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카카오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CA 협의체 공동 의장직에서 물러난다. 13일 카카오는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김 창업자가 그룹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직책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A 협의체는 정신아 대표 단독 의장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23년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돼 온 경영쇄신위원회의 활동도 종료된다. 김 창업자는 경영쇄신위원장을 맡아 그룹의 쇄신 작업을 주도해왔다. 김 창업자가 경영 전반에서 사실상 손을 떼는 것은 건강 문제 때문으로 전해졌다. 카카오 측은 "김범수 창업자가 최근 방광암 초기 진단을 받아 당분간 수술과 치료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재 정신아 대표가 그룹 전체의 현안을 주도하고 있어 경영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창업자는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SOOP이 개최하는 신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OOP 네이션스컵(NATIONS CUP)'이 철권 8(TEKKEN 8) 종목으로 막을 올린다. SOOP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올해 새롭게 개막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SOOP 네이션스컵 철권 8 : 한국vs파키스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SOOP은 이번 철권 8 종목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부터 하반기에 걸쳐 'SOOP NATIONS CUP(이하 SNC)'을 여러 종목으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철권 8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철권 시리즈의 8번째 1대 1 격투 게임이다. 특히 한국과 파키스탄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철권 8 종목 선수들의 보유국으로 여러 국제 대회에서 치열하게 맞붙으며 화제를 만들어 왔다. 지난 철권 7 시즌까지는 파키스탄의 '아슬란 애쉬(Arslan Ash)', '아티프(ATIF)' 등 선수가 세계대회 우승하며 파키스탄이 최강국의 위세를 떨쳐왔다. 그러나 철권 8 발매 이후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EWC)에서는 '울산' 임수훈 선수가 우승했고, 가장 위상이 높은 '철권 월드 투어(TWT) 파이널 2024'에서도 한국 선수인 '랑추'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내달 3일 텐센트와 함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를 중국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엔씨(NC)와 텐센트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여러 차례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서 확인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중국 이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다수 적용했다. ▲조작 편리성 개선 ▲UI 편의성 개편 ▲모바일 최적화 등 현지화 작업도 진행했다. 블소2 만의 차별점인 자유로운 직업 전환과 액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응 전투', '스킬 콤보' 등 여러 전투 요소를 강화했다 이용자 부담을 낮추고 게임 내 거래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상급 장비는 오직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획득한 모든 아이템은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하도록 설정했다. 원작 블소가 중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사한 만큼 블소2에 대한 현지 이용자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블소2 개발을 총괄하는 최용준 캡틴은 "텐센트 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중국 이용자에게 블소2만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의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출시 8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스팀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명을 기록하며 배틀로얄 장르를 대표하는 글로벌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배트그라운드는 오는 23일 출시 8주년을 맞이하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중심의 개선을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13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지난 8년 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배틀그라운드는 이번 업데이트 통해 더욱 화려하고 특별한 축제 분위기로 가득 채워졌다. 먼저, 모든 맵의 시작섬에 거대한 '삼뚝이(3레벨 헬멧)' 조형물이 등장해 비치된 황금 수류탄을 던져볼 수 있고, 비행기에서 낙하 시작 전까지 화려한 불꽃놀이를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에란겔 맵에 등장하는 정기선은 선상 파티장으로, 다리와 선착장은 8주년 테마로 꾸며진다. 또한, 몽환적이고 시네마틱한 사운드로 유명한 프랑스 일렉트로닉 그룹 'M83'과 협업한 특별 로비 음악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과 함께 더욱 몰입감 있는 분
【 청년일보 】 한국인 1인당 숏폼(짧은 동영상) 사용시간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대비 약 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달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숏폼 서비스 앱의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48시간 73분으로 집계됐다. 이는 넷플릭스·티빙·웨이브·디즈니+·쿠팡플레이 등 주요 OTT 플랫폼의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7시간 14분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해에도 숏폼 앱의 사용시간은 OTT 대비 약 7배가량 많았다. 이용자들의 영상 체류 시간이 점차 짧아지는 문화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앱 외에도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플랫폼들이 자체 숏폼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소비하고, 직접 생산할 기회도 많아진 영향도 있다. 이런 가운데 플랫폼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숏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 다음은 지난해 12월부터 숏폼 등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는 올해 2분기 다음 앱 하단에 '숏폼' 탭을 신설해 이용자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카카오톡 안에서 숏폼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로 재미를
【 청년일보 】 KT는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12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AX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KT는 국내에서 최초로 팔란티어의 비즈니스·기술 전문가 파트너 네트워크 'Worldwide Partner Ecosystem(월드와이드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공식 멤버로 합류했다. S&P 500 구성 기업인 팔란티어는 대규모 데이터 통합과 분석을 통해 정부와 기업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다. 특히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시스템을 실제 운영 환경에서 최적화해 실시간으로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양사는 ▲금융업 등 국내 AX 시장 대상 공동 비즈니스 ▲'KT Secure Public Cloud(이하 KT SPC)' 협력 ▲'한국형 AIP Bootcamp(AI 플랫폼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임직원 AI·데이터 역량 교육을 함께 추진한다. 더불어 KT는 팔란티어 소프트웨어를 사내에 도입해 다양한 과제에 접목하며 비즈니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운영 과정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먼저 KT의 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와 팔란티어의 핵심 AI 솔
【 청년일보 】 오는 28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의 시스템 요구 사양 및 최적 세팅 값이 공개됐다. 12일 공개된 인조이의 최소 사양은 ▲i5 10400·라이젠5 3600 ▲12기가 램 ▲RTX 2070·라데온 RX 5600 XT ▲하드용량 40기가 등이다. 중간 사양은 ▲i7 11700·라이젠7 5800X3D ▲16기가 램 ▲RTX 3060·라데온 RX 6600 XT ▲하드용량 50기가, 권장 사양은 ▲i7 12700K·라데온7 7800X3D ▲16기가 램 ▲RTX 3070·라데온 RX 6800 XT ▲하드용량 60기가, 최고 사양은 ▲i7 14700K·라이젠7 9800X3D ▲32기가 램 ▲RTX 4080·라데온 RX 7900 XTX ▲하드용량 75기가다. 크래프톤은 시스템 요구 사양뿐만 아니라 최적 세팅 값도 함께 공개했다. 최적 세팅 값이란, PC에서 최적의 경험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게임 옵션 설정값을 의미한다. 인조이는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고, 엔진의 특수성으로 인해 동일한 사양의 PC라고 하더라도 게임 옵션 설정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얻는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오는 20일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의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 전략을 통해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넷마블에 따르면, 'RF 온라인 넥스트'는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게임으로, 지난 2004년 출시돼 글로벌 54개국에서 2천만명의 유저들에게 사랑받은 'RF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3개 국가 간 대립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바이오 슈트, 비행 액션, 메카닉 장비 '신기' 등의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전투 전략이 특징이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6일 'RF 온라인 넥스트'읠 정식 출시에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했고,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12일 진행한 온라인 쇼케이스도 최대 동시 시청자 수 2만3천345명을 기록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넷마블은 RF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RF 온라인의 세계관 확장을 목표로 웹소설 및 웹툰 '배드 본 블러드'를 연재해 IP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인기 작가 '백수귀족'이 집필한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12일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NEO'를 일본과 대만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소 NEO는 엔씨(NC)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소의 리마스터 버전이다. 블소고유의 액션성을 살리면서 향상된 그래픽과 개선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화려한 액션과 개성 있는 스킬 조합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일본과 대만 서비스는 엔씨(NC) 자회사인 NCJ(NC Japan)와 NCT(NC Taiwan)에서 각각 진행한다. 현지 이용자들은 엔씨(NC)의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블소 NEO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블소 NEO 출시를 기념해 현지 맞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본·대만 이용자는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SNS 팔로우 이벤트 등에 참여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NC)는 지난달 26일 블소 NEO를 북미·유럽 시장에도 선보였다. 블소를 시작으로 기존 IP의 글로벌 지역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블소 NEO 현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이 내달 2일까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넷마블에 따르면,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이벤트는 미혹의 숲으로 변한 시뮬레이터 안에서 서번트를 총동원해 공략하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메인 시나리오 2부 6장 '요정원탁영역 아발론·르·페이'를 완료해야 한다. 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넷마블은 로그인 횟수에 따라 최대 21회차까지 보상을 지급하는 특별 로그인 보너스 이벤트를 내달 3일 3시 59분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황금색 과일 3개, 백은색 과일 18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넷마블은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에 등장하는 서번트 '5성 메두사(세이버)'를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을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과거 이벤트에서 배포된 서번트를 다시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순령의 축제 3탄'이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순령의 축제에서는 '4성 스카사하(어쌔신)', '4성 잔 다르크(얼터)(버서커)', '4성 카츠시카 호쿠사이(세이버)'가 추가됐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대 성정석 10개, 순령의 잎 600장을 획득할 수 있는
【 청년일보 】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법조인 및 회계 전문가 출신 이사진을 대거 영입하며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12일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공시에 따르면, 이달 말 연이어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오는 26일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시프트업과 펄어비스(27일), 넥슨게임즈와 웹젠(28일), 넷마블(31일)이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먼저, 크래프톤은 사외이사 및 보상위원회 위원, ESG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윤구 오토데스크 디지털·E커머스 부사장을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판사 출신인 정교화 넷플릭스코리아 정책·법무 총괄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또한, 이은화 RGA코리아 총괄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같은 날 주주총회를 여는 카카오게임즈는 노정연 변호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노 변호사는 검찰 최초 여성 고검장을 지낸 인물로, 게임업계 내 지식재산권 분쟁 및 준법경영 이슈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생존 경쟁 콘텐츠 '하드코어 서버' 프리시즌을 시작한다. 12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하드코어 서버'는 모험가들의 기존 캐릭터 외에 전용 캐릭터로 다른 모험가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콘텐츠다. 프리시즌은 이날부터 시작해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프리시즌은 검은사막 출시 당시 클래스 4종인 워리어, 소서러, 레인저, 자이언트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서버 입장 후 지급되는 기술 포인트로 기술을 습득하고 각 클래스의 전승, 각성을 선택해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모험가는 프리시즌 기간 하루 2시간 동안 하드코어 서버 입장이 가능하다. 대사막 지역에서 다른 모험가를 공략하거나 몬스터 처치 시 획득하는 '생존 점수'와 의뢰 진행을 통해 '의뢰 점수'를 모아야 한다. 획득한 점수는 안전 지역 '신비로운 빛'에서 '봉헌'을 통해 '하드코어 증표'로 변환할 수 있으며, 모은 증표의 수에 따라 ▲발크스의 조언(+250) ▲크론석 500개 ▲데보레카 액세서리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모험가들이 보유한 생존 점수는 특정 시간마다 집계되어 랭킹이 결정된다. 시즌 종료 시 랭킹에 따라 칭호와 보상을 지급한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