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지난 8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 잔디마당에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인 ‘렛츠무브 플레이데이’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렛츠무브’는 현대해상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선수출신의 전문 코치가 참여하는 초등학생 스포츠 복합 신체활동 수업으로 팀스포츠 기반 커리큘럼을 통해 신체활동과 함께 자신감, 배려심 등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렛츠무브 플레이데이는 어린이의 신체활동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시행된 행사다. 행사에서는 ▲축구, 럭비 등 팀스포츠를 체험하는 무브존 ▲감정표현 체조와 컬러링 아트를 즐기는 하트존 ▲완주 후 메달 수여가 진행된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가 어린이 및 가족들이 모든 활동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담당자인 ‘무브가드’도 운영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렛츠무브’ 사회공헌은 어린이가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플레이데이를 통해 아이들이 움직이는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이 함께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 청년일보 】 외국인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4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6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14일 금융감독원의 '2025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4조2천50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4조1천95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00억원을 사들였다. 10월 말 기준 외국인의 보유 잔액은 1천248조9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234조3천억원 늘어났다. 전체 시가총액의 30.1%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각각 2조4천억원, 1조3천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은 1조원, 쿠웨이트는 6천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상장채권은 1천780억원을 순회수하며 순투자 1개월 만에 돌아섰다. 유럽 등은 4조6천억원 순투자했으나 중동과 아시아에서 각각 1조7천억원, 4조3천억원 순회수했다. 종류별로는 국채는 3조원 순투자, 특수채 등은 3조1천억원 순회수를 기록했다. 10월 말 기준 상장채권 보유액은 307조원으로, 상장잔액의 11.2% 수준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2% 넘게 오르면서 수입 물가가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8.17로, 9월(135.56)보다 1.9%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7월부터 넉 달 연속 올랐으며, 10월 상승 폭은 지난 1월(2.2%)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컸다. 원재료는 원유 등 광산품(-0.9%)을 중심으로 0.6% 내렸다. 중간재는 컴퓨터·전자·광학기기(9.7%), 1차금속제품(5.7%) 등이 오르면서 3.8%나 뛰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1.3%, 1.7%씩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암모니아(15.2%), 동정련품(10.3%), 기타귀금속정련품(15.7%), 인쇄회로기판(8.3%), 이차전지(4.7%)의 상승 폭이 컸다. 한은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하락했지만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입물가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9월 평균 1,391.83원에서 10월 평균 1,423.36원으로 2.3%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월평균·배럴당) 70.01달러에서 65.00달러로 7.2% 하
【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가 올해 3분기에도 순이익 기준으로 삼성화재를 제치고 손해보험업계 1위 자리를 지킬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9873억원으로 삼성화재의 9539억원을 누르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에 보험업계는 3분기에도 메리츠화재가 삼성화재를 앞서게 되면 연간 당기순이익 1위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메리츠화재의 실적 발표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날 자회사 메리츠화재를 포함한 메리츠금융의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다. 메리츠화재의 이번 3분기 실적은 연간 순이익 1위 확정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 척도가 될 전망이다. 메리츠화재는 별도 기준 올해 상반기 987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삼성화재의 순이익 9539억원을 334억원 앞서며 순익 기준 손보업계 1위 자리에 올랐다. 메리츠화재는 최근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장기인보험 매출 극대화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 상반기 메리츠화재의 장기인보험 신계약 월납 환산 보험료는 581억원으로 이 가운데 GA채널 비중은 5
【 청년일보 】 ABL생명은 지난 9월 17일 출시한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 혜택이 확대되고 고객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는 ‘(무)우리가족THE세븐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Ⅱ)’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장금액이 커지는 체증형 종신보험으로 설계돼 장기적인 물가 상승과 미래의 더 큰 보장 필요성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1년 뒤부터 111세 계약 해당일 전일까지 사망보험금이 매년 15%씩 증가해 40세 기준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1천150%까지 확대된다. 아울러 계약일부터 7년이 경과하면 해약환급금으로 기납입보험료가 전액 보장되고 이후에는 적립형이나 금리연동형 종신보험, 연금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계약 전환은 각각의 계약 전환조건을 충족한 경우에 가능하다. 계약 전환조건은 계약일부터 7년 이상 지난 계약, 금리연동형 종신전환특약(보증비용부과형) 또는 적립형전환특약으로 전환하지 않은 계약, 전환시점 전환금액이 500만원 이상인 경우, 주계약 소멸사유가 발생하지 않은 계약 등이다. 이 상품은 간편심사형 가입을 통해 고령자나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4000선을 돌파하며 시중 유동성이 증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은행 예금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자, 주요 은행들은 수신금리를 잇달아 인상하며 자금이탈 방어에 나섰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83조3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석 달 전(67조961억원)보다 약15조원 늘어난 규모다. 투자자 예탁금은 증권사 계좌에 대기 중인 투자자 자금으로, 통상 주식 투자 심리가 개선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시중은행의 예금 잔액은 급감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요구불예금 잔액은 647조8564억원으로 한 달 사이 21조8675억원 감소했다.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한 요구불예금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며 ‘머니무브’ 현상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은행권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수신상품 금리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를 2.65%에서 2.75%로 0.10%포인트(p) 인상했다. NH농협은행 역시 ‘NH올원e예금’을 2.70%로 0.05%p 올렸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도 각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제12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은 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 농식품기업 가운데 ▲경영성과 ▲우수기술 ▲국산 농축산물 활용 등 다양한 항목을 심사해 선정된 우수 기업에게 수여된다. 2014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12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산 돈육을 기반으로 원육·가공·유통의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 종합 축산식품기업인 '우리손에프앤지 농업회사법인(주)' 등 10개 기업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수상 기업과 함께 농심천심(農心天心) 캠페인을 전개하며 농업가치 확산에도 뜻을 함께했다. 농협은행은 수상기업에 대해 ▲컨설팅 ▲판로 확대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수상 기업을 포함하여 12년간 총 140개 기업이 상을 받았다. 강태영 은행장은“국민의 먹거리를 지키며 우리나라 농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주신 수상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농협은행 앞으로도 농식품기업의 성장과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49%(20.24포인트) 오른 4,170.63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원을 매수했다. 개인은 2천441억원, 기관은 7천9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26%), 삼성전자우(0.89%), 현대차(1.09%), 두산에너빌리티(5.99%), HD현대중공업(5.97%)은 상승했다.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0.81%), KB금융(-0.8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1%(11.86포인트) 오른 918.37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98억원, 기관은 88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8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37%), 에코프로비엠(3.03%), 에코프로(1.18%), 에이비엘바이오(29.04%), 레인보우로보틱스(1.90%), 펩트론(5.78%), HLB(0.60%), 삼천당제약(1.97%), 파마리서치(3.11%)는 상승했다. 리가켐바이오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2일 한국생산성 본부(KPC)가 발표한 ‘2025년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결과 지방은행 서비스업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NCSI’는 기업, 산업, 국가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도 측정 지표이다. 국내외에서 생산, 국내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해당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직접 평가한다. 부산은행은 고객의 의견이 반영된 상품개발, 서비스 강화 및 제도개선은 물론,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을 활용해 불완전판매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금융취약계층의 지원강화를 위해서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 ▲외국인 유학생 금융사기 예방 교육 ▲행복한 금융 맞춤 창구 ▲장금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금융 소외 고객의 소통과 서비스도 강화해 가고 있다. 문정원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국가고객만
【 청년일보 】 BNK금융지주(회장 빈대인)는 13일 자회사인 BNK캐피탈, BNK투자증권과 함께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부패를 사전에 예방·감시·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갖추었는지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위해 BNK금융지주 등은 전사 차원의 부패위험 식별 및 통제절차 개선, 임직원 교육 강화, 준법제보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글로벌 수준의 부패방지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BNK금융지주 준법감시인 최명희 상무는 “이번 ISO 37001 인증은 BNK금융그룹이 바른경영을 핵심가치로 실천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윤리·준법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금융소비자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전 그룹사에 조직된 윤리경영 전담부서를 통해 임직원의 청렴하고 윤리적인 마인드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명절 선물나눔 센터’를 운영하는 등 내부통제 기능 강화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