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서울 KBS홀에서 ‘2024 한화생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공연에는 한화생명의 주요 고객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및 어르신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에서는 가수 변진섭의 무대가 펼쳐졌다. 그는 국내외 클래식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바싸르’ 현악 앙상블과 함께 ‘희망사항’, ‘너에게로 또다시’, ‘로라’, ‘숙녀에게’ 등의 히트곡을 들려줬다. 그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준과 함께 협연을 펼치기도 했다. 정원준은 한화생명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맘스케어 DREAM 프로젝트’ 3기로, 한화생명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20년 동안 지역민에게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음악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한화생명 콘서트가 100회째 공연을 맞는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비롯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화생명 콘서트는 내달 8일까지 부산, 광주, 안양 등에서 개최된다. 2004년부터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20년간 이어온 한화생명 콘서트는 내달 2일 광주 공연에서 100회째를 맞는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보험업무 처리에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공공∙행정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본인에 관한 정보를 정보주체의 제공 요구에 따라 본인 혹은 원하는 곳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삼성화재는 이달부터 자동차 보상 처리 시 운전자와 피보험자 관계 확인 업무에 2종의 본인정보를 활용해 서류 제출을 간소화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이를 기반으로 장기보험, 일반보험 업무 및 계약 해지나 보험료 환급의 콜센터 계약관리업무까지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Data파트 관계자는 "향후 행안부 및 한국신용정보원과의 협의를 통해 활용 가능한 행정정보를 확대해 고객이 보다 많은 업무에서 편리하게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의 건전한 설계사 스카우트 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을 밝혔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3일 '과도한 정착지원금 지급 GA에 대한 현장검사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시장 영향력이 확대된 대형 GA를 중심으로 단기납 종신보험 등 판매과열 및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 격화 등 과당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보험모집질서 문란 가능성이 높은 GA 등에 대한 감독·검사를 강화하고 ‘4대 위법행위 사례’를 공유·전파하는 한편, 보험개혁회의를 통한 제도개선 및 연계·동시검사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4대 위법행위에는 작성계약(허위·가공계약)과 부당 승환계약, 경유계약 및 수수료 부당지급, 특별이익 제공이 포함된다. 금감원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올 8월에 걸쳐 5개 대형 GA를 대상으로 정착지원금 관련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총 351명의 설계사가 2천687건의 새로운 보험계약을 모집하면서 신계약 모집 직전 6개월 이내에 소멸된 기존계약과 신계약의 중요한 사항을 비교해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사무장 병원과 면허대여 약국 등으로부터 환수가 결정된 건강보험 재정이 2천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이 중 90% 이상은 미징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불법 개설기관 30곳을 대상으로 한 환수 결정금액은 2천33억7천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환수결정액인 1천878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전체 금액 중 사무장 병원 등 불법 개설 의료기관 28곳의 환수결정액이 1천313억3천300만원으로 64.6%를 차지했다. 약국 2곳의 환수 결정액은 720억4천400만원이었다. 사무장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료인 등을 고용해 그 명의로 운영하는 병원이다. 면허대여 약국은 약사법상 약국을 열 자격이 없는 사람이 약사 등을 고용해 운영하는 약국을 뜻한다. 올 7월 기준으로 공단이 환수를 결정한 후 실제로 징수한 금액은 152억6천700만원으로, 징수율은 7.5%에 그쳤다. 나머지 1천881억1천만원(92.5%)은 징수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처럼 환수실적이 저조한 것은 사무장 병원이나 면허대여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이 최근 AI(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상속연구소를 출범하는 등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화생명은 AI 활성화 기류에 대처하는 한편 체계적인 상속 컨설팅 제공을 통해 선진 보험시장 선도에 나선다는 포부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6월 ‘AI 연구소’를 신설했다. 연구소장으로는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등을 역임한 김일구 수석 이코노미트스를 선임했다. 한화생명은 AI 연구소 설립 배경을 AI 기술이 금융 및 미래 주요 사회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한편, 산학협력 등을 통해 최신 AI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범한 AI 연구소는 AI 연구 및 기획을 비롯해 관련 컨퍼런스 개최 등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출범 초기인만큼 조직 구성 및 구체적인 연구과제 설정 등은 지속적으로 정비중인 상황이다. 한화생명은 AI 기술에 관심이 많은 보험사 중 하나로, 보험업권에서 관련 특허 취득 건수가 상위 수준인 한편 최근에는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도 참여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총 5건의 AI 기술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학생들과 함께 생태정원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활동은 도심 속 학교에 녹지를 조성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만들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새롭게 조성된 생태정원에는 미선나무, 두메부추 등 멸종위기식물 6종과 섬초롱꽃, 좀비비추 등 한국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 8종을 포함한 25종의 식물 1천368본이 심어졌다. 이에 한화생명은 300㎡에 달하는 녹지의 탄소흡수량이 연간 540kg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여의도중학교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생태정원을 가꾸는 ‘생태정원 가드너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씨앗심기, 식물도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도심 속 학교정원을 만들어 생태계 보전활동을 진행하고, 학생들을 위한 배움의 터전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봉사활동과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환경보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아동안전위원회와 교육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특별시, 도로교통공단, 옐로소사이어티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내달 27일까지 ‘2024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옐로카펫, 그 다음 도전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굣길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장소와 이유를 찾고,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3분 이내의 동영상을 아동안전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는 ‘2024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개선안’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의 새로운 정책으로 공식 제안된다. 제1회 공모전의 대상작인 ‘스마트볼록거울’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보호구역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은평구에 첫 설치됐으며, 지난해 공모전 대상작인 ‘옐로우 힐’도 DB손보의 후원으로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시범 설치되며 정책화됐다. 앞으로도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에 시범 설치될 예정이다. 공모전 심사위원에는 교육부,
【 청년일보 】 삼성화재의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화재는 유튜브 채널에서 '사람 중심의 이야기'를 통해 고객이 삼성화재의 기업 활동에 공감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유튜브에는 인플루언서보다 임직원과 안내견이 더 많이 출연한다. 재미있는 영상으로 고객의 일상을 충전한다는 '일상충전소'는 사내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이 제작한 숏폼 영상이다. 채널에는 '보험챗', '삼별카'와 같이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보험, 금융, 자동차, 서비스 등을 설명해주는 콘텐츠도 있다. 아울러 삼성화재 대표 사회공헌사업 안내견학교가 주인공인 '스쿨오브안내견'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안내견학교의 일상을 소개하면서, 안내견과 훈련사들이 출연해 반려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 밖에 채널에는 삼성화재의 현재 소식을 전하는 '삼성화재 브리핑', 미래상을 담은 'AI도 모르는 리뷰' 등 삼성화재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을 만나기 위한 삼성화재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고자,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참여해 친근하게 소통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이 담긴 콘
【 청년일보 】 비급여 진료비 규모가 가장 큰 진료과목 및 개별 행위는 각각 정형외과, 도수치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2023년도 하반기 비급여 보고 제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비급여 보고 제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의 알권리와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내역 등을 보고토록 한 제도다. 이 제도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4천78곳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594개 비급여 항목의 그해 9월분 진료내역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의 594개 비급여 항목의 지난해 9월(1개월치) 진료비 총액은 4천221억원이었다. 종별로는 병원이 1천938억원(45.9%)으로 절반이었고, 이어 종합병원(21.3%), 상급종합병원(15.8%), 치과병원(8.1%) 순이다. 진료과목에서는 정형외과가 1천170억원(27.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경외과(12.9%), 내과(10.6%), 일반외과(6.6%), 산부인과(5.6%) 순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도수치료가 494억원(11.7%)으로 가장 많았고, 1인실 상급 병
【 청년일보 】이달 초 보험연수원장으로 공식 취임한 하태경 원장이 이달말 노동조합과 첫 상견례를 예고한 가운데 약 2년간 공석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부원장 인선 행보에 적잖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노사간 상견례가 임금단체협약 논의에 앞서 가볍에 인사를 나누는 자리이나, 보험연수원의 경우 매년 초 단행하는 승진인사 및 조직개편 등 주요 현안이 밀린 상태인데다, 특히 1년 6개월간 공석 상태로, 생손보 양협회와 얽혀있는 부원장 인선이 여느때보다도 민감한 사안으로 부각돼 있다는 점에서 보험업계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분위기다. 20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보험연수원 노사는 오는 27일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사간 상견례는 지난달 하태경 전 국민의 힘 의원이 보험연수원장으로 취임한 후 첫 자리다. 통상 노사간 상견례는 주요 사안인 임단협을 논의하기 보다는 양측간 분위기를 살펴보는 가벼운 자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보험연수원의 경우 올해 초 단행해야 할 승진 인사 및 조직개편 등 주요 사안을 전임 원장이던 민병두 원장이 후임 원장에게 맡기겠다며 단행하지 않은 탓에 당면한 숙제로 남아있는 상태다. 특히 약 2년간 공석 상태로 자리를 비워 둔 부원장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2024년 대졸 신입사원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디지털·데이터분석 ▲IT ▲보험계리·수리 ▲재무회계·자산운용 ▲기업보험 ▲점포영업관리 ▲손해사정 등 총 7개 직무다. 지원자격은 대학(학사 학위)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 서류 접수는 내달 4일 18시까지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1차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내년 1월 1일 입사하게 된다. 현대해상 채용관계자는 “지원 직무에 대한 관심과 준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역량 및 고객중심의 마인드를 가진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해상 기업문화 핵심가치인 ‘HEART’(Honor·존중, Efficiency·효율, Action·실행, Right·정도, Together·협력)를 통해 현대해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내달 2일부터 온라인 가상공간 Hi-Verse(하이버스)에서 '2024 메타버스 채용상담회'를 개최한다. 참가자에게는 채용담당자 및 직무별 현직자와의 질의응답 등이 제공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지난 8월 5일 공개한 ‘불안함을 피하지 마세요’ 안전문화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화보협회는 캠페인 영상의 인기 요인으로,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화재 예방 영상과 달리 시청자의 공감을 얻는 스토리텔링과 현실적인 소재를 활용한 점을 들었다. 화재 발생 시 느끼는 불안감을 통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예방 행동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영상에는 “기존의 익숙한 화재 예방 영상이 아닌 공감이 가는 내용으로 평소 안일한 습관을 돌아보게 됐다”는 댓글이 달리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화보협회는 유튜브 등 SNS뿐만 아니라 서울역, 대전역 등 전국 주요 역사와 126곳의 영화관에서 전광판 및 상영관 등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며 캠페인의 파급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대됐으며, 이는 곧 안전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