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해안가를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까지 제주도에, 아침부터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낮부터 경북권내륙과 부산·울산에 비가 시작되겠고, 밤에는 전남남해안과 경남남해안, 경남북서내륙에도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28~29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10~60㎜, 제주도 5~40㎜,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부산·울산 5~10㎜, 전남해안, 대구·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 경남남해안, 울릉도·독도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1도)보다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2.5m로 예측된다. 【 청
【 청년일보 】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의약학 계열에 지원하는 고등학생들의 열기가 뜨겁다.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해 고등학교당 의약학 계열 지원 건수가 평균 80건을 넘기며 전년도 대비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2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고등학교의 의약학 계열(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수시 지원 건수는 총 14만7천700건으로 집계됐다. 전국 고등학교 수를 감안할 때, 학교당 평균 82.3회에 달하는 수치로 전년 대비 16.2% 증가한 셈이다. 지난해에는 고교당 의약학 계열 수시 지원 건수가 70.8회였으나, 올해는 10건 이상 늘어난 결과다. 의대 지원은 특히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5학년도 의대 수시 지원 건수는 고교당 평균 40.3건으로, 전년(31.9건)보다 26.3%나 상승했다. 수시 지역인재전형에서도 의약학 계열 지원이 급증했다. 지방권 고교당 의약학 계열 지원 건수는 평균 29.2건으로, 지난해(16.5건) 대비 대폭 늘어났다. 권역별로는 호남권이 35.9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청권(35.4건), 대구·경북권(32.8건)이 뒤를 이었다. 의대 지역인재전형으로 좁혀보면 지방권 고교당 평균 18.4건으로, 전년도 7
【 청년일보 】 일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부터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늦은 밤부터는 강원 북부 동해안에도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경남남해안·전남남해안 5∼20㎜, 대구·경북남부·울산·경남내륙·광주·전남 5㎜ 내외다. 제주도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10∼60㎜ 비가 오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3~12도, 최고 17~21도)보다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도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5m, 남해 1.0∼3.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대법원이 항소심 판결문 경정(수정) 결정에 대해 구체적 심리에 나설 예정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최태원 회장 측이 항소심 판결문 경정에 불복해 낸 재항고 사건에 대해 심리불속행 기한을 넘기며, 사건을 더 심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원칙적으로 하급심 결정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할 경우 접수 후 4개월 이내에 심리불속행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는 별도의 기각 결정 없이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구체적인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사건은 항소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약 1조3천808억원의 재산을 분할하라는 판결을 받은 후, 항소심 재판부가 판결문을 수정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최종현 선대회장의 별세 직전인 1998년 5월 당시 대한텔레콤(SK C&C의 전신) 주식 가치 산정을 주당 100원에서 1천원으로 변경하는 경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 같은 수정이 재산분할 비율인 65:35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최 회장 측은 이에 불복하며 치명적인 오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6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으며,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오전부터 제주도에, 오후부터 전남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7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전남 해안 5∼30㎜다.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일부 지역 15도 이상)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
【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내달부터 임시관리번호 아동의 출생신고 여부와 소재·안전을 확인하는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5일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지자체와 경찰에서 총 1만1천915명의 아동을 조사·수사해 1만520명 아동의 안전과 소재 확인, 887명은 사망, 131명은 경찰 수사 중이다. 생존 아동 중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은 91명이었으며, 그중 62명이 출생신고를 완료했다. 복지부는 지난해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2010년 1월부터 올해 7월생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이하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다. 복지부는 전수조사에도 불구하고 최근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생후 18개월 아동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앞서 실시한 전수조사의 대상자 누락 여부를 검토했다. 그 결과, 예방접종 관리를 위한 임시번호 중 임시관리번호로 관리되고 있는 아동은 임시신생아번호 아동에 해당하지 않아 그간의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사망한 아동에 대한 안전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파악했다. 이에, 복지부는 현재 진행 중인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5차 조사를 마친 후 내달부터 2010년 1월부터 올해 7월생 임시관리번호 아동 2천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낮겠고, 낮 기온은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동부내륙과 강원내륙, 충북,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지난 23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수도권 소재 대학신문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 심사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7월 진행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관련 전문교육을 수료한 11개 대학 중 최종 접수를 받아 취재·보도한 기사를 대상으로, 배진아 한국언론학회장(공주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수상작 등을 선정해 내달 중 시상할 예정이다. 대학신문 대상 생명존중 기사공모전의 취지는 OECD 국가 중 최악의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사회의 심각한 자살문제에 대해 청년세대 스스로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성언론이 아닌 대학신문사(학보사)의 학생기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관련 기사공모전을 기획하게 됐으며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대와 자살 예방 활동을 확산시키는데 있다. 한편, 인신윤위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특별윤리교육, CEO세미나, 자살보도준칙 가이드 배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언론을
【 청년일보 】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건강한 숲을 물려주기 위한 공익 행사가 산림청 주관으로 열린다. 산람청은 다음 달 16일 경기도 양평에서 개최되는 '2024년 신혼부부 숲가꾸기' 참가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신혼부부 숲가꾸기 누리집에서 받는다. 신청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최근 10년 이내 신혼부부 나무 심기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부부, 유한킴벌리의 '그린캠프'에 참여 중인 대학생 등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중증 질환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1차 선정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8개 병원은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안산병원·구로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전북대병원, 중앙대병원(가나다순)이다.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들이 중증 질환 치료에 집중하고, 경증 환자 진료는 지역 병의원과 협력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병원 구조를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진료 비율을 70%까지 높이고, 일반병상은 최대 15% 줄이는 한편, 중환자실 및 4인실 이하 병실의 입원료를 50% 인상하여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1차로 선정된 병원들은 중증·응급·희귀질환에 대한 인상된 수가를 적용받아 안정적인 구조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더불어 권역 내 협력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진료 의뢰 및 전원을 통해 경증 환자 비율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경증 환자 진료 의뢰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9도가량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10도(중부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 5도 이하)로 춥겠다. 또한 당분한 아침 기온은 낮고,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일부 지역 15도 이상) 이상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 아침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그 밖의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최근 청소년들의 정보 무늬(QR코드) 활용이 늘어나면서 이를 악용한 '큐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이버 사기 피해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교육부·여성가족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경찰청은 23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큐싱 사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큐싱은 정보 무늬(QR코드)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코드나 유해 웹사이트에 연결되는 정보 무늬를 촬영하면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금융정보를 탈취하거나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등 신종 사이버 범죄를 뜻한다. 특히, 복잡한 인터넷 주소 입력을 대신하거나, 필요한 앱을 바로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보 무늬의 편리함을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 무늬 사기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국, 미국, 스페인에서는 공유 자전거에 가짜 QR코드를 부착해 사기를 시도하는 등 큐싱 피해가 발견됐고, 우리나라에서는 온라인 광고나 메일 본문에 QR코드를 삽입해 악성 앱 설치 등을 유도한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술(ICT)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