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매달 10만원을 적금하면 3년 만기 시 최대 1천440만원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신청이 18일부터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8월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받는다. 3년 만기시 본인 납입액 360만원을 포함해 총 720만원과 예금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기본금리 연 2%에 우대금리 최대 연 3%를 합해서 최대 연 5% 이자가 붙는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정부 지원금 월 30만원을 적립해 3년 뒤 만기 시 1천440만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은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아울러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대도시 3억5천만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억7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청년은 가입 가능 연령이 만 15∼39세로, 근로·사업소득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작일인 18일부터 2주간은 출생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출생일 끝자리가
【 청년일보 】 서울장학재단이 대학생의 생계형 활동 참여 시간을 줄이고 학업과 진로 설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73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14억 규모의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의 신청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서 22년 2학기 정규학기 재학 예정자다. 또한 현재 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22년 1학기 또는 2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4구간 이하에 해당하는 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 수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71%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35% 학생들은 아르바이트 시간이 감소했다고 응답하는 등 실제 학생들의 학업 부담이 경감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서울장학재단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서울장학재단은 저소득 대학생의 진로 계발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을 전년 대비 2배가량 늘리고(375명 → 730명)서울희망 대학 장학금(등록금 장학금) 수혜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했던 전년과 달리 공개모집으로 전환하여 장학금 선발 대상을
【 청년일보 】울산시는 청년정책 심의·조정과 추진 과정 등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정책을 모니터링할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울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2020년 설치된 것이다. 시는 지원자의 참여 의지, 전문성, 활동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위촉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청년위원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울산에 주소를 둔 사람 중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만 19∼34세 청년, 청년정책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청년 등이다. 선발된 청년위원들은 2년간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분야에서 정책 결정의 동반자로 활동하게 된다. 응모 희망자는 지원서를 시 사회혁신담당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과 관련 서류 양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코너에서 확인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경남도는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6일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돼 취업과 창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사업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남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 중 학자금 대출로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인해 신용위기에 처한 청년에게 경남도가 채무원금의 5%(분할상환약정 초입금)를 한국장학재단에 지급하면 재단은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을 해지하고 연체이자를 전액 감면한다. 그러나 초입금 지원 한도가 5%에 불과해 학자금 대출 분할상환 의지가 있어도 현실적인 경제적 부담 때문에 신용유의자로 머물러 있는 청년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이번에 지원 수준을 상향한다. 학자금 대출상환 약정 시 필요한 초입금 지원 한도를 채무 금액의 5%에서 10%(100만원 한도)로 확대한다. 이후 남은 채무금액은 10년간(2천만원 초과 시 최대 20년) 무이자로 분할상환할 수 있다. 총채무액의 10%를 초입금으로 지원하
【 청년일보 】 서울청년센터 마포 오랑(센터장 안현종)이 지난 6월 선발한 8명의 청년강사와 함께 기획하여 준비한 ’청년강사랑 여름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본 사업의 강연을 준비하는 청년강사들은 마포오랑이 제공한 6주간의 교육 연수와 워크샵을 통해 스스로 준비한 강연 내용의 완성도를 높여 또래의 다른 청년들에게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전하게 된다. 함께 하는 청년강사는 처음으로 강연에 도전하거나 강연 경험이 거의 없는 새내기 강사이며 직장인, 여행작가, 작곡가, 댄서, 프리워커 등 직업과 분야도 다양하다. 특히 이번 청년강사랑 여름학교는 지난해 달리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 서대문구가족센터의 공동 참여로 함께 구성되는 3개의 콜라보 강연 프로그램과 마포 오랑에서 펼쳐지는 5개의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강연은 오는 8월 주 1회씩 총 4주간 4회차로 각각 다른 일정으로 운영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39세 청년이며, 7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마포 오랑에서 운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은 청년몽땅정보통과 마포 오랑 블로그, 인스타, 연계 기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문
【 청년일보 】29세 이하 청년층의 2금융권 가계대출 총액이 급증한 가운데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청년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업권별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29세 이하 청년층의 2금융권 가계대출 총액은 26조5천587억원으로 전년 말(22조6천74억원) 대비 17.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액이 11.2%(61조7178억원→68조6541억원) 늘었던 것에 비하면 가파른 증가세다. 은행권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된 데다 청년층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소득이 낮고 금융거래 이력이 적어 2금융권에 문을 두드린 것으로 풀이된다. 청년층의 2금융권 대출 증가세는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층의 은행권 대출 총액은 3월 말 기준으로 작년 말 대비 0.6% 감소(68조6천541억원→68조2천349억원)한 반면 2금융권 대출 총액은 1.0% 증가(26조5천587억원→26조8천316억원)했다. 채무가 늘어난 청년들이 늘어나면서 개인회생 신청자 수도 함께 증가했다. 진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인회생 신청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 접수된 20대 개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중소기업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4일 육아휴직자를 대체할 청년인턴 인건비 지원을 골자로 하는 '서울형 강소기업' 5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현재 총 551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이 선호하는 육아 친화적 조직문화를 가진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자 육아휴직 사용 비율이 높은 기업에 선정 시 가산점을 주도록 평가 기준을 개선했다. 서울형 강소기업에는 육아휴직자를 대체할 청년인턴 인건비 월 236만원을 최대 23개월간 지원한다. 청년인턴은 시에서 연계하거나 기업이 직접 선발할 수 있다. 서울형 생활임금 수준으로 해당 인턴의 세전 임금에 더해 4대 보험 사업자부담금까지 전액 지원한다. 특히 육아휴직자 복귀 후에도 3개월간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를 지원해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와 육아를 위한 유연근무를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형 강소기업이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이하 청년을 신규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1인당 1천500만원씩 최대 3명까지 '근무환경개선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휴게·
【 청년일보 】경기도는 산업단지(이하 산단) 내 중소기업 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층 유입과 일자리 미스매치 등 해소를 목적으로 도입한 교통비 지원 사업 수혜자가 27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3일 올해 1∼6월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을 벌여 모두 27만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단 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층 유입 촉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을 목적으로 경기도 등 광역지자체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단 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만 15∼34세 청년에게 지하철, 시외·고속버스, 택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월 5만원의 교통 바우처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국·도비 265억원을 투입해 경기지역 104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 지난달 말까지 전체 예산의 49.5%인 131억원을 집행했다. 이에 따른 올해 누적 지원 기업 수는 4만1천775곳이고 누적 지원 인원은 27만1천448명이다. 가장 많은 지원이 이뤄진 곳은 안산시에 있는 반월 국가산업단지와 반월 도금일반산업단지다. 누적 지원 인원 수 5만 5565명을 기록했다. 이어 시화 국가산업단지, 시화
【 청년일보 】경북도는 농업의 디지털 혁신성장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 5천 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12일 농업의 디지털 혁신성장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 5천 명 육성 계획을 밝혔다. 올해부터 5년간 4천300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층 감소 등으로 농업 인력 기반이 붕괴할 상황에 부닥침에 따라 디지털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을 집중적으로 키우기로 했다. 청년 농업 진입 확대, 안정 정착 지원체계 강화,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 농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소통과 참여기회 확대 등 5개 부문에 20개 실천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농과계 고등학생 정착 지원 등을 하고 농어촌진흥기금 상환기간을 최대 20년까지 늘린다. 창업 후 실패 최소화를 위해 경영 실습농장을 확대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귀농인의 집과 농지 임대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을 조성하고 임대형 스마트 팜, 스마트 원예 단지 등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업의 첨단화, 디지털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며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 디지털 농업 혁신을 선도하겠다
【 청년일보 】대학 연구성과의 기업 활용과 확산 지원을 목적으로 이공계 학사나 석·박사 미취업 졸업생 채용 등을 지원하는 '청년 기술사업화 전담인력' 발대식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2일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업으로 확산하는 활동을 하는 '청년 기술사업화 전담인력'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 기술사업화 전담인력 사업은 이공계 학사나 석·박사 미취업 졸업생을 대학 산학협력단에 채용해, 대학과 기업에서 근무토록 하는 것이다. 대학 연구성과의 기업 활용·확산을 지원하고 청년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에는 28개 대학에서 725명의 전담인력이 선발됐다. 학사 졸업생 615명은 대학의 기술사업화 전담 조직에서 대학 보유 연구성과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기술마케터'로 활동한다. 석·박사 졸업생 110명은 대학의 연구성과에 대한 기술이전 수요기업에 파견 나가 현장 이전을 수행하는 '기업파견 전문인력'으로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는 '청년기술사업화 전담인력 성과보고'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출신 김슬비씨는 '기업파견 전문인력'으로 활동하며 본인이 특허출원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