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해 금·은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2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 따르면 국제 금 선물 가격은 2025년 12월 31일 온스당 2,641.00달러에서 작년 12월 31일 4,341.10달러로 64.4% 상승했다. 폐장일을 앞두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증거금 인상 이슈가 발생하며 지난달 31일 1.03% 하락했으나 4,300달러대를 유지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은 가격 상승세를 더 가팔랐다. 같은 기간 은 선물은 29.24달러에서 70.60달러로 141.5% 급등하면서 1980년 은 파동 당시 가격(48.7달러)을 45년 만에 경신했다. 금·은값 최고치 경신 랠리에 국내 투자자들의 관련 상품 매수 심리도 강해졌다. 'TIGER KRX금현물' 순자산총액은 상장일인 지난해 6월 24일 492억원에서 12월 30일 1조217억원이 되며 20배로 불어났다. 같은 기간 지수(종가)는 9,840에서 13,850으로 40.8% 증가했다. 해당 ETF는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 상장된 순도 99.99% 금을 직접 편입하고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하는 현물형 상품이다. 삼성KRX금현물 상장지수증권(ETN) 지표가치총액은 지난해 1월 444억원에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300선을 돌파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27% 오른 4,309.63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세는 반도체 대형주가 주도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천734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쓴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7.17% 급등한 12만8천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3.99% 오른 67만7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12월 반도체 수출이 급증했고 삼성전자 전영현 부회장이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데다가 오는 실적 발표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 고영민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은 연초를 기점으로 분위기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단기 우려들이 충분히 반영된 상황에서 강력한 메모리 업종 데이터 포인트는 다시 한번 기대감을 형성시켜줄 수 있는 재료"라고 진단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천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약 4천억원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간편모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간편모드는 복잡한 기능은 줄이고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구축해 디지털 취약계층은 물론 'MZ세대'의 니즈를 동시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서비스와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자산 조회와 이체, 국내외 주식 매매 등 이용 빈도가 높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화면 구성을 단순화해 접근 경로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텍스트 크기를 확대하고 굵고 선명한 폰트를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화면 색상을 절제해 눈의 피로도를 낮췄다. 터치 오작동 방지를 위해 버튼 간격도 넓게 배치했다. 주요 거래 과정에 설명 보조 기능을 제공하고 신고 접근성을 확장하는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소비자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임직원들에게 끊임없는 혁신과 함께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 '생산적 금융'의 선봉에 설 것을 주문했다. 미래에셋증권 김미섭·허선호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미래에셋 3.0'의 원년으로 삼고 이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네 가지 전략적 방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3.0은 전통 금융의 영역을 넘어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새로운 금융 질서로의 전환을 선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미래에셋그룹의 중장기 비전이다. 김 대표와 허 대표는 이를 위한 네 가지 전략적 방향으로 ▲전통자산과 디지털 자산 융합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수익구조 고도화 ▲금융소비자 보호와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제시했다. 두 사람은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은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우리는 열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혁신하며,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올해 목표를 3대 경계 확장을 통한 '아시아 넘버 원'로 제시했다. 그는
【 청년일보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종합금융 체제를 기반으로 은행·보험·증권을 3대 핵심 축으로 삼아 계열사별 경쟁력 제고와 그룹 시너지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경영 구상을 밝혔다. 임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그룹의 경영목표를 ‘미래동반성장을 주도하는 우리금융’으로 정하고, 생산적 금융과 AX(인공지능 전환) 선도, 시너지 창출을 3대 중점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성장 단계 전반을 투자와 융자로 폭넓게 지원하며, 생산적 금융을 우리금융이 앞서 나갈 수 있는 핵심 강점으로 삼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AX 전략과 관련해서는 실행력 강화를 주문했다. 임 회장은 “심사, 상담, 내부통제 등 핵심 영역에서 AX 성과를 임직원 모두가 가시적인 변화로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의 깊이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야 한다”며 “디지털 자산을 둘러싼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X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AI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을 담은 디지털 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은행·보험·증권을 중심으로 종합금융그룹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시너지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
【 청년일보 】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개장식사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을 밝혔다. 정 이사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시장 구축을 비롯해 자본시장을 통한 생산적 금융 지원,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등 3가지를 약속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국거래소는 '2026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해 우리 자본시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코스피는 사상 최초로 4,000포인트를 돌파했고 PER, PBR 등 주요 지표도 개선되며우리 자본시장의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함께 시장 건전성과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시장참여자들의 노력에 따른 결과"라며 "우리 자본시장은 이제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프리미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코스피 5,000을 목표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시장 구축 ▲자본시장을 통한 생산적 금융 지원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정 이사장은 "투자자의 신뢰 확보는자본시장 발전의 기본 조건"이라며 "AI 기반의 감시체계를 구축하고,주가조작 합동대응단을 중심으로
【 청년일보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주도, 자산관리(WM)·생산적 금융 역량 확대,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올해 하반기 본점의 인천 청라 이전을 계기로 배려와 협업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AI 금융 대전환기에 ‘판을 바꾸는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함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2028년까지 빅테크 기업의 AI 투자 규모가 3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금융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 모델만으로는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 모두 위기를 피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그는 1963년 이탈리아 바이온트 댐 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변화의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태도를 경계했다. 함 회장은 “증권사가 은행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내는 사례가 늘고 있고, IRP 계좌의 증권사 이동도 일상화됐다”며 “IMA 등 신상품의 등장은 은행에 우호적이지 않으며 가계대출은 성장 한계에 도달했다. 기업대출과 투자 부문에서는 옥석을 가려낼 혜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행 부문에 대해서는 근본적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함 회장은 “그룹의 맏형 역할을 해온 은행이 위기
【 청년일보 】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가 2일 신년사에서 "2026년을 미래에셋3.0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전통 금융을 넘어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새로운 금융 질서로의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클라이언트 퍼스트(Client First)' 원칙을 일관되게 실천하며 고객의 장기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투자전문회사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관리(WM)·글로벌·기업금융(IB)·트레이딩 등 전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며 "지난해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2021년의 성과에 근접하거나 이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객자산도 전년 말 대비 약 130조원 이상 증가하며 전사 수익 구조의 안정성과 질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의 융합 ▲혁신 성장기업 투자 확대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 고도화 ▲고객 중심 경영과 내부통제 강화를 4대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두 대표는 "전통자산과 디지털 자산이 융합되는 글로벌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며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새해 첫 거래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41분 기준 전장 대비 3.38% 오른 12만3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 역시 전장보다 1.23% 뛴 65만9천원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 목표가를 올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9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증권, IBK투자증권 등도 목표가를 높여 잡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보합으로 장을 열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변동 없는 4,214.17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변동 없는 925.47에 거래를 개시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 내린 1,44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