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9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내 보틀벙커 비스트로에서 ‘2026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파트너스 데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한 파트너사 초청 간담회다. 행사는 차우철 롯데마트·롯데슈퍼 신임 대표이사(이하 대표)가 직접 주관했으며, 주요 파트너사의 CEO 및 임원이 참석했다. 차우철 대표는 첫 공식 간담회에서 파트너사의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신뢰 기반 협업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내년도 롯데마트와 슈퍼의 주요 사업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그동안 롯데마트와 슈퍼는 ▲그로서리 사업부 통합 시너지 강화 ▲신선·PB 중심의 상품 경쟁력 제고 ▲식료품 특화형 점포 확대 등을 중심으로 본업 경쟁력을 다져왔다. 내년에는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성장 잠재력이 큰 해외 사업과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K-푸드를 중심으로 한 그로
【 청년일보 】 BGF리테일 노사간 진행 중인 단체임금협상(이하 임단협)이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는 최종 결정권자인 대표이사가 협상테이블에 참여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응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조측의 요구안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렇다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노조 BGF리테일지부(이하 노조)는 지난달 26일 공식 최종 임단협 이후 양측간 입장차를 좁히기 위한 추가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노사 양측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10차례에 걸친 임금협상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오고 있으나, 합의에 이르는 데 실패했다. 사측은 최근 논의에서 노조의 임단협 타결금 200만원을 지급해달라는 요구에 CU 상품권 30만원 지급 등의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조 측은 실질적 의사 결정권이 있는 인원이 협상 과정에 참석하기를 요구하며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가 직접 교섭장에 나올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측은 과거 팀장급 인사에서 임원급 인사로 직급을 올려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정도다. 이 같은
【 청년일보 】 국순당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순당은 이를 위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사회공헌 플랫폼 '위퍼블릭'과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위메이드 사옥에서 국순당 차승민 경영혁신본부장과 위메이드 김원상 체인사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가 돼 독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국순당은 사회 구성원으로 충분한 역할 및 높은 자립 가능성이 있으나 법적 보호 기간 종료 후 자립 이전 공백기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후원 사업을 펼치게 됐다. 국순당의 자립준비청년 후원활동은 자립지원, 가치강화, 참여확대 등으로 진행된다. 자립지원은 기업 인턴십, 서포터즈 활동 등 취업에 필요한 직무체험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가치강화 후원은 양조교육을 통해 우리 문화를 공유하고 바른 음주문화를 체험하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순당의 자립준비청년 후원 사업은 위퍼블릭과 업무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국순당은 블록체인
【 청년일보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2026년 1월 1일 단 하루, 엔그릴과 한쿡에서 특별한 조식 메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N서울타워 최상층에 위치한 프렌치 컨템포러리 파인다이닝 '엔그릴'은 오전 6시 50분부터 8시 10분, 8시 30분부터 9시 50분까지 일출 전후 두 타임으로 '뉴 이어 브렉퍼스트(New Year Breakfast)'를 운영한다. N서울타워 T3층 한우 그릴 다이닝 '한쿡'은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오색 떡만두국 반상'을 운영한다. N서울타워 엔그릴, 한쿡의 새해 조식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트립닷컴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하다. 올해도 선착순 예약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N서울타워는 병오년 붉은 말띠 해를 기념한 '해돋이 패키지'도 선보인다. 전망대 입장권과 함께 붉은 말떡, 액막이 키링 등 특별한 기념품으로 구성해 새해 기념의 의미를 더했다.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N서울타워 전망대 티켓부스에서 한정 판매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특별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새해 조식 메뉴와 굿즈 패키지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서울을 밝게 물들이는 찬란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 청년일보 】 CGV는 오는 15일 홍대 SCREENX관(일명 홍스엑)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CGV는 올해 추진한 SCREENX 거점 4개관(용산아이파크몰·영등포타임스퀘어·왕십리·홍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모두 완료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홍스엑은 스크린·음향·좌석 등 전반에 걸쳐 상영 환경을 업그레이드했다. 좌·우 윙 프로젝터를 교체하고, 브라이트 윙 스크린(Bright Wing Screen)을 도입해 화면의 밝기와 선명도를 강화했다. 또한 전 좌석에 리클라이너를 도입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겨울 기대작 '아바타: 불과 재'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SCREENX 홍보 영상 퀴즈에 참여해 정답을 맞힌 고객 선착순 1만 명에게 CJ ONE 5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아바타: 불과 재'를 관람한 고객 중 333명을 추첨해 홍스엑 3D '아바타: 불과 재' 1만 원 관람 할인권 2매를 지급한다. 홍스엑에서 '아바타: 불과 재'를 관람한 선착순 1천명에게는 한정판 SCREENX 스페셜 포스터를 증정한다. 또한 용스엑·영스엑·왕스엑·홍스엑을 모두 이용한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는 각 지점의 개성을 담은 한정판 '파코니'
【 청년일보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섯 가지 콘셉트로 시즌 한정 프리미엄 케이크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성은 화이트 말차트리, 딸기 몽땅 케이크, 초코 로쉐 케이크, 저당 윈터베리 치즈케이크, 말차 바스크 치즈케이크까지 총 5종으로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비발디파크, 델피노, 소노캄, 쏠비치 등 전국 11개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이며, 조기 소진 시 종료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다양한 고객층의 취향을 고려해 맛과 비주얼, 콘셉트에 완성도를 높였다"며 "달콤한 케이크를 나누며 가족·연인·친구와 더욱 특별한 연말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내년 1분기 국내 최초의 옴니채널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몸과 정신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는 이미 글로벌 리테일 시장의 핵심 성장축으로 부상했다. 코로나19 이후 '셀프케어'와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몸 안의 건강을 먼저 채우고 그 효과가 겉으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인사이드아웃 뷰티(Inside-out Beauty)'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이 보유한 온오프라인의 고객 데이터 자산과 상품·카테고리 큐레이션 노하우, 옴니채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추구하는 25~34세 소비자가 식습관·운동·이너뷰티·수면·마음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잘 먹기(이너뷰티 푸드, 건강간식 등), 잘 채우기(영양제 등), 잘 움직이기(보충제, 운동용품 등), 잘 가꾸기(아로마테라피, 더마코스메틱 등), 잘 쉬기(수면 용품, 허브티 등), 잘 케어하기(구강·위생용품 등)의
【 청년일보 】 KT&G는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의 ESG 지수 평가에서 동종 산업군 최초로 역대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8천500여개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분류해 ESG 현황을 평가하고, 상위 AAA에서 하위 CCC까지 7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기관투자자 및 자산운용사 등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및 ESG 경쟁력 분석을 위해 MCSI의 평가를 활용한다. KT&G는 전 세계 9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MSCI 평가를 받은 결과, 올해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하며 산업군 내 ESG Leader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앞서 KT&G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AA 등급을 획득하며,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ESG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최고 등급 획득의 핵심 요인으로는 우수한 지배구조,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책임 있는 마케팅 시행, 환경경영 비전의 충실한 이행 등이 꼽힌다. 특히, KT&G는 75%가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CEO와 이사회 의장 분리, 독립적인 상설·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에서 사용된 개인 다회용컵 이용 건수가 지난 18년간 누적으로 2억건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개인컵 사용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올해 11월까지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개인컵 이용 건수는 2억680만건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된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900억원에 달한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개인컵 이용 건수는 3천225만건으로, 매년 동기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스타벅스의 개인컵 이용 건수는 지난 2022년 시스템 집계 15년 만에 1억건을 넘어선데 이어, 3년 만에 빠른 속도로 2억 건을 돌파하는 등 매년 꾸준히 늘어나며 역대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개인컵 이용 건수 2억건 돌파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10일간 별 10개로 제조 음료 무료 쿠폰을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쿠폰은 사이렌 오더를 통해 개인컵으로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에 이어서 하반기에도 7월부터 12월까지 개인컵 이용으로 에코별을 최다 적립한 고객 100명을 선정해 업사이클링 상품 3종(‘업사이클링 원두팩 파우치’, ‘업사이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2년 연속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전세계 185개 이상 국가에서 15만개 이상 기업이 에코바디스 평가를 받고 있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걸친 심층 평가를 통해 등급을 결정한다.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15% 이내), 브론즈(상위 35% 이내)로 구분된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한 뒤 올해도 골드 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전반적인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통해 지난해 상위 4%에서 올해 상위 2%로 종합점수가 상승했다. 코스맥스는 전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 특히 환경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냈다.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에 발맞춰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최초 발간하는 등 환경경영체계를 고도화하고 공시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수준에 부합
【 청년일보 】 한국콜마 자회사인 화장품 패키징 제조기업 연우는 최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연우 성수'에서 '피티알(PTR) 브리핑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피티알(이하 PTR: Packaging Trend Report)은 연우가 매월 발행하는 화장품 업계 유일의 월간 패키징 트렌드 분석 보고서다. 신제품 출시 동향과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며 업계 실무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정보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연우는 지난해 9월 연우 성수 개소 이후 매월 'PTR 브리핑 데이'를 열어 고객사를 직접 초청해 대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브리핑 데이로, 2025년 화장품 패키징 트렌드를 되돌아보고 2026년 주요 뷰티 트렌드를 전망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연우가 출시한 신제품을 친환경(Eco), 스틱(Stick), 트렌디(Trendy)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소개하고, 2026년 출시 예정 신제품도 선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브랜드사를 비롯해 ODM·OEM기업, 부자재 업체 등 주요 고객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화장품 산업 생태계 전반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연우
【 청년일보 】 오비맥주는 한국소비자학회 주관 '제18회 2025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 중심 제품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음용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이를 기획·개발에 반영하는 오비맥주의 제품 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오비맥주는 건강 지향 소비 확산, 맛의 다양화, 새로운 음용 경험 등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혁신으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대상'은 국내 대표 소비자 학술 단체인 한국소비자학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소비자 지향적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오비맥주는 카스 중심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카스 라이트',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을 선보였으며, 올해 8월에는 국내 최초로 알코올, 당류, 칼로리, 글루텐을 모두 제거한 '4無(무)' 콘셉트의 '카스 올제로(Cass ALL Zero)'도 선보였다. 오비맥주는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기반으로 '카스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