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일본 디지털 광고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총액 35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노출 수는 1조3천억회에 달하며, 온라인 채널이 브랜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19일 '2025년 일본 시장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해당 리포트는 센서타워 패스매틱스의 광고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기반 일본 주요 업계의 채널 선택과 콘텐츠 전략, 게재 방식의 최신 동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특히 LINE은 일본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전체 노출의 48%를 차지하며 최상위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게임, 엔터테인먼트, 쇼핑, 교육·취업 4대 업종이 전체 디지털 광고 지출의 약 55%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이는 해당 업종이 높은 사용자 관심을 확보하고, 트래픽 확보를 위해 광고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LINE의 대표 만화 앱 '라인 망가(LINE Manga)'는 '콘텐츠 기반 광고' 전략을 통해 TikTok 등 모바일 채널에서 높은 전환율을 달성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기 만화의 갈등·감정이 고조되는 장면을 활용하
【 청년일보 】 총 상금 200만달러를 두고 세계 각 지역 리그를 제패한 최강 16개 팀이 맞붙어,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여름 시즌 왕좌를 가린다. 스마일게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e스포츠 축제 'Esports World Cup(EWC) 2025'에서 한국이 개발해 전 세계로 퍼져나간 글로벌 메가 히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부문 경기가 개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EWC 크로스파이어 부문에는 중국, 브라질, 베트남, 유럽·중동·북아프리카(EUMENA), 필리핀 등 5개 권역 리그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명문 구단들이 대거 참여하여, 권역별 라이벌전과 지난 시즌 리벤지 매치가 곳곳에 포진해 조별 리그부터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브라질 리그의 알 카디시아(AL Qadsiah)와 팀 리퀴드(Team Liquid), 중국의 AG.AL과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Evolution Power Gaming) 같은 숙명의 맞대결은 물론, 베트남 리그의 팀 팔콘(Team Falcons)과 버투스프로(Virtus.Pro)의 자존심 대결도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특히 다크호스 팀들이 강호를 상대로 이변을
【 청년일보 】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기타 아시아 지역 대표로 신흥 강호 'FRANK'와 'TC'가 최종 선발됐다. 19일 컴투스에 따르면,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SWC2025' 아시아퍼시픽 지역 C조 예선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열렸다.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세 번째 예선인 이번 C조 경기는 총 8명의 선수가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맞붙었으며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FRANK와 TC가 지역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먼저, 예선 첫날인 16일에는 올해 급부상한 신흥 강자들과 최근 두각을 보인 루키들이 베테랑들을 파죽지세로 몰아붙이며 반전을 만들었다. 지난해 지역 예선으로 데뷔한 FRANK는 신인 ERROR를 꺾고 올라온 YODAYOOUO를 4강에서 만나 풀매치 접전 끝에 먼저 결승에 올랐다. 이어, 8강에서 2022년 기타 아시아 예선 1위였던 ERIC.B를 제압한 TC를 만나 3:2의 치열한 승부 끝에 아시아퍼시픽 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17일 열린 패자조에서도 신예들의 열띤 대결이 펼
【 청년일보 】 게임과학연구원은 구글코리아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게임과학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게임과학포럼은 지난 2018년 출범 이래, 게임에 대한 비과학적인 논쟁을 넘어 객관적 데이터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게임 담론 형성을 지향해왔다. 이번 포럼은 'AI가 바꾸는 창작, 미래가 묻는 균형'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술과 문화, 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김경일 원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AI 기술 혁신이 게임 및 콘텐츠 제작과 소비 환경에 가져온 변화를 진단하고, 기술 중심 혁신 속에서의 자유와 책임의 균형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짚어본다. 이어지는 본 세션은 ▲AI 기술 혁신과 함께하는 게임 산업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한국 게임의 성장 ▲게임 및 콘텐츠 진흥과 균형, 세 가지 의제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제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연세대학교 계산과학공학과 신원용 교수, 크래프톤 AI Transformation Team 김도균 팀장, 엔씨소프트 AI 게임패키지 TF·사업전략팀 나규봉 팀장으로 구성된 업계 최고 AI 전문가들의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오는 23일 '야구의 날'을 맞아 KBO 리그 No.1 모바일 야구 게임 3종에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야구의 날'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는 날로,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는 매년 야구팬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먼저, '컴투스프로야구2025'에서 총 4종의 이벤트가 열린다. 이달 26일까지 매일 접속만 해도 '구단&연도 선택팩', '플래티넘팩' 등이 지급되며, 야구 관련 퀴즈를 풀고 보상을 얻는 'OX 퀴즈&뽑기' 이벤트가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커뮤니티에서는 이달 20일부터 야구의 매력을 주제로 한 댓글 이벤트가 열리며, 야구의 날을 하루 앞둔 이달 22일에는 국가대표팀의 영광을 되새길 수 있는 아이템이 포함된 특별 쿠폰이 공개된다. '컴투스프로야구V25'에서는 '야구의 날' 기념 특별 쿠폰 3종이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자정에 순차 공개된다. 쿠폰을 통해 '고급 스카우트 티켓', '잠재력 재설정권'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내달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달 20일부터 커뮤니티에서 최고의 드림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신작 '신더시티'가 18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최신 RTX 플래그십 타이틀(Flagship Title)로 발표됐다. '신더시티'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혁신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다. '신더시티'는 엔씨(NC)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 택티컬 슈터(Tactical Shooter)' 장르 신작으로, 내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엔씨(NC)는 엔비디아와 협업하여 '신더시티'에 ▲엔비디아 DLSS 4 멀티 프레임 생성(Multi Frame Generation) & 레이 리컨스트럭션(Ray Reconstruction)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등 혁신적인 그래픽 기술을 적용한다. '신더시티'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엔씨(NC)는 독일 쾰른에서 19일(현지시간) 열리는 '엔비디아 게임스컴(NVIDIA Gamescom)' 행사에 참여한다. 엔비디아 최신 RTX 기술이 적용된 '신더시티' 테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프롤로그를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케이타 이다(Kei
【 청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중 하나인 '게임스컴 2025(Gamecom 2025)'가 오는 20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공식 일정은 20일부터 24일까지지만, 전날 열리는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로 먼저 시작된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크래프톤과 펄어비스를 필두로 한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며, 이번에는 더 높은 자유도와 생생한 탐험 요소를 강조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차기작 'PUBG: 블라인드스팟'을 포함해, 올해 3월 얼리액세스로 선보인 '인조이(inZOI)'의 첫 DLC와 '배틀그라운드'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넷마블은 부스는 따로 운영하지 않지만,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트레일러를 출품하고, 삼성전자와 협업해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함께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를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시연작 '갓 세이브 버밍엄'을 통해, 좀비가 창궐한 14세기 영국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생존 시뮬레이션의 매력
【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자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2025 게임스컴 어워드(Gamescom Award 2025)'에서 4개 부문에 후보작(nominate)으로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게임스컴 어워드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게임 중 최고의 타이틀을 선발하는 최대 규모의 게임 시상식이다. 붉은사막은 한국 게임 중 유일하게 ▲최고의 비주얼(Best Visuals) ▲에픽(Most Epic) ▲최고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Best Sony PlayStation Game) ▲최고의 엑스박스 게임(Best Microsoft Xbox Game) 총 4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최고의 비주얼은 게임의 뛰어난 그래픽과 시각적 임팩트를 준 게임, 에픽은 장대한 내러티브와 강렬한 게임플레이로 인상을 준 게임이다. 수상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게임스컴 관람객 및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게임스컴에 참가해 붉은사막의 새로운 퀘스트라인 데모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장을 시작으로 붉은사막의 초중반부 퀘스트를 즐길 수
【 청년일보 】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2 결승전에서 'TFD'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넥슨에 따르면,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는 국내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공식 e스포츠 리그로,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WDG 홍대 스튜디오에서 두 번째 서킷의 결승전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예선은 지난달 12일부터 매주 주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TFD'와 '벌꿀오소리' 두 팀이 최종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두고 맞붙었다.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됐으며, '서울 2023' 아레나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는 'TFD'가 첫 교전부터 '벌꿀오소리'를 전멸시키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벌꿀오소리'가 리볼버를 밴하고 중형의 진압방패를 사용하는 등 변화한 전략으로 맞섯으나, 'TFD'가 연속 라운드 승리를 이어갔다. 3라운드에서는 '벌꿀오소리'가 '톤테리아'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1점을 만회했고, 4라운드는 'TFD'가 가져가며 먼저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이어진 5라운드와 6라운드에서는
【 청년일보 】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1차에 이어 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더 스타라이트'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 이번 2차 선점 이벤트는 신규 월드 '라이뉴'와 '란스', 그리고 기존 스트리머 월드 '로버'에 증설된 서버까지 총 18개 서버에서 진행됐다. 앞서 지난 11일에 진행된 1차 이벤트는 시작한 지 3시간 만에 24개 서버가 전부 마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2차 이벤트 역시 더욱 짧은 시간 내 전 서버 마감을 기록하며 높은 기대감을 다시금 입증했다.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에서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내용을 그린 초대형 MMORPG다. 원작자인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네 편의 소설을 기반으로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 복합 세계관을 구현했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전략적인 충돌 시스템, 지역별 감성을 담은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깊이 있는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컴투스는 쇼케이스·OST·아트워크·스틸컷 등 '더 스타라이트'의 다양한 콘텐츠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LLL' 정식 명칭을 '신더시티(CINDER CITY)'로 확정하고 브랜드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18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신더시티'는 PC·콘솔에서 플레이 가능한 'MMO 택티컬 슈터(Tactical Shooter)' 장르 신작이다. 내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용자는 '신더시티' 브랜드 웹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방문해 신규 BI(Brand Identity)를 확인할 수 있다. '신더시티'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역동적인 그래픽과 심리스(Seamless) 오픈월드 ▲23세기 미래 기술과 21세기 현재가 공존하는 SF 대체 역사 세계관 ▲삼성동, 논현동 등 실제 장소를 기반으로 제작된 '황폐한 미래 도시 서울' ▲총기 작동 원리를 반영한 실감나는 전투 감각 등이 특징이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신더시티'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미래의 인류가 잿빛 폐허가 된 도시에서 희망의 불씨로 세상을 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게임명"이라며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빅파이어 게임즈 일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정식 론칭 7주년을 맞아 글로벌 e스포츠 축제와 오케스트라 공연 등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되며 9월 6일에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E7WC) 그랜드 파이널이, 7일에는 에픽세븐의 첫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넘버 세븐 오르비스(Symphony No.7 : Orbis)'가 준비되어 있다. 두 행사 모두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며 전세계 모든 에픽세븐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내달 6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는 E7WC 결승전은 에픽세븐의 핵심 콘텐츠 실시간 월드 아레나의 전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다. 유튜브 생중계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가 될 전망이다. 올해 결승전은 관람석 규모가 약 1천석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확대됐다. 현장에서는 에픽세븐 공식 굿즈샵, 이용자 창작 굿즈를 판매하는 창작 마켓, 코스프레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