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리튬이온 배터리의 위험관리 강화를 위해 보험을 활용한 상벌제를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최명영 화재보험협회 R&D전략팀장은 26일 보험연구원에서 열린 '배터리 화재위험과 보험의 역할' 세미나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지하주차장 화재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팀장은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 및 응용 분야는 진화 중인 기술로 참고 자료가 부족해 규제가 기술개발을 따라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선진 기준을 만족하는 등 위험관리가 우수한 사업장에 보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위험관리 제고를 독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험사 간 지나친 인수 경쟁이 벌어지면 리스크에 대한 적정한 가격 산출 역량과 위험관리가 저하될 우려가 있다"며 "제대로 된 위험 평가를 통해 인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천지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차량 연료별 사고 발생의 원인을 분석해 보험 요율에 합리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배터리 수리 및 교체에 대한 평가 기준과 안전성 테스트 방안을 마련하고 중고 전기차 확대에 대비해 안전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전기차 충전사업자 배상책임보험을 의무보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인 '질환 예방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애니핏 플러스' 이용자에게 시기별로 유행하는 질환 및 증상, 예방 수칙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이번 가을철에는 진드기 물림으로 유발되는 쯔쯔가무시병을 안내한다. 올 겨울에는 겨울철 유행성 질환에 취약한 성별, 연령 등을 분석해 고객별 맞춤 '질환 예방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혈당 모니터링 기반의 식단 및 운동습관 관리 서비스인 '슈가핏’을 출시한 바 있다. 이해성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 팀장은 "이번 질환 예방 캠페인으로 고객이 본인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미리 안내받는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나아가 삼성화재가 고객에게 단순히 보험회사가 아닌 건강관리 전문 컨설턴트라는 새로운 역할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삼성팝콘저축보험'이 출시 후 한 달여 만에 1만건 판매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6개월 만기의 ‘초단기 저축보험’으로, 삼성생명에 따르면 보험료 납입에 게임화 요소를 접목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것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삼성생명은 "상품 출시 후 24일만인 지난 13일 삼성팝콘저축보험의 1만번째 가입자가 나왔다"며 "이는 삼성생명의 비대면 보험상품 중 동 기간 최다 가입 실적"이라고 밝혔다. 1만번째 가입자는 30대 남성 직장인이다. 그는 상품에 대해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것처럼 매주 추가 납입을 달성하면서 우대금리를 높여가는 재미가 있다”며 “보험은 복잡하고 일상과는 거리가 먼 상품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쉽고 여행자금 마련 등 재테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팝콘저축보험은 삼성생명의 타 보험상품에 비해 젊은 고객층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중 2030세대 비중은 약 26%로 전체 상품 평균 대비 2배에 이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MZ세대의 높은 관심으로 단기간에 1만건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존 보험의 틀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6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유관기관·연구기관·보험회사·보험협회 등이 참여하는 '제3차 보험개혁회의'(이하 보험개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험산업 건전경쟁 확립방안, 보험산업 현안 및 국민 체감형과제,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개선방안, 보험사 내부통제 강화방안 등이 논의됐다. 보험산업 현안 및 국민 체감형 과제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 전통시장 등 화재보험 공동인수 확대, 단체보험 무사고 보험료 환급 허용 명확화, 보험사 헬스케어 업무범위 명확화, 장기요양실손보험 보상범위·한도 정립 등이 있다. 먼저 금융당국은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과 보험사 홈페이지 가입(이하 CM) 간 가격을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모든 보험사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상품과 CM 채널 상품의 보험료율을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개선한다.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올 1월 출시돼 9개 핀테크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다만 이용자 대비 실제 보험가입으로 연결되는 건수는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현
【 청년일보 】 보험업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의 활용성 및 보완점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보험연구원은 25일 ‘생성형 AI의 금융 서비스 적용과 이슈’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적 보험 서비스 제공과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신은철 KAIST 교수는 생성형 AI 기반의 금융 자문 서비스가 개인투자자의 의사결정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며 향후 보다 개인화된 금융솔루션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위험회피성향이 강한 사람에게 위험도가 낮은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위험회피성향을 완화했다”며 “이는 개인 맞춤형 의사 결정 도구로서 생성형 AI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위험회피(실망회피)란 불확실성에 노출 시 해당 불확실성에 내포된 기대가치가 높더라도 다른 선택을 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특히 신 교수는 GPT의 추천을 통해 개인 포트폴리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최근 퇴직연금시장에서 활용되는 로보어드바이저(로봇·Robot과 조언자·Advisor의 합성어)가 일부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발표를 맡은 손재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생성형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커넥트 미팅(Connect Meeting)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미팅은 지난 7월 말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2차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에 참여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들의 발표 및 시상식을 시작으로, 사내 혁신 및 긍정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제안합시다’ 및 ‘칭찬합시다’ 캠페인 우수 참여 직원 시상식과 CEO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동양생명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함께 수동적인 업무 문화를 탈피하고자, 지난 4월 처음으로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두번째 페스티벌은 ‘워킹 백워드(Working Backward·거꾸로 일하기)’기법을 활용한 업무개선을 주제로 해, 참가자들은 2주간 진행된 생성형 AI에 대한 실습과 워크샵을 거쳐 다양한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워킹 백워드 기법이란 최종 목표나 고객이 경험할 최종 결과를 먼저 정의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를 거꾸로 설계하는 고객 중심의 문제 해결 방법을 의미한다. 전문가 평가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총 5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AI 분석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은 ‘제17기 소비자 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 고객 패널 6명은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1년여 간 여성 특화 보험사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온 한화손보는 고객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상품 및 서비스에 반영하고자 수도권에 거주하는 2040 주부와 미혼여성으로 17기 소비자 평가단을 구성했다. 17기 소비자 평가단은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고객의 관점으로 ▲여성을 위한 보장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과 ▲온라인 채널 가입프로세스 체험을 통해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의 제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며, 고객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도록 고객중심경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암경험청년의 건강한 사회복귀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WE CARE_RESET’ 크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발대식에는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과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외과 유방 센터장), 김희정 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를 비롯해 2030세대 암경험청년이 포함된 23개의 크루 총 1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크루원들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크루는 주제에 따라 운동 극복, 식단 극복, 스펙 극복, 마음 극복 등 4개로 나뉜다. 크루원들은 사회복귀를 위한 목표를 설정한 후 함께 노력하고 달성하는 과정을 SNS에 공유하며 소통을 확산할 예정이다. 또 대한암협회 암종별 국내 권위자와 함께하는 소그룹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시형 씨(만 30세, 남성)는 “암 투병을 마친 이후에도 이전과 같이 사회 활동에 복귀하기 힘들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비슷한 경험을 지닌 암경험청년들과 소통하며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암경험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이하 농협생명)은 쌀 1만포대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전달식에는 김재춘 농협생명 부사장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된 쌀은 세이브더칠드런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결식 우려 아동과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춘 농협생명 부사장은 “미래 희망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사회적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농촌봉사활동 ▲‘함께하는마을’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및 나눔 행사 ▲농촌순회진료 활동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이하 NH농협손보)은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함께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랑의 PC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는 2006년에 설립돼 장애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기기 지원과 고용 확대를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다. 지난 24일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NH농협손보는 장애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향후 3년간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PC 등 전산기기를 기부할 예정이다. 서국동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활용 전산기기를 기부해 탄소중립을 위한 순환경제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NH농협손보는 사회적 가치를 제고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함께 '윈터타이어를 활용한 보험상품 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삼성화재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3월 공동개발을 통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특약'의 운영 및 가입 편리성 확대, 공동 마케팅 추진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양사의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제휴를 추진하고, 신규사업모델 공동 추진 및 인적교류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특약은 보험기간 중 차량의 모든 바퀴에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후 인증서류를 제출하거나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매장을 통해 장착을 인증하면 보험료의 5%를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최근 3년 이내에 한국타이어의 윈터타이어를 구매한 경우에는 자동으로 인증되며, 타 브랜드의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경우에도 가까운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매장에 방문해 무상으로 장착 인증을 하면 별도의 추가 서류 및 사진 제출 없이 특약 가입이 가능하다. 구영민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의 상생 협력 관계를 통한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법인고객사 대상 가업승계 지원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은 가업을 이어나갈 2·3세대 경영인에게 경영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해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0년기업 차세대 CEO포럼 이라는 명칭으로 1기를 운영했고, 올해는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으로 명칭을 바꿔 10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개강식에는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에 참여한 차세대 경영인과 삼성생명 경영진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명훈 삼성생명 WM팀장 상무는 "이번 과정은 2·3세 경영인의 건강한 자산승계와 기업의 영속을 돕는 가문관리 프로그램”이라며 "10주간의 여정이 경영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확장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법인고객사 CEO들의 가장 큰 고민과 관심사는 건강한 자산승계”라며 "앞으로도 삼성생명은 고객사와 동행하며 가문관리와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