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서울시는 청년이 저축한 금액에 100%를 더해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지난해 3천명의 두배가 넘는 7천명이다. 이 상품은 일하는 청년들이 매월 10만·15만원을 2∼3년간 저축하면 시의 예산으로 저축액 만큼 추가 적립해준다. 일례로, 월 15만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540만원, 시 지원액 540만원 등 총 1천 80만원을 마련할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업무 제휴한 민간 시중은행에서 지급하는 이자까지 붙여 지급해준다. 모집 인원은 지난해 3천명에서 올해 7천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서울 거주 만 18∼34세 저소득 근로 청년이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가입대상에 선정될 경우 저축액 지원 뿐만 아니라, 서울시복지재단이 제공하는 금융 교육을 비롯해 각종 특강, 재무 컨설팅, 주거 상담, 심리·취업 지원 등 각종 부가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00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이 모태로, 시는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저소득 가구에 저축액의 최소 50%를 더해주는 '꿈나래통장'
【 청년일보 】서울시는 26일 '청년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득기준 자격을 '중위소득 150% 이하'로 완화해 하반기 모집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위소득 120% 이하였던 지원 대상은 150% 이하로 확대된다. 시는 월소득 274만2천원 이하인 청년 1인 가구가 선정될 경우 최대 10개월간 월세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종전 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로, 월소득 219만3천원 이하였다. 서울시는 하반기 청년월세 모집에서 모두 2만2천명을 선정한다. 신청은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주거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선정 발표는 10월에 한다. 시는 "그동안 소득요건으로 청년월세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던 단기근로자,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사회초년생, 야근근무로 일시적으로 임금이 상승한 근로자 등 일하는 청년들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상황이 더 열악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소득기준·임차보증금·월세를 토대로 4개 구간으로 나눠서 선정인원을 나눠 선발한다. 자격 요건은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 거주하는 만 19~39세 이하 청년 1인 가구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상반기 340명 채용에 이어 디지털·IT분야의 잠재역량 우수인력을 확보하고자 하반기에도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은 디지털분야의 RPA운영·개발, 카드 디지털분야의 간편결제, AI 및 IT분야의 AI솔루션 운영관리, 모바일개발, 정보보안 분야로 진행된다. 특히 디지털·IT분야의 우수한 인력 확보를 위해 서류전형에 지원자 전원에 대한 코딩테스트와 AI역량평가 등을 실시하여 전문성과 직무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채용연계형 인턴직원 지원서 접수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코딩테스트 및 AI역량평가를 포함한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을 거쳐 두 자릿수 인턴직원을 선발한다. 한편 채용된 인턴직원은 4주간의 인턴과정을 거쳐 10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도 연령, 성별,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은 "금차 채용연계형 인턴과정을 통해 디지털 역량과
【 청년일보 】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30일 하이브리드 업무 시대 인재 육성을 위한 신입사원 및 인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Unbox, Explore, Celebrat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MS의 조직문화와 다양한 직무에 대한 취업 준비생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다. 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MS 협업 플랫폼 팀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날 채용설명회에서는 이지은 대표를 비롯한 한국MS 임직원이 직접 연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채용 과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MS 기술전문가와 교육담당자가 진행하는 세션에서는 MS의 최신 기술을 설명하고,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MS 런'을 통해 하이브리드 시대에 필요한 스킬을 함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MS 신입사원이 패널로 참여해 직장생활에 대한 이모저모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더불어, 채용설명회 참석자는 8월 2일부터 2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MS 해커런 체험 기회도 제공받는다. 해커톤과 런의 합성어인 해커런은 주어진 기간 동안 지식을 학습하고 이를 개발자 축제인 해커톤에 적용하는 이벤트다. 올해는 '애저 정적 웹 앱'과 '깃헙 액션'을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우수 기술 인력을 확보해 금융과 IT기술의 융합을 통한 금융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금융 IT 개발자, 서버개발자 등 2개 분야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모집 대상은 경력 1년 이상 3년 이하 개발자로, 금융업계 관련 경험이 없어도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 기간은 7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코딩테스트를 거쳐 1차와 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경력 개발자 채용인 점을 고려해 1차 면접 합격자는 당일 바로 2차 면접을 진행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카카오뱅크는 처음으로 경력 3년 이하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공개 채용을 진행해, 경력 기간이 짧더라도 우수한 개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각 분야별 자격요건과 직무 등 세부사항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사이트에는 직무 인터뷰, 카카오뱅크의 일하는 방식, 복리후생제도 등 지원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200만원을 별도로 제
【 청년일보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eXplainable AI)은 인간 사용자가 기계학습 알고리즘에 의해 생성된 결과와 출력을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로세스 또는 방법론을 의미합니다.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은 인공지능 모형, 예상되는 영향 및 잠재적 편향 등 기계학습의 결과를 설명하는 데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의사 결정에서 모형 정확도, 공정성, 투명성 및 결과를 특성화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은 인공지능 모형을 생산에 투입할 때 신뢰와 신뢰를 구축하는 데 있어 조직에 매우 중요하며 인공지능의 설명성은 또한 조직이 인공지능 개발에 책임 있는 접근 방식을 채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은 알고리즘이 어떻게 결과물이 되었는지 이해하고 되돌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문제점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기계학습 과정에서 학습을 위한 계산 과정은 일반적으로 해석할 수 없는 "블랙박스(black box)"가 생성됩니다. 이러한 블랙박스는 데이터에서 직접 생성되며 알고리즘
【 청년일보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많은 온열질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흔히 ‘더위 먹었다’라고 표현되는 온열질환은 장시간 뜨거운 환경에 노출될 때 열로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그 종류에는 일사병, 열사병 등이 있다. 무더운 여름날에 가장 조심해야 될 이 두 가지의 질환, 그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열탈진’이라고도 불리는 일사병은 고온의 환경에 계속 노출되어 체온이 37~40℃ 사이로 상승된 상태에서 계속해서 땀을 흘리게 되고, 이 때 충분한 수분 및 염분을 섭취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게 된다. 흔히 보이는 증상으로는 갈증,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장시간 강한 더위에 노출되어 있을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시간내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주어야 한다. 반면 열사병은 일사병이 지속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가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해 계속해서 체온이 오르는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체온이 40℃ 이상으로 높이 올라가고, 빈맥, 저혈압, 심한 두통, 어지러움, 구역질, 경련 등이 있다. 또한, 일사
【 청년일보 】현재 코로나 19 상황이 가속화되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등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은 고속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에 비해 의료기기 RA 전문가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여 개발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의료기기 업계는 밝혔다. RA는 Regulatory Affairs의 약자로 규제과학을 의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의한 규제과학이란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등 인체에 적용하기 위해 규제가 필요한 제품들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 성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 기준, 접근방법 등을 개발하는 과학을 말한다. 즉 의료기기 RA 전문가란 의약품의 연구, 개발, 사용, 사후관리까지 허가, 심사 과정 전주기를 관리하는 인력을 의미한다. 인체에 사용하는 의료기기는 제품안전성과 유효성 입증이 필수적이다. 즉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수 없어 제품 인허가를 받지 못하면 의료기기는 개발에만 머물 뿐 시장에는 선보일 수 없게 된다. 현시점에서 RA 전문가 양성이 절박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 코로나 19 진단 시약 시장의 발달 관세청 자료 <코로나 19 진단 시약 월
【 청년일보 】BNK부산은행은 23일 문현동 본점에서 의사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인 메디스태프와 ‘청년 의료인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메디스태프 청년 의사회원에게 연 최저 2.46% 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신청은 메디스태프 애플리케이션의 부산은행 전문직 신용대출 상담신청 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메디스태프는 모바일 기반의 의사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익명게시판, 구인구직, 라이프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서비스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의사가 전체회원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진료 등의 업무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부산·울산·경남 및 수도권 의료 인력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대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쳐 있는 청년 의료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3일 '삼성청년SW아카데미' 6기 과정 온라인 입학식을 갖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교육생 950명을 지원한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6기부터는 지난 9일 부산에 개소한 부울경 캠퍼스를 포함해 서울, 대전, 구미,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6월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 확대'를 실시하기로 했고, 이를 위해 이번 삼성청년SW아카데미 6기부터 교육 인력을 950명으로 확대했다.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2018년 12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육생을 늘려왔고, 내년부터는 모집 규모를 기수당 1150명으로 확대해 연간 23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 6기 입학식 개최…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와 함께 인재 양성 강화 23일 열린 삼성청년SW아카데미 6기 입학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영
【 청년일보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만의 브랜드 상품을 개발한다. 주제는 ‘다가올 미래의 서울 라이프’다. 재단은 로컬의 매력, 친환경 소비, 비대면과 비접촉의 일상화, 헬스, 홈코노미와 같은 예시를 제시했다. 이밖에도 다가올 미래의 서울에서 시민의 삶이 어떤 모습일지 반영한 주제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제품 품목도 제한 없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출품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2일 제1회 DDP 브랜드 상품개발 청년 디자이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1차 심사를 통해 최대 20개 팀을 주제해석, 지속가능성,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하고, 전문가 멘토링 을 거쳐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한 뒤 전문가 심사·시민 선호도 평가를 통해 최종 상위 5팀을 선정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를 청년 디자이너 육성 플랫폼으로 만들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제품 상품화부터 실제 판매까지 어려움을 겪는 청년 디자이너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DDP만의 상품도 개발할 수 있도록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가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디
【 청년일보 】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미래농업으로 주목받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일궈 나갈 청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생 208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만 18세 이상∼39세 이하의 청년을 모집한 결과 208명 모집에 625명이 지원해 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30.4세로 지난해 평균 연령보다 1.2세 낮아졌다. 신청자 성별 비중은 남성 78.4%, 여성 21.6%다. 교육 희망 품목은 딸기가 47.1%로 가장 많았고 토마토 23.1%, 멜론 8.2% 등이 뒤를 이었다. 농업 외 전공 비중은 78.8%였으며 이중 이과가 37.5%, 문과가 29.8%, 기타(고졸, 예체능 등)가 11.5%였다. 교육생은 지역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최대 1년 8개월간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입문교육, 교육형 실습, 경영형 실습으로 이뤄진다.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창업에 필요한 혁신밸리 임대농장 입주 우선권(수행 실적 우수자),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부여, 농신보 보증비율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명철 농식품부 농산업정책과장은 "스마트팜 장기교육과정은 농업과 정보통신