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 초반 2,640대를 회복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보다 3.17포인트(0.12%) 오른 2,635.24 다. 지수는 전장보다 20.97포인트(0.80%) 오른 2,653.04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24포인트 (0.17%) 오른 721.46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0.1원 내린 1,467.6원에 장을 개장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의 시스템 오류로 장중 7분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전 종목 주식 매매 거래가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코스피 850개 전 종목의 거래가 ‘먹통’이 된 것은 지난 2005년 한국거래소가 통합 출범한 후 처음이다. 특히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전산장애 예방체계를 전면 재점검하는 ‘전산장애 대응 프로세스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 운영함에도 전산사고가 발생해 보여주기식 대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복수 거래소 체제로 전환하면서, 거래 체결 시스템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 37분부터 11시 44분까지 코스피에 전산 장애가 발생해 주식 매매 거래 체결이 지연됐다. 이로 인해 전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시세 확인과 주문 체결이 이뤄지지 않아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주식거래는 동양철관 1개 종목을 제외하고 오전 11시 44분 이후부터 다시 정상화됐다. 거래소는 정오에 동양철관의 매매 거래를 정지했다가 오후 3시부터 재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증권업계에서도 장 초반처럼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그간 이어진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멈추면서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보다 11.06포인트(0.42%) 내린 2,632.0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70포인트(0.25%) 내린 2,636.43으로 출발해 약보합세를 보이다 장중 강보합 전환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0억원, 33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6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다만 이날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직전 거래일인 21일 순매수액(8천480억원)의 14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국내 증시는 저가 매수세에 상승 마감한 뉴욕증시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 급락에 따른 반도체주 약세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장중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기각 소식에 지수는 불확실성 해소에 주목하며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한 데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 공지 지연에 따른 경계감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전 10시를 전후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기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가 상승 전환을 시도하는 등 국내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4일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TIGER ETF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5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하는 ‘TIGER TDF2045 ETF(0025N0)’를 소개했다. ‘TIGER TDF2045 ETF’는 미래에셋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TDF ETF이자, 미국 대표지수인 S&P500를 활용하는 세계 최초 패시브형 TDF ETF다. 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본부장은 “한국인의 연금자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장기투자 상품은 S&P500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MSCI World 지수는 335% 상승한 반면 S&P500지수는 5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전 세계 글로벌 증시를 대변하는 미국 대형주, S&P500에 집중 투자하면 가장 직관적으로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관점에서 S&P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 S&P500 패시브 TDF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TIGER TDF2045 ETF’는 노후 자산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은퇴 전 주식비중을 극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장 초반 2,630대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보다 8.35포인트(0.32%) 내린 2,634.74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6.70포인트(0.25%) 내린 2,636.43으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1포인트(0.45%) 오른 722.62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0.3원 오른 1,463.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증권사의 당기 순이익이 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23% 급증한 규모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4일 '2024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를 통해 지난해 증권사 60개의 당기 순이익이 6조9천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주요 주가지수와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자기매매 손익이 증가하고,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신규 취급 재개로 위탁매매 부문 및 기업금융(IB) 부문 실적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증권사 당기 순이익은 2022년 저점(4조5천억원) 이후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대형 증권사는 자기매매 및 위탁매매 부문 이익이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증권사 수수료수익은 12조9천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늘었다. 이중 수탁 수수료는 6조2천658억원으로, 국내주식 거래대금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해외주식 거래가 급증하면서 전년(5조5천312억원) 대비 7천346억원(13.3%) 증가했다. IB부문 수수료는 3조7천422억원으로 일부 우량 부동산 P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의 코스피 상장 첫주 성적표가 나왔다. 서울보증보험의 첫주 주가는 3만4천150원으로 공모가 기준 31.35%의 상승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969년 설립돼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보증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유일 전업 보증보험사다. 지난해 3분기 기준 469조원의 보증 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SGI서울보증은 코스피 시장에서 3만4천150원으로 전장 대비 450원(1.30%) 하락했지만, 공모가 기준 31.35%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보증보험은 공모가 2만6천원으로 코스피에 상장했다. SGI서울보증은 코스피 상장 후 지난 6거래일 동안, 장 중 최고가는 공모가에 73.08% 오른 4만5천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상장 첫 날인 지난 14일 SGI서울보증은 공모가에 23.08% 상승한 3만2천원을 기록했다. 이후, 17일 3만2천300원, 18일은 3만1천750원, 19일 3만7천400원, 20일에는 3만4천6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GI서울보증의 상장 첫 주 성적표에 대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 금융투자
【 청년일보 】 중국 테크(첨단기술) 기업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면서 국내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늘고 있다. 고효율 생성 인공지능(AI)인 '딥시크' 등장으로 중국이 미국의 무역 견제에도 기술 혁신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늘고,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한달(2월21일∼3월20일) 사이 국내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외국 주식 가운데 중국의 대표 스마트폰·전자기기 업체 '샤오미'가 순매수액 1억49만달러(1천468억원)로 9위, 전기차 업체 'BYD'가 7천529만달러(1천110억원)로 1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한 달간 순매수 상위 외국 주식을 보면 1∼20위가 모두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였는데, 판도가 크게 바뀐 것이다. 최근 한달 새 외국 주식 순매수액 1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9억8천516만달러)였고, 미국 고위험 레버리지 ETF인 '디렉션 데일리 테슬라 2배'(7억7천365만달러)와 '디렉션 데일리 반도체 불 3배 SHS'(5억9천130만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코스콤의 ETF 체크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 순유입액이 가장 많았던 국내 ET
【 청년일보 】 다음 주(24∼28일)에는 금융서비스업체 더즌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즌은 24일 상장하며 기업용 금융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금융 VAN이란 기업이 금융 거래를 수행할 때 기업과 은행의 시스템을 중개하는 네트워크다. 더즌은 두 개의 금융 VAN 회사를 통해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이중화' 기술로 서비스 안정성을 높여 주목받았다. 회사 측은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크로스보더 정산(외화 정산)' '대출 비교' 등 금융 VAN 이외의 신규 서비스 강화에 쓰고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에이유브랜즈와 한국피아이엠 등 2곳은 다음 주 25∼26일 각각 일반 청약을 받는다. 에이유브랜즈는 웨더웨어(비옷 등 날씨 환경에 특화한 의류) 브랜드인 '락피쉬 웨더웨어'로 인지도가 높은 패션업체다. 한국피아이엠은 첨단 제조업 기술인 금속분말사출성형(MIM)에 특화한 부품업체다. MIM은 복잡한 금속 부품을 초정밀 가공할 수 있어 로봇이나 자율주행차량 등의 분야에서 주목받는다.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검사장비 업체 쎄크는 25∼28일 수요 예측을 한다. 【
【 청년일보】다올투자증권은 21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45기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황준호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 하고, 보통주 1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또한, 황 사장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 이후 개최 된 이사회에서 대표 이사로 재선임됐다. 신규 사내이사 감사위원으로는 서규영 금융채권조정자위원회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서 감사 위원은 고려대 법학과, 동 대학원 법학 박사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인적자원개발실 국장, 금융교육국 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이사회에서 상정한 안건 모두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2,640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보다 6.03포인트(0.23%) 오른 2,643.13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전장 대비 3.20포인트(0.12%) 내린 2,633.90으로 출발한 후 한때 2,620대까지 밀렸다.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했으나 연일 2,640대 초반에서 상방이 제한되는 분위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천42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닷새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천532억원, 3천80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1.99%), 전기·전자(1.25%), 유통(1.43%) 등이 강세였고, 금속(-1.09%), 운송장비(-1.92%), 의료정밀(-2.63%) 등이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2.49%)와 SK하이닉스(2.62%)는 개장 전 발표된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습적인 유상증자 소식에 13.02% 급락했고, 한화(-12.53%), 한화시스템(-6.19%), 한화오션(-2.27%) 등 한화그룹주 전반이 약세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보다 14.50포인트(0.55%) 내린 2,623.51 다. 지수는 전장 대비 3.20포인트(0.12%) 내린 2,633.90으로 출발한 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98포인트(0.96%) 내린 718.35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7.6원 오른 1,466.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