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독보적 기술과 두려움 없는 도전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해를 두고 "HD현대는 국내 기업 가운데 다섯 번째로 시가총액 '100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며 "전 세계 최초로 선박 '5천척 인도'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의 경영환경은 그야말로 안갯속"이라며 "미국의 관세 확대 움직임 속에서 세계 경제는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고 있고, 중국발 공급과잉 문제 역시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이 향상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세계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고 있으며 조선 분야 역시 예외가 아니라고 분석했다. 정 회장은 "중국은 이미 수주량 등 양적인 측면에서는 우리를 앞서 있으며, 이제는 품질과 기술력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거센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 회장은 독보적인 기술과 제품, 두려움 없는 도전, 건강한 조직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독보적인 기술과 제품에 대해 정 회장은 "기술적 우위는 결코 영원하지 않다"며 "과감한 혁신을 통해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인 성동 서비스센터로 기존 성수 서비스센터의 모든 인력·장비·물자를 내년 1월 2일부로 통합 이전한다. 31일 한성자동차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운영 효율화의 일환으로, 성수 서비스센터의 모든 서비스 인력과 기술 자원이 성동 서비스센터로 통합 이전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넓고 최신 설비를 갖춘 성동 서비스센터에서 더욱 빠르고 전문적인 프리미엄 정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성동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약 3만8천㎡, 지상 8층·지하 3층 규모로,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의 종합 서비스센터다. 일반 정비와 사고 수리는 물론,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기차 전담 테크니션 팀 운영 체계를 갖춘 기술 집약형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통합 이전을 통해 성동 서비스센터는 기존 95여 개였던 워크베이를 올해 기준 총 135개 규모로 확장하며, 고객 수리 처리량과 작업 효율성이 크게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테크니션 인력은 약 200명 규모로 확대해 작업 안정성과 전문성을 크게 높였다. 특
【 청년일보 】 '쿠팡 사태 범정부 TF' 팀장인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1일 쿠팡이 정부의 조사 관련 요청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며 피조사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라고 요구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이틀째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발언을 자청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가정보원 지시를 따라 '셀프 조사'한 것이라는 쿠팡 주장에 "문제의 본질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며 "쿠팡은 민관 합동 조사단, 경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데 있어 협조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 압수물을 국내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국정원과 협조가 있었다고 보고 받았는데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압수물 등의 내용이 정부 측이 조사한 결과와 일치하는지 결과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쿠팡에 160여 건 자료 요청을 했지만 50여 건만 제출받은 상태라면서 "쿠팡이 민관 합동 조사단의 요청도 제대로 대응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쿠팡이 사실 기반의 이야기와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든지 보상 방안을 밝혔어야 한다. 지금부터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대한민국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환경부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본격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획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에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함으로써 연간 약 2천200톤(t)의(2024년 칠성사이다 500ml 판매량 기준) 플라스틱과 약 2천900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의 매립 소각에 따른 환경영향을 줄이고 탄소중립 및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며 ESG 경영 실천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번에 출시되는 칠성사이다 500ml PET 제품은 라벨과 용기 디자인도 일부 변경됐다. 제품 라벨에는 재생 원료 100% 적용을 표현하기 위해 ‘100% RECYCLED BOTTLE(기업자가마크)’이라고 표기했다. 기존 페트병 하단의 둥근 모양에서 양각으로 무늬를 넣은 각진 타입의 진취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그립(Grip)감도 개선돼 사용자들의 편의성도 함께 고려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광고를 통해 칠성사이다
【 청년일보 】 두산에너빌리티는 야월해상풍력과 약 104MW 규모 영광 야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EPC(설계·조달·시공)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영광 야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은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해상에 두산에너빌리티의 8MW급 해상풍력 발전기(DS205-8MW) 총 13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공급 계약의 규모는 5천750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독자 개발한 8MW 해상풍력 발전기 공급을 포함해 단지 조성 전반에 걸친 EPC 업무를 수행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8MW 해상풍력 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의 발전기는 2022년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하고 UL로부터 국제인증을 취득한 8MW급 해상풍력 발전기는 유럽 국가 대비 풍속이 느린 한국 환경에 맞춤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업 조직별로 다른 역무를 수행한다. 파워서비스 BG는 풍력 발전기의 공급을, Plant EPC BG는 기자재 공급과 설치 및 시공 역무를 맡는다. 또 두산에너빌리티는 준공 후 장기 서비스 계약(LTSA)을 수행한다. 영광 야월 해상풍력 단지는 오는 2029
【 청년일보 】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주택건설산업이 정상화되어 경제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향적인 정책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신년사에서 "주택산업은 바닥 서민경제와 국가경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과 고용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타 산업에 비해 탁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먼저 새해 주택경기 전망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관세 전쟁 등에 따른 글로벌경제 불확실성, 물가상승에 따른 국내경제 우려, 원자재 가격상승, 가계부채 문제 등에 따른 실물경제 호전이 쉽지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택경기 전망이 희망찬 청사진만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실효성 있는 유동성 지원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구체적으로 원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자기자본비율에 따른 차등적용 유예, 주택도시보증공사(HUG)·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기능 확대 등을 요구했다. 또한 소규모 정비사업에 중소·중견 주택업체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과 표준건축비 인상 정례화를 통한 민간건설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 청년일보 】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은 2025년 한 해 동안 고물가와 고금리, 심화되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서도 국민 건강 수호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소·중견 제약사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보건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다만, 위와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2026년도 전망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정부의 지속적인 약가 인하 정책은 중소·중견 제약사의 수익성을 저하시키고 미래 성장을 위한 R&D 투자 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어 규모의 경제를 앞세운 글로벌 빅파마와의 경쟁 속에서 우리 중소·중견 제약사들이 홀로 살아남기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조 이사장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6년 한 해 정부의 일방적인 약가 인하가 아닌 중소·중견 제약사의 생산 원가와 품질 관리 노력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합리적인 약가 구조를 건의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한국제약협동조합의 근간인 ‘협동’의 정신을 발휘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T멤버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T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1만9천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또 T멤버십 고객은 1~3월 '어떠케어'를 통해 건강검진을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1월 19일부터 3월 31일 사이 할인 혜택을 받아 검진을 완료한 고객 중 총 250여명을 추첨을 경품을 제공한다.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T day week 기간에는 음식·쇼핑·여가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혜택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요기요 앱을 통한 배달 치킨 할인, 노브랜드 할인 등을 제공한다. 또 롯데월드 서울·부산, 비발디파크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만 13~34세에 해당하는 ‘0(영, Young)’ 고객을 대상으로는 뮤지컬 '비틀쥬스' 무료 초청 이벤트(100명 추첨), 디뮤지엄 '취향가옥2' 무료 초청권 1매, 전시 '룸 포 원더: 상상의 문을 열다' 입장권 할인 문화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SKT는 재가입 고객에게 해지 전 기준의 가입 연수와 T멤버십 등급을 그대로 복원해주는 ‘재가입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4월 19일부터 7월 14일 사이 SKT
【 청년일보 】 HS효성은날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5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시상식은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HS효성의 가치 성장에 기여한 인물의 공로를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HS효성은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수상자로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 법인 응우옌 호앙 푹(Nguyen Hoang Phuc) 부장을 선정하고 상금 5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현지 직원으로서는 최초 수상자인 호앙 푹 부장은 올해로 16년째 근무 중인 엔지니어다. 그는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 공장 내 연사·제직 공정에 고강도·경량화 타이어코드 전용 설비를 개발했다. 직접 개발한 전용 설비를 통해 비효율 공정을 최적화하고 타이어코드의 품질을 안정화시키는 등 회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을 위해 아내와 자녀를 동반해 한국을 방문한 호앙 푹 부장은 "이번 수상은 베트남 법인을 대표해 수상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작은 개선 노력이 쌓이면 ‘초격차’를 만들 수 있다. 이처럼
【 청년일보 】 “전화위복(轉禍爲福)의 지혜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성규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의·정사태로 이어졌던 비상진료체계가 전공의 복귀로 해제됐지만, ▲물가와 인건비 상승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 ▲지역·필수·응급의료의 위기 등은 지속된 다사다난했던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저출산·초고령사회를 비롯해 환자 쏠림과 의료 양극화 및 급변하는 기술 환경은 병원 경영과 의료체계에 중대한 도전을 던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먼저 의료기관 간 무한 경쟁·각자도생으로 수익이 되지 않는 영역에서는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으며, 병상과 고가의 의료장비는 과잉 투자로 한정된 자원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꼬집었다. 이어 의료전달체계의 개선은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면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 ▲국회의 제도적 뒷받침 ▲의료계와 시민사회의 협력 등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또한, 이 회장은 의료가 경쟁이 아니라 ‘조화와 분담’ 위에서 작동해야 함을 강조,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 안에서 필수·중증·지역 의료를 다시 세우고, 의료인력 문제도
【 청년일보 】 눈동자 움직임을 찍은 사진을 분석해 뇌신경 이상을 진단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개발됐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안과 신현진 교수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강현규 교수 연구팀이 환자가 9가지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며 촬영한 눈동자 사진을 분석해 3·4·6번 뇌신경마비를 구분하는 AI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3·4·6번 뇌신경은 눈을 움직이는 근육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들로, 손상 시 복시(사물이 겹쳐 보임)나 사시(눈의 정렬 이상)가 발생한다. 그 중에서도 제3뇌신경마비는 뇌동맥류와 같은 생명에 위협적인 질환의 징후일 수 있어 빠른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실제 진단 현장에서 신경안과 전문의를 바로 만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복시가 발생하더라도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연구팀은 병원에서 자주 시행되는 9방향 안구사진 검사에 주목, 환자가 9가지 방향을 볼 때 촬영되는 눈동자 사진을 이용해, AI로 뇌신경마비 여부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이 AI는 제3뇌신경마비를 99.3%, 제4뇌신경마비를 97.7%, 제6뇌신경마비를 98.2% 정확도로 진단했다. 특히 이 AI 시스템은 단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올해 11월 국내 상장 게임사 가운데 이용자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기업은 조사됐다. 신작 게임 퀄리티에 대한 호평과 지스타(G-STAR) 현장 반응이 관심도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카페 등 온라인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 게임 상장사의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넷마블이 총 2만3천13건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만945건) 대비 2천68건(9.87%) 증가한 수치다. 분석은 게임사명을 키워드로 진행됐으며, 고유 업무와 무관한 단어는 제외됐다. 국내 비상장사인 넥슨은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5 현장 후기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확산됐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지스타 방문 후기를 통해 "넷마블 부스에서 시연해봤는데 요즘 나오는 게임들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며 신작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몬스터 길들이기' 부스를 언급하며 캐릭터 연출과 체험 공간 구성에 대해 "시각적 요소가 인상적이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관심도 2위는 엔씨소프트로, 같은 기간 2만2천105건의 포스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