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靑年)의 한자 청(靑)은 '푸를 청'이다. 겉으로만 보면 아주 무르익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지난 20일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조은희 국회의원(서울 서초구 갑)이 공동주최한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던 한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 이는 청년이라는 범주 안에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청년' 문제를 놓고 한 내용이다. 취약계층 청년은 주로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으로 구분된다. 우선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법 제16조 제1항에 따라 18세에 달해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한 청년을, '가족돌봄청년'은 일반적으로 장애, 신체 및 정신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조부모, 부모, 형제, 배우자, 자녀 등을 돌보고 있는 청년을 의미한다. 고립·은둔청년이란 가족이나 친구 등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전반적으로 단절돼 있는 청년을 뜻하며, 이들을 통틀어 소위 '위기청년'이라고도 일컫는다. 위기청년들에겐 몇 가지 '공통분모'가 존재한다. 일례로 일반 청년들에 비해 삶의 만족도 부분이 현저히 낮고, 우울감은 높으며 앞으로의 미래 계획에 있어서도 불분명하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고립·은
【 청년일보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우리 피부도 마찬가지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만으로도 우리 피부는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피부를 더욱 탄력 있게 만들 수 있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려면 우리 피부 역시 쉬어야 한다. 피부에도 힐링이 필요한 것이다. 간단한 힐링 케어만으로도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활속에서 점점 피부에 자극이 되는 외부 환경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불규칙한 생활과 바쁜 일상생활은 물론 환경오염 때문에 피부가 느끼는 스트레스는 크게 느껴진다. 또 여름철 더운 날씨로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특히나 피부의 휴식이 절실하다. 요즘 같이 온도가 높고 자외선 지수가 강한 때에는 피부가 자극을 받기 쉽다. 이럴 때는 차가운 물수건으로 피부를 진정시킨 다음 보습 효과가 있는 수딩 젤을 발라 피부 온도는 낮춰주는 것이 필요다. 또한 30분간 강한 햇빛에 노출이 되면 피부온도가 최대 43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정상체온보다 높이 올라가게 되면 탄력 섬유와 콜라겐 섬유가 파괴되면서 노화를 촉진시킨다. 이에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여
【 청년일보 】 아파서 휴직한 기간이 있는데, 퇴직금을 받을 수 있나요? Q. 사업장에서 근무를 하던 중 개인 질병으로 3개월 정도 사장님의 허가를 받아 휴직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 사업장에 복귀했는데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할 것 같아 내일 사직을 하려고 합니다. 근속기간은 휴직기간을 포함해 1년 1개월 정도가 됩니다. 저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근로자가 한 사업장에서 계속해 만 1년 이상 근로를 하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근로관계의 단절 없이 사업장에 계속해 적을 두고 있었느냐가 중요한데, ‘휴직’은 실질적으로 근로는 제공하지 않지만 근로관계가 단절되지 않고 사업장에 계속해 적을 둔 상태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계속근로기간은 휴직기간을 포함해 계산해야 하고, 다만 사업장에서 질병휴직 기간을 퇴직금 지급을 위한 계속근로기간에 포함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두고 있는 경우에는 휴직기간을 계속근로기간에서 제외할 수는 있습니다. 결국, 퇴직금 산정기간에 휴직기간을 제외한다는 별도 규정이 없는 경우라면, 휴직기간을 제외한 근무기간은 8개월에 불과하지만, 휴직기간 3개월을 포함하면 총 근무기간이 1년 1개월이
【 청년일보 】 인구구조가 점점 노화되면서 노인 복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노인들의 건강, 복지,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이자 필수적인 과제이다. 적절한 노인복지 솔루션을 마련함으로써 노인들이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복지 솔루션은 굉장히 중요한 시스템이다. 이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삶의 질이 보장되는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노인복지 솔루션은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인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노인 거주시설, 주거 지원 프로그램, 홈 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노인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또한, 금융지원 제도와 복지 혜택을 제공해 노인들이 금전적으로 안정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돼야 한다. 예를 들어, 영양 교육, 운동 프로그램, 정신 건강 지원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노인복지 솔루션은 고령화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제에 대
【 청년일보 】 피부는 다양한 자극과 신호를 감지하고 몸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에 있는 표피층은 각질형성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세포들은 후각수용체를 통해 향기 성분을 감지합니다. 이러한 후각수용체 중 하나인 OR2AT4는 샌달우드의 향기 성분인 샌달로어(Sandalore)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 피부 상처를 치유하는 놀라운 효과를 발휘합니다. ◆ 표피 기저층과 후각수용체 OR2AT4의 역할 샌달우드, 또는 백단 나무는 인도에서 주로 자라며, 그 추출물은 고급 향수와 전통 의학에서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독일 루어 대학교의 한스 하트 교수팀은 샌달로어가 각질형성세포에 있는 OR2AT4 후각수용체를 통해 세포 내 신호를 전달하여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샌달로어가 OR2AT4 수용체를 활성화하면 세포 내 칼슘 농도가 증가하고, 각질형성세포의 증식과 이동을 촉진하여 상처 치유를 돕습니다. ◆ 피부의 자연 치유 과정과 샌달로어의 효과 상처 치유는 표피의 기저층에서 일어납니다. 기저층의 각질형성세포는 증식 후 상처 부위로 이동하여 피부를 아물게 합니다. 샌달로어는 OR2AT4 수용체를 통해 이러한 과정을 촉진하며,
【 청년일보 】 올해 초부터 정부가 추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시장 참여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AI 훈풍에 힘입은 반도체주 상승으로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2750선을 탈환, 올해 연고점에 다가가는 추세다. 이에 빚을 내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들도 늘어나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잔액이 2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투자협회 신용공여잔고 추이에 따르면 지난 13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0조1천217억원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11조원에 육박, 코스닥시장은 9조원으로 집계됐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증권사에 돈을 빌려 주식을 매매하는 것으로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빚투 규모를 뜻한다. 신용거래융자가 증가한 배경으로는 밸류업 프로그램이 거론된다. 밸류업 기대감에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확대되면서 증시에 자금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1조5천109억원으로 전년보다 23% 늘었다. 지난해 11~12월 8조~9조원 수준에 머물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 하반기에도 밸류업 효과로 인한 시장 활성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빚투는 큰 손실을 볼 수
【 청년일보 】 여름철만 되면 유독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 건조한 겨울에 피부 트러블이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환경은 미생물이 살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 우리 피부를 괴롭히곤 한다. 이 때문에 피부 미생물 숫자가 증가해 첩촉성 피부염과 진균성 피부염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여름철에 더욱 높다. 여기에 땀이 흘러 여러 가지 분비물과 섞여 피부에 흐르게 되면 알레르기 피부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기미와 주근깨 등을 유발하며 진피층까지 영향을 줘 색소침착과 피부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에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다. 보통 햇빛을 받기 30분 전에 발라주면 좋고 2~3시간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발라줘야 효과가 크다. 클렌징과 스크럽 또한 중요하다. 땀과 기름, 먼지 등으로 인해 피부 문제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매일 아침과 저녁에 클렌징을 빼먹으면 안된다. 또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각질 제거를 위해 스크랩을 해주면 더욱 좋다. 특히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는 보습과 영양 공급이 필수다. 수분크림이나 젤, 에센스, 세럼 등의 제품을 사용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을 잊으면
【 청년일보 】 "법정근로시간과 소정근로시간의 차이" ◆ "저의 소정근로시간은 몇 시간인가요?" Q1. 근로계약서에 근무시간 10:00~22:00, 휴게시간이 '13:00~14:00, 20:30~21:00'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저의 소정근로시간은 몇 시간인가요? A1. 법정근로시간과 소정근로시간의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작성된 근로계약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정근로시간은 법정근로시간 이내에서 사용자와 근로자가 근로하기로 약속한 시간을 말합니다. 때문에 소정근로시간은 반드시 법정근로시간 이내로 기재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소정근로시간은 8시간 이내인 10:00~19:00(휵게시간 13:00~14:00)이며, 고정 연장근로시간은 19:00~22:00(휴게시간 20:30~21:00)라고 명시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연장근로에 대하여는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이라면 가산수당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소정근로시간은 주휴수당, 가산수당 등의 산정과 연결되기 때문에 근로계약서에 명확하게 기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연장근로와 야간근로 연장근로란 법정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하는 것으로 현재는 근로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 1주 최대 12시간까지 연장근
【 청년일보 】 노인복지는 사회복지의 한 분야로서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를 제공하며, 노인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고 노인들이 갖는 사회적 욕구 및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반 사회복지서비스 활동이다. 노인에게 물질적인 풍요와 정신적인 안정을 제공하여 노년 시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 기초연금으로 노후생활의 안정을 위해 생활이 어려운 노인은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하기 어려운 노인은 장기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정 소득액 이하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은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어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노인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자리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인주거복지시설(양로시설, 노인공동생활가정, 노인복지주택)과 노인의료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및 재가노인복지시설(방문요양서비스, 주·야간보호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 방문 목욕서비스)등을 제공하고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은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조기치료를 통해 건강
【 청년일보 】 비타민 C는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으로, 콜라겐 합성과 보호, 그리고 피부 미백에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 외에도, 비타민 C 화장품을 통해 직접 피부에 전달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 비타민 C의 피부 건강 효능 대부분의 동식물은 비타민 C를 자체적으로 생성할 수 있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딸기, 귤, 레몬, 브로콜리, 녹색 잎채소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러나 음식으로만 충분한 비타민 C를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비타민 C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비타민 C는 피부로 흡수될 수 있으며, 이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특히 안정화된 형태로 도포될 때 효과적으로 흡수되며 다양한 피부 건강 혜택을 제공합니다. 비타민 C는 주로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의 형태로 사용되지만, 불안정하여 피부 깊숙이 전달되기 어렵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그네슘 아스코빌 포스페이트(MAP)와 같은 안정적인 형태가 사용됩니다. ◆ 임상 연구 결과 임상 연구에 따르면,
【 청년일보 】 신재생 에너지는 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하며,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란 현재와 미래의 에너지 공급을 위해 자연적인 과정을 통해 생성되는 에너지를 말한다. 신재생 에너지는 환경 보호, 에너지 보안, 지속 가능한 발전, 그리고 경제적 이점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중요하다.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에너지 시스템은 지구 환경에 해를 끼치고, 에너지 공급의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다. 반면, 신재생 에너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풍력, 태양광, 수력, 생물질 등의 에너지원이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기차,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의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많은 국가들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국제적인 협력과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미래에는 신재생 에너지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 변화의 위험과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는 더욱 필수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 청년일보 】 우리나라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확실시 되며 '정년연장' 을 둘러싼 이슈가 뜨거운 관심사로 급부상하면서 노사간 또 다른 숙제로 부각되고 있다. 노동계는 최대 5년의 정년연장을 요구하며 쟁점화를 시도하는 반면, 경영계는 인건비 등 비용 부담 등의 사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다만 퇴직 후 재고용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 역시 노동계와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양측간의 기싸움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우선 고용주 입장인 재계는 정년연장에 회의적인 반응이다. 대다수의 대기업들은 현재도 60세 이상의 고령층에 대한 인력 채용에 소극적이었다. 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300인 이상 대기업 255개사를 상대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 60세 이상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은 전체의 29.4%에 불과했다. 게다가 이들 기업들의 10곳 중 1곳 정도만이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이 처럼 기업들이 고령 인력의 고용을 주저하는 이유로는 높은 인건비 부담과 업무성과 및 효율성 저하를 꼽고 있다. 반면 노동계에서는 정년연장을 올해 임단협 핵심의제로 삼고 있다. 현대차·기아 노조는 현행 만 60세인 정년을 만 64세로 늘리고,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