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오스템임플란트 팀장급 직원 한 명이 회삿돈 1천880억원을 빼돌린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이 직원이 횡령금을 여러 계좌로 분산 송금한 정황을 잡고 자금 흐름을 쫓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외에도 케이블 채널 방송에 출연하는 등 이름이 널리 알려진 셰프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돼 1천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이 근무하는 연수경찰서 주차장에서 20∼30m가량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경찰 간부가 검찰에 송치됐다. ◆'오스템 1880억' 다수 계좌에 분산 오스템임플란트 팀장급 직원 한 명이 회삿돈 1천880억원을 빼돌린 사건과 관련 경찰은 횡령금을 여러 계좌로 분산 송금한 정황을 잡고 자금 흐름을 추적.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 계좌에 자금을 남겨놨거나, 본인이 가지고 도주했거나 둘 중 하나"라며 "계좌 추적과 범인 검거 두 방향으로 수사 중"이라고. 다만 횡령금이 복수의 계좌에서 여러 경로를 거쳐 빠져나간 정황이 확인되면서 자금 추적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신속하게 검거하지 않으면 이미 현금화했을 가능성이 있는 횡령금을 확보하기 어려워
【 청년일보 】 지난해 11월 한국전력 하청업체 근로자가 감전 사고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철저히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 성남지청은 지난해 11월 한국전력 하청업체 근로자 감전 사고 사망과 관련 한국전력과 하청업체를 상대로 재해 조사·산업안전 감독을 시행한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여럿 적발해 총 3천4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성남지청은 지난달 27일 절연용 보호구 미지급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한국전력 지사장과 하청업체 현장소장 등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5일 11월 5일 여주시의 한 신축 오피스텔 인근 전봇대에서 전기 연결 작업을 하던 김모(38) 씨가 고압 전류에 감전됐다. 맥박과 호흡은 있었지만, 상반신 대부분이 감전으로 인해 3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친 김씨는 사고 19일 만인 같은 달 24일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고압 전기작업에 쓰이는 고소절연작업차 대신 일반 트럭을 타고 작업했으며, 고무 절연장갑이 아닌 면장갑을 착용하고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권기섭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공공기관에서 기본적인
【 청년일보 】경북 영덕군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500㎡ 소실됐다.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수리 897-1 일원 야산에서 4일 오전 2시 34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과 경북소방안전본부는 산불 전문진화대 23명, 산림공무원 20명, 소방관 44명과 소방차 11대 등을 투입해 약 50분 만에 진화했다. 산림 당국은 불이 재발화하지 않도록 잔불 처리와 함께 뒷불 감시에 돌입했다. 불은 야산 인근 도로에서 담뱃불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야산 인근 도로에서 담뱃불에 의해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조사를 통해 산불 원인을 추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영덕에는 지난달 31일부터 건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 수사 초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통화한 것으로 지목된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이 대장동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프로축구 시즌 중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강원FC 소속 선수 2명 중 1명이 구속됐다. 이외에도 무인점포에서 손님이 실수로 두고 간 신용카드를 훔쳐 귀금속을 사는 등 제 마음대로 쓴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대장동 의혹, 유동규 통화"... 최재경·박관천 "대장동과 무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수사 초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통화한 것으로 지목된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은 "대장동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입장 표명. 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에서 최 전 수석, 박 전 행정관과의 통화 기록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져. 이 휴대전화는 유 전 본부장이 지난해 9월 중순 개통한 것, 같은 달 29일 검찰 압수수색을 받게 되자 당시 9층 오피스텔 창문 밖으로 던
【 청년일보 】포항시 남구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 포항시 남구 모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3일 오전 7시 23분께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현장에 있던 학교 관계자 3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은 부상한 학교 관계자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학교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불길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오전 7시 37분께 화재는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직원을 폭행해 숨지게한 어린이 스포츠센터 대표의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찰이 수 시간 전 현장에 출동하고도 범행 정황을 발견하지 못해 철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어린이 스포츠센터 대표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당초 A씨에게 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B씨의 항문 부위가 막대에 찔리면서 장기가 손상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의 1차 소견을 내놓자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혐의를 변경했다. 가해자인 40대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께 스포츠센터에서 "어떤 남자가 누나를 때리고 있다"고 신고한 후 출동한 경찰에 "그런 신고를 한 적 없다.", "어떤 남자가 쳐들어와서 싸웠는데 도망갔다"며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수색한 경찰은 피해자인 20대 직원 B씨가 누워있는 것을 발견하고 가슴에 손을 얹어 맥박을 확인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혈흔 등 범죄 정황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술 취해서 자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경찰이 CCTV를 확인하려고 하자 "보여주기 싫다. 내가 직접 경찰서에 가서 고소하겠다"
【 청년일보 】청주 사직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차량 2대가 전소되고 주민 8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청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지난 1일 오후 7시 2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2대가 전소됐다. 차량 4대는 그을리는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없이 불은 4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화재로 발생한 연기 등으로 인해 주민 8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로 86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의 수사자료를 건네주는 대가로 이권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에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는 소식이다. 또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의 알선 수재 혐의와 관련 수사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동희 측이 수사기관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은수미 수사자료 유출"...검찰, 경찰관에 징역 8년 구형 검찰이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의 수사자료를 건네주는 대가로 시로부터 이권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을 징역 8년에 처해달라고 법원에 요청.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달 27일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공무상비밀누설 및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A씨에게 이 같은 징역형과 7천500만원 추징 구형. 성남중원경찰서 소속이던 경찰관 A씨는 은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2018년 10월 은 시장 측에 수사보고서를 보여준 혐의로 기소. A씨는 지인의 성남시 6급 팀장 보직도 요구해 인사 조처를 받아낸 것으로 조사. 검찰은 "피고인
【 청년일보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1일 오전 7시 48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230여명과 장비 50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전 8시 16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지역 주민에게 재난 문자 발송을 통해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장에서 불길이 거세지며 연기가 치솟자 119 신고가 빗발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창원시 의창구 소재 한 공장 화재로 공장 2개 동이 소실되고 9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반도체 금형부품 조립공장에서 1일 오전 5시 32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공장동(연면적 1천448㎡) 1개 동 전부와 사무동(연면적 997㎡) 절반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9억원 상당으로 추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고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공장동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