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 매도세의 하락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포인트(0.07%) 내린 2,480.63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67포인트(0.31%) 내린 2,474.62로 개장 후 장 중 하락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천64억원, 1천408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천58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포인트(0.33%) 내린 680.6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8억원, 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05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6.6원 오른 1,397.5원에서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내년 3월 말부터 무차입공매도 차단을 위한 기관투자자의 전산시스템 설치가 의무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공매도 제도 관련 개정 자본시장법의 후속 시행령 개정안과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을 내달 3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장주권을 공매도하려는 법인은 무차입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무차입공매도 차단을 위한 전산시스템의 경우 종목별 공매도잔고가 0.01%(1억원 미만 제외) 또는 10억원 이상으로 보고 대상이 되는 법인과 시장조성자, 유동성공급자 등 기관투자자가 설치 대상이다. 이들은 거래소가 중앙점검시스템(NSDS)을 통해 무차입공매도 여부를 전수 점검할 수 있도록 매 영업일의 종목별 잔고정보 등을 2영업일 내 거래소에 제출해야 한다. 다만, 차입한 상장주권을 계좌에 사전입고하고 그 이후 공매도 주문을 내 무차입공매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 경우,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의무가 면제된다. 법인의 공매도 주문을 위탁받은 증권사는 법인이 내부통제기준과 전산시스템을 갖췄는지 연 1회 확인하고 그 결과를 1개월 이내에 금융감독원에 보고해야 한다. 증권사 자체의 무차입공매도 방지 조치도 공매도
【 청년일보 】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상장 이후 12거래일 만에 장중 4만원대가 붕괴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1천400원(3.39%) 내린 3만9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3만9천900원까지 밀리며 52주 저가를 기록했다. 더본코리아가 3만원대로 밀린 것은 상장 이후 처음이다. 지난 6일 공모가 3만4천원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 한 이후 6만4천5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약세 흐름이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효성화학 주가가 특수가스 사업 매각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효성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천50원(3.31%) 하락한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효성화학 주가는 장중 3만5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 매각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날 장 마감 후 효성화학은 스틱인베스트먼트 및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 컨소시엄(이하 스틱·IMM 컨소시엄)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했다고 공시했다. 효성화학은 "우선협상대상자와 특수가스 사업 매각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상호 합의에 이르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했다"며 "특수가스사업 매각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다른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9일 하락 출발하며 2,47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4포인트(0.15%) 내린 2,478.55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7.67포인트(0.31%) 내린 2,474.62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포인트(0.22%) 하락한 681.4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8.1원 오른 1,399.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한양증권 인수 계약을 맺은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계약 체결 두 달이 넘도록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심사를 신청하지 않고 있다. 인수 자금을 투자한 OK저축은행 측이 별건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어, 이 논란을 피할 방안을 탐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CGI는 지난 9월19일 한양증권의 원 소유주인 한양대 재단과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지금껏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심사 신청 서류를 보완하고 있다. KCGI는 한양증권의 인수 자금 2천203억여원을 마련하고자 OK저축은행과 메리츠증권에서 약 1천억원씩을 조달했다. 특히 해당 저축은행이 속한 OK금융그룹은 계열사의 대부 자산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현재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다. 같은 그룹 계열사인 OK캐피탈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로 1천억원에 가까운 부실 채권을 안고 있다는 사실도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에서는 OK그룹이 차후 한양증권 경영에 참여할 개연성 등에 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사를 인수하는 주체는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심사를 필수로 받아야 하며
【 청년일보 】 자본시장연구원(이하 자본연)이 지난 9월 이후 차기 원장 선임 절차를 다시 진행한다. 자본연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최근 차기 원장 면접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원장 공모에는 김세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자본연 내부 연구원 1명이 차기원장를 두고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현 신진영 원장은 다음주 퇴임식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자본연은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차기 원장 공모를 위한 서류접수를 마감했다. 지원자로는 김세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자본연 내부 인원이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차기 원장 공모는 지난 9월 이후 재공모로 진행했다. 앞서 원추위는 지난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원장 공개 모집과정을 마감하고 9월말에 후임 원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었다. 현재 신진영 원장 임기가 9월 29일까지인 점을 감안해서다. 하지만 당시 지원자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서울대 경제학과 86학번 동기인 동국대 강삼모 경제학과 교수 등이 물망에 오르내렸다. 하지만 원추위는 돌연 마감된 서류 절차를 취소하고, 이달 1일부터 차기 원장 재공
【 청년일보 】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가 지속되면서, 한국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잔액 1억 달러 돌파가 코 앞까지 다가왔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대외투자)은 전분기말 대비 1천183억 달러 늘어난 2조5천135억 달러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4분기 연속 증가다. 이 중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증권투자)는 646억 달러 늘어난 9천969억 달러로 1억 달러를 목전에 두며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거래 요인과 비거래 요인은 각각 263억 달러, 383억 달러를 보였다. 해외 주식 투자 지속과 미 증시 호조세, 고환율 등에 기인한다. 대외금융부채(외국인 투자)는 11억 달러 줄어든 1조5천3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직접투자는 190억 달러 늘어난 2천940억 달러로, 거래 요인과 비거래 요인이 각각 56억 달러, 134억 달러 증가했다. 국내 증시 부진 등이 영향받았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투자를 의미하는 증권투자 계정은 267억 달러 줄어든 9천575억 달러로 처음으로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9천969억 달러)에 역전됐다. 거래 요인은 52억 달러 늘었지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4포인트(0.42%) 오른 2,482.2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81포인트(0.15%) 오른 2,475.76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52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821억원, 71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포인트(0.47%) 내린 682.9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0억원, 35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32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과 동일한 1,390.9원에서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은 내년 10월31일까지 '내일의 연금'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내일의 연금'은 현대차증권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게시글, 웹툰 등 다양한 테마의 연금 콘텐츠를 제공하는 퇴직연금 전용 콘텐츠 플랫폼이다. 현대차증권 MTS '내일'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인사이트' 탭에서는 투자 아이디어, DC(확정기여형)가이드, 금리 뉴스 등 연금 투자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내일의 투자' 탭에서도 현대차증권 연금 전담 부서에서 엄선한 월간 ETF(상장지수펀드)와 펀드 각각 5가지씩 받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은퇴예정자를 위한 연금과 세금 정보를 제공하는 '연금 더하기', 연금 라이브 방송인 '연금 아카데미', 퇴직연금 웹툰 '연금 웹툰', 연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연금 백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내일의 연금' 오픈을 맞아 현대차증권 퇴직연금 DC 가입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내일의 연금' 접속 후 미션 동영상을 시청하고 나오는 퀴즈를 맞히면 다음 미션을 수행할 수 있고, 순서대로 미션을 수행하여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50원(0.20%) 하락한 2만4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장 초반 0.61%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한 EC의 최종 승인 결과가 이르면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이들의 합병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10위권 메가케리어가 출범하게 된다. 미국 법무부(DOJ)에서 합병 관련 독과점 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사실상 연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승인까지 얻으면 대한항공은 기업결합을 위해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에 대한 승인을 모두 얻게 된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CJ바이오사이언스가 모회사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부를 매각하기 위해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찍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바이오사이언스는 9시 2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천410원(29.99%) 오른 1만4천780원에 거래되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같은 시간 CJ제일제당도 4거래일 연속 상세를 기록 중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 항암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지난 2021년 인수해 지분 45.44%를 갖고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가 맡고 있는 레드 바이오(질병 연구 및 신약 개발 분야) 위주로 그룹 바이오산업이 재편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비핵심 계열사를 매각해 K푸드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하는 의사결정이 시작됐다"며 "바이오 사업 매각으로 일시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글로벌 식품 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가 이어진다면 밸류에이션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