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들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경영 및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동점포 ‘뱅버드’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9월 13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교환, 통장정리 등 간단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자동화기기(ATM)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자금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 15.1조원(신규 6.1조원, 기한연장 9조원) 규모의 자금을 10월 4일까지 지원한다. 신규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10억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향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도 함께 시행하게 됐다”며 “모든 고객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매월 복지관을 방문해 고령층 고객에게 금융서비스 및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DB월드와 함께 ‘제3회 Dream Big Art Awards /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작품을 발굴하고, 신진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국내 참가자들은 ‘드림 빅 아트갤러리’ 사이트에 작품을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해외 참가자들은 주최측이 제공하는 구글폼 링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총상금 7천5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 부문 17개 작품, 일반 부문 8개 작품이 선정된다. 특히 작품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학생 부문 500만원, 일반 부문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오는 12월 중 발표될 수상작은 ‘드림 빅 아트갤러리’ 사이트와 공식 SNS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디어 아트를 활성화하고 신생작가 발굴을 통한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기업 메세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하 카카오페이손보)은 해외여행보험의 보장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은 단기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N달살기’, ‘세계일주’, ‘유학 및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쉽·파견·봉사’ 등 장기 해외 체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질병 등을 보장한다. 사용자는 ▲해외병원 상해・질병 의료비 ▲휴대폰 물품 손해 보상[3개월 이하(분실제외/1개당 20만 원 한도)] ▲큰 사고로 장애가 생기거나 이송이 필요할 때[상해・질병 사망/후유장해, 사고 구조/송환 비용] ▲비행기 지연[국내공항 출국 항공기 지연 손해(2~4시간)] ▲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배상 책임] ▲식중독・전염병에 걸렸을 때[식중독 입원, 특정 전염병 감염] ▲귀국해서 치료받을 때[국내 상해・질병 급여/비급여 의료비] ▲기타 나머지 보장[분실 여권 재발급 비용, 항공기 납치] 중 맞춤형 보장(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해외여행보험 보장 기간을 늘리게 됐다”며 “내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카카오페이손보와 함께 긴 여행도,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4일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메인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하반기 후속 TV 광고 ‘반가운 만기, 다시 왔다’ 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 4월 KB손보 다이렉트의 새 모델로 발탁된 이만기는 지난 첫 광고 때와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KB손해보험의 광고 모델로 활약해온 김연아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번 KB손보 다이렉트의 새 광고 ‘반가운 만기, 다시 왔다’편은 각종 케이블 TV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KB손보와 KB손보 다이렉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KB손보 관계자는 “'만기 왔다'라는 언어유희로 풀어냈던 지난 광고에 대해 재밌고 인상 깊었다는 고객의 좋은 반응이 이어짐에 따라 새 후속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자동차보험은 특히 만기 시점에 고객의 관심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만큼, ‘만기’와 ‘KB다이렉트’가 더욱 자연스럽게 서로 연상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3일 ‘제51회 소방안전봉사상·제16회 119 의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1회를 맞은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표창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1974년부터 51년 동안 765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대전 둔산소방서 유동훈 소방위에게 돌아갔다. 유 소방위는 1997년 소방에 입문해 약 27년간 화재진압과 재난 대응에 애써온 한편, 소방 조직의 효율적인 발전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례로 그는 강원도 동해안지역 산불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으며 전국 최초로 시민 제보 현장 접수처를 운영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이 외 화재진압, 화재조사 등 소방업무 분야별로 맡은 바 업무를 우수하게 수행한 소방공무원 18명이 본상을 수상했으며, 공로상 및 특별상도 각 1명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화보협회와 소방청은 올해 최초로 119 의인상 수상식을 소방안전봉사상과 함께 개최했다. 새벽 시간 항구에 빠져 침수 중인 차량을 발견하고 바다로 뛰어들어 내부에 갇힌 시민을 구조한 시민 3명, 전기차량 화재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고객 생애 전반에 걸친 건강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보험 가입 고객에게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0여 개 서비스 항목을 30여 개로 확대하고, 서비스 기간도 최대 20년으로 연장했다. 신한라이프의 보장성 보험(건강보험 12종, 종신보험 13종)에 가입한 고객은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건강정보 제공, 건강∙심리상담 등 10가지 필수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라이프는 특정 질병 진단 시 ▲간병인 지원 ▲가사도우미 지원 ▲차량 에스코트 ▲질병 회복 건강식 배송 ▲방문 재활 운동 등 건강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신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건강케어 서비스뿐만 아니라 혈당측정기와 상조 지원 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6월 출시된 ‘신한 건강보장보험ONE더우먼’은 여성 고객을 위해 일반케어 서비스 외에도 여성 건강, 난임, 임신 및 출산 등과 관련한 여성 특화 케어 서비스를 더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장의 영역을 넘어 고객 생애 주기를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올 1월 도입한 ‘1대다(多)’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BM(Business Method) 특허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BM 특허는 IT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결합해 혁신적인 경영이나 마케팅 기법을 개발했을 때 부여되는 특허다. 특허 취득 시 발명특허에 대한 독점, 배타적 권리를 갖게 된다. 이번에 한화생명이 취득한 특허의 명칭은 ‘보험 업무 관련 다(多)인 화상상담 지원 방법 및 그 시스템’이다. 보험계약 관계자가 다수인 보험 상품 특성에 맞는 디지털 다(多)인 업무처리 시스템이 골자다. 기존에는 거주지가 다른 계약 관계자들이 일정을 맞춰 고객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화생명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각 원하는 장소에서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환경에 고객센터를 구현해 상담사와 얼굴을 보며 문의부터 본인인증, 서류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영상통화를 활용한 본인인증 시스템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우려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김락규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다수의 계약 관계자가 동시에 모바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이번 특허 기
【 청년일보 】 MDRT협회는 캐롤 켕(Carol Kheng, ChFC, 종합금융투자자산관리사)을 내년도 제9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26년차 MDRT 회원인 캐롤 켕 신임회장은 그레고리 개그니 전 회장의 자리를 이어받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24년차 MDRT회원인 존 니콜스와 23년차 MDRT회원인 클레이 길레스피가 각각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 직책을 맡았고, 23년차 MDRT회원인 오로라 탠콕은 사무국장에 선임됐다. 캐롤 켕 신임회장은 COT를 4회, TOT를 3회 달성하며 MDRT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MDRT 글로벌 컨퍼런스 프로그램 총괄 준비 부문 부회장, 회원 리소스 부문 부회장, 실무 관리 부문 부회장 및 2014년 MDRT Experience 회의 부문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MDRT에서 주요 직책을 두루 맡아왔다. 아울러 그는 MDRT 재단의 다이아몬드 기사(Diamond Knigh)이며, 재단 이사회에서도 활동했다. 신임 MDRT 집행위원회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전세계 보험재〮정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임 MDRT 집행위원회는
【 청년일보 】 하나생명은 2일 서울 마포구 원큐라이프지점에서 하이브리드채널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채널은 손님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속 설계사 전원이 ‘보험완전판매역량인증’ 자격 취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보험완전판매역량인증 자격은 보험연수원에서 불완전 판매 예방 및 양질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법령 등의 교육을 통해 보험 영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유희영 하나생명 원큐라이프 지점장은 “하나금융그룹 내 각종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며, 업계 최고의 생산성과 완전판매역량강화를 통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 조직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사 후에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회가 진행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올 상반기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와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의 실적 간 희비가 엇갈렸다. 2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집계한 올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손보사 31곳의 당기순이익은 5조7천7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6천277억원) 늘었다. 금감원에 따르면 손보사들의 보험손익은 보험상품 판매 확대와 발생사고 부채 감소 등으로 16.6% 증가했지만 투자손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 감소 등으로 1% 감소했다. 반면 생보사 22곳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조5천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3천741억원) 줄었다. 생보사들도 보험손익은 보험상품 판매 확대 등에 따라 5.4% 개선됐지만, 투자손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 감소 등으로 24.2% 크게 악화한 영향을 받았다. 손보사와 생보사를 모두 합한 전체 보험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총 9조3천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천536억원)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도 생보사는 악화, 손보사는 개선됐다. 총자산이익률(ROA·당기순이익/총자산)은 생보사가 지난해 상반기 0.94%에서 올 상반기 0.81%로 하락했고, 손보사는 같은 기간 3.18%에서 3
【 청년일보 】 보험연수원장은 하태경 제19대 보험연수원장이 지난 1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태경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이제부터 '보험맨’으로서 정치의 눈이 아닌 보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보험업계와 식구처럼 화학적으로 융합해 미래로 가는 보험맨이 되겠다"며 "보험연수원이 AI(인공지능) 혁신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국민을 위한 AI 신금융, 신경제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며,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는 최고의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험연수원은 "하태경 신임 원장이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험연수원이 전문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경쟁력과 위상을 강화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하태경 신임 보험연수원장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와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졸업하고 중국 길림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3~2012년에 걸쳐 (사)통일맞이 연구원, 부산 통역번역협회 회장, 미국 미시간주립대 객원연구원, SK텔레콤 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사)열린북한 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지냈다. 이후 2012~20
【 청년일보 】 결제액을 보전해 주는 보험상품 관련해 추후 실제 결제가 발생했더라도 이에 앞서 결제 취소 영수증을 근거로 보험금을 받아낸 행위가 보험사기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A씨가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를 상대로 "설계사 등록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보험설계사인 A씨는 골프 경기 중 홀인원을 한 경우 1개월 이내에 발생한 축하 만찬 비용, 축하라운드 비용, 기념품 구입비 등 '홀인원 비용'을 보전해 주는 보험에 가입했다. 가입자가 영수증을 제출하면 500만원 한도로 결제액을 보전해 주는 상품이었다. 이후 A씨는 실제로 2014년 11월 제천의 한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했다. 그는 이튿날 한 골프용품점에서 500만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곧바로 이를 취소한 후, 취소한 결제 영수증을 보험사에 제출해 보험금 500만원을 수령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금융위는 A씨가 보험사기를 저질렀다고 보고 그의 보험설계사 등록을 취소했다. A씨는 "어차피 홀인원 비용으로 500만원 넘게 지출할 예정이었는데, 개별 결제마다 영수증을 제출하기가 번거로워 일단 500만원을 결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