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뚜기는 2025년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8일간이며,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B2C영업·B2B영업·마케팅·디자인·판매전략·SCM·글로벌영업·생산기술·품질관리·환경안전·품질보증·식품안전·R&D·경영전략·데이터분석·구매 직무이며, 공통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대학원) 2026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직무별 담당업무, 지원자격 등 상세정보는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인성 및 직무능력검사·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 시 2025년 12월 입사하게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식품,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컵라면과 김스낵, 치킨, 곰탕 등 K푸드가 각국 참석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식품과 외식기업 중 CJ제일제당·농심·교촌에프앤비 등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컵밥과 떡볶이, 김스낵과 맛밤을 제공한다. 농심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신라면 1만개를 협찬하고 부스를 운영한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제품을 제공한다. 미국에 진출해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4년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100곳'에 들어간 '옥동식'은 돼지 곰탕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청년다방은 떡볶이를, 미정당은 컵 쌀국수를, 부창제과는 호두과자를 준비해 참가국 대표단에게 K푸드의 다양성을 알릴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APEC 미디어센터 인근에 푸드트럭과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자체 푸드트럭에서 호떡을 굽고 약과도 나눠줄 예정이며, 교촌치킨과 옥동식, 청년다방도 푸드트럭을 준비한다. 롯데그룹은 그룹 인프라를 활용해 APEC을 적극 지원한
【 청년일보 】 글로벌 할랄(Halal) 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내 식품기업들이 현지 인증 및 유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인 투워즈FNB(Towards FnB)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할랄 식품의 시장규모는 약 2조9천900억달러(약 4천273조원)으로 추정된다. 연평균 9% 성장세를 이어가며 10년 후인 오는 2034년에는 6조4천900억달러(약 9천272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할랄'은 '허용된다'는 뜻의 아랍어로,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의미한다. 식품의 경우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가공·유통된 제품에만 인증이 부여된다. 이에 국내 식품기업들도 이슬람 국가들이 많이 분포한 동남아·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할랄 인증 확대와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 라면도 '할랄 시대'…삼양식품·농심·오뚜기, 할랄 인증 제품군 확대 먼저 라면업계에서는 삼양식품, 농심, 오뚜기가 각각 '불닭볶음면', '신라면', '진라면'을 앞세워 동남아와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 2014년 한국이슬람중앙회(KMF) 할랄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2017년에는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인도네
【 청년일보 】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여성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미쏘(MIXXO)는 '러프 엣지, 젠틀 코어(Rough Edges, Gentle Core)'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데미지·스터드·체인 장식의 스트릿 감성에 레이스·시스루 특유의 페미닌 감성을 더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으며, 거친 듯 부드러운 이중적인 매력의 Y2K 스타일을 제안한다. 미쏘는 인디고·블랙 등 강한 색상과 소프트 핑크·아이보리·베이지 계열의 색상을 조화롭게 매치해 대비의 미학을 표현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경쾌한 크롭 기장과 밴딩 디테일에 버튼 포인트로 캐주얼 감성을 표현한 '크롭 블루종', 체크 패턴 겉감에 솔리드 패턴 배색으로 대비를 준 '체크 후드 점퍼', 주머니 참 장식으로 특별함을 더한 '스트라이프 후드 집업', 어깨 라인부터 밑단까지 내려오는 버튼 장식이 특징인 '스터드 후드 집업' 등으로 구성됐다. 미쏘는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 서지수와 함께한 룩북을 함께 선보인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미쏘는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국내 대표 여성 SPA 브랜드"라며 "
【 청년일보 】 외식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는 '연돈튀김덮밥' 리브랜딩을 기념해 대표 메뉴인 '뚜껑열린치킨도시락(뚜열치)'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맹점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할인 프로모션 비용 100%를 본사에서 지원한다. 할인 행사는 10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10월 14~15일, 21~22일, 28~29일) 총 6일간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연돈튀김덮밥(기존 연돈볼카츠) 매장을 방문해 '뚜껑열린치킨도시락'을 주문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뚜껑열린치킨도시락'은 메뉴명 그대로 뚜껑이 닫히지 않을 정도로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연돈튀김덮밥의 대표 메뉴다. 할인 혜택 적용은 매장에서 주문 시에만 가능하며, 기타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또한 1인 5개 한정 구매로 운영되며, 매장 사정에 따라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현재 '연돈튀김덮밥'은 기존 연돈볼카츠에 대한 간판 교체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브랜드 전환에 필요한 약 30억원 규모의 비용을 본사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리브랜딩 인지도를 높이고자 지난 2일부터 김포·제주 국제공항과 주요 고속도로 등에
【 청년일보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13일,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APEC 2025 정상회의 기념 포항불꽃쇼'를 즐길 수 있도록 포항 숙소에서 활용 가능한 쿠폰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9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APEC 2025 정상회의 기념 포항불꽃쇼'는 오는 27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꽃쇼 외에도 드론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NOL은 많은 관광객들이 불꽃쇼의 화려함을 눈에 담을 수 있도록 포항시와 함께 오늘부터 APEC 정상회담이 끝나는 다음달 2일까지 포항 소재 펜션, 풀빌라에 활용 가능한 쿠폰 1천장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쿠폰 적용 숙소' 메뉴에서 포항시에 소재한 펜션, 풀빌라 예약시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20년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관광객들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형형색색의 불꽃을 눈에 담으며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할 수 있도록 포항시와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 청년일보 】 애경산업의 감성적 효능주의 브랜드 '시그닉'(signiq)은 지난 9월 미국 아마존에 첫 선을 보인데 이어 '틱톡숍'(TikTok Shop)에 공식 입점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그닉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K뷰티를 선호하는 현지 Z세대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틱톡숍에 론칭했다. 시그닉은 틱톡숍 론칭과 함께 '플럼핑 젤리 시딩키트'를 활용한 다채로운 틱톡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틱톡 친화적인 비주얼을 통해 챌린지 캠페인, 콘텐츠 협업, 현지 인플루언서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시그닉은 독자 기술과 맞춤 성분을 결합한 효능 중심 브랜드로 "Light up skin's green light"라는 슬로건을 통해 브랜드의 제품력을 알리며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그닉 브랜드 관계자는 "시그닉은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제품 사용 후기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소비자 콘텐츠를 형성하고, 틱톡 중심의 마케팅을 통해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 청
【 청년일보 】 LF 트라이씨클이 운영하는 패션 전문몰 '하프클럽'은 오는 24일까지 대규모 가을 쇼핑 행사 '10월 하프세일절'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긴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가을 쇼핑 수요를 겨냥한 이번 행사는 올가을 최대 규모로, 인기 브랜드와 상황별 큐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혜택을 제공한다. 하프클럽은 매일 10개 내외의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FW 시즌 제품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헤지스, 닥스, 테일러메이드, 아이더 등 유명 브랜드의 가을 필수 아이템부터 겨울 방한 제품까지 마련돼 있어 평소 눈여겨본 브랜드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 가지 테마의 가을 스타일링도 제안한다. 기온에 맞는 모던한 출근룩, 설렘을 더할 피크닉룩, 여유로운 주말 라운딩룩 등 상황별 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큐레이션해 추천한다. 기간 내 매일 오전 10시에는 인기 제품 6종을 엄선해 한정 수량으로 특가에 판매한다. 다음 날의 제품 구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계획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래플을 진행해 약 50명에게 가을에 어울리는 럭셔리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치킨대학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해 착한기부를 통해 치킨 1천마리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대한적십자사 성남시협의회, 화성시 그룹홈, 이천시 경찰서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됐다. BBQ는 한 마리 한 마리에 정성을 담아, 아이들과 어르신, 그리고 지역을 지키는 경찰관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패밀리(가맹점주)들이 교육 과정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들어서도 매달 1천마리씩 꾸준히 기부가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착한기부를 통해 전달된 치킨은 9천마리가 넘으며, 이는 수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가 됐다. BBQ 관계자는 "치킨 한 마리가 전할 수 있는 따뜻한 온정의 열기는 생각보다 더 뜨겁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나누고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은 내달 12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함께 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시민들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전주, 춘천, 창원,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해당 지역 오케스트라 및 정상급 음악가들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음악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총 2부로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클래식 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연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배포하며, 공연 정보 및 관람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서식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 청년일보 】 오뚜기는 한국인이 사랑해온 지역 국물의 맛을 담은 '로컬대표 국물요리'의 두 번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로컬을 대표하는 국물 맛을 집에서 그대로 즐긴다'는 메시지 아래, 지역 고유의 국물요리 맛을 제품 속에 그대로 담아낸 점을 강조했다. 첫 번째 광고가 오뚜기의 다양한 국물요리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에는 각 지역의 맛을 한층 더 실감나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델로는 폭넓은 호감도와 다채로운 캐릭터 해석 능력을 지닌 코미디언 이수지가 발탁됐다. 이수지는 종로 도가니탕, 대구 육개장, 청주 짜글이 등 광고의 메인 제품에 맞춰 지역 국물 맛집 사장님으로 등장해 각 지역의 사투리와 제스처로 국물의 맛과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어 '슈블리맘' 등 부캐릭터로 변신해 집에서 국물요리를 즐기는 장면을 선보이며, '로컬의 맛, 집에서 그대로'라는 콘셉트를 완성했다. 오뚜기는 이번 광고를 통해 부산 돼지국밥, 의정부 부대찌개처럼 로컬 국물요리에 담긴 한국인의 정서와 기대감을 제품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로컬 국물의 맛을 집에서도 생생하게 즐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13일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 4분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헌혈 인구 감소와 동절기 혈액 보유량 저하 등 복합적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하림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협력해 본사와 정읍공장에 각각 헌혈 버스를 운영함으로서 임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사랑의 헌혈'은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분기별 1회씩 꾸준히 동참하며 생명나눔의 기업 문화를 다져왔다. 이날 행사에도 4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기부된 헌혈증서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생명 나눔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신이 모여 14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사랑의 헌혈'은 하림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정성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