관객을 찾게 될 예정이다. 김태곤 감독이 연출한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은 물론, 전 세계 140개국에 선판매되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고 이선균은 붕괴 직전 공항대교에 갇힌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배우 주지훈은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 역을 맡았으며, 배우 김희원은 문제의 실험견들이 연루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양 박사' 역을 맡는다. 이밖에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합류했다. 한편 '탈출'은 당초
【 청년일보 】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지난 25일 '2024 미러클 365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을 개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27일 밝혔다. '2024 미러클 365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은 비영리 법인단체 승일희망재단이 루게릭병 환자를 응원하기 위해 개최한 기부 캠페인 대회로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본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장소를 제공했다. 대회는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출발,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섭지코지 해안로를 달리며 진행됐고 루게릭병 환우 및 가족을 응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주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섭지코지 인근 해안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함께 진행했다. 대회가 진행된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는 찾아가는 해양쓰레기 전시 '바다쓰담'도 함께 열려 참가자 및 리조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바다쓰담' 전시는 중앙그룹 그린메신저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 진행하며, 트럭 형태로 연중 제주 전역의 해수욕장 및 환경 관련 행사장을 돌며 해양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승일희망재단과 이번 행사를 협업 진행한 휘닉스 아일랜드 콘텐츠기획팀 김수진 매니저는 "휘닉스 아일랜드는 섭지코지라는 제주 천혜의
【 청년일보 】 주말 극장가에서 조지 밀러 감독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예매율 26.2.0%, 예매관객수 7만5천596명을 기록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차지했다. 2위는 '설계자'로 예매율 21.1%, 예매관객수 6만859명을 기록했다. 이어 '범죄도시4'가 예매율 8.3%, 예매관객수 2만4천68명을기록하며 3위, '그녀가 죽었다'가 예매율 8.0%, 예매관객수 2만3천56명으로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조지 밀러 감독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프리퀄 영화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렸다.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설계를 통해 우연한 사고로 조작된 죽음들이 실은 철저하게 계획된 살인이란 사실과 함께 영일의 실체가 베일을 벗는다.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시리즈 영화
【 청년일보 】 걸그룹 뉴진스의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가 발매 첫날 80만장 판매를 돌파하며 기염을 토했다. 2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하우 스위트'는 발매일인 지난 24일 하루 동안 81만1천843장 판매고를 기록했다. 뉴진스는 통산 네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목전에 뒀다는 평가다.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는 일본에서 4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호주, 미국, 캐나다 등 20여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뉴진스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사람과 동물의 시점으로 각각 바라본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는 교차되는 시선 속에 아름다운 풍광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ADOR)는 지난 25일 팬 소통 앱 '포닝'에서 "뉴진스는 일주일 동안 총 7개의 대학축제 무대에 선다"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진스는 25일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조선대학교, 28일 동의대학교와 부산대학교, 30일 동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31일 중앙대학교 축제에 출연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 청년일보 】 배지환의 활약으로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4-1 승리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선제 타점으로 애틀랜타 기선을 제압했다. 배지환은 이날 활약으로 빅리그 복귀 후 3번째 경기에서 시즌 타율을 9타수 2안타 0.222로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9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배지환은 0-0 팽팽한 긴장을 이어가던 3회 무사 2루 상황에서 중견수 앞 적시타로 선두타자 재러드 트이올로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선제 타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에 시즌 2호 도루에도 성공하며 맹활약했다. 피츠버그는 3-1로 앞선 상황에서 7회 볼넷으로 출루한 배지환이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4-1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휴식기를 갖는다. SBS는 "'세상에 이런 일이'가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며 "새 단장을 마치고 하반기 중 돌아올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1998년 5월 첫 선을 보인 후 국내 대표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세상에 이런 일이'는 제보만 총 13만8천565건에 이르렀고, VCR 영상은 5천639개, 회차로는 1천279회의 방송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첫 회부터 MC를 맡아온 임성훈은 지난 23일 진행된 종방연에서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26년간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고 돌아봤고, 박소현은 "수많은 제보자·시청자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 방송되는 회차는 26년을 추억하는 특집 방송으로 꾸미며, 10분 확대 편성해 오후 6시 40분부터 방송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