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8일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85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새로 보고되면서 엿새째 1천명 미만을 기록했고, 누적 확진자는 6만6천481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일본의 하루 확진자 추이를 보면 22일 984명, 23일 745명, 24일 493명, 25일 718명, 26일 903명이었다. 연일 1천명대를 기록하던 이달 초·중순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주춤하는 양상이다. 수도인 도쿄도에선 전날 250명의 신규 확진자가 새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2만96명으로 늘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자, 도쿄도는 음식점과 노래방 영업시간 단축 요청을 다음 달부터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23개 특별구(區)에 대해서는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하도록 하는 방침을 유지하나, 도내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다음 달부터 영업시간 단축 요청을 해제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27일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7만5천760명 늘어난 331만234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초로 7만명을 돌파하는 등 세계 최다 감염자 배출국이 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7일 6만명대에 올라선 뒤 이날 발병 후 처음으로 7만명을 돌파했다. 전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 6만7천151명과 비교하면 하루 사이에 9천명 가까이 이 수치가 불어난 셈이다.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초부터 연일 세계 최다 수준을 기록 중이다. 누적 확진자 세계 1, 2위인 미국(600만365명, 이하 인도 외 월드오미터 기준)과 브라질(372만2천4명)의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3만∼5만명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확산세가 다소 완화되면서다. 로이터통신은 자체 집계를 토대로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7일부터 세계 최다 수치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도의 누적 사망자는 6만472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1천23명으로 집계됐으며, 회복률은 76.3%이고 치명률은 1.8%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인도는 지난 3월 25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전국 봉
【 청년일보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병세 악화로 일부에서 후계자 물색이 거론되자, 퇴진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의 주간지인 '슈칸분슌'(週刊文春)이 아베 총리의 최근 병원행과 관련해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27일 발매된 9월 3일 호에서 지난 24일 아베 총리가 도쿄 소재 게이오(慶應)대학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뒤 "(궤양성 대장염을 억제하는) 약이 효과가 없어져 수치가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총리 주변 인물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인물은 "아베 총리는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했고, 게다가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슈칸분슌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1차 집권 때인 2007년 9월 궤양성 대장염 악화를 이유로 임기 중 사임한 바 있다. 아베 총리 나이 17세에 발병한 궤양성 대장염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정한 난치병으로 증상이 호전됐다가 재차 악화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증상이 악화하면 복통과 발열, 체중 감소 등을 일으키고 약으로 증상을 억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완치는 불가능하다고 슈칸분슌은 의료계 전문가를 인용해 전했다. 이 주간지는 전주 발매된 8월
【 청년일보 】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경제 지표 호조와 기술주 주가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6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83.48포인트(0.3%) 상승한 28331.9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11포인트(1.02%) 오른 3478.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8.59포인트(1.73%) 상승한 11665.06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2.05%, 커뮤니케이션이 3.71% 오르며 장을 이끌었다. 에너지는 2.23% 내렸다고, 금융주도 0.48% 하락했다. 시장은 다음날 예정된 잭슨홀 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과 주요 경제 지표, 미·중 관계 관련 소식 등을 주시하고 있다. 파월 의장이 잭슨홀 회의에서 내놓을 발언에 따라 증시는 물론 금융시장 전반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평균물가목표제 등 물가의 단기 과열을 용인하는 방식으로 통화정책의 틀을 바꿀
【 청년일보 】 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5%(29.40달러) 오른 1,952.50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국제 금가격이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열리는 각국 중앙은행장 연례 심포지엄인 잭슨홀 회의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파월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물가상승률이 2% 목표를 넘어서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는 새 접근법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을 더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국제 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09%(0.04달러) 오른 43.3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2시40분 현재 배럴당 0.6%(0.29달러) 떨어진 45.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27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903명으로 닷새째 1천명 미만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월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6만5천616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 추이를 보면 22일 984명, 23일 745명, 24일에는 493명, 25일 718명, 전날 903명으로 닷새째 1천명 미만이었지만, 최근 며칠 동안 증가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13명 늘어 1천243명이 됐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는데 방충제에 쓰이는 식물성 오일인 '시트리오디올'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국방과학기술연구소(Defence Science and Technology Laboratory·DSTL)는 다른 과학자들이 추가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이같은 내용의 예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있다고 스카이 뉴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트리오디올은 유칼립투스 시트리오도라 나무의 잎과 잔가지에서 나온 기름으로 만들며, 주로 방충제에 활용된다. 이전에도 시트리오디올이 다른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를 죽이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왔다. 국방연구소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시트리오디올이 바이러스를 죽여 추가적인 보호막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실험했고, 그 결과를 이날 공유했다. 다만 시트리오디올 함유 방충제만으로는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완전한 보호막을 제공할 수는 없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얼굴 마스크와 손 씻기, 기타 다른 조치들이 함께 시행돼야만 한다는 설명이다. 영국군은 이미 시트리오디올 함유 방충제를 공급받아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하고 있다고 스카이 뉴스는 전했다. 다만 방충제 중에서도 시트리
【 청년일보 】 터키 보건부는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천502명 증가한 26만1천1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혀 6월 중순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천500명을 넘은 것은 6월 16일 이후 71일 만으로, 신규 확진자는 6월 초 700∼800명대까지 감소했으나, 식당·카페 영업 등 경제 활동을 재개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24명 늘어난 6천163명으로 파악됐다.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9만8천231건의 감염 검사를 시행했으며, 총 감염 검사 횟수는 652만1천640건이라고 밝혔다. 전체 완치자 수는 23만8천795명으로 완치율은 91.4%로 나타났다. 터키 내무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방역과 관련해 새로운 규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4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코로나19를 공식적으로 인지한 지 8개월째에 가까워졌지만 확산 속도를 고려할 때 종식은 아직 멀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그리니치표준시) 기준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406만1천여명, 사망자는 82만3천500여명이다. 확진자는 22일 2천300만명을 넘은 이후 나흘 만에 100만명이 증가했는데, 확진자 2천200만명 선은 17일 넘었으니 4~5일에 100만명씩 늘어난 셈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날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만6천382명이라고 밝혔다. 여전히 이렇다 할 둔화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 최대 피해지는 미국…개학과 동시에 '캠퍼스 폭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여전히 미국으로 월드오미터 기준 각각 595만5천여명과 18만2천여명이다. 미국은 개학과 함께 '캠퍼스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는데, 앨라배마대는 대면수업을 재개하고 엿새만인 25일 학생과 교직원 550명 이상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미국에 이어선 브라질(확진자 367만4천여명·사망자 11만6천여명), 인도(323만4천
【 청년일보 】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열흘째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명이며 이들 모두 해외에서 왔다고 26일 밝혔다. 중국이 확진자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14명 늘었는데 이들 역시 전부 해외 유입 사례인 가운데, 중국 본토의 누적 확진자는 8만4천996명이며 사망자는 4천634명으로 변동 없다. 홍콩에서는 4천710명(사망 78명), 마카오에서는 46명의 누적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 완화에도 미국의 소비 관련 지표가 부진했던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60.02포인트(0.21%) 하락한 28248.44에 거래를 종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34포인트(0.36%) 상승한 3443.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6.75포인트(0.76%) 오른 11466.47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다우지수의 약세는 지수의 구성 종목이 변경되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말부터 다우지수에 세일즈포스와 암젠, 허니웰이 포함되는 반면 엑손모빌과 화이자, 레이시언 테크놀로지는 빠진다. 엑손모빌은 이날 약 3.2%, 화이자는 1.1%, 레이시언 테크놀로지는 1.5%가량 각각 하락했다. 반면 세일즈포스는 3.6%, 암젠은 5.4%, 허니웰은 3.2% 올랐다. 애플 주가는 0.8%가량 내리며 가팔랐던 상승세를 중단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52% 올랐다. 에너지는 1
【 청년일보 】 26일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의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718명이 새로 발생해 나흘째 1천명을 밑돌았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2월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6만4천714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1천34명에서 22일 984명, 23일 745명, 24명 493명으로 줄었다가 25일 718명으로 다소 늘었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14명 늘어 1천230명이 됐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