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세계푸드가 초록우산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 3천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 상품은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된 '홀리데이 떠먹는 베리산타 케이크' 판매 개수만큼 지역 아동에게 전달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외되는 아이들 없는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도로를 달리는 수소연료전지차가 4만 4천 대를 돌파하며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가 본격적인 확장기에 접어들었다. 수소차 보급 확대에 따라 올해 수송용 수소 소비량은 전년 대비 65% 이상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내년도 수요량을 올해의 두 배 수준인 3만 톤 규모로 예측하고 안정적인 수급 관리 체계 가동에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 ‘제4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열고 올해 수급 현황 점검 및 내년도 전망치를 발표했다. 정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국내 수소차 누적 보급 대수는 승용차 4만 1,710대, 버스 2,675대 등 총 4만 4,438대로 나타났다. 특히 대당 수소 소비량이 많은 수소 버스의 보급이 속도를 내면서 전체적인 수소 수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수송용 수소 소비량의 증가세는 가파르다. 올해 11월까지 누적 소비량은 1만 3,401톤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합산할 경우 총 1만 5,163톤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연간 소비량인 9,198톤과 비교해 약 65% 증가한 수치다. 정부는 내년 수송용 수소 수요가 약 3만 톤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응해 약 3
【 청년일보 】 하나투어는 마카오 대표 복합리조트 운영 기업인 샌즈 차이나(Sands China Ltd.)와 국내 단독 공동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샌즈 차이나는 마카오에서 가장 큰 복합 리조트 운영 기업이며, 코타이 스트립에 위치한 베네시안 마카오(The Venetian Macao), 더 플라자 마카오(The Plaza Macao), 파리지앵 마카오(The Parisian Macao), 그리고 런더너 마카오(The Londoner Macao)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양사의 협업은 첫 공동 프로젝트로, 약 2개월간 공동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기간 동안 하나투어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샌즈 리조트의 특별 할인 혜택, 호텔 예약 고객 대상 할인 쿠폰, 단독 기획 F&B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럭셔리 미식 여행이 가능한 르 부페(Le Buffet), 라 친느(La Chin), 브라서리(Brasserie), 처칠스 테이블(Churchill's Table), 햄튼코트(Hampton Court) 레스토랑 상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한다. 런더너 그랜드의 엘리자베스 스위트룸 예약 고객에게는 하나투어 단독 혜택으로 팀랩
【 청년일보 】 아성다이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구세군에 행복박스를 전달하고 자선냄비 모금 활동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성다이소는 이를 위해 구세군에 행복박스 400박스를 전달했다. 행복박스는 사회취약계층이나 보훈 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해 전달한다. 이번 행복박스는 보육시설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 캐릭터 자수 목도리, 팬시용품 등으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7일 다이소 임직원들은 구세군 본부에서 구세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부할 상품들을 행복박스에 담고 포장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구세군 브라스밴드 공연을 배경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거리 모금 활동을 펼치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게 도왔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 청년일보 】 스마트카라는 부산시 음식물처리기 보조금 지원사업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시행된 부산시 음식물처리기 보조금 지원사업은 타 지자체와 달리, 전국 최초로 실시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지원 사업이다. 음식물쓰레기 투입량 측정과 감량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을 갖춘 음식물처리기를 통해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려는 취지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말한다. 특히, 단순 보급에 그치치 않고, 사용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감량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형식적 설치로 인한 예산 낭비를 최소화했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부산 전역의 모든 주택 유형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사용 여부와 감량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부산시 보조금 지원사업은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하며 “이처럼 실효성을 중심에 둔 사업이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 청년일보 】 정부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K-콘텐츠 확산으로 높아진 한국 소비재에 대한 호감도를 수출 확대로 연결해 오는 2030년까지 유망 소비재 수출 7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산업부)는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연간 7천억달러 달성이 유력하지만, 미국·중국 등 특정 시장과 반도체·자동차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구조적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정부는 수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K-푸드·K-뷰티 등 소비재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이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높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브랜드 파워가 약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대표 기업을 전략적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추진되는 'K-소비재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유통망과 소비재 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 스타 기업
【 청년일보 】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전주국제영화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세계디에프가 추진해온 ‘K-Reflection(K-리플렉션)’ 아트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 문화의 감도와 예술적 깊이를 글로벌 고객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전주국제영화제가 가진 예술영화 중심의 페스티벌 아이덴티티, 독창적 창작 생태계, 방대한 영상 아카이브 자산이 신세계면세점의 미디어아트·공간 콘텐츠와 결합하며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먼저, 2026년 4월 29일 개막하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주요 콘텐츠를 예술적 감성을 더한 영상으로 제작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에도 ▲미디어아트 협업 콘텐츠 제작 ▲브랜디드 필름·디지털 캠페인 공동 추진 ▲SNS 광고·홍보 연계 ▲영화제 아카이브 기반의 콘텐츠 기획 등 온·오프라인 전방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면세점 공간을 K-컬처가 살아있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확장시키고, 글로벌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미디어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EV 에어스테이션'의 시범 도입에 나선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3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LH와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시범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호 한화 건설부문 건축지원실장과 최한봉 LH 공공주택전기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 건설부문이 자체 개발한 EV 에어스테이션이 과천 S11BL 행복주택과 대구연호 A2BL 아파트 단지에 최초로 설치될 예정이다. EV 에어스테이션은 국내 최초로 천장에서 충전 커넥터가 전동으로 내려오는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스탠드형 충전기가 가졌던 공간 점유 문제를 해결하고,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통해 충전기 1대로 3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안전성도 강화했다. 화재감지 센서와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배터리와 충전기 간 정보 교환이 가능한 PLC(Power Line Communication) 기능을 탑재해 이상
【 청년일보 】 롯데면세점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임석원 경영지원부문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체부는 매년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관광 진흥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임 부문장은 2005년 롯데면세점 입사 이후 약 20년 동안 전략, 해외사업, 상품 등 다양한 부문에서 팀을 이끌며 면세·관광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업계 발전을 위한 전사적인 전략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해외 신규 사업을 통해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국민들의 해외 관광 및 면세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경영전략팀장으로 재직 당시 5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중견 파트너사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으며, 올해는 월드타워점장으로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임 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롯데면세점이 고객, 파트너사,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온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면세 산업의 경쟁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현장 직원들을 위한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동절기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현장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홈플러스는 지난 몇 년간 온라인 배송기사 등 현장 직원들에게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지속적으로 지급해왔다. 한랭질환 예방키트는 넥워머, 스마트 터치 장갑, 의류∙양말용 핫팩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지난주 전국에서 근무하는 홈플러스 현장 직원 약 2천명에게 순차적으로 지급을 완료했다. 홈플러스는 겨울 한파를 앞두고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사적으로 한랭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한파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건강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주차장, 입고장 등 한랭질환 취약 구역 점검도 확대 진행한다. 또 사내방송과 동영상, 포스터를 통해 직원들에게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겨울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와 체감온도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 동상 등을 예방하고자 현장 직원들에게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지급했다”며 “회사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