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의 준법 경영 감독기구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 4기가 출범한 가운데 '노사 관계 정립'을 핵심 과제로 내세울 것을 시사했다. 이찬희 삼성 준감위 위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4기 준감위 첫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이 넘어야 할 여러 산 중에 큰 산이 바로 노사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노조와의 관계에 있어서 준감위는 지금까지 노사 관계 자문 그룹과 소통을 하면서 많은 보고 사항을 받았고 그에 대해 협의해 나갔다"면서 "이번에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노조와의 관계에 있어서 좀 더 긴밀한 소통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창사 이래 첫 과반 노조가 탄생한 삼성전자는 노사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19일 초기업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삼성전자노조동행 등 공동교섭단은 2026년 임금 교섭 결렬을 공식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신청에 돌입했다. 이 위원장은 "서로 양보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노조와 긴밀히 협의하고 소통하며 간극을 메우는 방법을 연구해보겠다"고 말했다. 4기 준감위는 ▲인권 존중 경영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ESG 경영 등에서 3기 준감위가
【 청년일보 】 국내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을 '터치'했다. 24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05% 오른 99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00만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백만닉스' 고지에 오르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95만2천으로 출발해 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상승세로 돌아선 후 오름폭을 빠르게 키워갔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계속 올려잡고 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수요가 인공지능(AI) 대순환주기로 구조화되며 이익 가시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로 상장하는 방안이 가시화될 경우 SK하이닉스의 저평가는 더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60만원을 제시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금값 한 돈 100만원 시대를 맞아 귀금속점을 겨냥한 범죄 우려가 커지면서, 보안 솔루션을 강화하려는 점주들이 급증하고 있다. 에스원은 귀금속점 점주 사이에서 보안 솔루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난달 귀금속점의 보안 신규 계약이 1년 전보다 68%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고객 중 보안 시스템을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으로 고도화하려는 수요는 180% 이상 급증했다. 에스원의 AI 보안 솔루션은 ▲손님을 가장한 절도 범죄의 예방을 돕는 AI CCTV ▲심야 시간 침입자를 탐지하는 초광대역(UWB) 감지기 ▲최대 3억원의 사후 보상을 지원하는 '스페셜보상 서비스'로 구성된다. 이중 AI CCTV는 매장 앞을 반복적으로 오가거나 매장 내 출입제한 구역에 진입하려는 사람의 행동 등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해 점주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이 있다. 이에 따라 점주는 범행이 본격화하기 전 선제 대응할 수 있다고 에스원은 설명했다. 순금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한 돈(3.75g) 가격이 처음으로 100만원을 넘었다. 이는 1년 전의 두 배 수준이다. 금값 상승과 함께 귀금속점을 겨냥한 범죄 사례도
【 청년일보 】 CJ그룹은 대한체육회 1등급 공식 후원사이자 코리아하우스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스포츠와 문화 양면에서 뜻 깊은 통합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24일 밝혔다. 밀라노 중심부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는 CJ의 대표 브랜드 '비비고'·'CJ ENM'·'올리브영'이 K푸드·K콘텐츠·K뷰티를 아우르는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고. TEAM CJ 최가온은 금빛 점프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2월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운영된 밀라노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강 편의점을 모티프로 꾸며진 '비비고' 부스에서는 18일간 방문객에게 한국의 매운맛을 담은 컵 볶음면을 증정했다. CJ ENM 부스는 '폭군의 셰프', '미지의 서울', K팝 시상식 'MAMA' 등 화제의 콘텐츠를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립 제품을 직접 발라보는 K뷰티 체험과 함께 제품 증정을 진행한 '올리브영' 부스 앞에도 긴 줄이 늘어섰다. 이 외에도, 코리아하우스에서는 매일 국악, K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컬링·쇼트트랙 팀 코리아 출전 경기를 함께 보는 단체 응원전이 펼쳐졌다. CJ그룹이 후원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6' 시리즈가 글로벌 주요 매체들로부터 성능과 혁신성 등 호평을 받았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외 주요 매체들은 최근 몇 주간 갤럭시 북6 시리즈를 대상으로 심층 테스트를 진행하고 리뷰를 공개했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전반적인 완성도를 비롯한 업무와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의 속도와 효율, 배터리 지속 시간, 디스플레이 품질 등 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국 IT 전문 매체 'T3'는 갤럭시 북6 프로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여했다. 성능과 디자인, 혁신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매체는 갤럭시 북6 프로를 "노트북 시장의 스타(A laptop star)"로 평가하며 해당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소비자가전 부문 매체 '스터프(Stuff)' 역시 갤럭시 북 최초로 5점 만점을 부여했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품질과 사용성, 가격 대비 가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적극 추천(Highly Recommended)' 등급을 획득했다. 갤럭시 북6 시리즈의 프로·울트라 모델을 테스트한 해외 매체들은 고사양 작업 환경에서도 일관되게 유지되는 성능과 효율에 주목했다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갤럭시 S26' 시리즈가 공개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장에서는 신제품의 성능·디자인 뿐 아니라 '출고가 인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데 따른 것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6 일반·플러스·울트라 등 총 3개 모델을 전격 공개한다. 울트라를 제외하고 일반·플러스 가운데 일부 국가에 판매되는 모델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600'이 들어간다. 엑시노스 2600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시스템LSI가 설계하고, 삼성 파운드리가 최첨단 공정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반의 2나노(㎚·1㎚=10억분의 1m)로 제조한 반도체 칩이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로, 엑시노스 2600은 업계 최초로 2나노 GAA 공정을 적용한 AP다. 엑시노스 2600은 최신 암(Arm) 아키텍처 기반의 데카 코어(코어 수 10개)로 중앙처리장치(CPU) 연산 성
【 청년일보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사내 소통행사에서 구성원들에게 "성과에 도취하지 말고, 위기의식을 갖자"고 말했다. 곽 사장은 23일 오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함께하는 더(THE) 소통행사'에서 구성원들에게 애플의 창립자 고(故) 스티브 잡스가 2005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 연설에서 남긴 '스테이 헝그리. 스테이 풀리쉬'(Stay hungry. stay foolish) 문구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문구는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갈망하며, 두려움 없이 도전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곽 사장의 이번 발언은 최근 범용 D램,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상황에서 내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97조1천467억원, 영업이익 47조2천6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곽 사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은 우리 노력과 인공지능(AI) 강세가 맞물린 결과"라면서 "(올해는) 위기의식을 갖되 본원적 경쟁력에 집중하고, 자부심은 가지되 자만심은 갖지 말자"고 당부했다. 업계에서는 AI 확산에 따라 D램·낸드 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2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인공지능(AI) 시대 강력한 메모리 수요와 산업 구조의 변화가 주가 리레이팅(재평가) 요소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2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영호 연구원은 "비수기인 1분기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시장과 당사의 예상을 뛰어 넘는 점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61.3% 증가한 170조6천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현재 흐름 고려 시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SK하이닉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노이즈가 존재하나 경쟁사들의 수율과 고객사 수요를 감안하면 선두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라면서 "최근 스마트폰 및 PC 출하량 전망이 하향되고 있으나 데이터센터향 수요가 상쇄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과거 사이클과 다른 점은 공급사와 고객사들 재고가 제한적이며 단기간 내 공급사들이 생산능력을 확보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이라면서 "가파른 가격 상승으로 고객사 또한 재고를 선제적으로 확보해두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향후 메모리 시장은 AI 시장의 발전과 함께 커스터마이즈 시장의 발전과 수주형 산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23일 삼성전자가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66% 급증한 204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5천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영호 연구원은 "1분기는 통상적으로 비수기이나, 메모리 가격이 시장과 당사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인상폭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양호한 흐름은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일반 메모리 부문에서 수량 측면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경쟁사 대비 가격 인상 효과가 가장 클 것"이라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기타 사업부의 원가 부담 증가는 우려 사항이지만, 아직까지 데이터센터 재고 상황과 수요를 감안한다면 고점을 논하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보다 41.2%와 473.7% 증가한 111조8천억원, 38조4천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인 매출 110조8천480억원과 영업이익 32조3천67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D램과 낸드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분기 대비 각각 61%와 46% 상승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분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하루 최대 8kg의 강력한 제빙 성능에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하루에 최대 약 1천개의 얼음을 만들 수 있으며, 이는 무게로 8kg에 달한다. 또 약 100개의 얼음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을 갖췄다. 82종의 유해물질 제거 능력과 AI 맞춤 살균 기능을 갖춰 국내 최고의 위생 수준도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는 미국국가표준협회(ANSI)가 공식 승인한 정수기∙음용수 실험 기관인 NSF 인터내셔널(이하 NSF)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4단계 필터 시스템'은 머리카락 두께보다 1천배 가는 초정밀 필터가 포함돼있어, 미세플라스틱부터 납·수은·크롬 등 유해 중금속, 마이크로시스틴 등 총 82종의 유해물질을 걸러낸다. 이는 국내에 출시된 카운터탑 정수기 중 최다 수준이다. 또 신제품에는 직수관·아이스룸·아이스 트레이를 전기분해 살균하는 'AI 맞춤 살균' 기능이 적용됐다. 직수관은 3일, 아이스룸과 아이스 트레이는 30일 주기로 살균되며, 이를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리스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고객을 위해 편의성과 혜택을 더욱 강화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 가입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갤럭시 S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부터 가능하다. 지난해 1월 출시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사용하던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을 제공했다. 해당 서비스는 플래그십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고객 5명 중 1명이 가입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의 혜택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기존에 1년 사용 후 반납 시 삼성닷컴 기준가의 50%, 2년 사용 후 반납 시 기준가의 40% 등 두 가지 형태로 운영하던 가입 기간에 3년형을 새롭게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3년형에 가입한 고객에게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분실·파손' 상품을 36개월간 지원한다. 3년 사용 후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삼성닷컴 기준가의 25% 잔존가를 보장한다.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분실·파손'은 가입 기간 동안 ▲분실 보상 ▲파손 보상 ▲무상 수리 서비스
【 청년일보 】 반도체 핵심 기술을 해외로 빼돌리는 과정에서 공범들 사이에 영업비밀을 취득하거나 누설하는 행위를 한 경우 별개 범죄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최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전 직원 김모 씨에게 징역 6년과 벌금 2억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김 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반도체 장치 제조사 유진테크 전 직원 방모 씨 등 공범 2명도 서울고법에서 다시 판단을 받게 됐다. 삼성전자에서 퇴사한 뒤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로 이직한 김 씨 등은 삼성전자와 그 협력업체 유진테크 등의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로 2024년 기소됐다. 이들은 유진테크의 반도체 증착장비 설계 도면 등을 무단 반출한 뒤 중국에서 반도체 개발에 사용하기 위해 네트워크 연결저장장치(NAS) 서버에 올렸다. 이 과정에서 서로에게 영업비밀을 넘겨주고, 영업비밀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을 서로 알려주기도 했다. 1심은 이들이 영업비밀을 NAS 서버에 올려 해외로 유출한 혐의에 대해 영업비밀 '사용'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