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카드고객행복센터가 안정적인 고품질의 상담 서비스 제공과 AI 상담 서비스 연계를 위해 카드통합상담시스템 고도화 오픈을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 프로젝트는 지난 해 11월부터 약 10개월간 진행됐으며 ▲인·아웃바운드 시스템 통합 ▲상담이력 통합 ▲DR센터(재해복구센터) 정비 ▲인프라 구축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고도화 오픈을 통해 고객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받고, 상담사들은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카드통합상담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담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카드 카드고객행복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는 챗봇 서비스에 채팅 상담 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고객의 상담 채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불완전판매 AI 모니터링 등 AI 상담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ESG 인증을 받은 ABS(자산유동화증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10월, 최근 10년 내 여신전문금융사 최대 규모인 1조 원의 ABS를 발행한 데 이어, 올해에는 6천억 원 규모의 신차 할부채권 기반 ABS를 발행했다. 이번 발행의 주관사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맡았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ABS 발행에 대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ESG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관사 관계자에 따르면 "많은 투자자들이 탄소중립, 친환경 등의 가치를 추구하며 ESG 채권을 선호하고 있다"며 "현대캐피탈의 이번 'ESG 인증 ABS' 발행은 일반 회사채 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은 ABS 투자 시장에서 다양한 투자자 저변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공모 발행 시, ESG 채권 발행 활성화를 추진 중인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수수료와 연 부과금을 면제받기도 했다. 이번 ABS 발행은 현대캐피탈이 신차 할부채권을 씨티은행(수탁자)에 신탁하고 씨티은행이 신탁 자산을 기반으로 6천억 원 규모의 수익권증서를 특수목적법인(SPC
【 청년일보 】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앞으로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간 카드 결제망을 직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최원석 BC카드 사장, 무킷디노브 막사드 National Interbank Processing Center(이하 NIPC) 부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 카드 결제망 연결 사업을 위한 본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NIPC는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산하 국영 결제사업자로서 국내전용 카드 브랜드 'HUMO' 운영 및 현지 32개 은행의 지급결제 중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협업 개시에 따라 양사는 우즈베키스탄 국민이 별도 환전·송금 없이 우리나라에 비치된 ATM기기에서 HUMO 브랜드 카드로 현금 인출이 가능하도록 연내 인프라 및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한국에 체류 중인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유학생 등을 중심으로 금융 거래가 대폭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례로 우즈벡 근로자는 별도 환전 또는 송금할 필요 없이 HUMO카드로 본국에 있는 계좌의 잔액을 국내 ATM 기기에서 원화로 인출할 수 있다. 우즈벡 근로자의 가족 또한 근로자에게서 별도로 해외송금
【 청년일보 】 업비트는 지난 23일 투자자보호센터가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업투 3기는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지난 2기보다 인원이 늘어난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업투 3기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가상자산 및 투자자보호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널리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업투 프로그램에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다. 업투 3기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업비트 각 사업부서의 현직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업투 3기와 함께 업비트 기존 서비스 개선안 및 신규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업투 3기는 오는 11월에 예정되어 있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 등 두나무의 오프라인 행사도 참석한다. 우수 활동팀 및 우수 활동자에게는 총 1천15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업비트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 조성을 위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사용전력에 대한 재생에너지 조달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녹색프리미엄은 재생에너지 조달 방법 중 하나로서 한국전력공사가 100%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전기요금과 별개로 추가 구매하는 방식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구매 계약을 통해 올 하반기 판교오피스 내 사업 운영 과정 등에서 소비되는 전체 사용 전력의 100%, 지난해 카카오페이 전체 사용전력의 14%에 해당하는 전력량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한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모회사 카카오의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 동참을 약속하며 지난해 ESG 보고서를 통해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목표를 수립하고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우선적으로 2027년까지 판교오피스 RE100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전체 전력의 6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단계적인 확대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는 전력거래계약 (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
【 청년일보 】 국내 제2금융권 내 보험업계와 저축은행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보험업계는 연이은 호실적에 표정관리에 들어간 반면 저축은행권은 부동산 PF 부실 및 높은 연체율 등으로 재무건전성이 악화되는 등 그야말로 백척간두에 서 있는 모양새다. 특히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10년만에 경영실태평가란 카드를 들이대며 감독강화에 나서고 있다. 저축은행업계 일각에서는 최근 금융당국의 행보를 두고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퇴출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 작업을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마저 제기되고 있다. ◆ 올 상반기 삼성화재 등 주요 5개 손보사 당기순이익 4조원 돌파...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태평성대' 26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중 삼성화재를 비롯한 DB손보·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보 등 국내 주요 5개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의 당기순이익(별도 기준)은 4조8천2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3조9천540억원에 비해 22%(8천671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 치럼 손보사들의 실적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데는 장기보험 및 일반보험의 손익 개선이 영향을 적지않다. 특히 지난해 도입된 새 회계제도 IFRS17 하에서 미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한가위 알뜰쇼핑 이벤트에 이어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경품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발혔다. 먼저 오는 9월 18일까지 KB국민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명절 가족 힐링을 위한 하이엔드 숙박 플랫폼 및 특급호텔 스파 이용권 경품 등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맞이 여행~ 숙박 쿠폰 받고 떠나요!' 행사 응모 후 누적 300만원 이상(KB Pay 결제 금액 50만원 이상 필수) 이용 시, 추첨을 통해 하이엔드 숙박 플랫폼 '스테이그라운드' 숙박 쿠폰을 ▲1등 200만원권 1명 ▲2등 100만원권 5명 ▲3등 50만원권 20명 ▲4등 30만원권 30명 ▲5등 20만원권 84명 등 총 140명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추석맞이, 달아 달아 힐링이 필요해! 특급호텔 스파 이용권 득템' 행사 응모 후 누적 100만원 이상(KB Pay 결제 금액 30만원 이상 필수) 이용 시, 추첨을 통해 특급호텔 스파 2인 이용권을 ▲포시즌스 호텔 서울 스파 20명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스파 30명 등 총 50명에게 제공한다. 오는 9월 22일까지 생활 밀착형 업종인 커피, 주유, 마트에서 활용가능한 상
【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가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을 기존 등급인 BBB+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S&P는 관련 리포트를 통해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서, 그룹 내 중요도를 고려해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역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을 부여한다"며 "앞으로 현대캐피탈은 변동성이 큰 시장환경 속에서도 우량한 자동차금융 자산을 기반으로 높은 자산건전성과 재무적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Full-coverage Finance Company)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룹의 자동차 판매를 촉진시키며 그룹과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발표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작년 초 국내 3대 신용평가사들로부터 AA+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들의 A등급 달성까지 이끌어내며, 국내 비은행 금융사 중 최고 수준의 국내외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올해 초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가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등급으로 상
【 청년일보 】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은 미션 참여형 서비스 '혜택존'이 오픈 후 104일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2일 정식 오픈한 '혜택존'은 매일 간단한 미션을 성공하면 가상자산으로 교환 가능한 빗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다. 다양한 미션들로 구성된 ‘혜택존'은 오픈과 동시에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오픈 104일 만인 8월 13일 누적 이용자 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일 평균으로 약 9.6만 명의 이용자들이 매일 참여한 셈이다. 그중 참여율이 가장 높은 미션은 '꽝 없는 룰렛'으로 혜택존 이용자의 약 97%가 참여했다. 인당 평균 참여 수가 가장 많은 미션은 '매일 매일 출석체크'로, 인당 평균 31회 참여했다. 이색적인 기록도 함께 나왔다. 비트코인 가격등락을 예측하는 '오늘의 시세'에 매일 참여하며 92.3%라는 높은 정답률을 기록한 이용자도 나왔다. 전체 참여자 평균 정답률이 67.7%인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수치다. 빗썸 혜택존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가상자산 투자를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들이 겪을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개시된 가상자산사업자의 이상거래 상시 감시 업무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2일 금융위 가상자산과와 금감원 가상자산조사국은 이날 오후 업비트와 빗썸을 차례로 방문해 상시 감시 조직 및 이상거래 분석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적출된 이상거래에 대한 조치·심리는 적절히 수행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지난달 19일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는 ▲가격·거래량이 비정상적으로 변동하는 거래 상시감시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의심거래에 대한 금융당국 통보 또는 수사당국 신고 등을 하도록 의무를 가지고 있다. 금융당국 현장점검 결과 각 거래소는 가격 상승률이나 거래량 증가율 등 주요 변수가 임계치를 초과하는 경우 이상거래로 적출하는 자체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었으나, 향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거래 변화 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상거래 탐지 시 조치 발동 및 심리 충실성 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현장 점검 실시 이후 금융당국은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이상거래 상시감시 운영
【 청년일보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여신전문기업 최고경영자(CEO)에게 "티몬·위메프 사태를 계기로 전자상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2차 이하 지급결제대행업체(PG사)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환 위원장은 22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여신금융협회에서 여신금융협회장과 16개 카드사와 7개 캐피탈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 CEO와 여신전문금융업권 간담회를 열고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에서 카드업권의 신속한 취소·환불이 이번 사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됐다"며 이 같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카드업계에 결제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당부했다. 그는 최근 지급결제환경이 유통·금융 간 융합에 따른 비대면·다단계 결제 구조 확산, 비금융사업자 진출 등 이전과는 다른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카드업권은 국내 지급결제시스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캐피탈업권에는 부동산PF 건전성 관리를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부동산 PF 연체채권 등 건전성 관리가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며 "부실채권 정리를 원활히 이행하고
【 청년일보 】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으로 영업 종료 가상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사칭한 금전 편취 사기가 성행한다며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으로 인한 규제준수 부담 등으로 영업을 종료한 가상사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사칭한 금전 편취 사기가 성행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표적인 사기수법은 불법업자들이 휴면 가상자산을 영업 종료로 소각할 예정이니 가까운 시일 내에 출금해야 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대량 발송하는 방식이다. 업자들은 실존하는 국내외 가상자산 사업자를 사칭하거나 실재하지 않는 가상자산사업자를 글로벌 거래소인 것처럼 위장해 신뢰를 확보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이어 이에 현혹된 피해자를 가짜 가상자산 거래소 홈페이지로 유인해 거액의 가상자산 현금화를 미끼로 수수료·세금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빼앗고 있다. 또 실시간 상담을 위한 SNS단체 채팅방으로 유인해 가짜 가상자산 거래소 홈페이지로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사례도 있다. 단체 채팅방에서 바람잡이들은 출금이 이뤄졌다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 받으며 피해자가 안심하도록 유도한 후, 단체 채팅방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