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메딕스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하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ESG경영을 실천했다. 휴메딕스는 지난 27일 성남시 금토천 인근에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북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된 환경보호 활동이다. 금번 행사는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주관하는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해 ESG 경영 중 환경(E) 분야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휴메딕스 임직원들은 회사 인근에 위치한 금토천 주변을 걸으며 하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직원들은 더위 속에서도 깨끗한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휴메딕스는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오는 9월과 10월에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하천 생태계 보호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금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환경 보전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작은 실천을 지속 전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해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내달 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경기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하반기 교육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육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환경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유업의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은 지난 2021년 첫 시행 이후 4년간 총 1천400명의 학생에게 자원순환과 새활용의 개념을 쉽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대상을 확대해 연간 1천500명을 목표로 했으나, 상반기만에 1천482명을 기록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에 남양유업은 하반기에도 1천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한다. 높은 호응에는 강사진과 콘텐츠의 질적 강화가 주효했다. 올해부터 남양유업은 '서울 새활용플라자' 소속전문 강사를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고, 교구 제작 기업 '에코플레이'와 협력해 수업 자료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 프로그램 또한 리뉴얼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이론 수업과 실습 체험을 균형있게 구성했다. 이론 수업에는 자체 개발 콘텐츠 'Save the Earth, 지구수호대'를 활용해 자원순환∙분리배출∙새활용 개념을 흥미롭게 전달한다. 실습 과정에서는 보드게임 형식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아세안(ASEAN) 대표 파머징 시장(Pharmerging Market)인 베트남에 본격 진출하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출시한 것에 이어 최근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셀트리온 베트남 법인(이하 법인)은 램시마 출시 이후 현지 최대 규모의 군(軍) 병원과 1년간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허쥬마도 출시 직후 베트남 중남부 지역 의료기관 입찰에 낙찰돼 2년간 공급한다. 또 하반기에도 베트남 주요 병원에서 트라스투주맙 성분 제품의 입찰이 예정돼 있어 추가 수주 확보를 위한 영업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법인은 병원 입찰 및 영업 중심의 베트남 유통 구조를 고려해 베트남 전역의 병원 및 기관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채널 구축 및 맞춤형 마케팅으로 ▲제품 경쟁력 ▲직판 역량 ▲공급 안정성 등을 내세워 입찰 시장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내 선진 의료 환경과 기술들을 공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경북 구미의 교촌치킨 1호점에서만 선보였던 '치룽지' 2종을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치룽지'는 교촌의 역사가 시작된 구미 교촌치킨 1호점에만 판매하는 특화 메뉴다. 현장 방문 고객들의 전국 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교촌은 이를 반영해 전국 가맹점으로의 정식 출시를 확정했다. '치룽지'는 얇게 편 국내산 닭가슴살에 쌀 알갱이를 입혀 바삭하게 튀겨 낸 치킨 스낵이다. 고소한 쌀 튀김옷과 교촌의 시그니처 시즈닝을 더한 메뉴로, '허니치룽지', '레드치룽지' 2종으로 구성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치룽지'는 닭가슴살에 쌀알을 더한 이색 조합으로, 교촌만의 '맛의 재미'를 살린 차별화된 메뉴"라며 "고객 반응으로 전국 출시까지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교촌의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이 ‘안전 최우선’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자 안전관리 기준 강화, 조직 개편, 전사적 안전문화 확산 등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제도 구축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먼저 '10대 고위험 작업'에 대한 본사의 사전 검토 절차를 강화했다. 건설기계 사용, 철거, 터널 굴착 등 중대재해 다발 공종을 포함한 작업에 대해 매주 ‘리스크 모니터링 회의’를 열고 사전 검토와 승인을 의무화했다. 또한 안전관리 인력을 대대적으로 늘려 7월 말 기준 총 1천139명을 추가 투입했다. 이로 인해 안전관리 인력 대비 근로자 비율이 기존 약 1:25에서 약 1:11 수준으로 상향됐다. 협력사에 대한 안전담당자 배치 기준도 강화했으며, 추가 인력 투입 비용은 전액 회사가 부담한다. 타워크레인과 달비계 작업 시 풍속 기준을 산업안전보건법 기준(각 15m/s, 10m/s)보다 엄격한 5m/s~10m/s로 적용해 고소작업 기준도 강화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체감온도에 따른 휴식 시간 지침을 강화해 체감온도 38도 이상일 경우 작업을 즉시 중단하도록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안전관리 체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안전
【 청년일보 】 지난달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2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8일 분양 평가 전문기업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7월 전국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은 9.1대 1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0월(9.0대 1)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며, 전국 평균 청약 경쟁률이 10대 1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4년 5월(9.5대 1) 이후 14개월 만이다. 리얼하우스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금액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책이 청약 시장을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도 6월 99.0대 1에서 7월 88.2대 1로 하락했지만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제기동역 아이파크’는 평균 92.2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지방 청약 시장은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광주, 전남, 경남, 경북 등지의 평균 경쟁률은 2대 1 이하였고, 특히 충남 아산시 ‘아산 신창1차 광신프로그레스’는 450가구 모집에 3명만 신청하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강원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0.5대 1), 경남 ‘트리븐 창원’(0.4대 1), 광주 ‘무등산 경남아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발포주 '필라이트 클리어'를 내달 1일부터 더욱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및 소비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가정 채널 판매 제품인 350mL 캔, 500mL 캔, 1.6L 페트 총 3종에 적용, 각 20%, 25%, 15% 인하돼 소비자들이 한층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라이트 클리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소비자 수요가 가장 많은 500mL 캔 제품은 인하율을 25%로 확대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슈퍼 클리어 공법으로 깔끔한 목 넘김을 구현한 '필라이트 클리어'를 출시했다. 출시 이후 '가성비와 깔끔한 맛'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발포주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필라이트 클리어는 하이트진로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최상의 발포주 제품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고물가 시대상을 반영한 이번 가격 조정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가정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관련 정보에 대한 제약업계의 접근성을 높여 철저한 의약품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8월 28일부터 의약품안전나라에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고 밝혔다.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통합정보방’을 신설,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에 대한 ▲의약품 불순물 분석법 등 시험방법 ▲국내 정책정보 ▲허용기준 ▲의약품 불순물 허용기준 설정 및 저감화 사례집 등 관련 가이드라인을 항목별로 제공한다. 또 업체가 불순물을 보다 빠르고 쉽게 확인해 불순물 표준품 확보와 분석법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불순물별 IUPAC명(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이 정한 화합물 명명법), CAS 번호(화학구조·조성 확정된 화학물질에 부여된 고유 번호), 화학 구조식도 안내한다. 식약처는 이번 통합정보방 구축으로 제약업계가 최신 규제 동향과 과학적 근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불순물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에 풍부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신규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과 파티 시스템 개편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기반의 PC·모바일 슈팅 RPG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지난 1일 글로벌 오픈 베타 100일을 맞이했다. 올해 5월 공개한 2025 업데이트 로드맵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는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달 최고 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신규 성장 요소 '생존자 레벨'을 도입하는 등 핵심 시스템 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8월 업데이트를 통해 '다키스트 데이즈'에는 상위 레벨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지역인 '혹한의 비엘리 섬'이 추가된다. '혹한의 비엘리 섬'은 이상 기후에 눈보라까지 휘몰아치는 죽음의 섬으로, 레벨 46에 달하는 더욱 강력한 좀비가 출현하며 새로운 보상도 얻을 수 있다. '혹한의 비엘리 섬'에서는 100개를 수집하면 'SSR 장비 제작 도면'을 제작할 수 있는 'SSR 장비 도면 조각'이 드롭되며, SR 및 SSR 재료의
【 청년일보 】 골든블루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디지털 콘텐츠 인재 육성 프로젝트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2기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프로젝트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창의적인 접점을 확대하고 젊은 세대와의 감각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브랜드를 하나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삼아 소비자와 함께 만드는 열린 브랜드 경험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2기 발대식은 참가자들에게 브랜드의 철학과 콘텐츠 방향성을 소개하고 향후 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골든블루의 브랜드 스토리와 비전 공유를 비롯해 최신 숏폼 콘텐츠 트렌드에 대한 특강, 참가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누고 서로의 창의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처음으로 진행된 1기는 30명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약 4개월간 총 230여 개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결과물은 누적 조회수 1천만 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