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최근 노원구에서 착공한 서울원 프로젝트를 도시의 새로운 상징이 되도록 만들어가겠다는 개발 비전을 선포했다. 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 4일 용산 사옥에서 개최된 '서울원' 비전 선포식에서 "서울원은 도시의 새로운 상징이 되고 동북권 활성화를 시작으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원에서 Live, Work, Play를 모토로 편리함과 편안함, 연결과 융합, 환경과 지속성의 관점에서 또다른 방식으로 정의되고 구현될 것"이라고 개발 비전을 선포했다. 서울원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을 뜻한다.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으로 반경 1km 안에서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자 일과 주거, 문화,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거대한 테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약 15만㎡에 서울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회사는 서울원 아이파크의 콘셉트를 불편함 없는 일상을 지원하는 초근접 스마트 커뮤니티로 정했다. 또한, 어반 그린 빌리지로서 단지내 작은 정원과 이어지는 스트리트 카페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이달 5일부터 보름간 현장, 빌딩, 레저 등 23개 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점검팀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세부적인 확인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설도로, 법면 등 예방 정비 상태 ▲위험요인 관리상태 등 동절기 취약시설 점검과 ▲안전보건방침·목표 수립 및 이행상태 ▲위험성평가 절차수립 및 이행실적 ▲안전교육 및 비상훈련 등 중대재해처벌법 이행과 관련된 사항들이다. 특히 동절기는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져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이에 부영그룹은 그룹 내 안전관리 부서를 두고 매년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부영그룹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취득 후 매년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세우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으로서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부영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회와 함께 '2024년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증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손명건 구매사업부장,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 한혜숙 엠케이지 협력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물품 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직접 의류, 잡화, 도서, 생필품 등 물품을 모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7년 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했다. 지금까지 약 6천619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9만 8천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400명과 123개 협력회 임직원들이 총 9천5백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손을 잡고 물품 기증 외에도 굿윌스토어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총 3개의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을 개관했으며,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약 80여명의 현대엔지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미국 텍사스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GTPP)' 현장에 핵심 기기인 '루프 리액터(Loop Reactor)'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루프 리액터는 에틸렌 등의 원료를 투입시켜 고분자로 중합시키는 순환식 반응기다. 폴리에틸렌 생산 공정의 핵심 기자재로 꼽힌다. DL이앤씨는 1천350톤(t)에 달하는 메인 크레인과 750톤짜리 보조 크레인 등을 동원해 루프 리액터를 안전하게 인양 및 설치했다. DL이앤씨는 루프 리액터를 포함해 베트남에서 운송해온 총 18개, 무게 4천264톤 규모의 플랜트 모듈을 현장에 설치 중이다. 한편 GTPP는 미국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과 카타르 에너지의 합작 법인인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가 발주한 사업이다. 연간 생산 용량 200만톤 규모의 고밀도 폴리에틸렌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6년 준공이 목표다. DL이앤씨의 첫 미국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으로 지 2022년 7월 수주해 지난해 2월 착공했다. 미국 건설사인 자크리 인더스트리얼(Zachry Industrial)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55.5%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와 함께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갤러리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시즌 전시를 선보인 이후 올해는 My RAEMIAN Experience를 주제로 래미안.ZIP 시리즈의 세번째인 'RAEMIAN FANTA.ZIP'을 공개한다. 재생종이를 활용한 달력 만들기, 청소년 교육 아카데미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겨울 시즌 전시인 'RAEMIAN FANTA.ZIP'은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일상에서도 판타지처럼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현했다. 건물을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환상적인 '판타지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에 쓰이는 꽃인 포인세티아가 쏟아지는 로맨틱한 공간, 메인 전시공간에는 대형 미디어아트와 함께 꾸며진'판타지 빌리지'등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포토 스팟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25년 1월 5일까지 운영된다. 주말에 방문한 고객들은 2025년 달력 만들기에도 참여해 따뜻하고 행복한 추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올해 수능을 앞둔 전 임직원의 자녀에게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선물박스에는 부모님의 응원이 담긴 자필편지와 함께 담요, 핫팩 등 방한용품과 방석, 텀블러, 이어플러그, 안대, 비타민 등 수능 당일과 준비기간 동안 유용하게 사용될 아이템들을 담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모님의 따뜻한 격려가 수험생 자녀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수능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한 직원은 "선물과 편지를 받은 딸이 좋아하니 저 역시도 많이 뿌듯했다"며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회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축하선물과 함께 편지를 전달하며 가족친화경영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이외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출산과 양육 등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와 여성 육아휴직 연장 시 최대 2년 가능, 유연근무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가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사용자들이 지난 10월 가장 많이 검색한 아파트 단지로 꼽혔다. '호갱노노' 운영사인 직방은 지난달 호갱노노에서 아파트 단지 정보를 조회한 이용자 수를 기준으로 전국의 분양·입주 예정 아파트 및 입주 완료 아파트의 종합 순위를 매긴 결과,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가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호갱노노 이용자 중 13만6천372명이 해당 단지를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내년 12월 입주 예정인 2천가구 이상 규모 대단지로, 지난달 분양에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268.69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잠실권역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당첨 시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생긴다는 기대감에 분양 당시 화제를 모았다. 2위는 지난달 말 당첨자를 발표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동작구수방사'(9만2천409명)가 차지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분양 주택인 이 단지는 지난달 22가구에 대한 일반공급 청약 접수에 2만5천253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1천대 1을 웃돌았다. 3위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널리 알려진 서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수백억의 손실을 감수하고 대전 오피스텔 개발사업 시공권을 포기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최근 대전 도안지구 35블록 오피스텔 개발사업 시공권을 포기했다. 지하 4층∼지상 47층 건물에 오피스텔 1천41실과 부대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롯데건설은 토지 확보 과정에서 시행사에 300억원의 후순위 대출 보증을 섰다. 이 사업은 토지 확보 이후에도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로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을 하지 못한 채 브릿지론 만기를 계속 연장했으며 롯데건설은 최근 결국 사업 포기를 결정했다. 롯데건설의 사업 포기로 대출 보증을 선 300억원은 돌려받지 못해 손실로 남게 됐다. 롯데건설 측은 300억원 가량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시공에 나설 경우 더 큰 손실이 발생한다고 판단했다. 이 밖에 대우건설도 울산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사업 시공권을 포기한 바 있다. 이에 지방 건설업계의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분양으로 인한 지방 부동산 시장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수요자들이 대형사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까지 겹쳐 체력이 좋다고 평가되는 대형사 외 중견·중소 건설사 다수는 개점휴업상태"라고 말했
【 청년일보 】 귀책 사유 없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보증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약관 조항을 시정하라고 정부 당국이 권고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HUG의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 약관'을 심사한 결과 이같은 보증 취소 관련 조항을 수정·삭제하도록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시정권고 대상 조항은 민간임대주택 임대인이 사기·허위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거나 이를 근거로 보증을 신청한 경우, 집을 빌린 사람의 귀책 사유가 없음에도 HUG가 일방적으로 보증을 취소할 수 있는 조항이다. 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는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임대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HUG가 임차인에게 대신 돌려주는 구조다. 전세 사기에 대비한 보증으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실제 사기를 당했음에도 보증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이다. 실제로 부산에서 150여명이 무자본 갭투자를 한 1명에게 전세보증금 190억원을 떼였는데, HUG는 해당 약관 조항을 근거로 보증을 취소했다. 일부 피해자는 보증금을 받기 위해 HUG와 민사 소송을 벌이고 있다. 피해자들 신고로 조사에 나선 공정위는 임대인의 잘못
【 청년일보 】 자양동 1-4 구역 조합이 개최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이하 가로주택)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다수의 시공사가 참석하며 재개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조합이 가로주택 정비사업과 더불어 사업구역을 키워 진행하려는 모아타운 사업은 원주민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아 난항이 예상된다. 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열린 현설에는 진흥기업, DL건설, 신동아건설, 동양건설산업, 두산건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시공사들은 다수의 가로주택사업 경험을 갖고 있고 가로주택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어 이 구역 입찰에도 경쟁입찰이 예상된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한 시공사 관계자는 "현재 소규모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이 구역에도 진지하게 입찰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입찰지침서에 따르면 자양동 1-4구역은 지난 6월 12일 조합설립인가(동의율 85%)를 받았으며, 용적률 300%를 적용해 향후 지하 2층~지상 21층 총 275세대(조합원 120명)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현설에서는 조합 측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모아타운에 대한 계획도 공개됐다. 이 구역 정비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